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민연금공단 대전세종지역본부는 최근 세종시교육청과 함께 집현유치원에 방문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너랑나랑노랑 카드’를 전달했다.이번 전달식은 공단 지역본부와 세종시 교육청이 지난해 4월 MOU를 체결한 이후 두 번째로 협업하는 사례다. 공단 지역본부가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중점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활동인 ‘NPS 키다리 아저씨’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됐다.‘NPS 키다리 아저씨’ 프로젝트는 어린이 교통안전용품 및 취약 청소년 장학금 후원, 학생 진로 체험 프로그램 운영 및 지원, 청년 대상 공공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지방 투자 촉진을 골자로 한 ‘기회발전특구’가 본격적인 추진을 알린 가운데 전국 시·도가 특구를 선점하기 위한 준비작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대전·세종·충북·충남 등 충청권 4개 시·도들도 산업현황 파악, 입지분석 등의 사전 준비에 속도를 내는 동시에 특구 선점 전략 수립에 분주한 모습이다.31일 충청권 지자체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가 최근 중앙지방협력회의에서 의결된 ‘기회발전특구 추진방안’을 토대로 조만간 발표할 특구 지정 가이드라인 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 및 수도권 일부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종시가 양자산업 육성을 위해 한미일 3자 간 공조를 통한 국제협력을 추진한다.세종시는 31일 최민호 시장을 단장으로 한 세종시 대표단이 일본 이화학연구소와 양자컴퓨터센터를 방문, 양자컴퓨터 개발 현황을 청취하고 신기술 도입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일본 내 선두 연구기관인 이화학연구소를 이끄는 고노카미 마코토 이사장을 만나 양자컴퓨팅 관련 연구 개발과 인력교류 분야에서의 협력을 제안했다.이화학연구소는 일본 유일의 자연과학 종합 연구기관으로 다수의 노벨상 수상자를 배출했고, 미국의 인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세종시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규모 관광숙박시설 입지와 금강 수변상가의 허용용도를 완화했다.세종시는 소규모 관광숙박시설 입지 및 금강 수변상가의 허용용도 완화를 위한 지구단위계획 결정 사항을 30일 고시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중심상업지역인 어진동과 나성동을 대상으로 주거용지 100m, 학교용지 200m 이상 이격 등의 기준을 적용, 5개 블록 14필지에 호스텔 등 소규모 관광숙박시설이 들어설 수 있게 됐다.또 높은 공실률로 상권 성장이 필요한 금강 수변 상가에 주민 생활과 밀접한 시설인 의원과 학원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이 일본 치바현을 비롯한 주요 도시와의 교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30일부터 오는 11월 3일까지 4박 5일간 일본 출장길에 오른다.최 시장은 이번 방일을 통해 일본 치바현과 디지털전환 정책에 관한 도시 간 교류 협력 방향을 논의하고, 일본 야마나시현에서 열리는 제7회 한일지사회의에 참석해 세종시 균형발전 정책을 소개한다.국외출장 일정은 치바현 구마가이 도시히토 지사를 면담하고 디지털플랫폼정부와 중입자치료, 국제대학생사이버보안경진대회, 정원 분야 등에 대한 교류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이어 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 새솔유치원은 27일 ‘나눔·자원순환·경제교육’을 실천하는 ‘2023학년도 학부모회와 함께하는 새솔 되살림 장터’를 펼쳤다.새솔유치원 학부모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원아들에게 ‘계획적으로 물건을 구매하는 방법’과 ‘올바른 화폐 사용 경험’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또한 물건 재사용을 통한 ‘환경교육’도 더해졌다. 특히 ‘수익금을 통한 기부 실천’의 참된 의미를 알리는 뜻깊은 장으로 펼쳐졌다.이날 ‘새솔 되살림 장터’에 수북히 쌓인 물품들은 원아들이 가정에서 직접 수집해 온 도서, 의류, 장난감, 생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는 30일부터 11월 1일까지 명사 특강과 인권영화 상영 등 ‘2023년 세종시 인권주간’ 행사를 개최한다.30일 오후 3시 30분에는 시청 4층 여민실에서 김미연 유엔 장애인권리위원의 인권명사 특강이 90분간 진행된다.이번 명사특강은 ‘장애인의 존엄성과 지역사회에 살 권리’를 주제로 김미연 위원의 생생한 이야기가 펼쳐질 예정으로,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석이 가능하다.31일 오전 10시에는 아름동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7년간 근무한 회사에서 정리해고 대상이 된 주인공이 고군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4차 산업혁명을 이끌 ‘게임 체인저’ 기술이 세종시를 향하고 있다.양자산업부터 도심항공교통(UAM) 등 세계가 주목하는 미래산업 ‘테스트베드’가 세종시로 지목되고 있는 것. 이는 행정수도 길을 걷는 세종시 자족기능을 확충시킬 ‘절호의 기회’로, 시장 선점을 위한 인프라 조성과 기업환경 구축을 위한 관계기관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26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따르면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하는 범부처 양자 기술 컨트롤타워인 기존 양자기술특별위원회를 확대 개편한 ‘양자전략위원회’가 신설됐다. 정부는 양자전략위원회 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시공사의 공사중단 사태로 차질이 우려됐던 ‘세종시 공동캠퍼스’ 조성 사업이 정상적으로 추진된다.다수 대학이 입주해 상호융합 교육·연구를 하는 신개념 대학인 ‘공동캠퍼스’는 세종시 자족기능 확충의 핵심사업이다. 최근 시공사가 ‘원자재값 상승으로 인한 공사비 증액’을 요구하며 공사를 중단했지만,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원만한 합의를 이끌면서 사업 재개를 이뤘다.26일 LH 세종특별본부에 따르면 LH와 대보건설은 중단된 세종시 공동캠퍼스 공사를 즉시 재개하기로 합의했다.해당 공사는 공동캠퍼스에 들어설 강의시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예체능은 기본. 정규교육 심화학습부터 진로탐구까지.’ 놀면서 꿈을 키우고, 즐기며 배우는 세종시교육청의 ‘방과후 학교’가 주목받고 있다. 방과후 학교는 학생 중심의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창의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하는 ‘창의융합형 인재육성의 장’이다. 수요자 중심의 다양한 프로그램 개설을 통한 ‘사교육비 절감’, 소외지역 중심의 문화예술 콘텐츠 지원으로 ‘교육격차 해소’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특히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방과후 학교의 무대는 학생들에게 창의적 교육경험을 선사한다. ‘즐거운 배움’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지난 5월 세종시에서 발생한 전세사기 사건이 검찰로 송치될 예정이다.26일 세종경찰청에 따르면 세종시 전세사기 피해자 170여명에 대한 수사를 11월초쯤 마무리하고, 부동산 법인회사 대표 A 씨 부부와 공인중개사 등 8명을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길 예정이다.A씨 부부는 갭투자 방식으로 주택 960여 채를 사들인 뒤 임대 사업을 해 270억 원 상당의 전세 보증금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 이 과정에서 공인중개사들은 부적절한 계약을 중개해온 것으로 조사됐다.피해자들은 대책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 세종시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은 26일 “국제정원도시박람회 개최 시기를 시 재정 부담을 최소화한다는 취지에서 2026년으로 1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최 시장은 이날 시청 정음실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박람회 개최를 1년 연기하기로 결정한 것은 대내외적인 변수와 시 재정 여건 등을 심사숙고한 결과”라며 “우선 스카우트 잼버리 파행 여파로 중앙부처에서는 국제행사 개최에 신중한 입장을 견지하고 있으며, 시 재정 여건 역시 어려워진 만큼 연도별 재정 부담을 분산함으로써 시민의 부담을 줄일 필요가 있었다”고 설명했다.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김재형 세종시의회 의원(고운동·더불어민주당)은 24일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박연문화관에서 ‘공예문화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 제정 관련 공예 분야 예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는 조례제정과 관련해 지역 내 공예 분야 예술인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향후 세종시 공예문화산업 발전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치유바다 공방 강미혜 대표, 고운도예공방 유경자 대표, 세종시문화관광재단 예술사업실 관계자, 시 문화예술과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김재형 의원이 추진 중인 조례안은 ‘공예문화산업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주요 은행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 7%대 수준으로 오르고, 특례보금자리론 일반형 판매 중단 등 여파로 전국 아파트 상승 거래가 8개월 만에 줄었다.지난달 아파트 상승 거래 비중이 소폭 줄어들며 전국 아파트 상승 거래가 8개월 만에 줄었다.급매물 소진과 특례보금자리론 중단, 고금리 지속 등의 이슈가 시장에 영향을 끼친 결과로 업계는 보고 있다.25일 부동산 플랫폼 직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 등을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아파트 매매 거래 가운데 직전 거래보다 가격이 상승한 ‘상승 거래’ 비중이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SF영화 속 ‘하늘을 나는 택시’가 충청권 항공을 무대로 날개를 펼친다.시속 200-300㎞의 항공 택시를 타고 충청권 주요 관광지를 몇 십분 단위로 오가는 시대. 그 꿈을 활주로 없이 수직으로 이착륙이 가능한 ‘도심항공교통(Urban Air Mobility)’이 이룬다.충청권 4개 시·도는 25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SK텔레콤·한국공항공사·한화시스템·티맵모빌리티로 구성된 ‘K-UAM 드림팀’ 컨소시엄과 초광역 도심항공교통 상용화 및 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플라잉 택시’로 불리는 도심항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국가적 ‘세수 결손’ 사태가 아이들의 교육현장에 먹구름을 안겼다.교육청으로 배부되는 교육재정교부금이 큰 폭 줄면서, 주요 교육정책이 차질을 빚을 위기다. 세종교육 출범 11년차를 맞아 ‘해야 할 일’이 더 많은 세종시교육청의 체감도는 더욱 크다.세종시교육청은 뼈를 깎는 노력으로 ‘재정 펑크’를 메우기 위한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 강도 높은 ‘지출 구조조정(슬림화)’을 펼친 만큼, 지역사회의 협조가 요구된다. 특히 내년 본예산을 심의하는 세종시의회 입장에선 ‘세수 결손’이라는 특수성을 감안한 ‘예산 심사’의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충청투데이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우리 동네 착한가게’ 홍보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캠페인으로 사장님도, 이용하는 손님도 함께 기부하는 1석 2조 나눔 캠페인입니다. 착한가게 소개를 통해 미담사례를 알리고, 중소자영업자를 홍보함으로써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입니다. 착한가게 가입 문의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복사골(세종 착한가게 157호)복사골은 식당 수익금의 일부를 기부해, 작지만 우리지역의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 지역사회가 환경문제를 함께 공유하는 ‘2023년 제5회 세종환경교육한마당’이 오는 27일 조치원문화정원과 28일 세종호수공원 일대에서 열린다.세종시와 세종시환경교육센터가 주최하는 이번 행사에서는 성과공유회, 시민포럼, 탄소중립음악회 등 다채로운 체험 기회가 제공된다.27일 조치원문화정원에서는 ‘오늘은 내가 저탄소 요리사’, ‘지구를 구하는 나무심기’ 등 14개의 개막식 프로그램이 운영된다.지역 농산물을 이용해 달콤 고구마 모닝빵을 만드는 오늘은 내가 저탄소요리사, 재활용 화분에 나무를 심는 지구를 구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뇌졸중 전조증상을 놓치지 않고 적극적으로 신고한 세종시민과 한 소방관의 신속한 대처가 소중한 생명을 살려냈다.화제의 주인공은 세종시민 오윤미(35)씨와 세종소방본부 119종합상황실 소속 최소영(30) 소방교다.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오전 10시 무렵, 세종시 소재의 한 치과에서 근무하는 시민 오윤미 씨로부터 “예약환자와 통화를 하던 중 평소와 다르게 환자의 말투가 어눌하다”는 신고전화가 접수됐다.신고를 접수한 구급상황관리요원 최소영 소방교는 환자와 여러 차례 통화 시도 끝에 연락이 닿았으나, 수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적극행정’을 통해 ‘명품세종교육’의 뼈대를 굳건하게 하고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2020년 적극행정제도 추진의 근거가 되는 적극행정지원조례를 제정했다. 또한 사전컨설팅 운영규정과 면책제도지침 마련 및 적극행정위원회를 구성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이와 함께 제도기반 확립과 운영을 통해 2023년 현재까지 제도 정착을 위해 노력하는 중이다.세종교육 출범 11년차를 맞은 시점,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한 공직자의 적극적 자세가 일상적 업무로 녹아들었다. 그만큼 아이들의 교육환경은 창의적 공간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