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는 코로나19 예방과 안전한 리그 운영을 위해 남영비비안·쌍방울과 함께 제작한 패션 기능성 마스크를 KBO 리그 심판위원에게 전달한다고 9일 밝혔다.마스크 안쪽에 KF-94 필터를 탈부착 가능한 형태이며 필터는 일회용으로 사용하고 마스크는 물에 세척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다.마스크는 흰색과 검정색 두가지 버전으로 제작된다.해당 마스크는 기능성 원단인 '아스킨' 소재가 사용돼 땀과 수분을 잘 흡수하고 빠르게 건조 가능할 뿐 아니라 자외선 차단 기능도 있어 여름 이너웨어나 홈웨어와 운동복까지 널리 사용된다.이번에 제작되는 기능성
사단법인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는 국내 최초 스포츠 전문 스트리밍 앱스팟의 개발사 ㈜엘씨씨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협약식은 한은회 안경현 회장과 장성호 사무총장, 엘씨씨 박영웅 대표이사, 정병호 대표이사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스팟은 은퇴선수들의 개인방송 중계가 원활히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하고 한은회의 야구 발전과 저변확대를 위한 활동에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박영웅 엘씨씨 대표는 “선수와 팬을 잇는 프로야구 중계사로서 한은회와 함께 은퇴선수의 새로운 활동을 지원하고
구단 최다 연패 타이기록인 14연패 부진에 빠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감독 교체 등 재정비에 나선다.한화이글스는 전날 한용덕(55) 감독이 중도 하차한데 이어 최원호(47) 퓨처스(2군) 감독에게 1군 감독대행을 맡긴다고 8일 밝혔다.한 감독은 전날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NC 다이노스와의 홈경기가 끝난 뒤 14연패의 책임을 지고 자진해서 사퇴했다. 지도자로는 처음으로 1군에 오른 최 감독대행은 인천고-단국대 출신 우완 투수로 1996년 현대 유니콘스에 1차 지명을 받고 입단했다. 프로 14시즌 통산 309경기에서 67승
2010년 이후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를 이끈 대부분의 감독은 경질되거나 사퇴했다.지도력을 인정받은 프랜차이즈 스타 출신 한용덕 감독도 칼날을 피해 가지 못했다.한용덕 감독은 7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KBO리그 NC 다이노스와 홈경기에서 2-8로 패해 구단 단일 시즌 최다 기록인 14연패에 빠진 뒤 사퇴했다.모양새는 자진사퇴지만, 경질 수순을 밟은 것으로 알려졌다.한용덕 감독은 사퇴 발표 이후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그동안 도와주셔서 감사하다"며 "팬들께 죄송할 따름"이라고 밝혔다.이로써 2010년 이후 한화를 이끌다 중도
최근 12연패를 당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1군 코치 4명을 한꺼번에 말소했다.한화 구단은 6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NC 다이노스와 홈 경기를 앞두고 장종훈 수석코치, 정민태 투수코치, 김성래·정현석 타격 코치를 1군 엔트리에서 뺐다.2군에서 1군으로 올라온 코치는 없다.한화 관계자는 "오늘 오전 결정된 내용"이라며 "분위기 쇄신 차원에서 코치진 1군 말소를 결정했다"고 밝혔다.이 관계자는 "일단 오늘 경기는 4명의 코치 없이 진행한다"고 덧붙였다.이례적인 상황이다. 대부분 1군 코치를 말소하면 2군에서 활동하던 코치를 1
프로야구 '왼손 타자 득세' 현상…우타자가 안 보이네페르난데스·라모스 2개 부문 선두…조용호도 돋보여(서울=연합뉴스) 장현구 기자 = 프로야구 초반 전통의 오른손 거포들이 주춤한 사이 왼손 타자들이 타격 부문 타이틀 상위권을 휩쓸었다.4일 현재 타격 타이틀 8개 부문 가운데 득점과 도루 2개를 제외한 6개 부문에서 좌타자들이 1위를 달린다.두산 베어스의 안타 기계 호세 페르난데스가 타격(타율 0.444)과 최다안타(48개)에서, LG 트윈스 새 4번 타자 로베르토 라모스가 홈런(10개)과 장타율(0.747)에서 각각 선두를 질주한다
한화이글스는 제65회 현충일을 맞아 NC다이노스와 홈 3연전을 ‘호국보훈 시리즈’로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5일 경기에는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후손인 에드윈 중사와 앤드류 일등상사, 안드레아 대위를 시구와 시포, 시타자로 선정했다.이어 현충일인 6일에는 차수정 대한민국 6·25 참전유공자회 부회장을 시구자로 초청한다.차수정 부회장은 1930년생으로 6·25 발발 당시 늦깎이 중학생 신분으로 해병대에 입대해 정전협정이 체결될 때까지 참전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013년 호국영웅기장을 수여 받았다.시타자로는 '6·25 박사소녀'로 알려
오는 8월 프로야구 KBO리그 2군 경기에 '로봇 심판'(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이 모습을 드러낸다.한국야구위원회(KBO) 관계자는 3일 "관련 업체를 선정해 시스템 구축에 들어갔다"며 "8월부터 퓨처스리그 LG 트윈스 홈구장인 경기도 이천구장과 NC 다이노스 홈구장 경남 마산구장에 해당 장비를 설치해 운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관계자는 "올해엔 퓨처스리그 약 20경기에서 로봇 심판을 운용하며 내년 시즌엔 퓨처스리그 전 경기에서 로봇 심판 시스템을 도입할 예정"이라고 전했다.1군 경기는 현장 의견을 담아 이르면 2022년부
프로야구 최하위 한화 이글스가 창단 후 팀 최다 연패 기록에 성큼 다가갔다.암흑기였던 2010년대 초반의 모습이 재연되는 분위기다.한화는 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키움 히어로즈와 홈 경기에서 2-6으로 패하면서 10연패를 기록했다.구단 역사에 아픈 기억으로 남아있는 '2013년 개막 후 13연패' 기록 이후 7년 만의 두 자릿수 연패다.한화는 지난달 23일 NC 다이노스와 원정 경기에서 0-3으로 패한 이후 한 번도 승리하지 못했다.한화는 연패 기간 중 투타가 모두 무너졌다. 지난달 23일 이후 최근 10경기에서 팀
KBO는 공식 상품 판매 플랫폼인 ‘KBO 마켓’ 영문 홈페이지를 오픈했다고 3일 밝혔다.이번 시즌 KBO 리그가 해외 130개국으로 중계 서비스가 확대 되면서 해외팬들의 관심도가 높아지는 데에 따른 결정으로 해외팬들도 해외 결제와 배송이 가능한 영문 홈페이지를 통해 KBO 리그 전 구단 주요 상품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영문 홈페이지에는 간편 결제 시스템이 구비 돼 있어 구단 유니폼과 모자 등 주요 상품을 더욱 편리하게 구매 가능하다.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KBO는 KBO 공식 상품 판매 플랫폼인 'KBO 마켓'의 영문 홈페이지(http://kbomarket.com/us)를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KBO는 "올 시즌 KBO리그가 해외 130개국으로 중계 서비스가 확대되면서 KBO리그 상품 구매에 대한 해외 관심도 높아졌다"며 해외 팬들이 KBO리그 상품을 온라인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KBO 마켓의 영문 홈페이지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해외 야구팬들은 이 홈페이지에서 간편 결제 시스템으로 KBO리그 상품을 구매하고 해외 배송을 받을 수 있다.abbie@yna.co.kr
KBO는 팬들의 편의 증진을 위해 야구장 미세먼지와 기상정보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KBO 홈페이지와 앱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돔 경기장인 고척스카이돔을 제외한 전 구장에 설치된 미세먼지 간이측정기를 통해 수치가 실시간으로 제공된다.간이측정기를 통해 측정된 미세먼지 농도를 모니터링해 미세먼지로 인한 경기 취소 여부를 결정하는데 참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이밖에 ‘야구장 날씨’ 페이지를 통해 KBO리그와 퓨처스리그 전 구장의 날씨와 경기 시간 예보 등을 확인할 수 있다.한편 KBO는 미세먼지와 폭염에 대비해 지난해 문화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32)은 계획대로 꿈의 무대를 밟을 수 있을까.국내에서 활동하는 미국 메이저리그 스카우트들은 이 질문에 명확한 답변을 하지 못했다. 대다수 스카우트는 "알 수 없다"고 말했다.스카우트들이 양현종 이름 옆에 물음표를 붙인 이유는 그의 기량 문제 때문이 아니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메이저리그 내부 문제 때문이다.스카우트들은 최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양현종, 김하성(키움 히어로즈), 장재영(덕수고) 등 미국 진출을 노리는 국내 프로·아마추어 선수들이 코로나19 확산
화려한 5월을 보낸 1위 NC 다이노스와 2위 LG 트윈스가 6월 첫째 주에도 치열한 선두 싸움을 벌인다.5월에 열린 23경기에서 18승(5패)을 거둔 NC는 6월 첫째 주 '20승 선점'을 향해 달린다.NC는 이미 한국프로야구 개막 후 20경기 최고 승률(17승 3패, 승률 0.850) 기록을 세웠다. 시즌 초반 전력 질주하며 1992년 빙그레 이글스가 세운 개막 후 20경기 최고 승률 0.842(16승 1무 3패)를 뛰어넘었다.최단기간 20승 '신기록'은 세울 수 없다.그러나 이번 주를 '연승'으로 시작하면 2000년 현대 유니
전 메이저리거 강정호(33)가 국내 복귀할 경우 연봉을 사회에 환원하겠다고 KBO에 약속한 것으로 확인됐다.KBO는 지난 25일 오후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고 강정호의 과거 음주운전에 대한 징계를 심의했다.현재 아내와 함께 미국 텍사스에 머무는 강정호는 상벌위에 불참했지만, 법률 대리인인 김선웅 변호사(한국프로야구선수협회 전 사무총장)를 통해 A4 2장 분량의 반성문을 제출했다.김 변호사는 상벌위에서 소명을 마친 뒤 반성문에 대해 "내용을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강정호가 큰 물의를 일으켜서 죄송하고, 최대한 겸
'킹캉' 강정호(33)의 프로야구 KBO리그 복귀 여부가 사실상 25일 결정된다.한국야구위원회(KBO)는 22일 "강정호 징계 여부와 관련한 상벌위원회를 25일 오후 3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넥센 히어로즈(현 키움)에서 핵심 타자로 활약했던 강정호는 미국 메이저리그 피츠버그 파이리츠 소속 시절인 2016년 12월 서울에서 음주운전 뺑소니 사고를 일으켜 구설에 올랐다.그는 과거 두 차례나 더 음주운전을 한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 법원에서 징역 8월,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고 한동안 메이저리그에 복귀하지 못했다.그는 2019시즌
프로야구 KBO리그를 호령하던 간판타자들이 집단 부진에 빠졌다.SK 와이번스 최정(33), 키움 히어로즈 박병호(34), 한화 이글스 김태균(38) 등 지난 시즌까지 맹활약을 펼치며 팀 타선을 이끌었던 30대 중심타자들은 올 시즌 초반 지독한 슬럼프에 고개를 숙이고 있다.지난 시즌 타율 0.292, 26홈런, 99타점을 기록했던 SK 주장 최정은 부진을 거듭하다 타율 최하위까지 밀려났다.그는 21일 오전 현재 13경기 43타수 8안타 타율 0.140에 그치고 있다.규정타석을 채운 63명의 타자 중 타율, 장타율(0.256)이 모두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한국프로야구 은퇴선수협회(이하 한은회)는 유아용품 쇼핑몰 “바베파파”를 운영하는 주식회사 도담아이와 상호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한은회 안경현 회장과 장성호 사무총장, 도담아이 조용문 대표이사 등 양 사의 임직원이 참석했다. 안경현 한은회 회장은 “한국야구의 발전과 은퇴선수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지원을 약속한 조용문 대표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한은회 회원들의 복지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을 것 같아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조용문 도담아이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한국프로야구 실제 순위에 따라 ESPN의 KBO리그 파워랭킹도 요동쳤다.KBO리그를 미국 전역에 생중계하는 ESPN은 18일(현지시간) 3주 차 KBO리그 파워랭킹을 공개했다.ESPN이 지난주 4위로 평가했던 NC 다이노스가 1위로 급격하게 상승했고, 6위였던 SK 와이번스가 최하위(10위)로 추락했다.성적을 반영한 결과다. NC는 실제 10승 1패로 선두를 달리고, SK는 1승 10패로 최하위에 머물고 있다.ESPN은 "NC는 지난주 균형 잡힌 공격으로 상대를 무너뜨리며 6승을 거뒀다. 18홈런으로 이 부문 1위로, 팀 평균자책점
한화 내야수 하주석과 오선진이 나란히 엔트리 말소했다.18일 한화이글스에 따르면 두 선수는 허벅지 부상으로 4주 재활 소견을 받았다.지난 17일 롯데전에 선발 출전한 하주석은 5회말 땅볼 후 1루로 전력 질주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허벅지 근육통을 호소했다.이후 6회 초 수비를 앞두고 대수비 노시환과 교체됐다.오선진 역시 롯데전 이후 동일하게 오른쪽 허벅지 통증이 발생했고 검진 결과 우측 허벅지 내측 근육 손상 진단으로 재활 판정을 받았다.두 선수는 약 4주간의 재활이 필요해 엔트리 말소와 함께 서산 재활군 합류 예정이다.이에 한화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