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고물가 시대 ‘얼리 휴가’가 유행하면서 굽이굽이 흐르는 단양강 물길을 따라 큰돈을 들이지 않고 단양팔경의 매력을 즐기는 투어가 인기다.단양팔경은 단양의 8가지의 명승지로 도담삼봉, 석문, 하선암, 중선암, 상선암, 사인암, 구담봉, 옥순봉을 말한다.단양지역을 휘감아 흐르는 여름의 단양강은 짙디짙은 녹음의 소백산맥 준령과 어우러져 수려한 자연경관과 함께 보석 같은 에메랄드빛 물결로 그 아름다움을 더한다.태화산자락 영춘면 오사리에서 시작되는 단양강은 강가마다 깎아진 듯 병풍처럼 펼쳐진 석벽(石壁)으로 장관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팔경과 함께 단양강 잔도, 만천하스카이워크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군이 단양강변에서 달맞이 포차를 운영해 관광객을 맞는다.27일 단양군에 따르면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소금정공원에서 오는 7월 1일부터 9월 30일, 달맞이 포차 개장한다.개장일인 7월 1일에는 버스킹 공연, 개장 이벤트(무료시식권이 담긴 보물찾기, 건강문구를 담은 장미꽃 증정, 어린이 동반자를 위한 달고나 체험, 행운의 롤렛 돌리기)와 각종 체험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또한 지난 21일 품평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수상 레포츠 메카’로 떠오르고 있는 국내 최대의 인공호수 단양 호반에서 단양의 매력을 널리 알리기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관광객들에게 인기다.26일 단양군에 따르면, 7월 1일~8월 27일, 매주 3일(금·토·일요일)동안 단양읍 상진리 상진계류장 일원에서 수상 레포츠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내달 1일부터 펼쳐지는 수상레포츠 체험 프로그램 종목은 카약, SUP(패들보드), 수상자전거, 전동서프보드이다.오전 10시~오후 4시(점심 및 장비점검 시간 제외) 한 시간 간격으로 총 5회가 운영, 단양군 수상레저센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산과 강’이 어우러진 소백산·월악산 국립공원이 있는 단양군이 이른 무더위 최고의 캠핑 여행지로 인기를 끌고 있다.21일 단양군에 따르면 단양 캠핑장은 소선암과 대강 오토 캠핑장을 비롯해 다리안·천동 캠핑장 4곳이며, 250여 개의 캠핑사이트가 조성돼 있다.그 중에 소선암과 대강 오토캠핑장은 다양한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사계절 많은 캠퍼들 사랑받고 있다.소선암오토캠핑장은 2만㎡의 부지에 캠핑 차량 50여 대를 수용할 수 있는 사이트와 취사장, 음수대, 화장실 등 편의시설을 고루 갖추고 있다.이 캠핑장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돼 그 결과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20일 단양군에 따르면 환경부는 제28차 지질공원위원회에 단양 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 선정 논의 결과 단양을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세계지질공원 후보지로 선정된 단양에 대해 우리나라에서 보기 힘든 지질학적 가치와 뛰어난 자연경관을 갖고 있다.이에 더해 국제적 가치도 뛰어나 경쟁력이 있는 것으로 지질공원위원회 위원들은 평가했다.‘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은 지질학적 중요성뿐 아니라 고고학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이 최근 출하 시기를 맞아 판로에 어려움을 겪는 지역 농가를 위해 농·특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해 운영에 들어간다.단양군은 오는 24일부터 12월 31일까지 매주 2회(토요·일요일)에 걸쳐 단양읍 상진리 산31-10번지(단양강잔도 입구 인근)에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이번 직거래장터는 단양군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농가의 소득을 증대하기 위해 계획됐다.단양 소백산 농·특산품 직거래 협의회가 운영하는 이번 장터는 지역 내 농가 및 업체 8개소가 참가해 단양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과 가공농산물을 직거래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맛과 향’이 독특해 전국적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단양 황토마늘 수확으로 농민들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19일 단양군에 따르면 최근 마늘 수확기를 맞아 지역 곳곳에서 단양황토마늘 수확이 시작돼 이번 달 말까지 모두 3234여t이 수확될 것으로 전망된다.올해는 재배면적이 지난해보다 1.8㏊ 늘어난 272.1㏊이며, 올해는 비도 적게 자주 내렸고 벌마늘 현상이 심하게 나타나지 않아 단위 면적당 수확량은 전년 대비 수준보다 증가할 것으로 군은 예상하고 있다.단양황토마늘은 하지(夏至)를 전후 수확해 하지 마늘로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김문근 단양군수가 심혈을 기울인 부유한 농촌활력 사업이 정부의 예산 확보로 지역 발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18일 단양군에 따르면 농림축산식품부가 추진하는 ‘2023년 농촌협약 공모사업’에 단양군이 최종 선정됐다.이번 공모 선정으로 2024년부터 5년간 총사업비 426억원(국비 244억원, 지방비 182억원)을 확보했다.농촌협약은 농촌 정주여건 개선, 경제 활력 제고,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의 정책목표를 농림축산식품부와 지자체가 협약을 통해 지역이 자발적으로 수립한 발전 방향에 따라 다양한 정책목표를 달성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슈퍼스타K3 우승자이자 싱어게인 2 top10 진출자인 한국의 3인조 보컬 퍼포먼스 그룹 ‘울랄라세션(김명훈·박승일·최도원)’이 관광특화도시 단양군의 디지털 관광주민증 3000번째 발급자로 동참했다.군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디지털 관광주민증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지난달 31일부터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급하기 시작했다.발급 방식이 편리하고 바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관광객들 사이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며 2주 만에 수천 여 명이 발급하는 성과를 거뒀다.이런 인기에 힘입어 군은 지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제23회 충북연회 평신도 체육대회가 지난 10일 생거진천종합운동장 화랑관에서 박정민 감독과 손병훈 단양남지방감리사를 비롯한 14개 지방 평신도 260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종철 남선교회충북연회연합회장의 개회로 열렸다.‘모든 사람과 더불어 화목하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는 안광래 준비위원장의 사회로 박문서 장로회충북연회연합회장의 기도와 이상춘 여선교회충북연회연합회장의 성경 봉독, 박정민 감독의 ‘강한 성도 숭리하는 성도’라는 은혜의 말씀으로 참석자들의 공감을 이끌었다.이어 양성모 교회학교충북연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제318회 단양군의회 정례회 2023년 행정사무감사 개회식이 9알 오전 10시 단양군청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김혜숙 부의장을 위원장하는 이번 행정사무감사는 9일~16일에 걸쳐 펼쳐져 집행부의 행정사무 전반에 대해 그 상태를 정학히 파악하고 예산 낭비 등 행정 효율성을 높여 나갈 방침이다. 이상복 기자 cho2225@cctoday.co.kr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의회와 집행기관 간 소통과 협의를 강화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장영갑 단양군의원은 8일 열린 제318회 단양군의회 제1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열어 "최근 군의회와 집행기관 간 소통이 원활하지 않고 협의가 부족했던 몇몇 사례가 있었다"며 이같이 밝혔다.장 의원은 양 기관의 소통이 원활치 않았던 사례를 조목조목 들었다. 그는 "지난해 9월 군의회와 협의되지 않은 사항이 언론에 먼저 공개된 ‘주차난 해소를 위한 군청 내 주차타워 건립 사업’과 올해 1차 추경 때에는 예산이 확보되기 전에 집행기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