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 충북도는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충북대 스마트카연구센터, 한국에너지공단 자동차연비센터, 충북테크노파크 IT에너지센터, FITI시험연구원과 '자율주행자동차 지역테스트베드 구축사업' 유치를 위한 관계기관 실무 협약식을 가졌다. 충북도 제공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18년째 추진해온 중부고속도로 확장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선정에서 고배를 마셨다. 사업 추진은 불투명해졌지만 충북도는 포기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2001년 8월 처음 추진된 중부고속도로 확장은 2008년 음성~호법 구간에 대한 한국개발연구원(KDI) 용역에서 B/C(비용 대비 편익)이 1.022가 나오며 청신호를 보였다. 남이~호법 구간의 B/C는 1.63으로 나타났다. 이후 기본·실시설계는 물론, 도로구역 변경 결정·고시까지 진행됐다. 하지만 2008년 이명박 정부의 30대 선도 프로젝트에 포함되지 않...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가 비메모리 반도체 부문을 육성하기 위해 융·복합 산업타운 조성에 착수할 계획이다. 충북도가 이달 초 비메모리 반도체의 수요 및 입지 등을 분석하기 위해 연구용역을 발주한 것으로 28일 알려졌다. 결과가 도출되는 7월중 반도체 융·복합 산업타운 조성 계획의 실행여부가 확정된다. 조성 부지로 음성·진천의 충북 혁신도시와 청주시 오창읍, 충주시 일원 등이 검토되고 있다. 2024년 준공이 목표이고, 14.4㎢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비메모리 반도체를 설계, 가공, 테스트하고 조립하는 인프라를 구축해 전국경제 대비 충북경제 ...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복지분야 현안과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 발굴을 위해 의견을 주고받았다. 지난 25일 도청에서 도·시·군 복지담당과장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이번 회의는 2019년 충북도의 복지정책 방향을 공유하고, 사회복지시설 인권보호와 보조금 누수 방지대책에 대한 일선 시·군의 추진현황과 문제점 등 다양한 현장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중앙정부의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 투자확대 추진계획에 따라 신규 사업 발굴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지역밀착형 생활SOC사업의 성과를 도민이 조속히 체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3월 13일 치러지는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를 앞두고 위법행위 예방, 단속을 강화한다. 선관위는 선거법을 안내하고 중대선거범죄 등에 대해서는 무관용 원칙을 적용할 예정이다. 관련 법에 따르면 후보자가 선거인의 모임, 각종 행사에 금품을 제공하는 행위와 후보자가 자신의 친족이 아닌 선거인이나 그 가족에게 명절 인사명목으로 선물을 제공하는 행위, 선거운동기간이 아닌 때에 명절 인사를 명목으로 문자메시지, 인터넷 홈페이지, 전자우편을 이용해 선거운동을 하는 행위 등을 금하고 있다. 이번 조합장선거부터 '선거범...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남북교류 확대를 대비해 북한에 산림 복구용 묘목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 24일 충북도는 남북 접촉 과정에서 대북 협력사업이 합의되면 산림 분야 지원에 동참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북측 산림 복구에 필요한 조림용 묘목을 매년 20만본씩 생산, 향후 10년간 200만본을 지원할 예정이다. 도는 향후 국제사회의 대북제재가 풀리고 북측이 남측의 묘목 지원 제안을 수용할 경우 필요한 사업비를 추가경정예산에 즉각 편성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사과, 복숭아, 자두 등 과수 묘목 3만본 지원도 추진된다. 지난해 충북도는 남북협력기금으...
[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충북지역 버스터미널에 디지털 범죄 예방 시스템이 구축된다. 국토교통부는 안심하고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버스터미널에 디지털 범죄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안심 터미널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8월 국토부가 발표한 교통시설 내 디지털 범죄 근절 대책의 후속조치다. 전국 버스터미널에서 불법촬영 피해방지를 위해 추진된 신규 사업이다. 전국 260개의 버스터미널 중 충북의 경우 청주·충주·제천을 제외한 14곳에 대해 1000만원을 투입한다. 전문 탐지장비 보급을 오는 7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충북지방병무청이 ‘2019년 충북지역 전문연구, 산업기능요원 군사교육소집일자 본인선택’ 접수를 병무청 홈페이지를 통해 24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한다. 군사교육소집일자 본인선택을 신청할 수 있는 대상은 전문연구요원 및 산업기능요원에 편입돼 복무한 지 1년 미만 경과자다. 접수일 현재 군사교육소집일자가 결정되지 않은 사람이며, 신청 가능한 충북지역 군사교육소집일자는 오는 3월 21일부터다. 충북지방병무청 관계자는 “본인선택은 공석 범위 내 선착순 접수로 조기에 마감될 수 있음을 고려해 신청해야 한다”며 “본인선택을 취소한 사람은 ...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의 감사방식이 지적 위주에서 문제 해결형으로 변화한다. 23일 도에 따르면 현장지원 중심의 예방·컨설팅 감사, 법과 원칙에 충실한 엄정한 감사,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문화 정착 등의 내용을 담은 '2019년도 감사운영 계획'을 각 시군 및 출자·출연기관 등에 전달했다. 우수 공무원에게 적극행정 면책·발굴 표창 실시, 취약분야에 대한 비리 사전 예방감사 활동 강화, 민·관 협력을 통한 차별화된 전략과 반부패·청렴 시책추진 등이 주요 목표가 됐다. 특히 감사처리기간 단축·수감자료 요구를 대폭 축소할 계획이다. 임용우 기자 w...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이시종호(號)'가 반도체 클러스터 유치와 청주국제공항 활성화라는 굵직한 현안 앞에 직면했다. 충북도는 2월과 3월 잇따라 이 관문을 통과해야 한다. 산업통산자원부는 다음달 중으로 반도체 클러스터 입지를 결정할 예정이고, 국토교통부는 청주공항을 모기지로 한 거점항공사에 대한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발급 여부를 3월에 공표할 계획이다. 충북선철도 고속화 사업에 이어 충북도가 또 다시 시험대에 오르는 상황이다. 충북도는 최대숙원인 충북선철도 고속화(총 사업비 1조 8153억원)사업은 사실상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이 됐다고 자체 판...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다가오는 설명절 선물을 두고 장애인생산품을 우선 구매하도록 독려하고 있다. 충북도는 장애인생산판매 정보를 책자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충북장애인생산품판매시설의 상품은 인터넷(www.gomcb.or.kr)이나 전화문의(043-238-4577)로 구입할 수 있다. 현재 충북에는 22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에서 760여 명의 장애인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직업생활을 하고 있다. 도와 시·군, 교육청, 학교 등 공공기관의 계약·구매담당자 대상 우선 구매교육 실시 등을 통해 장애인생산품 구매 확산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이시종 지사는 21일 충북경제 4% 달성을 위한 혁신적인 신규사업 발굴을 주문했다. 이날 이 지사는 2020 정부예산 신규사업 발굴보고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 지사는 정부 정책에 부합하고 충북경제 성장을 견인할 수 있는 참신하고 발전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혁신이 필요한 점을 강조하며 아이디어의 원천을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 수소 선박을 대청호에 세계 최초로 띄우고, 미세먼지와 관련해 도시 전체를 나무로 뒤덮게 하는 등 과감한 정책 수립과 추진이 필요한 점을 강조하고 나섰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기초생활수급자와 긴급복지 지원 선정 기준을 완화한다. 저소득 위기가구에 대해 복지서비스 수혜자를 확대를 위한 조치다. 긴급지원 사업 일반재산 기준을 '중소도시 8500만원에서 1억 1800만원으로, 농어촌 7200만원에서 1억 100만원'으로 조정했다. 지원예산도 지난해(52억원)보다 증액된 57억원을 편서했다. 실직, 휴·폐업 등의 위기상황에 처한 경우 시·군·구청, 읍·면·동 주민센터 또는 보건복지상담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긴급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경우 최대 6개월 동안 약 월 119만원이 지급된다. 그 밖...
[충청투데이 김용언 기자] 청주시의 교통신호 체계 개선 사업으로 시내 차량 흐름이 다소 좋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청주시는 지난해 318개 교차로에서 신호시간 조정(224건), 보행 신호 변경(91건), 연동 값 조정(163건), 신호 운영방법 변경(95건) 등 677건의 개선 사업을 벌였다. 이 결과 15개 주요 도로에서 자동차의 평균 주행속도가 1년 전 시속 40.1㎞에서 40.8㎞로 증가했다. 또 ㎞당 평균 지체시간이 31.5초에서 26.5초로 개선됐고, 교차로 지·정체 상황을 가리키는 평균 정지율 역시 13.7%에서 11.7%로 낮아졌다. 청주시는...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사업을 대폭 확대한다. 산모·신생아 관리 사업은 출산 가정에 건강 관리사를 파견하는 사업이다. 도는 지난해부터 자체 재원을 활용해 사업 대상자를 확대해오고 있다. 기존 지원대상(기준 중위소득 80%이하)에서 제외됐던 중위소득 81~100%와 희귀난치성질환 산모, 장애인 산모, 장애 신생아, 쌍태아 이상 출산, 새터민 산모, 결혼이민 산모, 미혼모 산모, 다자녀 가정이 혜택을 받게됐다. 도는 사회보장제도 신설 협의가 완료되는 시점부터는 기준 중위소득 140%이하 출산가정까지 대상자를 대폭 확대 ...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16일 2019년 무역통상진흥시책 종합추진계획을 확정해 발표했다. 도는 138개 시책 운영을 통해 4205개 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 사업비는 지난해보다 6억원 늘어난 102억 2000만원이 투입된다. 한국무역협회충북본부, 중소기업진흥공단충북본부, 충북KOTRA지원단 등 도내 7개 경제 유관기관과 협력해 공동으로 추진한다. 도는 수요자 중심 수출촉진활동 강화, 시장 다변화, 강소수출기업 육성, 농식품 수출 기반 확충 등을 중점으로 삼았다. 무역통상진흥시책을 도내 모든 중소·중견기업이 적극 활용하도록 할 수 있도록 설명...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의 SNS가 크게 확대되며 제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어 주목된다. 지난 한해동안 충북도 페이스북 친구 수는 8000명이 늘어 4만여 명이 됐다. 카카오스토리는 지난해동안 3000명이 늘어 1만 1000여 명의 친구 수를 보유하게 됐다. 충북도는 이밖에도 블로그 등을 통해서도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SNS를 통해 충북도는 2620건의 게시물을 작성했다. 페이스북 기준 380만명, 블로그 조회수 126만명을 기록하는 등 도정 성과 홍보가 우수하게 이뤄지고 있다. 도민들에게 정보를 제공하는 역할에 충실하다보니 자연스레 친구가...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와 도내 시장·군수들이 새해 들어 처음으로 한 자리에 모였다. 16일 이시종 지사 주재로 열린 시장·군수 회의에서 도와 시·군은 주요 현안에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이날 이 지사는 다시 한번 강호축 추진 의지를 나타냈다. 그는 인사말에서 "지난해가 미래를 바라보며 세계로 전진하는 망원진세(望遠進世)의 해였다면 올해는 강호축이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하는 강호대륙(江湖大陸)의 큰 꿈을 그려 나갈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충북선 철도 고속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강호축 종합개발계획의 제4차 국가...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전통시장 화재공제 가입비를 지원한다. 화재공제 가입 지원은 강원, 전북, 경북에 이어 4번째다. 도는 올해 1월부터 전통시장 전용 화재공제에 가입하는 전통시장 점포를 대상으로 가입비의 70%를 지원한다. 분기별로 소급해 지급된다. 이시종 지사 공약사업이기도 해 가입율 상승을 최대 목표로 잡았다. 현재 가입율이 2.4%에 불과한 것을 30%까지 끌어올리겠다는 생각이다. 가입금액 한도 내에서 실손 보상이 가능하고, 최대 6000만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도 관계자는 "전통시장은 점포들이 밀집해 있는 구조이기 때문에 화재...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초미세먼지가 최악의 상태를 보이는 가운데 충북도가 14일 대기질 개선을 위해 ‘비상저감 조치’에 나섰지만 공무원 차량 2부제가 지켜지지 않는 등 혼선을 빚었다. 14일 오후 3시 기준 청주 지역 초미세먼지 농도는 151㎍/㎥을 기록했다. 미세먼지 농도도 184㎍/㎥로 나타났다. 모두 ‘매우 나쁨’ 수준으로 초미세먼지는 매우 나쁨 기준치(76㎍/㎥)의 2배 가량을 보였다. 충북도는 생활폐기물 소각량 감출, 차량 2부제 등의 내용을 담은 비상저감 계획 시행을 11개 시·군에 요청했다. 생활폐기물 소각 시설은 소각량을 일정 부분 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