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경기침체 여파로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은 자동차 영업사원의 공금 횡령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며칠 전 유성구 도룡동 D자동차 영업소에서 한 고객이 영업사원에게 돈을 떼였다며 언성을 높였다.손모씨는 지난 1월 24일 이 영업소에 소속된 김모(38)씨에게 차량 인도금 등 400만원을 지불, 나머지 금액은 할부로 지급키로 하고 차량을 인도받았다.그러나 몇
대전 북부경찰서는 13일 초등학생을 자신의 집으로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강간치상)로 남모(30)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지난 12일 밤 9시40분경 인터넷 채팅을 통해 만난 윤모(12)양을 대전시 대덕구 읍내동 자신의 집으로 유인한 뒤 2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다.
강복환 충남도교육감에 대한 4차 공판이 13일 대전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손왕석 부장판사) 심리로 열렸다.증인 김모(58)씨는 "좋은 근무평정을 받아 사무관으로 승진하기 위해 2001년 5월 드링크제 상자에 신권 1000만원을 담아 쇼핑백에 넣어 강 교육감 관사로 찾아가 전달했다"며 "이때 강 교육감은 인사담당 이모(53) 과장을 찾아가 보라고 했다"고 주
11일 오후 2시15분경 계룡산 금잔디 고개에서 동료 학생들과 수건돌리기를 하던 곽모(20)씨가 돌뿌리에 발이 걸려 넘어지면서 어깨를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이날 곽씨와 함께 놀이를 하던 대전 모 대학교 학생들은 곽씨가 부상을 입자 119에 신고를 했지만 산세가 험해 곽씨를 후송하기 힘들다는 판단에 경찰 헬기를 요청, 곽씨를 인근 병원으로 후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생활고 등을 비관, 자살이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택하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특히 자살이 20∼30대 청년층까지 확산, 대책마련이 시급하다.지난 11일 오후 2시경 경주시 모 고등학교 행정실에서 근무했던 장모(30·여)씨가 대전시 동구 성남동 모 여관에서 농약을 마시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여관 업주는 "장씨가 지난 9일 여관에 들어와 이
대전지검 특수부 신호철 검사는 11일 검찰 직원 행세를 하며 구속자를 석방시켜 주겠다고 속여 돈을 받아 가로챈 이모(57)씨 등 2명을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이씨 등은 지난 3월 18일경 대전지검 매점에서 도박사건으로 구속된 한모씨의 친구 유모씨에게 검찰 직원이라고 속여 석방시켜 주겠다며 300만원을 받는 등 모두 450만원을 받아 가로챈 혐의다.이씨
미등기 전매 수법으로 거액을 챙긴 부동산업자 등이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둔산경찰서는 11일 부동산을 사들인 뒤 미등기로 전매해 차익을 얻은 백모(47)씨에 대해 부동산중개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부동산업자 김모(52)씨를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백씨 등은 지난해 12월 17일경 행정수도 이전 후보지로 거론된 공주시 장기면
대전 북부경찰서는 12일 한국인 여자친구 문제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호주인 영어강사 존모(23)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존씨는 지난 11일 새벽 4시경 유성구 궁동 모 주점에서 여자친구 전모씨, 직장동료 등과 술을 마시다 전씨를 두고 동료 영어강사 브라이언(40)씨와 시비가 붙자 브라이언씨를 폭행한 혐의다.
10일 새벽 1시10분경 유성구 봉명동 주택에서 임모(28)씨가 농약을 마시고 쓰러져 있는 것을 임씨의 아버지(62)가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이날 새벽 3시15분경 사망했다.경찰은 임씨가 채무관계를 비관하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점으로 미뤄 자신의 신변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이에 앞서 지난 9일 오전 1
천안경찰서는 10일 유흥업소 여종업원을 감금해 폭행한 이모(40·유흥주점 업주)씨 등 2명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이들은 이씨가 운영하는 성정동 모 룸살롱에서 일하기로 하고 선불금을 건넨 홍모(25·여)씨가 도망가자 지난달 15일 밤 붙잡아 감금·폭행한 혐의다. 이들은 또 홍씨의 이모 서모(51)씨에게 연락,
=공갈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아 오던 천안·아산지역 건설일용노조 간부 2명이 구속됐다.천안경찰서는 10일 천안·아산지역 건설일용노조 박모(38), 노모(37)씨 등 지도부 2명을 공갈 및 협박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2001년 10월부터 최근까지 천안·아산지역 25개 건설업체와 단체협상을 맺는 과정에서 건설현장에서의
현금수송차량 탈취사건 수사가 2주째를 맞았다.경찰은 현재 한국금융안전 내부의 공모 없이는 사건 발생이 어려웠을 것으로 보고, 전·현직 직원들을 상대로 한 수사에 초점을 맞춰 수사를 진행 중이고, 진행과정에서 용의선상에 떠오른 몇몇 직원들을 집중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2주가 지난 현재 이 사건에 대한 경찰의 수사는 여전히 초점을 잃고 표류하고
여관에서 화재가 발생, 2층에 투숙하던 신원미상의 남자 한명이 그 자리에서 숨지고, 1명이 연기에 질식돼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8일 오전 5시10분경 대전시 동구 삼성동 모 여관 2층에서 화재가 발생, 건물 내부 420㎡와 내부집기 등을 태워 2명의 사상자와 함께 25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경
대전 중부경찰서는 8일 채무문제로 서로 폭력을 행사한 혐의(폭력행위등 처벌에 관한 법률위반)로 채권자 허모(41)씨 등 2명과 채무자의 아내 최모(48)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허씨 등은 최씨의 남편에게 빌려준 돈을 받기 위해 지난 6일 오후 7시10분경 중구 유천동 최씨 집에 들어가 형사를 사칭하며 집안을 뒤지다가 최씨가 신분증을 보여 달라며
=공갈 혐의로 경찰의 조사를 받아오던 건설노조 간부 1명이 추가로 구속됐다.대전 중부경찰서는 8일 건설업체를 상대로 금품을 갈취한 혐의로 조모(35)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조씨는 2001년 9월 초순경부터 최근까지 공갈 혐의로 구속된 건설노조 위원장 등 간부 5명과 함께 대전지역 28개 건설업체로부터 전임자 활동비 명목으로 7000여
삶에 찌든 40대 노숙자와 빚에 몰린 50대 교도소 직원이 목을 매 숨졌다.8일 오전 10시10분경 대전시 서구 갈마동 갈마도서관 뒤 야산에서 밤을 따던 김모(62·여)씨가 밤나무 가지에 목을 맨 남자를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이모(40)씨로 밝혀진 이 남자는 수원이 고향으로 몇년 전 대전으로 내려와 노숙자 생활을 전전한 것으로 알려졌다.발견 당시 이씨는
=남양유업㈜ 홍원식 사장의 리베이트 수수사건과 연관돼 기소된 핵심 관계자 5명 전원에게 실형이 구형됐다.대전지검 천안지청 최호영 검사는 8일 배임수재 혐의로 구속기소된 홍원식(54·남양유업㈜ 사장) 피고인에 대해 징역 5년에 추징금 13억원을 구형했다.검찰은 또 같은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된 박건호(56·남양유업㈜ 대표이사 상무) 피고인에
7일 새벽 3시30분경 대전시 중구 태평동 모 식당에서 불이나 건물 내부 148㎡와 집기류 등을 태워 900여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내고 10여분 만에 진화됐다.경찰은 식당 천장에 연결된 전선이 심하게 손상된 점으로 미뤄 전기 합선에 의해 화재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대전 북부경찰서는 7일 친구의 애인을 성폭행한 혐의(강간 등)로 남모(2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남씨는 지난 6일 새벽 4시40분경 친구의 여자친구인 김모(25)씨와 술을 마신 뒤 김씨를 자신의 승용차에 태우고 금산으로 가, 차 안에서 성폭행한 혐의다.
최근 천안지역에 세금을 물지 않은 무자료 담배가 소매상이나 술집 등에서 은밀히 유통되고 있어 당국의 단속이 요구된다.7일 담배소매상 등에 따르면 외국산 및 국산 담배 암거래상들이 한달에 한번씩 찾아와 KT&G 매입가보다 10% 정도 싸게 담배를 팔고 있다.1~2명씩 활동하는 이들은 '서울에서 왔다'며 유흥업소와 편의점, 카페 등이 밀집한 쌍용, 성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