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티FC 주전 골키퍼 김민준(23)이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팀의 주축 멤버로 나서 매 경기 ‘슈퍼 세이브’를 연달아 선보이며 팀의 상승세 견인에 일조하고 있기 때문이다.24일 K리그 정보지원시스템에 따르면 김민준은 서울 보인고 졸업과 동시에 일본 리그를 거쳐 지난 2021년 경남FC에 입단했다.그는 2021년과 2022년 경남에서 2경기에 출전해 1실점을 기록했다. 그러다 지난해 말 프로 도전을 준비하는 천안에 임대로 합류했다.동계 전지훈련 도중 연습경기에서 부상을 당해 시즌 초에는 주로 벤치를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천안시티FC가 후반 추가시간 모따의 ‘버저비터’ 골에 힘입어 드디어 리그 첫승을 따냈다. 리그 21경기 만에 따낸 승리는 브라질 듀오의 활약으로 만들어졌다. 천안시티FC는 23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만난 성남FC를 3대 2로 꺾고 귀중한 첫승을 기록했다. 특히 여름 이적시장에서 영입된 파울리뇨가 2골과 1도움을 기록하며 맹활약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양 팀 모두 최근 무패 행진을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었다. 선발 명단을 봐도 리그 9위 성남은 상위권 도약을 위해 천안을 반드시 잡겠다는 의지가 보였다. 최근 영입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사행성 게임을 위주로 하는 피시방들이 천안지역 주택가까지 침투하면서 주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천안시의 ‘인터넷컴퓨터게임시설 제공업 등록현황’을 보면, 지난 2019년부터 최근까지 총 364건(동남구 108건, 서북구 256건)이 신규 등록돼 영업 중이다.신규 등록된 곳들은 대부분 일반적인 피시방이 아닌 사행성 게임을 위주로 운영되고 있다. 실제 이들 게임장은 ‘로또’, ‘대박’, ‘황금’, ‘땡겨’ 등이 포함된 간판을 내걸고 영업을 하고 있다. 영업장 외부에도 도박을 연상시키는 그림이나 이미지들을 붙여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교육지원청은 21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2023년 청렴콘서트’를 실시했다.청렴콘서트는 청렴 샌트아트 공연, 영화로 알아보는 청렴교육, 청렴골든벨 행사로 진행됐다. 다소 무겁고 딱딱할 수 있는 청렴이라는 주제를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활용,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다양하고 참신한 내용으로 청렴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었다. 청렴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마음속에 새길 수 있는 귀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박종덕 교육장은 “청렴은 공직자의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티FC의 18세 이하(U-18) 유스팀(천안공업고)이 창단 후 첫 승리를 따냈다.천안시티 U-18은 19일 저녁 천안축구센터에서 열린 ‘2023 GROUND.N K리그 유스 챔피언십’ 경남FC U-18(진주고)과의 조별예선에서 후반 막판 터진 유신환 선수의 결승골에 힘입어 1대 승리를 거뒀다.지난해 말 공식 창단해 올해부터 대회에 출전한 천안시티FC U-18의 첫 승으로 기록됐다. 천안시티FC가 지난 3월 치러진 FA컵 양주전에서 승리를 얻긴 했지만 프로축구연맹 주관대회에서의 승리는 ‘동생’들이 먼저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공무원연금공단 천안상록리조트가 청소년 및 어린이 야외 수영장을 21일 정식 개장한다.야외 수영장 동시 수용인원은 약 700명이며 시설로는 어린이풀 및 청소년풀과 스릴만점의 어트랙션 기종인 X-웨이브(성인용)가 운영된다.그 밖에 어린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슬라이드 에어바운스 수영장과 폭포 터널 등을 추가 설치해 워터플레이 시설만의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특히 수직 경사면의 튜브슬라이드인 X-웨이브는 성인들도 짜릿한 스릴을 경험할 수 있어 무더위를 한 방에 날릴 수 있는 기종으로 방문한 수영객들에 인기가 집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날이 흐리거나 비가 오는 날, 추운 날에는 신경통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다. 신경통을 일으키는 원인으로는 척추 쪽에 생긴 협착증 때문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협착증이 심한 환자는 더운 여름에도 에어컨이나 선풍기 바람에도 시리고 저린 통증으로 힘들어한다.척추관 협착증의 주요 증상은 보통 허리 통증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우연히 동반된 근육통일 가능성도 있다. 오히려 요통보다 환자분이 괴롭다고 이야기하는 증상은 몸을 앉았다 일어날 때, 걸을 때, 일상생활을 할 때 엉덩이나 다리에서 심하게 당기는 통증과 신경통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간암 수술은 크게 간절제술과 간이식으로 구분할 수 있다. 간절제술은 간암의 상태와 기저 간질환 및 간기능 등을 고려해 일부분을 잘라낸다. 간이식은 간암을 포함한 간 전체를 제거하고 건강한 다른 간을 이식한다. 간암의 이상적인 치료법, 간이식은 생체 간이식과 뇌사자 간이식으로 나뉜다.◆ 생존율 높은 ‘생체 간이식’생체 간이식은 수술 가능 범주가 넓다. 일반적으로 간이식이 가능하려면 암이 너무 심하지 않아야 한다. 혈관 침범이 없는 간암에서 5㎝ 이하인 단일암이거나, 3㎝ 이하인 간암이 3개 이하일 때 간이식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신장이식은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말기신부전 환자의 신장을 기증받은 건강한 신장으로 대체시켜 주는 수술이다. 투석 치료는 신장 역할을 보조할 뿐 완전하게 대신할 수는 없으므로 말기신부전 환자에게 가장 최선의 치료는 신장이식이다. 신장이식이 말기신부전 환자의 삶의 질을 높이고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는 최선의 치료이긴 하나 모든 말기 신부전 환자에게 이식이 가능한 것은 아니다. 따라서 말기신부전 환자의 치료방법은 투석과 신장이식을 동등한 선에 놓고 결정해야 된다.도움말=이현용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외과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K리그 최고 수준의 미드필더 영입 효과는 분명했다. 큰 형님이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주자 젊은 선수들도 덩달아 기대이상의 활약을 펼쳤다.천안시티FC는 18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22라운드 FC안양과의 경기를 1대 1 무승부로 끝냈다.천안의 시즌 5번째 무승부이자 최근 3연기 연속 무승부라는 값진 결과를 만들어냈다.리그 최하위 천안과 3위 안양의 경기는 홈팀 안양의 손쉬운 승리가 예상됐다. 안양 입장에서도 지난 5월 20일 이후 홈 승리가 없어 이날 경기의 승리가 간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추진하는 ‘천안역전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성남 대장동 논란’ 이후 이뤄진 법 개정 등의 영향을 극복해 나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일단 시는 이 사업이 ‘천안역사 증개축’과 ‘낙후된 원도심 발전’ 견인에 필수적인 성격을 띠고 있는 만큼 반드시 성사시켜 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다.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6월 행정안전부의 중앙투자심사(이하 중투) ‘반려’ 이후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나사렛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장애학생지원센터가 18일~19일 충북 증평군 벨포레리조트에서 ‘2023년 장애·비장애 대학생 통합 취업캠프’를 진행했다.이번 캠프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 통합교육의 일환으로 취업현장에서 겪게 되는 조직적응, 대인관계, 장애인 인식개선 등을 위해 마련됐다.캠프에서는 장애학생과 비장애학생이 한팀으로 자기이해 코칭, 취업역량강화 특강, 자신감 향상 프로젝트, 그룹별 모의면접 등에 참여했다.대학 관계자는 “취업과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습득하는 것 이외에도 비장애인과 장애인이 함께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티FC가 안양 원정에서도 무승부를 이끌어내면서 3경기 연속 승점 획득에 성공했다.18일 오후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FC안양과 천안시티FC의 경기는 1대 1 무승부로 마감됐다. 천안은 이날 강팀 안양과도 무승부를 기록하며 최근 3경기 연속 패하지 않는 저력을 보여줬다.홈팀 안양은 최근 영입 후 첫 경기 교체 투입에서 득점을 기록한 브루노를 최전방에 두고 홍창범과 문성우, 최성범을 2선에 두는 4-2-3-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팀 내 득점 선두인 박재용과 브라질 공격수 야고는 교체 멤버로 이름을 올렸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대학병원에 근무하는 여의사가 프로복싱 한국챔피언으로 등극해 화제다.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소아청소년과 서려경(31) 교수는 지난 14일 서울 섬유센터 이벤트홀에서 열린 ‘KBM 3대 한국타이틀매치’에 출전, 임찬미 선수를 8라운드 38초만에 TKO로 꺽고 챔피언 벨트를 획득했다.서 교수는 이날 승리로 통산 전적 7전 6승(4KO) 1무를 기록함으로써 무패 행진도 이어갔다. 2019년부터 복싱을 시작한 서 교수는 2020년 프로무대에 데뷔했으며, 데뷔 3년만에 한국챔피언 자리에 등극했다.서려경 교수는 “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국내 프로무대에서 347경기를 뛴 베테랑 미드필더 신형민(37)의 천안시티FC 영입이 마무리됐다.천안시티FC는 후반기 도약의 마지막 퍼즐인 신형민을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영입, 한국프로축구연맹 등록을 마쳤다고 17일 밝혔다.그는 이르면 18일 안양FC와의 원정 경기에 투입될 전망이다. 비록 구단 내부 조율 문제로 늦어지긴 했지만 신형민 합류는 천안의 조직 재정비와 수비력 안정에 방점을 찍을 것으로 전망된다.2023 시즌 K리그2에 새롭게 참가하게 된 천안시티FC는 초반부터 주축 선수들의 잦은 부상과 젊은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박상돈 천안시장이 계속되는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현장을 찾아 신속한 복구를 지시한 데에 이어 16일 오전 시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찾아 비상 근무자들을 격려했다.박 시장은 부시장과 함께 대책본부를 찾은 자리에서 행정안전국장에게 집중호우에 대한 상황보고 및 피해현황을 보고받았다.그는 “예찰활동 강화 및 사전통제와 주민대피를 통해 인명피해 예방에 만전을 다해달라”고 지시했다.천안시 재난안전대책본부는 13일부터 중단 없이 24시간 가동 중에 있다.장마철을 대비해 집중안전점검 및 침수우려지역 주민대피훈련을 실시하는 등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개발위원회는 최근 진행한 ‘GTX-C노선 천안 연장 확정촉구를 위한 시민 서명 운동’과 관련한 서명용지를 용산 대통령실에 전달했다고 16일 밝혔다.채윤기 개발위원회 회장과 정도희 천안시의회 의장 등은 지난 13일 용산 대통령실을 찾아 국민제안비서관에게 5만 1684명이 참여한 서명용지를 전달했다.이 자리에서 채 회장은 “GTX-C노선 천안연장은 대통령의 공약사항이고 국토부 장관도 가능성을 확답한 만큼 빠른 시일 내에 꼭 확정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이어 천안출신인 전희경 정무1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티FC가 경기 종료 1분을 남기고 뼈아픈 동점골을 허용하면서 시즌 첫승의 기회를 날렸다.15일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된 ‘하나원큐 2023 K리그2’ 21라운드 천안시티FC와 충북청주FC의 경기는 2대 2 무승부로 끝났다.원정팀 청주는 최근 무패의 기록을 6경기로 늘렸고, 천안은 2경기 연속이자 시즌 4번째 무승부를 달성하며 승점 1점을 획득했다.충청권 프로 신입팀들 간의 시즌 두 번째 맞대결로 치러진 이날 경기는 청주의 우세가 예상됐다.리그 9위의 청주는 이날 경기 전까지 치러진 경기를 3승 2무로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갤러리아백화점 센터시티가 14일 거제도 바람의 언덕 풍차 콘셉트로 한 ‘센터시티 바람의 정원 풍차’ 이벤트를 오픈한다.‘바람의 정원 풍차’는 백화점 외부에 포토존을 조성, 고객들이 기념 촬영과 휴식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말한다.먼저 갤러리아 센터시티에서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갤러리아(제휴/멤버십)카드 20만 원 이상 구매 시 음모권 참여 및 추첨을 통해 거제도 벨버디어 숙박권과 다이슨 쿨 선풍기, 바르미샤브샤브 이용권을 경품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당첨자는 8월 22일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의회가 현재의 가축사육제한구역을 50%로 줄여주는 특례가 포함된 조례 개정안을 추진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13일 천안시의회 등에 따르면 오는 17일 속개되는 제261회 임시회 부의안건으로 ‘천안시 가축사육 제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정된다.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육종영 의원은 개정 이유에 대해 “공익사업에 필요한 축사를 협의 또는 수용에 의해 이전하는 경우 주민들의 피해요인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가축시설에 대해 일부제한규정을 완화, 축산농가의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