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5일 2005학년도 중학교 신입생 배정 결과를 발표한다.올 입학 지원자는 일반 2만 2323명, 체육특기자 152명, 특수교육대상자 70명, 지체부자유자 20명, 과학우수자 3명, 국가유공자 40명, 소년소녀가장 5명 등 총 2만 2613명이다.시 교육청은 학급당 기준인원이 37명이나 학교별 지원율을 감안, 탄력 운영한 결과 일반 지원자 총
특화거리 활성화를 위해서는 소재 개발과 함께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마케팅이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전대 이해영 교수와 민 찬 교수는 4일 오후 3시 대전 중앙시장 고객센터에서 '신(新)전통산업 육성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 주제로 열린 제3차 대동포럼에서 이같이 제시했다.이 교수는 "중앙시장 한복 특화거리는 그 잠재력이 충분하다"고 전제한 후 "소비자
설 특수를 톡톡히 누리고 있는 택배업체들의 배짱 영업이 도를 넘어서고 있다.백화점은 물론 인터넷 업체들도 배달 서비스를 실시, 선물을 직접 돌리던 예전과 달리 택배를 이용한 선물 전달이 명절 문화로 자리잡으면서 택배업체에 주문이 폭주하고 있기 때문이다.밀려드는 주문을 소화해야 하는 업체들은 시간 절약이 곧 회사 수익으로 이어지고 있어 서비스는 뒷전인 채 배
대법원은 3일 고법 부장급 이상 및 지방법원장 등 고위 법관 72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 이번 인사에서 곽동효 의정부 지방법원장이 특허법원장으로, 오세빈 서울고법 부장판사가 대전지법원장으로, 손기식 서울고법 수석부장판사가 청주지법원장으로 각각 승진 발령됐다. ▶관련기사 4면·명단 11대법원은 또 특허법원, 대전고법과 대전지법의 수석부장판사와 부장급 판사
=충청투데이의 '충청대학과 충북과학대간 통합 극비 타진' 단독보도와 관련, 양 대학 구성원들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 채 크게 술렁였다. 양 대학 구성원들은 3일 보도를 접하고, "교직원들이 전혀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통합을 타진했다"는 사실에 대해 크게 불쾌해하면서도 향후 진행 과정이 어떻게 전개될 것인지에 대해 불안감을 떨치지 못하는
장모의 통장과 도장을 훔쳐 현금을 인출해 사용한 사위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으나 검찰에서 신병 재지휘를 지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충남 당진경찰서는 3일 처가에서 장모(57·여)씨의 통장과 도장을 훔쳐 은행에서 현금 1300여만원을 인출해 사용한 A모(29)씨를 절도 혐의로 검찰에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그러나 대전지검 서산지청 주영환 검사는 "친고
청송교도소에 수감 중이던 탈옥 무기수 신창원(39)씨가 지난해 12월 말 대전교도소로 이감된 것으로 확인됐다.대전교도소는 3일 교도소 수용 구분 변경 조치에 따라 지난해 말 청송 제2교도소 독방에 수감 중이던 신씨를 대전교도소로 이감·수용했다고 밝혔다.신씨의 대전교도소 이감은 수용생활 성적과는 관계 없이 청송교도소에서 수용자 구분을 위해 일시적으로 최소 수
농촌지역을 돌며 조직적으로 도박장을 개장해 온 일당과 도박 참여자들이 무더기로 적발됐다.대전지검 홍성지청(부장검사 이상철)은 3일 충청권과 호남권 농촌지역에서 상습적으로 도박장을 개장한 혐의(도박장 개장 등)로 허모씨 등 5명을 구속기소하고, 도박에 참여한 가정주부 40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검찰에 따르면 도박장 개장 조직은 창고장과 총책, 딜러, 문방 등
논산 육군훈련소 '인분사건' 관련자들이 줄줄이 징계위에 회부되고 유사 사건 재발 방지 일환으로 신병훈련소에 인권전문상담실이 설치된다.육군은 3일 인분사건 특감 결과를 발표하고 이 사건의 책임을 물어 허평환 훈련소장(소장)은 육군참모총장 경고, 연대장(대령) 및 교육대장(소령), 지원과장(대위), 교육과장(대위), 분대장(병장), 교관(중위) 등 14명은 각
우리나라 공군비행장을 상대로 한 소음피해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이 내려졌다.매향리 미공군사격장과 군산 공군비행장 등 미군 비행장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일부 승소 판결이 있었지만 우리나라 공군비행장을 상대로 한 소송에서 승소 판결이 내려진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대전지법 서산지원 합의부(재판장 황성주 지원장)는 3일 "해미비행장 소음피해로 정신적·육체적 고통
입학자원 줄고 수도권대 영역침범 겹쳐 충원 자신만만 대학들도 인원격감 당혹대전지역 4년제 대학과 전문대학들의 신입생 확보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전문대 중 매년 100%에 가까운 충원율을 보였던 대전보건대가 대학 설립 후 처음으로 추가모집에 들어가고 4년제 사립대 중 지난해 유일하게 추가모집을 실시하지 않았던 한남대도 추가모집을 사실상 확정했다.대전보건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