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 경제를 위해 독일을 찾은 김태흠 충남지사가 세계 5개국의 5개 기업과 5억 3500만 달러 규모의 투자 유치 성과를 냈다.김 지사는 31일(현지 시각) 독일 프랑크푸르트 슈타이겐베르거 호텔에서 5개 기업 대표, 박상돈 천안시장, 이완섭 서산시장, 오성환 당진시장 등과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충남과 MOU를 맺은 5개 기업은 벨기에 유미코아, 네덜란드 A사, 캐나다 B사, 독일 바스프 한농화성 솔루션스, 영국 플라스틱 에너지 등이다.이들 기업은 천안과 서산, 당진 등 3개 지역에 총 5억 3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6박 8일 일정으로 유럽을 찾은 김태흠 충남지사가 ‘힘쎈충남’의 미래먹거리 발굴을 위해 순방 첫 날부터 광폭행보에 나섰다.30일 도에 따르면 외자유치와 교류·협력 강화를 위해 지난 29일(이하 현지 시각)부터 유럽을 방문 중인 김 지사는 30일 독일 바이에른주 청사에서 멜라니 훔르 대외협력장관을 만났다.충남도의 미래 먹거리 발굴을 위해 독일 최대 주(州), 바이에른주와 교류·협력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함이다.바이에른주는 독일 남동부 알프스 산맥 북쪽, 체코·오스트리아·스위스 국경과 맞닿은 곳으로 인구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29일부터 6박8일 독일·폴란드 순방길에 오른다.이 기간 김 지사는 유럽 5개국 5개 기업과 MOU를 체결하는 등 외자 유치 성과를 낼 예정이다.또 도정 최초로 유럽 각국의 기업 대표 등 200여명이 참석하는 투자설명회도 열어 충남기업의 유럽 진출길도 넓힌다.29일 충남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유럽 방문 둘째날인 30일(이하 현지 시각) 독일 바이에른주에 위치한 반도체 기업 인피니언의 본사를 찾는다.도와 인피니언은 지난 6월 미래 신산업 발굴 및 육성에 협력하기로 손을 맞잡은 바 있어, 이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전국 시·도지사들에게 대통령 공약을 놓고 서로 경쟁하지 말자고 제안했다.김 지사는 27일 경북도청에서 열린 제57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일례로 그는 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설치를 언급하면서 “대통령의 충남지역 공약인데도 공모로 전환돼 전국 19개 시·군이 참여하는 등 불필요한 출혈 경쟁을 초래했다”고 지적했다.역시 충남 공약이지만 타 시·도에서도 유치 움직임이 감지되고 있는 국립치의하연구원 천안 설립에 대해도 “지난해 12월 시도협 총회에서 지자체 간 불필요·소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는 26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 폐회식에서 ‘2024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의 개최지 홍보를 진행했다.유재룡 도 산업경제실장은 충남에 대한 전반적인 현황과 세계대표자대회가 개최될 예산 스플라스 리솜의 시설 및 주변 관광지 등을 소개했다.예산은 지역 출신인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와 손잡고 예산시장 활성화 프로젝트와 삽교곱창 특화거리 사업, 삼국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어 전국적인 대표 관광지로 떠오르고 있다.유 실장은 “67개국에서 모국을 위해 고군분투하시는 세계한인무역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도가 전세 가격비교부터 실시간 버스정보까지 확인할 수 있는 공간정보 포털을 고도화한다.도는 26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 공간정보 포털 고도화 사업’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도는 2009년 대민용 공간정보 포털을 구축해 연속지적도·지형도·항공사진 기반 부동산 정보, 시계열 정사영상 등의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지난 6월 공간정보 고도화 사업을 착수했다.새롭게 구축할 주요 사업은 △오픈소스 기반 시스템 환경 마련 △메인화면 재구성 △전세 가격 비교 등 부동산 정보 △실시간 버스 정보 △미세먼지 등 실시간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025년이면 파크골프를 즐기기 위해 하루 평균 1800명이 충남 청양을 찾을 전망이다.충남도는 2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도립파크골프장 기본구상 및 사전조사 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도립파크골프장은 2025년 청양 남양면 구룡리 옛 구봉광산 일원에 들어설 예정이다.김태흠 충남지사와 김돈곤 청양군수,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은 지난 3월 업무협약을 체결해 협회를 이곳으로 이전하고 108홀 규모의 파크골프장을 짓기로 했다.이를 위한 용역은 지난 7월부터 착수해 파크골프장 부지와 경기장 배치 방안, 시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탄소중립경제특별도 선포 1주년을 맞은 충남도가 탄소중립경제 실현 의지를 대내외에 천명했다.도는 26일 보령 머디테마파크 컨벤션홀에서 ‘제6회 충남 수소에너지 국제포럼’을 개최했다.포럼에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동일 보령시장, 윤석진 한국과학기술연구원장, 안순철 단국대총장, 션 길마틴(Sean M. Gilmartin) 블룸버그 애널리스트, 마틴 프리어(Martin Freer) ERA 대표 등 국내외 전문가, 기업, 대학, 연구소, 유관기관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했다.김 지사는 이날 기조연설을 통해 탄소중립경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주민 청구로 충남도의회에 접수된 충남학생인권조례(이하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 심의가 지연되면서, 도의회 의원이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을 또다시 접수했다.재 접수된 폐지조례안 공동 발의자가 도의회 의원의 과반을 넘기며 학생인권조례 폐지 가능성이 높아졌는데, 주민 청구로 접수된 폐지조례안과 취소 행정소송은 무의미해질 수도 있는 상황에 놓였다.25일 도의회에 따르면 박정식 의원(국민의힘·아산4)이 대표 발의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 접수됐다.지난달 도의회 주민 청구돼 의장 명의로 학생인권조례 폐지조례안이 발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무역으로 세계 각지에서 활약하고 있는 한인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세계대표자대회’가 내년 충남에서 열린다.세계대표자대회 개최로 충남의 수출길이 더욱 확대될지 기대가 모인다.김태흠 충남지사와 이마태오 세계한인무역협회(월드옥타) 수석부회장은 24일 경기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27차 세계한인경제인대회’에서 ‘2024 제25차 세계대표자대회 충남도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세계대표자대회는 전 세계 월드옥타 회원과 국내 중소기업인, 유관기관 관계자가 모이는 국제 행사로, 그동안 충남도는 증소기업의 수출길 확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세계적인 명품 공원으로 탈바꿈할 내포 홍예공원 ‘도민참여 숲’ 조성을 위한 기부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도내 각계각층의 잇따른 온정으로 모금액 10억원 돌파를 목전에 두면서 홍예공원 명품화 사업도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도는 2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정회영 사랑의 열매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 참여 숲 조성을 위한 제3차 릴레이 헌수 기부금 전달식을 개최했다.이날 전달식에 참석한 기업·단체 헌수액은 △충청남도개발공사 2억원 △건축사사무소 28개소 8000만원 △대전충남축협 운영협의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경찰청 대상 국정감사에서 최근 사회적으로 논란이 되고 있는 청소년 범죄에 대한 비판이 이어졌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3일 충남경찰청 대회의실에서 도경찰청을 피감기관으로 한 국감을 진행했다.국감에서는 청소년 범죄와 MZ 조폭 등이 주요하게 다뤄졌다.먼저 이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북구을)은 지난 3일 충남 논산의 한 초등학교에서 중학생 남성이 40대 여성을 성폭행한 사건을 거론하며 청소년 성범죄 예방 대책을 강구하라고 말했다.또 전봉민 의원(국민의힘·부산 수영구)은 청소년들이 보령의 한 의원에서 신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 국정감사에서는 윤석열 대통령과 김태흠 충남지사의 공약이 실현가능한지가 화두로 다뤄졌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2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충남도를 피감기관으로 한 국감을 진행했다.이날 국감은 충남도를 상대로 2년 만에 열린 것이면서, 3선 출신 국회의원이었던 김 지사가 피감기관장으로서 첫 수비에 나선 것이기도 하다.행안위 감사위원들은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 충남 국립의대 설치 등 윤 대통령과 김 지사의 공약을 집중 점검했다.강병원 의원(더불어민주당·서울 은평을)은 육사 충남 이전이 윤 대통령의 공약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년 만에 열린 충남도 국정감사에선 양승조 전 충남지사 당시 이뤄진 도정에 관한 비판도 제기됐다.2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충남도 국감에서 조은희 의원(국민의힘·서울 서초갑)은 양 전 지사 당시 있었던 아산탕정테크노밸리 일반산단 확장 문제를 거론했다.2018년 산단을 넓히는 과정에서 도민 소유의 토지가 헐값에 수용됐는데, 법적으로 필요했던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도가 받지 않았다는 것이 조 의원의 지적이다.이에 대해 김태흠 충남지사는 자신이 취임하기 전에 일어난 일에 관해 질의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를 대상으로 한 국정감사에서 최근 확산하고 있는 럼피스킨병(LSD)이 또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23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도 국감에서 이형석 의원(더불어민주당·광주 북구을)은 럼피스킨병 발생 농가의 소 살처분 방식을 지적했다.이 의원은 “(감염된 소를) 땅에 묻는 것이 아니고 FRP통에 담아 (땅 위에) 방치되고 있어 축산농가의 불안이 크다”고 비판했다.이에 대해 김태흠 충남지사는 “살처분은 FRP통, 액비저장소, 이동식 랜더링 등으로 하는데 농림축산식품부에서 환경적으로 문제가 없다고 (판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소에게 피부병을 유발하는 전염병인 럼피스킨병(LSD) 발생 농장이 충남에만 7건 나오는 등 전국적으로 확산하고 있다.22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충남도에 따르면 럼피스킨병 발생 농장은 이날 오전 5건 추가돼 총 10곳으로 늘었다.추가 발병한 농가는 충남 서산 부석면의 한우농장 3곳, 태안 이원면 한우농장 1곳, 경기 평택 포승읍의 젖소농장 한 곳 등이다.이들 농가는 전날 의심신고가 접수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정밀검사를 진행한 결과 이날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다.이로써 럼피스킨 발생 농가는 지난 20일 서산 부석면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소에게 피부병을 유발하는 전염병인 럼피스킨병(LSD)이 국내에서 최초 발견된 이후 빠른 속도로 확산하고 있다.20일 충남 서산의 한 축산농장에서 첫 발병이 나온 지 하루 만인 이날 인접한 당진에서도 양성 판정이 나왔다.21일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농림축산검역본부가 당진 소재 한우농장의 소 시료를 정밀검사한 결과 이날 럼피스킨병이 확인됐다.이 농장에는 한우 40여마리가 사육 중이었으며, 럼피스킨병이 최초 발생한 서산 농가와는 약 40㎞ 떨어진 거리인 것으로 전해졌다.검역본부는 전날 의심증상이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내포신도시에 분양전환형 임대주택을 짓는 리브투게더 사업이 재공모에 들어갔다.충남개발공사는 20일 ‘충남형 도시리브투게더 첫 사업, 민간참여 공공주택 건설사업 민간사업자 재공모 공고’를 냈다.재공모는 지난 18일 마감한 사업신청 확약서 접수에 단일 건설사만 참여하면서 이뤄졌다.이에 따라 내포 리브투게더 사업자 선정은 오는 24일 참가의향서 접수, 이달 27일 사업신청 확약서 접수, 내달 24일 사업신청서 접수 등을 거쳐 확정될 예정이다.리브투게더는 신혼부부와 청년 등 무주택자의 주거 안정을 위한 민선 8기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방역본부가 국내 최초로 럼피스킨(LSD)병이 발병한 충남 서산 축산농가 내 소 41마리를 모두 살처분하는 등 전염병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20일 농림축산식품부와 충남도 등에 따르면 서산 부석면 지산리의 한 축산농가에서 럼피스킨이 발생했다.식욕부진 한우를 진료하던 중 피부결절을 확인했다는 최초 신고에 따라 농림축산검연본부가 시료를 받아 정밀 검사한 결과 이날 양성 반응이 확인됐다.럼피스킨병은 모기, 진드기 등 흡혈곤충에 의해 감염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고열과 피부 결절(단단한 혹) 등이 나타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충남일자리경제진흥원(이하 진흥원)이 내포 혁신도시 이전을 마치고 본격적인 내포시대를 활짝 열었다.진흥원은 2개 기관(舊 충남경제진흥원, 충남일자리진흥원)과 충남연구원 5개 센터(경제동향분석, 경제 교육, 농업 6차산업, 마을만들기 지원, 도시재생 지원)를 통합한 민선 8기 힘쎈충남의 공공기관 경영효율화의 결실로 충남 산업경제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진흥원은 19일 내포 통합청사에서 김태흠 지사와 조길연 도의회 의장, 최재구 예산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식을 진행했다.이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