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충북지역에서 소규모 슈퍼나 식당 등을 상대로 임대나 반품이 가능하다고 속여 자판기를 판매하는 사례가 잇따라 주의가 요구된다.자판기의 경우 운영자가 사업자로 분류돼 소비자 피해 보상이 어려운데다 계약 철회 기간도 없어 계약 해지시 자판기 운영자가 판매대금의 30%가량을 위약금으로 물어야 한다.이 같은 규정을 악용해 자판기 영업사원들은 자판기 판매를 임대
18일 오전 8시10분경 대전시 유성구 봉명동 G호텔 5층 거실에서 불이 나 건물 내부 등을 태워 17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이날 불로 투숙객 권모(42)씨가 화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호텔 내부에 있던 5명은 119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18일 오후 3시35분경 충북 청원군 낭성면 호정리 과일 보관창고에서 불이 나 32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시간 만에 진화됐다. 경찰은 콘테이너 박스 외부를 용접하던 과정에서 용접 부분 과열로 창고 안에 적재된 빈 박스에 불이 붙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
청주 서부경찰서는 18일 충청권 일대를 돌며 건축자재 등을 훔쳐 팔아온 권모(29·대전 유성구)씨에 대해 특수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정모(30·충주시 성서동)씨에 대해 같은 혐의로 수배했다. 경찰은 또 이들이 훔친 물건을 판매해 온 고물상 김모(50·대전시 서구)씨를 장물취득 등의 혐의로 불구속입건했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지난해 11월부
인터넷 판매사이트에 허위광고를 게재한 뒤 계약금 수천만원을 받아 가로 챈 사기범이 경찰에 붙잡혔다.보령경찰서는 18일 중고차를 판매할 것처럼 속여 돈을 받아 챙긴 이모(20)씨에 대해 상습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9월 중순경 모 인터넷 중고차 판매사이트에 승용차를 판매한다고 광고를 낸 뒤 이를 보고 연락한 유모(26)씨에
=충북 진천군 초평면 골프장 건설과 관련, 진천군의회 J의원과 땅주인 대표 등이 금품비리 의혹에 대해 수사를 받고 있는 가운데 경찰이 골프장 건설을 추진한 S건설 관계자들을 다음주에 소환 조사키로 했다.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18일 "진천군 초평면 금곡리 일대 41만평의 공동 소유주 33명에 대한 조사를 거의 완료했으며, 이 중 땅주인
대전지역 치안상황에 적신호가 켜졌다. 새해 들어 같은 수법의 강도사건이 되풀이되고 이틀만에 같은 집에서 절도사건이 두번이나 발생하는 등 강·절도범들이 활개를 치고 있다. 18일 오후 1시30분경 대전시 서구 정림동 모 아파트에 강도가 들어 집주인 P모(40·여)씨를 흉기로 위협, 금품과 신용카드를 빼앗아 달아났다.A씨는 "생활정보지에 아파트 전세매매를 냈는
대전지검이 지난해 적발한 위증사범들은 위증에 대한 죄의식이 희박했던 것으로 보인다. 이웃간 의리나 인정에 의해 법정에서 허위증언을 하거나 가해자측과 합의한 뒤 '좋은 게 좋다'는 식으로 거짓증언을 하고 회유나 협박을 못이겨 위증하는 사례가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이들은 거짓증언이 실체적 진실을 왜곡하는 중대한 범죄라는 사실을 철저히 외면했다. 위증사례의 유형
대전시교육청과 충남도교육청은 새 학기부터 매월 넷째주 토요일을 토요 휴업일로 지정, 주5일 수업을 실시키로 했다.또 토요 휴업일 확대 실시에 대비해 시 교육청은 초·중·고교 전체의 3% 이내인 6개교(초 3개교, 중 2개교, 고 1개교)에서, 도 교육청은 22개교(초 13개교, 중 6개교, 고 3개교)에서 월 2회 토요 휴업일을 실시할 방침이다.대전·충남도
경제불황이 장기화되면서 통째로 경매에 나오는 아파트단지와 대형 복합상가들이 속출, 집단피해가 우려되고 있다. 특히 아파트의 경우 대부분 소형 임대이어서 전세로 살던 서민들이 보증금을 한푼 못 받은 채 쫓겨나야 하는 등 피해가 예상된다. 대전지법 천안지원에 따르면 지난해와 올해 천안·아산지역 아파트단지 전체가 경매에 부쳐진 경우는 천안시 직산읍 모시리 동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