축구 국가대표팀에 이어 소속팀에서도 1개월 만에 골을 터뜨린 구자철과 지동원(이상 아우크스부르크)이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에서도 상승세를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다지고 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6일 오전 5시5분(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열리는 2015-2016 대회 조별리그 L조 4차전 AZ알크마르(네덜란드)와의 경기를 치른다. 독일 프로축구 분데스리가에서 1승3무7패로 최하위에 머물러 있는 아우크스부르크는 유로파리그에서도 1승2패를 기록, AZ알크마르와 승점이 같지만 골득실에서 뒤져 L조 최하위에 처져 있다....
▲ 레알마드리드와 파리생제르맹의 경기 모습스페인 프로축구 명가 레알 마드리드가 프랑스의 강호 파리 생제르맹(PSG)을 제압하고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16강에 진출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 산티아고 베르나베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2016 UEFA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A조 4차전 홈 경기에서 나초의 결승골을 앞세워 PSG를 1-0으로 물리쳤다. 이날 승리로 3승1무(승점 10)를 기록한 레알 마드리드는 같은 조 3위였던 말뫼(스웨덴)가 샤흐타르 도네츠크(우크라이나)에 ...
한국 축구 국가대표팀의 공격수 이청용(크리스털팰리스)이 또 오른발을 다쳤다. 이청용은 3일(현지시간) 컨디션 점검차 브리스톨시티의 21세 이하(U-21)팀과의 경기에 출전했지만 전반 25분 상대팀 선수와 충돌한 뒤 교체됐다. 현지매체 크로이든 어드버타이저는 "충돌 과정에서 오른발 윗부분에 심한 충격을 입은 이청용은 절뚝거리면서 그라운드를 떠났다"며 "한동안 경기에 출장할 수 없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크리스털팰리스는 홈페이지를 통해 "이청용이 발목을 다친 것 같다"고 밝혔다. 이청용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손흥민이 부상으로 빠진 토트넘이 최하위 애스턴빌라를 꺾고 1승을 챙겼다. 토트넘은 3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하트레인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정규리그 애스턴빌라와의 홈 경기에서 3-1로 승리했다. 5승5무1패(승점 20)가 된 토트넘은 6위에서 5위로 한 계단 올라섰고, 애스턴빌라는 1승1무9패(승점 5)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토트넘은 또 시즌 개막전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0-1로 패한 이후 10경기째 무패 행진을 이어갔다. 토트넘은 경기 시작 3분 만에 무사 뎀벨레가 대니 ...
▲ 나이지리아-브라질 경기 모습.(AFP=연합뉴스)나이지리아가 국제축구연맹(FIFA) 17세 이하(U-17) 월드컵에서 브라질을 완파하고, 대회 5번째 우승을 위해 전진했다. 나이지리아는 2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칠레 비냐 델마르의 소살리토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브라질을 3-0으로 물리쳤다. 16강전에서 호주를 6-0으로 대파하고 8강에 오른 나이지리아는 뉴질랜드를 1-0으로 힘겹게 꺾은 브라질에 5분 만에 세 골을 몰아치며 손쉽게 이겼다. 나이지리아는 U-17 월드컵 최다 우승팀(4회)답게 전반 29분 빅터 오...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이 올림픽 축구대표팀 류승우가 결장한 가운데 볼프스부르크에 패하며 승점을 쌓는 데 실패했다. 레버쿠젠은 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독일 폴크스바겐 아레나서 열린 2015-2016 독일 분데스리가 11라운드에서 원정 경기에서 볼프스부르크에 1-2로 졌다. 이날 패배로 레버쿠젠은 5승2무4패(승점 17)로 리그 7위에 그쳤고, 6승3무2패(승점 21)의 볼프스부르크는 리그 4위에서 3위로 한 단계 뛰어올랐다. 이날 경기는 볼점유율에서 레버쿠젠과 볼프스부르크가 51대 49, 슈팅에서도 15대 13으로 접전으로...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구자철(26·아우크스부르크)이 리그 2호 골을 기록했다. 구자철은 10월31일(현지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열린 2015-2016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1라운드 마인츠와 홈 경기에서 후반 5분에 득점포를 터뜨렸다. 소속팀 아우크스부르크가 1-2로 뒤진 후반 5분 팀 동료 카이우비가 왼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에 구자철은 오른발을 갖다대며 동점골을 만들어냈다. 마인츠는 구자철이 올해 8월까지 몸담았던 팀이다. 구자철은 9월 말 호펜하임전에서 시즌 첫 골을 넣은 이후 약 1개월 만에 다시 득점포를 가...
▲ 지동원 활약 모습축구대표팀과 소속팀에서 골감각을 되찾아가는 지동원(아우크스부르크)이 분데스리가에서 시즌 첫 골 사냥에 나선다. 지동원은 31일 오후 11시30분(이하 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부르크 임펄스 아레나에서 마인츠를 상대로 2015-2016 분데스리가 11라운드 홈 경기에 나선다. 최근 아우크스부르크에서 출전 횟수를 늘려가고 있는 지동원은 골감각도 살아나고 있어 출전 가능성이 점쳐진다. 특히, 지동원은 지난 29일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32강) SC프라이부르크와의 원정경기에서 결승골을 넣으며 팀의 3-...
'지동원 결승골·홍정호 도움' 아우크스부르크, 포칼 16강행 (서울=연합뉴스) 차병섭 기자 = 지동원이 시즌 첫 골, 홍정호가 시즌 첫 도움을 기록하며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의 완승을 이끌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9일(한국시간) 독일 프라이부르크의 메이지 솔라 슈타디온에서 열린 2015-2016시즌 독일축구협회(DFB) 포칼 2라운드(32강) SC프라이부르크와의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이기고 16강에 올랐다. 오랜만에 선발 출전 기회를 잡은 지동원은 전반 11분 선제 결승골을 터트렸다. 도미니크 코어가 중앙선 부근에서 상...
축구 국가대표 미드필더 구자철(26)이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화한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 네 골 차 패배를 당했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5일(현지시간) 독일 도르트문트에서 열린 2015-2016 독일프로축구 분데스리가 10라운드 도르트문트와 원정 경기에서 1-5로 졌다. 이날 양쪽 팀에는 구자철, 지동원, 홍정호(이상 아우크스부르크), 박주호(도르트문트)가 속해 있었으나 박주호, 홍정호가 나란히 벤치만 지키면서 '태극전사 맞대결'은 이뤄지지 않았다. 구자철은 선발로 나와 경기가 끝날 때까지 뛰었고,...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이 '골잡이' 해리 케인의 해트트릭에 힘입어 약 3주 만에 승리를 맛봤다. 토트넘은 25일(현지시간) 영국 본머스에서 열린 2015-2016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10라운드 AFC 본머스와 원정 경기에서 5-1로 크게 이겼다. 케인은 전반 9분 페널티킥 득점을 시작으로 후반 11분과 18분에 한 골씩 추가해 이날 경기에서만 세 골을 터뜨렸다. 9월26일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4-1 대승을 거둔 이후 프리미어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경기에서 3무1패에 그쳤던 토트넘은 ...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기성용이 풀타임 활약한 스완지시티가 애스턴빌라에 기분 좋은 역전승을 거뒀다. 스완지시티는 24일(현지시간) 잉글랜드 버밍엄 빌라 파크에서 열린 2015-2016 EPL 10라운드 애스턴빌라와의 원정 경기에서 치열한 공방 끝에 안드레 아이유의 결승골을 앞세워 2-1로 승리했다. 3승4무3패(승점 13)를 기록한 스완지시티는 6경기 만에 승리를 따내며 10위로 뛰어올랐고, 애스턴빌라는 6연패에 빠졌다. 스완지시티(리그 14위)는 전반 강등권 탈출을 노리는 애스턴빌라(리그 19위)의 강한 압박에 밀렸으...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 출전 사상 최초로 무패 행진을 달리며 조별리그를 마친 최진철호지만 16강전 역시 녹록지 않을 전망이다.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U-17(17세 이하) 대표팀은 24일 칠레 코킴보의 프란시스코 산체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잉글랜드와 득점 없이 비겼다.이로써 2승1무로 승점 7점을 따낸 한국은 당초 B조 1, 2위 후보로 여겨지던 브라질(승점6)과 잉글랜드(승점2)를 제치고 토너먼트 대진표의 유리한 자리를 점하게 됐다.한국의 16강전은 29일...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을 이끌고 역사를 써내려가는 최진철 감독이 "경기력에 만족하지만 그 이상을 보고싶었다"며 여전한 '배고픔'을 드러냈다.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한국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칠레 코킴보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이미 1, 2차전에서 2승을 거둬 16강 진출이 확정된 상태였던 한국은 그동안 교체 출전하거나 벤치에 앉았던 선수들이 대거 선발로 나섰다.최 감독은 경기 뒤 기자회견에서 "오늘 많은 선수에게 기회를...
한국 17세 이하(U-17) 축구대표팀이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에서 이변을 만들어내며 조 1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애초 브라질·잉글랜드·기니와 함께 속한 B조에서 최약체로 평가됐으나, 이런 예상을 비웃기라도 강호들을 잇따라 격파했다. 이들을 상대로 단 한 골도 허용하지 않았고, 오히려 두 경기 만에 가장 먼저 16강 진출을 확정짓는 기염을 토했다. 브라질과 기니를 각각 1-0으로 꺾은 최진철호는 잉글랜드와의 최종전에서는 비기긴 했으나, 매경기 선수들의 승리에 대한 투지와 최 감독...
비록 국제축구연맹(FIFA) 주관대회 사상 남녀 대표팀을 통틀어 첫 조별리그 전승의 대기록을 놓쳤지만 최진철호는 백업 선수들의 경기력 확보와 주전급 선수들의 휴식이라는 소중한 결과물을 따냈다.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7 축구 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칠레 코킴보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2015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B조 3차전에서 득점 없이 비겼다.잉글랜드와 비긴 한국은 2승1무(승점 7)을 기록, 우승후보 브라질(2승1패·승점 6)을 따돌리고 조1위로 16강전에 나서게 됐다.이날 경기를 하루 앞두고 최 감독은 ...
최진철호가 2015 국제축구연맹(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 B조 최종전에서 잉글랜드와 득점 없이 비기면서 조1위로 16강 진출을 확정했다.최진철 감독이 이끄는 U-17 축구대표팀은 24일(한국시간) 칠레 코킴보의 프란시스코 산체스 루모로소 스타디움에서 열린 잉글랜드와의 대회 조별리그 B조 3차전 최종전에서 0-0으로 비겼다.조별리그에서 무패행진을 거듭하며 2승1무(승점7)를 따낸 한국은 이날 기니를 1-3으로 완파한 브라질(2승1패·승점 6)을 제치고 B조 1위를 확정했다.한국은 29일 오전 8시 라 세레나의 라 포르...
독일 프로축구 아우크스부르크가 국가대표 미드필더 구자철(26)의 풀타임 활약을 앞세워 2015-2016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에서 첫 승을 거뒀다. 아우크스부르크는 22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알크마르에서 열린 2015-2016 UEFA 유로파리그 조별리그 L조 3차전 AZ알크마르(네덜란드)와 원정 경기에서 1-0으로 이겼다. 앞서 열린 두 경기에서 내리 패했던 아우크스부르크는 1승2패를 기록, 조 3위로 순위가 한 계단 올랐다. 선발로 출전한 구자철은 경기가 끝날 때까지 그라운드를 누볐으나 공격 포인트를 올...
한국 기니한국 17세 이하 대표팀이 기니를 꺾고 16강을 확정지었다. 한국은 2015 FIFA U-17 월드컵 조별리그에서 축구대표팀이 가나를 상대로 막판 터진 버저비터로 1-0으로 승리했다. 한국시간 21일 오전 8시 칠레 라세레나의 에스타디오라포르타다에에서 열린 기니와의 '2015 U-17 월드컵' 2차전으로 24일 잉글랜드전 경기와 상관없이 16강에 오른다.이날 경기는 최진철 감독의 용병술이 승부수였다. 경기 마감직전 극적으로 터진 골은 종료 직전 교체로 나온 오세훈 선수의 왼발슛으로 승부가 갈린 것.(92분)최진철 감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