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소제동 철도 관사촌이 문화예술공간으로 꾸며지면서 새롭게 주목을 받고 있다.특히 근대 문화유산인 소제동 관사를 활용해 레지던시 공간으로 구성하다는 의미가 문화재와 문화예술계의 호응을 얻고 있다.이번 사업은 대전시와 목원대가 공동 추진하는 ‘대전 근대사 아카이브 구축...
대전연정국악문화회관 성악단 지도위원인 김미숙(43) 씨가 제39회 춘향국악대전 판소리 명창부에서 최고 영예인 대통령상을 수상했다.김 씨는 지난 28일 춘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판소리 명창부 본선에서 판소리 심청가 중 ‘심봉사 타루비 옆에서 비는 대목’을 불러 만점에 가...
임해경 대전문화예술의전당 관장이 ‘아시아 태평양 공연예술센터 연합회’(이하 AAPPAC) 이사로 선출됐다.AAPPAC은 호주, 중국, 일본 등 약 23개국 74개 아시아·태평양 지역 아트센터와 기획사들이 속해있는 연합회로 회원 공연장들 간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 교환 ...
고암 이응노와 미디어 작품이 만나면 과연 어떤 모습일까. 이응노미술관이 고암미술문화재단으로 출범 후 여는 첫 전시로 고암과 미디어 작품을 상징적으로 표현한 프로젝트 전시를 기획했다. 프로젝트 이름은 ‘Project L’, 주제는 ‘헬로우! 미디어 강현욱’이다. ‘Pro...
어린이날을 맞아 5일과 6일 대전엑스포 과학 공원에서 ‘그림책 원화일러스트 작품 전시회’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호박일러스트 주관으로 회원들의 생생한 작품 20 여 점을 시민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 작품들은 원화 형태로 모두 수작업으로 그려졌다.‘장화신은 고양이, ...
전 세계를 ‘흥’에 빠뜨린 ‘넌버벌 퍼포먼스 난타’가 세계인의 입을 사로잡을 ‘대전세계조리사대회’와 함께 찾아온다.대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개최되는 2012 스프링 페스티벌 첫 무대로 세계인의 눈가 귀를 사로잡은 두드림의 오리지널 난타가 5월 4~5일 양일 간 펼쳐진다.이...
천주교 대전교구는 오는 1일 오전 9시 ‘제8회 내포 도보 성지순례’를 개최한다. 이번 성지순례는 예산군 신암면 신종리에 위치한 여사울 성지를 시작으로 신리성지와 합덕성당을 거쳐 솔뫼성지까지 약 15㎞ 구간을 도보 순례하게 된다. 순례에는 천주교 대전교구청 교구장인 유...
공예, 디자인, 문인화 등 8개 장르 지역 유명 작가와 신진 작가들의 미술 작품을 전시하는 ‘2012 대전미술제’가 지난 28일 대전시립미술관에서 개막했다. 대전시와 한국미술협회 대전시지회가 함께 여는 ‘2012 대전미술제’는 내달 11일까지 대전시립미술관 1~4전시실...
대전문화재단이 ‘예술·과학 융합 창조도시 대전’ 만들기에 시동을 걸었다.대전은 예술과 과학 양 분야에 충분한 인적 재산을 갖고 있다는 점에서 향후 추이가 주목되고 있다.대전문화재단은 26일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대강당에서 ‘2012 제1차 융복합예술 포럼’을 처음 개최했다...
우리나라에 자전거가 들어온 것은 1890년대. 고단했던 시절 자전거는 최고의 운송수단이었고, 산책을 갈 때나 아이를 데리고 갈 수 있는 유일한 교통수단이었다. 행정안전부 국가기록원이 자전거의 날(22일)을 맞아 ‘기록 속 자전거 풍경’을 주제로 자전거 기록사진 특별전시...
대전시와 대전문화재단의 대전문학관 개관 준비가 한창이다.시와 대전문화재단은 지난해 11월부터 대전문학관 개관준비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해 왔다.그동안 개관준비위원회는 문학관 운영방향을 비롯해 타 시·도 문학관 벤치마킹, 자료 분류 기준 및 정리 작업, 대전문학사 연구자료 ...
삼국지의 힘은 여전하다. 새로 쏟아져 나오는 다양한 이야기에도 불구하고, 삼국지는 다시 번역돼 읽히고 회자된다. 소설만이 아니라 만화와 애니메이션, 게임, 영화, 드라마로 변신을 거듭하면서 오래된 이야기의 저력을 보여준다. 삼국지는 처음에 거리에서 듣는 이야기일 때부터 문자화되었을 때나 우리나라에서 소개 되었을 때도 변함없는 인기를 누렸다. 실제 중국 역사
대전시립미술관이 고 백남준 프랙탈 거북선의 이전 위치를 놓고, 시민공청회를 개최한 결과 ‘이전에는 동의하지만 장소에 대해선 여론수렴과 충분한 검토가 전제돼야 한다’는 의견이 개진됐다.시립미술관은 24일 미술관 내 세미나실에서 문화, 건축, 예술경영, 작가 등 전문가 5...
◆내인생 퇴직후 1년(양광영 외 지음/레몬북스 펴냄/1만 4000원)직장정년보장이 사라진 지금, 퇴직자들의 가장 큰 관심사는 바로 제테크다. 퇴직자들은 어떻게 하면 제2의 인생을 성공적으로 이끌지가 가장 큰 관심사다. 저자는 퇴직 후 재무설계부터 시작하라고 조언한다. ...
시집 ‘정말’, ‘의자’, ‘제비꽃 여인숙’으로 알려진 이정록 시인의 첫 산문집 ‘시인의 서랍’이 출간됐다.시인으로 등단한지 20년 만에 처음 쓴 산문집에서 저자는 자신의 시가 되었던 가족 이야기에서부터 시로 바뀌는 특별한 순간들, 그리고 저자가 몸소 깨우친 시작에 관...
함민복 시인이 5년 3개월 만에 산문집 ‘미안한 마음’을 양장본으로 재출간했다.저자의 글은 꾸밈이 없고, 삶의 갈피갈피에 미안한 마음이 묻어 있다. 돌에게서 아픔을 만지기도 하고, 추석 때 고향에 못 가서 미용실에서 머리를 깎는 시인의 아픔을 슬며시 보여주기도 한다.지...
‘그대가 곁에 있어도 나는 그대가 그립다’, ‘외눈박이 물고기의 사랑’ 등을 펴낸 류시화 시인이 15년의 긴 침묵 끝에 세 번째 시집을 펴냈다.그동안 시 발표와는 거리를 둔 채 명상서적을 번역 소개하거나 변함없이 인도, 네팔 등지를 여행하며 지내 온 시인의 신작 시집이...
전쟁은 남과 북을 가로막았으나 편지는 전선과 국경을 넘나들었다.남에서 북으로 간 편지, 북에서 남으로 온 편지, 모스크바에서 온 아내의 편지, 중국 요동성의 애인에게 부친 편지…. 전쟁의 역사보다 더 생생하고 소설보다 더 감동적인, 전쟁이 써낸 이 편지들은 반세기가 넘...
제1회 대전시민합창제 준비가 착착 진행되고 있다.시민합창제를 주관하는 대전국제합창페스티벌 조직위원회는 23일 대전문화예술의전당 2층 조직위 사무실에서 지난 3월부터 모집된 합창 지도자 59명, 반주자 35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을 각 동 별로 배치시키는 데 대한 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