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환경노동위 국정감사에서 유성 리베라호텔 폐업과 관련해 증인으로 출석, 국회를 '깡패집단'이라고 발언한 신안그룹 박순석 회장이 빠르면 내주경 국회 모독죄로 고발될 전망이다.환노위 소속 열린우리당 의원들이 최근 고발 방침으로 입장을 정리했고, 해당 상임위 소속 타당 의원들도 이에 이견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기 때문이다. 열린우리당 김영주
공무원 노조 특별법과 관련, 전국 공무원노조(이하 전공노) 충남지부가 집단 반발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전공노 충남지부는 6일 고려대 서창 캠퍼스에서 전공노 충남지부장 취임식과 함께 공무원 단체행동권 쟁취를 위한 지역 결의대회를 개최키로 했다.오는 9, 10일에는 시·군별로 공무원 단체 행동권 쟁취 및 노동3권 보장을 위한 총파업 이행 여부 찬·반투표를 실시
철새 도래지로 유명한 당진군 석문간척지에 자생하는 갈대가 대규모로 무단 채취돼 환경단체들이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나섰다.특히 해마다 겨울 철새들에게 휴식처를 제공했던 갈대밭이 훼손되면서 이 지역에서 겨울 철새를 찾아보기 힘들어 철새 도래지로서의 명맥이 끊어질 위기에 처해 있다.한국조류보호협회 당진군지회 등 환경단체에 따르면 최근 당진군 합덕읍 소재 모 사료
대전시는 4일 도로 중심의 지리정보를 전산화하는 등 도로관리시스템을 구축·운영한 결과, 79억원의 예산 절감 및 세외 수입 효과를 거뒀다고 밝혔다.시는 시가지 지역의 도로 및 각종 시설물, 지하 매설물 등을 정보화한 '도로관리시스템'을 지하철 설계 및 상수도 시설관리시스템, 3대 하천 오염원관리 시스템 구축 등에 활용해 72억원의 예산을 절감했으며 도면 발
"문 밖에 내놓기가 무섭게 없어집니다. 벌써 두개째 잃어 버렸어요."주부 황모(34)씨는 음식물 쓰레기 배출용기를 일주일 새 두개나 도난당했다.황씨는 "매직펜으로 집 주소를 커다랗게 써 놨지만 소용이 없었다"며 "쓰레기 봉투 판매처에서 배출용기를 판다고는 하지만 수요가 달려서 그런지 용기를 사는 것도 어렵다"고 말했다.지난달 1일부터 대전지역에 전면 도입된
아파트 등 건축물 공사와 관련 인근 주민과 건설업체간 분쟁이 잦아지고 있다.주민들이 제기하는 문제는 주로 소음·분진·진동·일조·조망권 등의 침해에 따른 피해 호소가 대부분이나 현실적으로 마땅한 대안책이 없어 이에 대한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올 초 분양을 완료한 대전시 중구 문화동 D아파트 공사 현장 인근 주민들은 최근 소음·분진은 물론 일조·조망권 등을
유흥주점 등 접객업소 인근 부동산중개업소와 미용실, 세탁소, 옷가게 등이 성매매 단속 후폭풍을 맞고 있다.경찰이 유흥업소에 대한 단속을 강화하면서 주변 및 관련 상권이 연쇄적으로 된서리를 맞고 있는 것.가장 큰 타격을 입고 있는 곳은 부동산 관련업소.실제 접객업소 종사자들이 거주하고 있는 원룸 및 투룸의 부동산 거래가 지난 9월 하순 이후 뚝 끊겼다는 것이
범석 학술장학재단은 4일 을지의과대 대강당에서 '2004 하반기 범석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범석재단은 이날 을지의대 강기운(의대 본과4)씨를 비롯한 을지의대와 충남대 재학생 74명에게 총 5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전증희 이사장은 "장학생의 자부심과 긍지를 갖고 국가에 기여하는 훌륭한 사람이 돼 달라"며 "을지재단과 범석학술장학재단은 앞으로도 폭
세계적인 침팬지 연구의 효시이며 환경운동가인 '제인 구달' 박사가 국내에서 초청 강연을 갖는다. 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문화재단은 오는 10일 오후 6시 이화여대 대강당에서 제인 구달(Jane Goodall) 박사를 초청, '희망의 이유'란 제목으로 강연회를 개최한다. 제인 구달 박사는 이날 강연회에서 침팬지 연구와 동물 및 환경 보호에 관한 감동적인 이야기를
지난달 15일부터 열린 대전시교육위원회의 제168회 정례회가 3일 20일간의 일정을 마감했다.제4대 교육위원회 후반기 의장단 출범 이후 처음 열린 이번 정례회는 알찬 성과를 얻어냈다.우선 교육위원회 출범 후 최초로 시 교육청이 제출한 내년 예산 1조 251억원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내년 예산안은 올해에 비해 1238억원이 증가했으나 대부분이 상승 인건비와
충청인의 힘을 모아 중단 없는 신행정수도 건설 추진과 헌재의 탄핵청원을 위한 100만인 서명 운동이 시작됐다.신행정수도 건설 비상시국회의 소속 단체 회원 20여명은 3일 오후 5시 대전시 중구 은행동 으능정이 거리에서 신행정수도 사수 및 헌법재판관 탄핵청원 100만인 서명 운동에 나섰다.비상시국회의는 이날 위헌 관련 패러디물과 행정수도 이전 왜곡보도 사례를
충남대 언론정보학과와 대전·충남 민주언론운동 시민연합은 4일 오후 3시 충남대 사회과학대 시청각실에서 신행정수도 특별법 위헌 결정과 언론보도의 문제점을 주제로 토론회를 갖는다.이날 토론회는 헌재 위헌 결정에 대한 언론보도의 문제점을 밝히고 신행정수도 건설 무산에 따른 대안 마련 시점에서 언론의 역할은 무엇인지 모색해 보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상선 충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