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의회 행정복지위원회는 세종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 중이다. 임채성 위원장을 필두로 6명의 초선 의원이 결합된 행복위는 시민을 대변하는 싱크탱크 역할을 이어가고 있다. 시정의 정책을 들여다볼 땐 ‘매의 눈’으로 시민과 마주할 땐 ‘든든한 동반자’의 행보를 펼친다. 임 위원장은 "시민 입장에서 감시하고 견제하는 것은 물론 실용적 정책 대안을 제시하는 신뢰받는 상임위원회 운영의 모범상을 정립해 나가겠다"고 자신했다. 세종시의회 행복위가 나아갈 앞날을 살펴봤다.대담=김일순 세종본부장-제4대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대의민주주의 길을 걷는 의원들에게 ‘참된 의정활동’의 이정표를 제시한다. 세종 시민의 대변인 역할을 하는 시의원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지원 시스템 구축에 중점을 둔다. 의정 활동 중 첨예한 대립각이 펼쳐질 땐 현명한 조정자 역할을 맡는다. 그 중심에 유인호 의회운영위원장이 서 있다. 유 위원장은 "세종시의회 의원들은 각자의 몸에 맡는 무기를 장착한 시민의 든든한 대변인"이라며 "시민의 직무를 대리해 의정활동을 펼치는 게 시의원의 역할이지 도리인 만큼 ‘신뢰와 협치’를 통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최근 제11대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장에 취임한 김용관 나성산업개발 대표는 취임 첫 일성으로 주택건설업계 활로 개척을 강조했다. 대한주택건설협회 대전·세종·충남도회 이사, 감사, 부회장을 역임했고 대한건설협회 윤리위원, 대한상공회의소 의원, 한국부동산개발협회 중부지회 부회장 등을 두루 거쳐 건설, 경제단체에 몸담아오면서 담금질된 그의 머릿속 비전이 이제 실현될 때이다.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에 주택건설협회장 자리에 오른 그는 회원사 간 결속을 통해 불황의 파고를 넘어야 한다며 인터뷰 내내
[충청투데이 이권영 기자] 민선8기 이용록 홍성군수가 취임한 지 100여일이 넘어섰다. 취임 후 군정을 이끌어온 소회와 앞으로의 군정 추진방향, 역점사업, 원도심 공동화 대책 등 홍성군이 안고 있는 현안에 대해 들어보았다. -군수 취임 후 3개월이 넘었다. 그동안 군정을 이끌면서 느낀소감은.지난 3개월이 어떻게 시간이 흘러갔는지 모를 정도로 분주함의 연속이었다. 소통과 화합을 위한 읍·면 순회를 통해 군민의 다양한 목소리에 귀 기울였으며,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해 주요 사업 현장을 방문했다. 지난 8월 29일은 용산 대통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취임 후 100일, 시간이 참 빠르게 흐릅니다. 구정 발전의 새로운 방향을 모색하고 그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직원들과 함께 구정을 세세히 살피면서 바쁘게 지냈습니다."김광신 대전중구청장은 중구의 일꾼으로 최선을 다했던 지난 3개월을 돌아보며 이같이 말했다.김광신 중구청장은 지난 6월 지방선거 당시 ‘중촌벤처밸리’라는 새로운 혁신과 변화의 바람을 제시하며 지역주민들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김 청장은 "호남선 지하화 구간과 지식산업센터·생활편의시설을 건립하는 중촌 벤처밸리 조성사업은 향후 일자리 창출, 젊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1992년 30대 초반의 연구원 3명이 전적으로 해외에 의존했던 고분자 플라스틱 첨가제의 국산화를 위해 화학회사를 세웠다. 일정 시간이 지나 성과를 창출할 때 IMF가 들이닥쳤다. 이 고비를 넘겼다. 그랬더니 금융위기가 덮쳤다. 이 또한 기술력으로 극복했다. 지금은 ‘2000만불 수출탑’을 바라보는 굴지의 회사가 됐다. 현재 수출대상 국가가 20여개국에 달한다. 청주시 소재 ㈜두본의 이대희 대표이사를 만나 회사의 성장과정을 들었다. - 회사 설립 배경은."당시만 해도 화학제품 생산에 쓰이는 복합첨가제를 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이 지난 7월 1일 취임한지 100일이 지났다. 의원들의 역량강화와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소통의회를 캐치프레이즈로 내걸며 의회를 이끌어 온 서 의장은 시민들에게 본회의와 상임위 과정을 전부 실시간 공개를 통해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판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드는등 많은 변화를 가져왔다. 특히 의회의 인사권 독립과 함께 홍보업무를 전담할 홍보팀을 새롭게 출범시키며 빠르게 변화하는 언론 미디어 환경에도 적극 대응해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 냈다는 평가다. 본지는 서 의장으로부터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100일간 의정활동 소감은?"초선이란 우려를 들으며 시작한 의정 활동이 어느새 백 일을 넘겼다. 자식 가진 어머니가 된 심정이다. 어느 자식 하나 마음 다치지 않게 골고루 나눠 주고 설득해야 하는 시간의 연속이었다."-효와 효의 실천에 대한 생각은?"효의 실천은 가장 실천하기 쉬운 것부터 해야 한다. 또 부모의 뜻을 함부로 거스르지 않고 존중하며 부모가 살아온 세월을 존경하는 것이 효의 실천이라고 생각한다. 눈높이와 무릎을 낮춰 부모의 말에 귀 기울이고 공감하는 것이 효 실천의 출발점이 되지 않을까 생각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3년차, 올해 엔데믹 전환에 따라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이들이 많아졌다. 그간 코로나로 가족 간 화합을 다질 기회가 급격히 줄며 효(孝)의 가치도 과거에 비교해 퇴색돼 갔던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올해는 추석명절에 이어 효의 달을 맞이한 10월 ‘대전효문화뿌리축제’가 열리는 등 관련 행사가 부활했다. 선비의 고장 대전은 효와 관련된 다양한 인프라가 집중돼 있는 지역이다. 충청투데이는 효의 달 10월을 맞아 이장우 대전시장과 민경배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을 만나 관련 시책과
[충청투데이 김진로 기자] 2020년 3월 세계보건기구(WHO)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해 ‘팬데믹’을 공식 선언했다. 이후 전 세계는 지금껏 한 번도 경험해 보지 못했던 코로나19라는 팬데믹의 공포에 떨어야 했다. 코로나19 팬데믹 발 공포에 세계 경제도 휘청거렸다. 국내에서도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하면서 소상공인들이 직격탄을 맞았다. 팬데믹 초기에는 전 세계가 모든 경제활동을 일시 멈춰야 했다. 이런 경제 암흑기에 충북지역에서 호기롭게 출범한 포럼이 있어 주목 받는다.㈔스마트경영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올해 6.1 지방선거를 통해 새롭게 구성된 제9대 대전시의회가 개원 100일을 맞았다. 지난 7월 원구성을 시작으로 의정활동의 첫 발을 뗀 대전시의회는 그간 두 차례의 회기를 통해 민의를 대변하는 기관으로서의 역할에 매진해 왔다. 또 견제와 감시라는 의회 본연의 역할을 충실히 하기 위한 노력도 아끼지 않고 있다. 물론 아직까지는 시민들이 만족해 할 만한 수준의 날카로운 집행부 견제의 모습은 찾기 힘들다는 평가가 상당하다. 여기에 절반 이상이 초선으로 구성돼 조례안 심의 등에서 미숙함을 드러내고 있다는 점은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지난 선거에서 당당히 3선 고지에 올라 역대 두 번째 3선 군수로 기록된 ‘터줏대감’ 송기섭 진천군수가 공언한 바를 이루기 위해 쉴 새 없이 고삐를 죄고 있다. 초선 때 적극적인 투자유치 등으로 지역경제 발전의 초석을 다지고 재선 기간 ‘수도권내륙선 광역철도’를 유치하며 철도 불모지인 진천의 역사를 써 내려갔다. 꾸준한 결과물이 쌓여 각종 지표에서 최상위권을 기록, 충북을 넘어 소위 전국에서 ‘명품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3선 초기 다시금 시 승격 실현을 위한 원대한 목표를 세워 순항 중이다. 그의 근황과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초심을 잃지 않고 구민을 위한 구정을 펼친다는 마음으로 ‘거꾸로 조직도’를 제작, 가장 낮은 자리에서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구정을 펼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35만 유성구민이 민선 8기 구정의 주인공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취임 100일을 맞이한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그간의 구정운영 소회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구청장으로서 두 번째 임기를 시작한 정 청장은 취임 후 그간 코로나19 영향으로 위축됐던 지역 문화행사의 불씨를 살리는데 공들이고 있다.지난 8월에는 ‘유성 재즈 앤 맥주 페스타’를 통해 한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구민분들과 새로운 동구를 만들기 시작한 지도 벌써 100일이 흘렀습니다. 제 곁엔 늘 힘이 돼 주시는 구민분들이 있기에 동구는 앞으로도 지치지 않고 나아갈 것입니다."취임 100일을 맞이한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그간 구정운영의 원동력을 묻는 기자의 질문에 지체 없이 ‘동구민’이라고 답했다.구민들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민선 8기 동구의 구정 슬로건은 ‘진심동행 바로동구’, 구정구호는 ‘동구를 새롭게, 구민을 신나게’.박희조 동구청장은 "취임 이후 구정 슬로건과 구호를 바탕으로 5개의 목표와 8개의 추진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지난 8일 취임 100일을 맞았다. 김 군수는 새로운 청양을 열어가는 변화의 중심에 서 있다. ‘다함께 만드는 청양 더불어 행복한 미래’는 김 군수가 주창하는 민선 8기 군정핵심이다. 민선 8기 출범후 지난 100일은 민선 7기 역대 최대 군정성과의 동력을 이어받아 청양군이 농업과 복지 분야를 전국 표준 모델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그는 특히 민선 8기 최우선 과제로 ‘5만 자족도시 기반 조성’을 내세웠다. 김 군수는 지역경제 활성화 전략을 통한 상생 경제를 활성화와 농촌협약 사업을 통한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뮌헨 스타트업의 설립 배경과 경영 효과는."뮌헨의 스타트업들이 어떤 일을 하고, 어떤 장점을 갖고 있는지 중립적인 입장에서 기사를 쓸 수 있는 매체가 필요했다. 또 스타트업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일을 하고 싶었다. 스타트업은 구인 공고를 내는 일에 어려움을 겪으니 우리 홈페이지에서 공고를 올려주고, 각 스타트업에 다양한 이벤트가 있다는 것을 알리는 역할도 하고 있다. 정부 지원금을 받을 수 있는 정보를 스타트업들에게 주기도 한다. 스타트업은 항상 도움이 필요하고 서로 간 정보공유가 필요하다. 스타트업끼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민선 8기 이장우 호(號)가 출범한지 100일을 맞이했다. 그간 대전시정은 그 어느 때보다도 숨 가쁘고 긴박하게 흘러갔다. 중소기업벤처부 탈 대전의 아픔을 딛고 방위산업청 조기이전이라는 크나큰 성과를 얻어냈으며, 2각체제였던 우주산업클러스터에 대전을 포함시키는 등 괄목할 만한 결과를 도출하기도 했다. 반면 갑작스러운 현대아울렛 참사로 지역사회 전체가 슬픔에 빠지기도 했다. 인구감소, 저출생·고령화, 코로나19 등으로 대전의 지역경제는 급격히 침체됐고 도시경쟁력 역시 갈수록 저하되고 있다. 시정 전반에 강력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충남도가 민선 8기 출범 두 달여 만에 충남의 미래 먹거리를 위한 대규모 프로젝트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사업'에 첫발을 디뎠다. 베이밸리 메가시티는 충남 북부권과 남부권을 아우르는 아산만 일대에 4차 산업혁명 기반의 초광역 경제권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경기도와의 협력으로 충남의 미래 50년을 넘어 100년을 이끌 경제 단지를 만들겠다는 것이다. 이 같은 청사진이 나오기까지에는 민선 8기 도정 인수위원장을 맡았던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의 역할이 컸다. 김 전 장관은 민선 8기 인수위원장으로서 아산만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박상혁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은 ‘나눔의 정의’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일’이라고 칭한다. 제4대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 수장 자리에 앉은 박 회장은 세종특별자치시를 그 아름다움에 물들게 할 각오를 다지고 있다. 대담=김일순 세종본부장경제인의 장점을 십분 발휘해 세종 기업인들이 사랑의 열매를 키워 나갈 수 있는 가교 역할을 하겠다는 의지다.박 회장은 "다수의 기업인들이 사랑의 열매를 알고는 있지만, 나눔의 방법과 절차를 모르는 일이 많다. 그들에게 나눔을 전파할 수 있는 이정표를 제시할 것"이라고 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지난 7월 1일 취임식과 함께 본격적인 민선 8기 시작을 알린 백성현 논산시장의 첫 결재는 민생안정 대책으로, 취임식 이후 곧장 집무실로 향한 백 시장은 민생안정 대책등에 대해 결재를 완료하고 본격적으로 ‘논산호’의 키를 잡고 항해를 시작했다.백 시장은 소득을 높이고, 삶의 질을 높이고, 행복지수를 높이는 3고(高)주의를 시작으로, 경제, 문화, 복지, 교육 등 전반에 걸친 행정의 전문성과 효율성으로 ‘시민이 행복한 논산’을 만드는데 전력하고 있다. 특히 백 시장은 논산을 세계 최고의 국방산업 메카로 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