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학생선수단(이하 충남선수단)이 28~31일 열린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11년 만에 최다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거뒀다.충남체육회와 충남교육청이 체육 꿈나무 발굴 육성에 집중한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2019년 전북 대회 이후 3년만에 경북 구미 일원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에서 충남선수단은 36종목에 선수와 감독·코치 등 총 1201명이 참가했다. 이중 선수는 804명으로 경기(847명)와 서울(811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이번 대회에서 충남선수단은 금28개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는 저출산과 고령화에 따른 인구구조 변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인구정책 기본계획’을 수립한다고 29일 밝혔다.앞서 도는 지난 27일 김석필 도 저출산보건복지실장과 시군 관계 공무원, 용역 수행기관 연구위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정책 기본계획(2023-2027년)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인구정책 비전·목표 설정과 전략사업 방향을 논의했다.이번 용역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이 맡아 통계와 데이터에 기반한 인구구조, 시군 특성 분석, 도민 욕구와 정책 수요 설문조사, 국내외 우수사례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는 26일 도청에서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관계 부서·기관과 51일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도는 이날 보고회에서 박람회 관련 연계 사업 추진 계획과 세부 과제 등을 공유하고 구체적인 운영 방안을 논의했다.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사업으로는 홍보 17건, 안전 14건, 프로그램 23건 등 총 5개 분야 70건을 추진한다.주요 세부 과제는 △2022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 연계 홍보 △행사장 및 다중이용시설 등 안전 점검 강화 △대중교통 편의 시설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에서 생산된 농산물을 이용한 ‘제철 생과일주스’가 출시됐다.이디야커피 매장을 통해 전국에서 판매될 예정으로, 지역 농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 촉진에도 기여할 전망이다.충남도는 이디야커피와의 협업으로 ‘신선한 맛남 프로젝트’를 통해 여름 대표 과일인 수박과 토마토를 활용한 생과일주스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이번 생과일주스는 논산시와 부여군에서 공급하는 원재료들을 사용해 만들어진다.도와 이디야커피는 앞으로 생딸기를 활용한 다양한 음료를 개발하는 등 농산물 유통 상생협업을 지속해 신선하고 건강한 이미지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가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을 위해 560만 충청권 지역민의 의지를 모으는 온라인 서명운동에 돌입한다.도는 최근 충청권 지방은행 설립 의지 확산을 위한 ‘100만 충청인 서명운동’ 공식 누리집(http://ccbank-onlinesign.kr)을 개설했다고 25일 밝혔다.도는 지역 자금 역내 선순환으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등 지역 금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고 지역 균형발전 실현을 위해 충청권 지방은행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충청권 4개 시도민의 결집을 추진 중이다.이를 위해 선제적으로 680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2년 산업 혁신 기반 구축사업’ 공모에서 2개 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이 사업은 미래 핵심 기술 분야의 신산업 창출 및 적기 진출 등 기업의 기술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것으로, 연구 장비 및 시험·생산 설비 등 기반을 구축해 연구 개발, 측정 및 시험 분석, 시제품 개발 등 연구 개발 활동을 직·간접적으로 지원한다.이번 공모에서 선정된 ‘자동차용 반도체 기능 안전·신뢰성 산업 혁신 기반 구축’은 시스템 반도체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사업으로 한국자동차연구원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가 도민 건강 프로젝트로 개발·운영하는 ‘걷쥬앱’ 열풍이 불고 있다.24일 도에 따르면 현재 걷쥬 앱 가입자는 총 28만 6143명(지난 20일 기준)으로, 30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걷쥬앱 서비스 개시 29개월 만의 성과로, 전체 도민 7명 중 1명이 걷쥬앱을 가입한 꼴이다.시군별로는 △천안 6만 7751명 △아산 3만 9280명 △서산 2만 5008명 △당진 2만 1653명 △논산 1만 7224명 등의 순이다.연령대는 10대 이하가 6만 2951명으로 가장 많았지만 40대 5만 9922명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예비 수소 전문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국비 5억원을 확보했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 수소산업과 기업의 특성을 기반으로 한 성과와 정책의 효과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사업으로, 기업당 최대 7000만 원이 지원된다.도는 이번 공모로 확보한 국비에 지방비를 더해 총 8억원을 확보, 도내 수소 전문기업을 지원할 계획이다.또 충남테크노파크를 통해 기술 지원을 희망하는 예비 수소 전문기업을 대상으로 △시제품 제작 지원 △시험 평가, 인증 등 기술 지원 △판로 개척 지원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천안∼인천공항 간 버스 운행이 내달 1일부터 재개된다.충남도는 도내 시외버스 3개사와 협의해 천안터미널에서 인천국제공항까지 운행하는 인천공항버스 운영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인천공항버스는 오전 5시 천안터미널에서 출발하는 첫차를 시작으로 오후 3시 50분 막차까지 매일 총 6회 운행한다. 오전 6시 40분에 출발하는 버스는 김포공항을 경유한다.인천공항 제2터미널에서 출발하는 버스는 첫차 오전 8시 40분이며 막차 밤 9시 30분이다.이들 3개사는 승객 변화 추이에 따라 운행 횟수를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는 23일 충남일자리진흥원에서 ‘경제발전전략 제4차 전문가 컨설팅 회의’를 열고 청년 일자리 창출과 고용 안정 방안을 모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충남형 특화기업 일자리 청년 연결(매칭) 사업’을 집중 논의했다.이날 발제를 맡은 나동만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센터장은 사업 주체 간의 유기적인 연계와 체계적인 성과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했다.이어 사업의 성공 요인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인적 자원 개발을 위해서는 ‘산업’과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보완 관계의 중요성을 설명했다.이어진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가 수입 원자재 가격 상승과 수급 불안에 대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도는 대외 의존도가 높은 제조업 등 도내 중심 산업의 원자재 공급 위기에 선제 대응하기 위한 ‘제3차 충남 산업별 원자재 공급망 관리 회의’를 열고 대응 방안을 모색했다고 22일 밝혔다.최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조치 등의 영향으로 세계 각국이 자국 우선주의를 내세우면서 국제 원자재 공급망 체계가 재편되고 있다. 이로 인해 충남지역 제조업체의 경영 환경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도는 이같은 문제점을 해결키 위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지는 충남 보령·서천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맞붙는 더불어민주당 나소열 후보와 국민의힘 장동혁 후보와의 한판 승부에 지역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보령·서천에서 20여년간 텃밭을 다져온 나 후보와 젊은 신인의 패기를 앞세워 20여일만에 선거를 치러야 하는 장 후보 모두 장단점이 극명히 갈리고 있기 때문이다.나 후보는 2002년부터 3선 서천군수를 거쳐 충남도 문화체육부지사, 문재인 정부 청와대 비서관 등을 거치면서 정치적 경험을 쌓았다.지난 총선에선 당시 보령·서천 3선에 나섰던 김태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대전·세종·충남(DSC) 지역혁신플랫폼은 19일 충남대에서 ‘2022년 지역혁신플랫폼 성과보고회’를 열고, 교육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 1차년도 성과 공유와 함께 공동협력 방안을 모색했다.지역혁신플랫폼사업(RIS사업)은 지자체와 지역 대학이 협업 체계를 구축, 지역인재 양성-취·창업-정주를 아우르는 선순환 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프로젝트로, 5년간 국비와 지방비를 포함해 3411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DSC 지역혁신플랫폼은 지난해 7월 출범식 이후 1차년도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사회서비스원(이하 서비스원)이 공·사 혼합 전달체계와 상·하향식 융·복합 복지 시스템을 통해 서비스 만족도와 재정 효율성을 동시에 높일 수 있는 복지서비스 체계 구축에 나선다.서비스원은 조직 개편과 함께 공공과 민간의 장점을 혼합한 새로운 복지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복지서비스 체계 개편의 핵심은 공·사 혼합형 전달체계 구축이다.공공 조직의 강점인 조직·재정에 민간 조직의 강점인 서비스력을 융합한 공·사 혼합형 전달체계를 구축하겠다는 게 서비스원의 계획이다.또 하향식 서비스과 상향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유형별 교통사고 발생 원인을 빅데이터로 분석해 사고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교통안전대책이 추진된다.18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와 충남도, 충남경찰청이 공동으로 최근 3년(2019-2021년) 간 충남지역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를 빅데이터로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이 기간 교통사고로 총 850명이 사망했다.인구 10만명당 사망자는 연간 13명으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 평균인 5.6명, 전국 평균 7.3명 보다 월등히 높은 수준이다.시·군별로는 수도권과 영·호남권 연결선상에 있는 천안·아산·서산·당진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6·1 지방선거와 관련 음식물을 제공하는 등 선거법을 위반한 혐의로 5명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17일 밝혔다.조합의 상근직원인 A씨는 지난 3월경 아파트 현안을 주제로 선거구민 4명에게 12만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하는 과정에서 2명의 예비후보자를 초대해 선거운동을 도운 혐의다.또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예비후보자의 명함과 지지·호소하는 글을 게시한 혐의로 지난 16일 대전검찰청 서산지청에 고발됐다.이번 선거에 출마한 B씨는 지난 3월 예비후보자 등록하지 않고 자동 동보통신으로 선거운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도가 충남 고용안정 선제대응 패키지 지원사업(이하 고선패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도는 17일 예산 스플라스리솜에서 고선패사업 착수보고회를 열고 2차 연도 사업 추진 방향을 논의했다.이 사업은 중앙정부가 지원하고 지방정부가 맞춤형 일자리 사업을 기획·추진하는 고용노동부 공모사업으로, 충남은 지난해 선정됐다.도는 지난해 1차 연도 사업을 통해 신규 고용 창출 969명 등의 성과를 냈다.도는 올해 사업 방향을 ‘위기의 굴뚝 일자리, 친환경 미래 일자리로 전환’으로 설정하고, 관련 분야 3개 프로젝트 8개 세부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서해안권 최초의 해양 국제행사로 개최되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준비가 순항하고 있다.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식음시설 운영사업자를 선정한데 이어 민간 중심의 범도민지원협의회를 구성하고 행사장 운영 도우미·진행요원 138명을 모집하는 등 준비 작업이 계획대로 진행 중이라고 16일 밝혔다.우선 박람회장 시설 공정률은 기반시설 40%, 전기·통신 20%, 조경 30% 가량으로 행사 전 마무리될 예정이다. 또 대천해수욕장 관광객을 박람회장으로 유도할 수 있는 길이 380m 연결노선도 설치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10여년째 난항을 거듭했던 충남 혁신도시인 내포신도시 종합병원 유치가 해결의 실마리를 풀었다.충남개발공사는 11일 명지의료재단(이하 명지재단)과 충남혁신도시 내 의료시설용지 매매 계약을 체결했다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충남 서해안에서 올해 첫 비브리오 패혈증균(Vibrio vunificus)이 검출됐다.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달 27일 서천 창선리 해수에서 비브리오 패혈증균이 검출됐다고 11일 밝혔다.비브리오 패혈증은 치사율이 50%에 달하는 제3급 법정 감염병이며, 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날로 먹거나 상처 난 피부를 오염된 바닷물에 접촉할 때 감염돼 발병한다.일반적으로 건강한 사람보다는 만성간질환, 알코올중독, 당뇨병 등의 기저질환이 있는 고위험군에서 주로 발생한다.주요 증상으로는 평균 1-2일 정도 짧은 잠복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