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업은 더욱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다.8일 군에 따르면 수행기관인 군 노인복지관과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에서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123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재가 노인 1832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군은 사업 질을 높이기 위해 종사자 근무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충북 최고 수준의 자격 수당과 활동비를 지원 중이다.또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행기관 2곳에 전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이 군민 치아건강을 위해 운영하는 사업에 유원대학교가 힘을 보탠다.8일 군에 따르면 유원대학교 치위생학과와 함께 구강보건주간 행사를 운영한다.지난 3월 군과 유원대학교 치위생학과는 군민건강 증진과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이날 양 기관은 부용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급별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등 찾아가는 학교 캠페인을 진행했다.이후에도 ▲상촌초(6월 9일) ▲추풍령초(6월 13일) ▲양강초(6월 27일) 등 초등학교 3곳을 방문해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다.군은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정부가 바이오 산업을 국가 성장 동력으로 설정한 가운데 대덕연구개발 특구 내 기관들이 국가 바이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7일 한국한의학연구원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국가 바이오 경쟁력 강화 및 기관 간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이날 한의학연과 카이스트는 기관 간 바이오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바이오산업은 국가안보에 직결되는 산업으로 부상한 상태.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선도적으로 관련 연구 활동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통증은 전체 암 환자의 50% 이상이 경험하는 어려움이기에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통증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환자의 활동이 크게 제한되고 수면과 식욕에도 영향을 미치며, 삶의 질이 심각하게 저하된다. 암에 의한 통증 조절을 위해 비마약성·마약성 진통제뿐 아니라 진통보조제, 신경차단술과 같은 시술·보조요법 등이 시행되고 있다. 암생존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통증 관리에 대해 노찬 충남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통증이 생기는 이유암 환자들이 경험하는 통증의 원인은 다양하나 크게 4가지 범주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여성암 1위’를 차지하는 유방암은 해마다 환자수가 증가하지만 치료법이 잘 발달돼 있고, 조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생존율이 높은 편이다. 수술 후 5년 전체 생존율은 90%가 넘고, 상피내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99%에 가깝다. 단 4기 암 환자의 경우 치료를 받더라도 5년 생존율이 30% 밖에 되지 않는다. 조기발견을 위한 정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한 셈이다. 선우영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유방암에 대해 알아보자.◆ 유방암이란유방은 유즙을 만드는 유엽과 유즙이 나오는 길인 유관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은 '제2차 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에서 지난 1차 평가에 이어 2회 연속 최고 등급인 1등급을 받았다고 4일 밝혔다.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는 정신건강 서비스와 건강보험·의료급여 영역의 정신건강 입원 서비스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이번 평가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 지난 2021년 10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정신·행동장애로 정신건강의학과에 입원한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했다.평가의 대상이 된 기관은 430기관(상급종합병원 40기관 등)이다.정신건강 입원영역 적정성 평가 항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의료데이터 유통플랫폼 구축에 나선다.시는 정부 공모 사업을 통해 국비를 확보하며, 앞으로 지역 내 병원과 바이오기업들이 의료 데이터를 공유하고 디지털 헬스케어 혁신기술을 개발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설 방침이다.1일 대전시에 따르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공모한 ‘2023년 케이-헬스 국민의료 인공지능서비스 및 산업생태계 구축사업’에 선정됐다.이를 통해 앞으로 5년간 국비 100억원을 확보하게 됐다.시는 국비 포함 총 130억원을 투입해 의료데이터를 바이오기업이 쉽게 활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충북도 청주의료원이 코로나19 사태 이후 진료 정상화를 위해 의료환경 개선과 우수 의료진 초빙 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청주의료원은 지난 2년여 동안 감염병 전담 병원으로 지정돼 지역 사회 코로나19 감염병 치료 및 예방에 큰 역할을 수행했다. 하지만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세가 줄어들면서 외래 진료 활성화 및 병동 정상 운영을 위해 제한됐던 격리 설비를 제거하고 고객 편의를 위해 복도도 전면 개방했다. 또 입원 환자를 위해 감염병 예방을 위해 제한됐던 원내 종교 활동을 재게했고 입원 환자 면회도 정부 방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충남대병원은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동일 교수가 최근 국내 최초로 ‘기관지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한 세침흡인술과 폐냉동생검의 병합 시술을 성공’했다고 31일 밝혔다.폐냉동생검은 기관지내시경과 특수 냉동 프로브를 이용해 병변을 급속 냉각시킨 후 조직을 얻는 방법으로 세포 구조가 보전된 큰 검체를 얻을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이를 기관지내시경 초음파를 이용한 세침흡인술과 함께 시행해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세포 구조를 파악할 수 있는 큰 검체를 얻었다.박동일 교수는 “최근 폐암 신약이 속속 도입되면서 최선의 치료제를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희망친구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충남대학교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와 연계해 31일 복지관내 대강당에서 ‘찾아가는 건강강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상반기 찾아가는 건강강좌는 정신건강의학과 전소연 교수가 ‘치매예방 및 관리’ 라는 주제로 진행했다.고령화 시대와 노년층 증가로 인해 치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복지관 이용 어르신의 참여도도 높았다.한편 희망친구 기아대책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은 관내 어르신을 위해 다양한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저소득,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들을 위한 각종 후원 사업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대전지역 대학병원들이 만성폐쇄성폐질환(COPD)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가톨릭대 대전성모병원과 건양대병원, 대전을지대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발표한 ‘제8차 만성폐쇄성폐질환 적정성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2021년 5월에서 지난해 4월까지 만 40세 이상의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를 진료한 전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이뤄졌다.해당 병원 3곳은 폐기능검사 시행률과 지속방문 환자비율, 흡입기관지확장제 처방 환자비율 등 만성폐쇄성폐질환 환자의 치료·관리 등 항목에서 우수한
[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물리치료(학)과는 25일 보건과학관 대강당에서 ‘제23회 물리치료과 학술제 및 가운착복식’을 진행했다고 전했다.이번 학술제는 코로나 팬데믹 이후 4년 만에 부활된 물리치료(학)과의 전통적인 행사로 재학생 250명이 함께했다.또한 함께 진행되어진 가운착복식은 임상실습을 앞둔 2학년 재학생들에게 예비물리치료사로서 첫발을 내딛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선·후배들이 함께 예비 물리치료사의 첫걸음을 축하해 주었다.서명범 행정부총장은 축사에서 “인간존중과 생명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인술의 실천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