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충청북도 괴산에 위치한 괴산전통시장은 농특산물로 유명하다. 다양한 농특산물 중 고추는 전국 제일의 주산지로서 충청북도 품평회에서 1994년 이후 연속 품질대상을 받았다. 또한 2001년 전국 으뜸 농산물 전시회에서 각종 대상을 차지하는 등 위생과 품질이 우수하다. 괴산군은 조선시대부터 고추를 재배한 지역으로 괴산청결고추는 전국 최초로 고추산업특구지정, ISO품질인증, 클러스터사업선정, HACCP인증, 대한민국우수특산품대상선정 등으로 전국 최고의 명품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각광받고 있다. 괴산군은 매년 고추가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지역에 투입된 외국인 계절근로자들과 농가 사이에서 언어소통 도우미를 담당하고 있는 두 외국인이 눈길을 끌고 있다.괴산군은 늘어나는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가의 원활한 언어소통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 2월 공모를 통해 지역에 거주하는 캄보디아와 필리핀 결혼이민자 두 명을 기간제 근로자로 채용했다. 이들은 농번기에 접어든 지난 2일부터 오는 12월 12일까지 10여 개월 동안 군청에서 근무하며 외국인 계절근로자들의 언어소통 도우미로 활동한다.캄보디아 출신 이미진 씨는 한국으로 시집 온 지 10년이 됐다. 현재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기반 조성과 국산 목재수요 대처를 위해 ‘2023년도 봄철 조림사업’에 본격 착수한다고 20일 밝혔다.‘2023년 봄철 조림사업’은 총 21억원을 투입해 △산업용재 공급과 단기소득을 위한 경제림조림(200㏊) △주요도로변·관광지 및 생활권 주변 등 경관조성을 위한 큰나무 조림(50㏊) △안정적 밀원 공급을 위한 밀원수림 조성(10㏊) △생활권 주변 유휴토지 및 공공 녹지 등에 나무심기 확대를 통한 탄소저감조림(20㏊) △군유림 밀원단지조성을 위한 지역특화조림(2㏊) 등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 대표 축제인 괴산고추축제, 괴산김장축제의 일정이 확정됐다.괴산축제위원회는 정기총회를 열어 이임 임원 공로패 수여와 함께 올해 개최되는 괴산고추축제, 괴산김장축제의 일정을 확정했다고 19일 밝혔다.괴산고추축제는 오는 8월 31일부터 9월 3일까지(4일간), 괴산김장축제는 11월 3일부터 5일까지(3일간) 괴산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개최한다.2023년 충북지정 우수축제인 괴산고추축제는 지난해 총 21만 3000여 명의 방문객이 방문하고, 역대 최고 고추판매 실적을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는 평가를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은 16일 괴산군청 대회의실에서 인도네시아 파리아만시와 농·수산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송인헌 괴산군수, 로이딘 메르시아 인도네시아 뱅꿀루주 주지사, 지니어스 우마르 인도네시아 파리아만시 시장, 야스리 빠당대학교 부총장, 황윤원 중원대학교 총장, 진원용 괴산군 수출농식품협의회 회장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앞서 군은 협약의 교두보 역할을 수행한 로이딘 메르시아 주지사를 13번째 괴산명예군민으로 위촉하고 명예군민증과 패를 전달했다.로이딘 메르시아 주지사는 20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문화원은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닙니다. 문화원을 군민들의 사랑방으로 꾸미고 싶습니다."김춘수 제17대 괴산문화원장은 "아직까지 문화원은 특정인들만 이용하는 단체라고 생각하시는 군민들이 많다"면서 "문화원은 군민 누구나가 이용할 수 있는 단체라고 인식할 수 있도록 문화원 문턱부터 낮추는 일을 시작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김 원장은 지난 1일 괴산문화원장에 취임했다. 앞으로 4년간 문화원장 직을 수행하게 됐다.그는 4년의 임기 동안 군민들의 삶의 질을 풍요롭게 하고 살기 좋은 괴산, 자연과 함께 하는 청정 괴
[충청투데이 윤지수 기자]산으로 둘러싸인 괴산.괴산은 자연이 빚은 수려한 계곡과 자연미를 그대로 보여주는 양반길, 산막이 옛길로 자연경관이 우수한 곳 중 하나다.괴산에는 또 다른 모습으로 자연과 공존하는 아름다운 곳이 많다.자연을 벗 삼아 청정목장을 만들어가는 하늘목장이 있다.오래된 폐교에 숨을 불어넣은 꿀벌랜드까지.청정 괴산답게 그곳에서 나는 신선한 농산물도 빼놓을 수 없다.고기보다 맛있는 배추정식으로 건강과 맛을 잡아보는 것은 어떨까.대국민힐링을 위해 시작한 같이가U의 마지막 여행지 괴산군을 다녀왔다.◆염소가 가는 길에 사람이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생활체육 저변 확대로 군민들의 삶의 질과 건강을 향상하고, 전지훈련, 체육대회 등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체육시설 확충에 두 팔을 걷었다.군은 올해 완공을 목표로 스포츠타운과 반다비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괴산스포츠타운은 괴산읍 서부리 일원에 165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축구장(인조잔디) △테니스장 △가족친화공간 △편의시설(산책로) 등을 두루 갖춘 종합체육시설로 조성한다. 특히 축구장과 테니스장을 정규규격으로 건립해 각종 체육대회 및 전지훈련장으로 활발하게 사용되도록 조성할 예정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과 음성군이 2023년 농촌주택개량사업 신청을 접수한다고 9일 밝혔다.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의 노후·불량한 주택 개량 및 신규 주택건축 등 주거환경 개선을 지원하는 저금리 융자 사업이다.올해 괴산군은 30호, 음성군은 24동의 농촌주택개량사업을 진행할 방침이다. 대상자는 각 자치단체에 거주하는 주민 중 본인 소유의 노후·불량주택을 개량하고자 하는 자, 무주택자, 도시지역에서 농촌지역으로 이주하려는 자 또는 내·외국인 근로자 복지를 위해 주택(숙소)을 제공하고자 하는 농어업분야입주기업(법인) 및 농촌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미래 먹거리 산업으로 ‘푸드테크 산업’ 선점에 두 팔을 걷었다.농림축산식품부는 지난해 12월 ‘푸드테크 산업 발전방안’을 발표하며,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신산업을 세계 최고 수준으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이에 군은 현재 진행중인 ‘국산 콩 활용 대체식품 가공시설 구축사업’, ‘노지 스마트농업 시범사업’ 등과 푸드테크 산업을 연계해 민선8기 대표공약인 ‘푸드테크단지’를 조성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군은 푸드테크 산업을 괴산의 신성장 동력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야심찬 계획이다.그러면서 군은 지난해 12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농식품 유통활성화와 지방소멸극복 성공사례 시찰을 위해 일본을 방문한다. 송인헌 괴산군수를 비롯한 관계자 8명은 7일 일본으로 출국해 3박 4일의 일정을 소화할 예정이다.첫날 군은 농식품 수출 활성화를 위해 재일 한국농식품연합회와 농식품 수출입 상호 협약 및 상품기획, 공동 마케팅 등 우호증진을 골자로 하는 업무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다음날에는 치바현 우마쿠타노사토 길의역 농산물판매장을 방문해 현지 시장을 조사하고, 군과 우호 교류 협약을 맺고 있는 치바현 기사라즈 시를 방문해 와타나베 요시쿠니 시장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새로운 희망과 함께 시작된 2023년은 민선8기 출범 후 준비해 온 계획들이 본격 첫 발을 내딛는 소중하고 의미 있는 해다. 이에 송인헌 괴산군수를 만나 "미래 괴산의 100년을 위한 주춧돌을 탄탄히 세우고 군민들의 ‘괴산 사는 자부심’을 더욱 높일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군정을 추진해 나가겠다"는 송 군수의 각오와 군정 운영방침을 들어봤다. -괴산 군민들께 새해 인사 한말씀."희망찬 2023년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다. 풍요와 번창을 상징하는 검은 토끼의 기운을 받아 새해에는 괴산군민 모두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이 청년들의 결혼·임신·출생·육아에 이르는 분야별 지원정책을 마련하고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지역을 만들기에 총력이다.군은 올해 저출생 시대에 대응해 △쾌적한 주거시설 확충 △아이사랑 교통비·유기농꾸러미 지원 확대 △아이사랑 꿈터 운영 △괴산교육플랫폼 ‘상상기지’ 구축 △교육강군 5개년 계획수립 등을 중점 추진할 방침이다.특히 연풍면 등 6개 면에 임대주택 단지 조성과 칠성면 ‘레이크파크 하우스 타운’을 조성해 학생과 학부모, 청년들에게 쾌적한 생활공간 제공과 주거비용 부담을 줄일 예정이다.미취학 아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산골 작은마을 괴산 장연초등학교에서 지난 4일 세쌍둥이, 쌍둥이를 포함해 8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화제다.장연초는 1936년 6월 15일 장연공립심상소학교로 개교해 80여 년 동안 올해 제83회 졸업생 8명 포함 총 2879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최근에는 출산율 저하로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로 고작 1~2명의 졸업생 배출하며 폐교 위기에 봉착했다. 이에 괴산군과 지역주민들은 장연초 살리기에 두 팔을 걷었다.특히 장연면 행복보금자리주택 사업의 성과를 통해 2023학년 신입생과 재학생 등 6학급 40명이 됐다. 지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군의회 의원들이 자발적으로 괴산군의 재정 여건 등을 감안해 2023년도 의정비 인상폭을 충북도내 최하 수준으로 낮추어 군민들로부터 호응이다.내년도 지방의회 의원들의 의정활동비는 지방의원 의정비 현실화에 따라 큰 폭으로 인상됐다. 그러면서 지방정부는 재정 부담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괴산군의회는 지난 9월 26일 괴산군 의정비심의회를 열어 2023년도 월정수당을 공무원 보수인상률(1.4%)에 맞춰 1.4% 인상했다. 또 2024년부터 2026년까지 의원 월정수당 인상률도 공무원 보수인상률에 따라가기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최근 여성들이 유리천장을 깨고 사회적 지위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공직에 몸담고 있는 여성 공무원들이 자기 개발과 동시에 각종 봉사활동에 앞장서며 여성 파워를 과시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충북지역 공직사회에서 여성파워를 과시하는 주인공들은 괴산군청 소속 여성공직자 모임인 ‘알파걸스’ 회원들이다. 이들 회원들은 청내에서 여성 공직자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는 한편 지역사회에서 이웃의 손길이 필요한 소외된 이들을 위해 왕성한 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특히 가정에서는 주부로서의 역할도 소홀히 하지 않는 1인 2역을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괴산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이정우 괴산 시장상인회 회장의 하루해는 짧다.이정우 괴산 시장상인회 회장은 군민 토론회 주최 등을 통해 괴산지역 상권 활성화, 괴산읍 소재 중원대와 상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고 있다.괴산 시장상인회는 또 괴산군과 두 손을 맞잡고 주민과 상인, 중원대와 함께 상생하며 공동 발전할 환경 조성에 두 팔을 걷었다. 그러면서 △중원대·육거리종합시장상인회 교류협약 체결 △괴산전통시장 으뜸점포육성 협약 △활기찬 젊음의 거리 조성 △전통시장 상인의식 강화 등에 힘쓰고 있다. 지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충북 괴산군에서 열린 ‘2022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17일간의 일정을 마치면서 괴산 유기농 산업이 미래 유망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괴산군이 충북도, IFOAM(유기농국제본부)과 공동개최한 이 행사에 당초 예상목표보다 3만명이 많은 75만여명의 관람객이 찾았다.수익사업도 목표액 32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집계됐다.엑스포 산업관과 직거래장터에서는 12억여원의 유기농산물과 가공식품 등이 팔렸다. 행사기간 중 중국,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36개국 바이어가 찾아 330억원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올 김장은 괴산에서 맛나게 담그면 좋을 듯하다. 괴산군은 오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2022 괴산김장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김장축제는 ‘유기농의 메카, 괴산가서 김장하자!’를 주제로 유기농엑스포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특히 △원스톱 김장담그기 체험 △김치명인 이하연의 명인의김장간 △김장문화체험 △진지박물관 김정희 원장의 괴산배추쿠킹쇼 △김장나눔 행사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김장담그기 체험은 사전 예약을 통해 일행 당 1테이블 방식으로 진행한다. 사전 예약은 괴산김장축제 홈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유기농이 여는 건강한 세상’을 주제로 충북 괴산군 유기농엑스포농원 일원에서 열린 2022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가 17일간의 여정을 마치고 16일 폐막식을 끝으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이번 엑스포는 IFOAM(국제유기농업운동연맹)·충청북도·괴산군이 공동 주최로 열려 관람객 유치목표 72만명을 훌쩍 넘기며 성공적으로 마무리 됐다. 특히 유기농의 가치와 유기농 산업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충북이 세계 유기농산업을 선도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이번 행사는 가족의 건강을 챙길 수 있는 유기농산물, 가공식품부터 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