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군은 지난해 방우리 양수발전소 유치, 인구 감소에서 증가로 반전, 제41회 금산세계인삼축제 성공 등 굵직한 성과를 올린 한해였다. 2024년 푸른 용의 해를 맞아 희망찬 금산군의 새 시대를 열겠다"고 다짐했다. 박 군수는 지난해를 과감한 도전과 열정으로 금산의 희망을 다진 한해로 평가하고, 올해 뿌려놓은 씨앗들이 싹을 피우고 성과들이 나타나는 해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해 금산군은 총사업비 1조5000억 규모의 양수발전소를 유치했고, 정부의 긴축재정 속에서도 신년 예산을 441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지난해는 불안한 국제정세와 글로벌 경제위기, 정부의 강력한 긴축재정과 함께 이른 봄 냉해와 기록적 여름 폭우로 힘겨운 한 해였다. 특히 괴산군은 지난해 역대 손에 꼽히는 큰 수해를 입었지만 700여 공무원과 4만여 군민이 하나로 똘똘 뭉쳐 위기를 기회로 삼아 더욱더 발전하는 한 해를 만들어 냈다. 이에 송인헌 괴산군수를 만나 올해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과제에 대해 들어 봤다. -2023년 새해인사와 함께 지난해 소회 한 말씀."4만여 괴산군민 여러분! 희망찬 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제12대 충남도의회는 220만 충남도민의 대변인으로써 지역 발전과 이익을 위해 선도적 역할을 하고 있다. 도의원이 중심이 된 연구모임과 의정토론회를 활성화해 도민을 위한 정책의 연구·개발에 매진했고, 조례의 실효성이 지속적으로 유지되는 지속가능한 충남형 입법평가시스템은 전국 광역시도와 기초 의회를 선도하며 의회 입법의 권한과 위상을 드높였다. 반환점을 도는 2024년도에도 충남도의회는 출범 3년차를 맞아 조길연 충남도의회 의장은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 대안 제시는 물론 ‘도민 중심 행동하는 의회’로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음성군은 2030 음성시 건설이라는 구체적 비전을 제시하며 코로나19, 세계 경기 침체, 정부의 건전재정 기조로 인한 지방교부 예산 감축 속에서도 민선 8기 1년 6개월 동안 1조 4268억원의 투자유치를 이끌어 냈다. 그러면서 민선 7기부터 누적 투자유치액 10조 6824억원, 연평균 2조원을 상회하는 실적을 달성했다. 이에 4+1 신성장산업 육성 로드맵을 통해 음성군의 100년 미래 먹거리를 준비 중인 조병옥 군수로부터 올해 군정 운영 방향과 핵심과제에 대해 들어 봤다. -2023년에 대한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서로가 힘을 모아 하나되는 옥천JC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건실한 청년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옥천청년회의소 제56대 진휘용(35·사진) 회장의 취임 일성이다.진 회장은 "옥천의 청년들이 한데 모일 구심점 역할과 옥천의 지역사회에서 역량을 쌓고 청년이 살기 좋은 옥천을 만들어가는 데에 앞장서고 싶다"며 이 같이 말했다.신임 진 회장은 2019년 옥천 JC에 가입해 지역사회개발분과위원장과 충북지구JC 청소년정책이사, 옥천JC사무국장, 감사 등을 두루 거치며 회원들로부터
[충청투데이 장예린 기자]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은 현재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을 맡고 있다. 그는 충북 현안뿐만 아니라 균형발전과 지방분권이라는 대한민국 현안 해결을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황 의장은 특히 진정한 지방시대 실현에 큰 관심을 갖고 있다. 황 의장에게 충북도의회 운영방향과 지방자치시대 실현에 대해 들어봤다. 대담=김영재 충북본사 부국장- 지난 한 해 도의회 의정 전반을 자평하면."먼저, 제12대 도의회에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신 도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그동안 35명의
[충청투데이 박병훈 기자] 민선 8기 옥천군이 6000억원 예산 시대를 열었다. 또 지역 최대의 공공기관 유치 성과라고 할 수 있는 한마음혈액원 유치, 8년간 지역의 난제로 남아 있던 경부고속철도 남부연결선 폐선 철로의 철거 사업비 확보, 260억 규모의 농촌협약 선정, 수변구역 해제 등 굵직한 성과를 거뒀다. 이 같은 민선 8기 군정 성과는 옥천군민 모두의 홍복(洪福)이자 황규철 옥천군수와 옥천군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일궈 낸 성과라는 평가다. 2024년은 민선 8기의 중요한 반환점이다. 하지만 정부의 긴축재정 기조에 따른 세수 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고철용 세종시 국가균형발전지원센터장은 "세종특별자치시는 ‘특별’한 도시이기보다는 ‘특색’있는 도시를 준비해야한다"고 강조했다.고 센터장은 "지난 2023년은 세종시가 행정수도로 발돋음 하기 위한 계기가 마련된 한해였다"면서 "행정수도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 국회세종의사당 건립 규칙 통과 그리고 대통령 제2집무실 건립비 확보 등이 그 예이다. 이로 인해 세종시는 행정수도이자 나아가 ‘제2수도’로서의 위상을 갖춰나가고 있다고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세종시는 이제 ‘특색’있는 도시를 준비해야 한다는 게 고 센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은 ‘시민을 위해, 미래세대를 위해 고민하는 의회상’을 그린다. 국토균형발전을 위해 태동한 세종시가 ‘행정수도’, ‘자족도시’로 안착할 수 있도록 시의회 본연의 역할을 다하고 있다. 세종시민의 민의를 대변하며 시 집행부를 감시·견제하고 일에 불철주야 노력하고 있다. 그 과정에서 화합과 소통을 중요시한다. 이 의장은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생각들이 정책으로 이어지고 이것이 세종시의 발전에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논의의 장을 펼칠 것"이라고 강조했다. 대담=김일순 세종본부장 -20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부여군 미래의 청사진을 현실로 만드는 힘의 원천은 군민"이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2024년 갑진년을 부여군이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농업생태계 조성, 관광객 유치, 기업유치, 아동·노인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 군수는 "시대의 흐름을 담고 부여다움의 색깔이 깃든 정책을 도구로 부여군의 현 세대와 미래 세대를 위한 큰 그림을 그려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박 군수를 만나 2024년 새해설계를 들어봤다. -향후 군정 운영 방향에 대해 말씀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개원 3년차에 접어든 제9대 대전시의회는 대전 발전과 시민 이익을 위한 선도적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 시의회는 민선 8기 대전시의 전반기 시정 성과를 평가하고, 부족한 점을 짚어내는 데 주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도시의 성장을 위한 환경 구축과 실질적인 의정 성과를 달성하고자 한다. 특히 대전의 지속 가능한 경제 발전을 추구하고, 청년들이 대전에서 자립하고 안정적인 삶을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의정활동의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은 "자족도시 기능을 갖춘 충청권 메가시티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우리 글 한글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한글 관련 문화유산을 수집해 온 이가 있어 화제다.주인공은 충주시 중앙탑면 가흥리 일원에서 ‘우리 한글 박물관’을 운영하는 김상석(64·사진) 관장이다.김 관장은 오래 전부터 한글의 중요성을 인식해 한글과 관련된 자료를 수집하고 있다.‘우리 한글 박물관’은 김 관장이 2009년에 설립한 사립 박물관으로 현재까지 수집한 5000여 점의 자료 중 일부를 선별해 상설 전시 하고 있다.그는 한글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전국을 누볐고, 그 결과 다수의 자료들을 수집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