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한국중부발전(주) 신서천발전본부(본부장 국현철)가 17일 서천 봄의 마을 광장에서 개최된 제44회 장애인의 날 기념식 및 희망 서천 어울림 축제에 후원금을 전달하고 자체 봉사단인 KOMIPO 산타봉사단을 통해 행사 진행 보조 및 중식 지원에 나서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로부터 큰 호응 얻고 있다.특히 이번 기념식에서 신서천발전본부는 지난 10년 동안 지역 지체장애인 복지 향상과 자활·자립 활동을 지원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충남지체장애인협회 서천군지회로부터 감사패를 받았다.국현철 본부장은 “신서천발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계룡시는 내년부터 4년간 시금고 업무를 수행할 금융기관으로 NH농협은행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시는 금고 약정기간이 오는 12월 31일자로 만료됨에 따라 차기 금고 지정을 위해 지난 3월 공개경쟁 신청공고를 게재했으며, NH농협은행이 단독으로 제안서를 제출함에 따라 재공고 절차를 거쳐 관련 규정에 따라 금고를 지정했다.금고 선정은 지난 17일 금융관련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계룡시 금고지정 심의위원회’에서 NH농협은행이 제출한 제안서를 중심으로 △금융기관의 대내외적 신용도 및 재무구조 안정성 △시에 대한 대출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공주시는 18일 11시 시청 대백제실에서 법질서 확립과 시민의 생활안전 향상을 위한 지역치안협의회를 개최했다.이날 회의에는 최원철 치안협의회 위원장과 부위원장인 박종민 공주경찰서장과 임경호 공주대총장 충청투데이 김익환 부장 등 12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어 다양한 계층의 의견 청취와 사회적 약자 보호를 위해 지난해 5월 회의 시 의결한 ‘공주시 지역치안협의회 확대 구성’에 따라 신규위원을 위촉했다.신규위원으로 국립공주대학교 임경호 총장 박완순 BBS충남공주지회장이 위촉장을 받았으며 총 18명으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의회가 18일 283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오는 29일까지 제1회 추경 예산안 및 조례안 등을 심의한다고 밝혔다.이날 충주시의회에 따르면 임시회 첫날에는 제1차 본회의를 개회해 애초 예산보다 1276억 원이 늘어난 1조 5161억 원의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안 설명을 듣는다.이어 23일까지 상임위원회별로 ‘충주시 통합방위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비롯한 9건의 조례안과 ‘충주시 재산세 도시 지역분 적용대상 지역 추가 고시안’을 비롯한 4건의 기타 안건을 심사하고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오는 6월 내 유성구 지족동 KB국민은행 건물로 사옥 이전을 추진한다.18일 소진공에 따르면 기존 대림빌딩(중구 대흥동 소재)시설 노후화에 따른 안전상 문제, 민생 대응으로 확대되는 조직에 비해 부족한 사무·편의 공간 등 근무환경이 열악하고, 유사 공공기관 대비 처우 역시 미흡해 기관 운영 관리에 문제를 겪어 온 점을 감안해 이전을 결정했다.더욱이 중소벤처기업부 및 유관기관들이 세종시에 위치해 있는데 반해, 소진공만 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대학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영현)’는 17일 대학캠퍼스 유치 유관기관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대학유치특위 위원들을 비롯해 행복청, 세종시청, LH세종특별본부, 공동캠퍼스 운영법인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공동캠퍼스 개교 준비 현황과 계획, 유관기관 협업체계 점검 등 향후 세종시에 적합한 현실적인 대학 유치 전략 방안을 위해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대학유치특위 위원들은 우리 시 정주 여건과 주변 환경에 맞는 대학유치 전략으로 ‘행복청, 시청, LH 등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상공회의소는 ‘세종 전문과학기술업 빈일자리 채움 지원사업’ 운영기관으로 선정된 가운데, 참여 근로자를 모집한다.세종 전문과학기술업 빈일자리 채움 지원사업은 고용노동부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의 일환이다. 전문과학기술업 분야 기업에 취업한 근로자에게 지원금을 지급함으로써, 지역 전문과학기술업의 인적자원 기반을 조성하고, 해당 분야의 구직자 취업 지원을 강화하고기 위해 마련됐다.지원 대상은 올해 3월부터 8월 이내로 세종시 소재 전문과학기술업종 기업에 정규직으로 취업했거나,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 원도심에 위치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의 신도심 이전 추진 소식에 대전시가 연일 반대 의사를 드러내며 아쉬움을 드러내고 있다.권경민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18일 시청에서 기자들과 만나 "시와 교감을 가지고 이뤄진 일이었다면 이렇게까지 어려운 문제로 가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권 국장은 이날 소진공 이전과 관련, "시와 협의할 이유나 권한은 없지만, 시 고위 의사결정권자 간 논의 절차를 거쳤으면 좋겠다"며 이같이 밝혔다.이어 "이전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은 17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4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사저널에서 주최하는 글로벌 도시브랜드 대상은 글로벌 시대 지속 가능한 브랜드로 국가 관광산업에 이바지한 도시브랜드를 선정하여 그 가치를 공유하고자 기획되었으며, 글로벌 성장가능성, 도시브랜드 미래가치 등 분석과 평가를 거쳐 부문별 수상자를 가린다.시상은 총 9개 부문으로 부여군은 ⟁역사문화도시 기초 인프라 구축 ⟁문화유산 활용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문화유산 가치 제고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2024년 26회 충북연회가 지난 11일~12일 충북 충주제일교회에서 ‘다시 정상(正常)으로 회복! 다시 정상(頂上)으로 부흥!’이라는 주제로 열렸다.기독교대한감리회 충북연회 본부 주최·주관으로 열린 이번 연회는 손병훈 단양남지방 감리사를 비롯한 14개 지방 감리사와1017여명의 연회원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이재훈 연회 총무의 사회로 시작해 이철 감독회장의 은혜로운 말씀과 박정민 충북연회 감독의 성찬주례와 축도로 참석자들을 축복했다.이어 장한이 CCM 콘서트로 연회원 참석자들의 심금을 울리며 큰박수를 받았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프로 2년차 천안시티FC가 승부차기까지 가는 혈투 끝에 1부 리그 팀인 제주유나이티드에게 패하며 코리아컵(옛 FA컵) 도전을 마쳤다.17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3라운드(24강) 양 팀의 경기는 홈팀 제주의 승부차기 승리로 끝났다.양 팀은 연장전까지 2대 2로 승부를 가리지 못했지만 이어진 승부차기에서 제주가 4대 3으로 승리를 거두고 16강행을 확정했다.이날 경기에서 원정팀 천안은 모따와 에리키, 한재훈으로 공격진을 구성했다. 직전 경기 아산전에서 좋은 활약을 펼친 파
지난 16일부터 충남 예산에서 개최 중인 재외동포 최대 규모의 경제단체인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의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가 오늘 막을 내린다. 월드옥타는 52개국 99개 도시에서 활동 중인 한인 경제인 최고경영자(CEO), 차세대 경제인, 충남지역 기업인 등 800여 명이 참가해 사업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자리다.월드옥타는 1981년 재외동포 경제인단체로 미국 로스앤젤러스에서 창립됐다. 당시만 해도 한국은 수출 실적 200억 달러를 자축하던 시대다. 40여년이 지난 지금 한국은 당시보다 국내총생산(GDP)
여성가족부가 어제 밝힌 ‘2023년 가족 실태조사’ 결과에는 우리나라 가족 형태의 변화 추이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 비혼 독신이나, 이혼과 재혼, 동거와 같은 전통적인 가족 형태를 벗어난 가족 개념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 변화가 감지되고 있다. 먼저 혼자 사는 1인가구가 지속적인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 1인 가구의 비율이 전체 가구의 33.6%나 된다. 세 가구 중 한 가구 이상이 1인 가족인 셈이다. 1인 가구 비율은 2010년 15.8%, 2015년 21.3%, 2020년 30.4%으로 꾸준히 늘고 있다.젊은 층에서 자녀계획에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지난 10일 제22대 국회에서 지역을 대변할 28명의 국회의원이 충청민의 선택을 받았다.지역구 국회의원으로서 충청발전을 위한 책임을 다하겠다고 약속한 충청대표 28인은 내달 30일부터 4년의 임기를 시작한다.선거 TF팀으로 현장에서 지켜본 이번 4·10총선은 ‘정권심판론’과 ‘국정지원론’의 격돌이었다. 정부·여당은 현 정부의 정책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위한 지지를, 범야권은 ‘정부 심판’을 위한 압도적인 승리를 유권자들에게 호소했다.각 정당과 후보가 내세운 지역 공약은 거대양당의 선거 어젠다 경쟁 속에서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 홍성군이 지난해 10월 진행한 배수로 보강공사를 두고 뒤늦게 논란이 일고 있다.지난해 7월 내린 집중호우로 배수로 일부가 무너져 주민 안전 문제가 우려되자 군이 긴급하게 실시한 것인데, 관리주체가 한국농어촌공사라는 점에서다.주민 안전을 우려한 군의 ‘적극행정’이지만, 이후 관리주체인 한국농어촌공사가 책임져야 할 시설에 투입된 군 예산에 대한 후속조치가 없었다.반면, 한국농어촌공사 홍성지사(이하 홍성지사)는 배수로가 수리된 사실조차 파악하지 못하고 있는 상태였다.군은 지난해 10월 홍성 금마면 죽림리의
길동이는 학교에서 친구의 계속된 장난으로 사소한 다툼을 했다. 그로 인해 선생님께 꾸중을 듣고 집에 들어오면서 문을 꽝 닫고 책가방을 내 던지며 짜증을 냈다.이런 길동이의 모습에 "인사도 안 하고 지금 뭐 하는 거야? 오자마자 화부터 내고 응?" "문을 꽝 닫으면 다른 집이 시끄럽잖아"라고 자녀에게 꾸짖음을 하는 부모가 있다.반면 "우리 길동이 많이 속상한가 보네?", "우리 길동이 기분이 왜 그런지 엄마는 궁금한데 이야기해 줄 수 있을까?" 라며 자녀의 부정적 반응에 공감대와 친밀감을 형성해 정서반응을 해주는 부모가 있다.정서반응
지난 3월 29일 발표된 한국은행의 2월 금융기관 가중평균금리 자료에 따르면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연 4.98%이다. 대기업 대출금리 연 5.11%보다 0.13% 포인트 낮다.신용도가 높은 대기업보다 중소기업 대출금리가 높은 것이 상식이다. 그런데 금리역전이 발생했고 이는 2009년 7월 이후 처음이다. 무엇 때문일까?한국은행 경제통계국은 4월부터 배정되는 한국은행 금융중개지원대출을 활용한 ‘중소기업 한시 특별지원’을 한 원인으로 거론했다. 은행들이 동 지원자금을 활용하여 2월 중 낮은 금리로 중소기업대출을 확대했다는 것이다.물론 낮
모든 일에는 때가 있다.우리는 이때를 타이밍이라 한다.최적의 타이밍을 위해서는 인내하며 기다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중국의 사마의(司馬懿, 179~251)와 일본의 도쿠가와 이에야스(?川 家康, 1543~1616)는 인내의 화신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두 사람은 새가 울지 않으면 울 때까지 기다린다는 불굴의 의지로 중국 삼국시대와 일본 전국시대의 최종 승리자로 자리매김한 인물이다.사마의는 그의 최대 라이벌인 제갈량과의 치열한 지략싸움 끝에 결국 제갈량의 북벌을 막아내고 서진 건국의 토대를 마련했고, 도쿠가와 이에야스는 온갖 수모와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해외에서 기업을 운영 중인 재외동포 기업인들이 충남지역 중소기업의 해외 진출을 돕는다.충남도는 17일 예산 덕산스플라스 리솜에서 세계한인무역협회(이하 월드옥타), 예산군, 경제 관련 7개 유관기관과 충남 기업 수출 활성화 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도는 지역 수출 기업의 통상·수출 관련 각종 애로사항을 발굴해 해결하고, 예산군은 시군 기업의 수출 진흥, 외국 기업과의 협력 증진 사업에 필요한 지원을 위해 노력한다.또 월드옥타는 충남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판로 지원 사업 확대를 지원한다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는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무형유산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는 세계적 흐름에 맞춰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에 대한 연구를 선도적으로 추진한다.17일 충북도에 따르면 미래 무형유산 발굴은 가치 있는 비지정 근현대 무형유산을 연구해 지역 대표 문화 콘텐츠 자원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충북도가 올해 추진하는 미래 무형유산 발굴육성 사업은 △도내 양잠 산업의 전반을 조사 연구하는 ‘뽕나무 재배와 누에치기’ △청주 ‘밀원지 조성과 꿀벌치기’ △충주 ‘상여제작과 상·장례 문화’ △제천시 잎담배 재배 및 건조 기술에 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