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부경찰서는 29일 대전시 중구 유천동 모 음식점 여주인 피살사건 용의자 최모(51)씨에 대해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4일 오후 10시경 중구 유천동 모 식당에 들어가 술에 취해 자던 중 잠을 깨운 주인 송모(57·여)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다.최씨는 또 살인 후 강도·강간으로 위장키 위해 송씨의 옷을 벗
=후원회를 빙자해 선거구민을 동원하고 총선에서의 지지호소와 함께 식사를 제공한 현역 국회의원의 측근 등 28명이 무더기로 기소됐다.이는 대전·충남지역에서 발생한 선거법 위반 단일 사건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이며 전국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것이다.대전지검 공안부 전현준 검사는 29일 열린우리당 송석찬 국회의원(대전 유성)의 전 특별보좌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다 금품 강취를 위해 평소 알고 지내던 한우 중매인을 살해, 사체를 유기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보령경찰서는 29일 김모(43)씨에 대해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1월 28일 평소 알고 지내던 한우 중매인 이모(64)씨에게 "실거래 가격보다 싼값으로 소를 살 수 있도록 소개해 주겠다
인적이 드문 곳에 놓인 자재창고 등을 임대해 공장을 차린 뒤 20여일간 5억 3000만원대의 가짜 휘발유를 제조·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9일 이모(47)씨 등 7명 대해 석유사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22)씨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9일 대전시 유성구 학하동 40
대전 동부경찰서는 29일 길가던 부녀자를 납치해 성폭행한 전모(35)씨에 대해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해 8월 10일 오전 6시경 대전시 동구 용전동 노상에서 귀가 중이던 박모(21)씨를 승용차로 납치해 성폭행하는 등 2차례에 걸쳐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다.
70대 노인이 제초제를 마시고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천안시내 곳곳에서 변사사건이 잇따르고 있다.28일 오후 2시30분경 천안시 성정동 모 홈피스텔에서 김모(74)씨가 제초제를 마시고 쓰러져 있는 것을 외출했던 손녀가 발견,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아들이 사업에 실패한 후 가출한 것을 비관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또 이날 오후
대전시 서구 둔산동 샘머리 아파트 인근의 생활용품 매장인 상록스토아 업주가 28일 부도를 내고 잠적, 관련 입점업체들의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29일 관련 업체 등에 따르면 2년 전 공무원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이곳을 임대받아 운영하던 ㈜이지파크 업주 박모씨가 28일 오전부터 모든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이 때문에 이곳에 물건을 납품하던 150여개 업체 및
학생수송을 놓고 시비를 벌이다 경쟁 지입차량에 불을 지르고 흉기를 휘두른 40대 지입차주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손왕석 부장판사)는 28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모(40) 피고인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7년을 선고했다.김 피고인은 지난해 11월 14일 모 어학원 학생수송차량 지입차주 임모씨(32)와 학생수송 문제로 시
28일 오후 1시45분경 아산시 음봉면 덕지리 모 주유소 앞 도로에서 천안 방향으로 진행하던 인천 82다 52XX호 1t 화물차가 마주 오던 충남 94바 20XX호 25t 화물차와 정면충돌했다.이 사고로 1t 화물차 운전자 이모(27)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25t 화물차 운전자 하모(39)씨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경찰은 1t 화물차가
강력반 형사 행세를 하며 무전취식을 한 전 육군 중사와 폭력 전과를 내세우며 공짜 술을 마시고 다닌 30대가 각각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둔산경찰서는 28일 최모(37)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9일 대전시 유성구 장대동 모 PC방에서 주인 윤모(24)씨에게 경찰서 강력반 형사의 명함을 내밀며 "살인사건의 용의자를 검거하기
강복환 충남도교육감은 항소심에서도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했다.28일 오전 10시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조병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강 교육감은 변호인 심문을 통해 "교육감직 사퇴도 고려했지만 사임할 경우 검찰의 공소 내용을 모두 인정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어 교육감직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라며 각서파문부터
▲ 천안시 풍세면 농가에서 조류독감이 재발생하는 등 아시아 전역이 조류독감 공포로 휩싸인 28일 대전시내 한 닭고기 음식점에는 손님 발길이 뚝 끊겨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현종 기자 천안시 풍세면에서 조류독감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조류독감이 천안지역을 휩쓸면서 자칫 지역 내 닭 생산기반이 붕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천안시에
충남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8일 자신이 일하던 사무실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윤모(35)씨에 대해 상습절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해 10월 25일 오전 8시30분경 자신이 일하던 공주시 계룡면 모 업체 사무실에서 노트북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빈 사무실에 침입해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
천안경찰서는 28일 폭력단체를 만들어 천안시내 유흥가 주점 등을 상대로 폭력을 휘둘러온 S파 조직원 중 달아났던 이모(24)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98년 2월 초순경 S파 행동대원으로 가입, 2001년 9월 중순경 천안시 대흥동 모 단란주점에서 조직모임에 불참했다는 이유로 조직원
대전 둔산경찰서는 28일 술자리에서 반말을 했다는 이유로 후배에게 흉기를 휘두른 강모(47)씨에 대해 살인미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 26일 새벽 3시경 대전시 유성구 장대동 자신의 집에서 지하철 공사현장에서 알게 된 후배 신모(40)씨와 술을 마시던 중 신씨가 반말을 하자 흉기를 휘둘러 상해를 입힌 혐의다.
정상인들이 허위 장애 진단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알선한 브로커에게 실형이 선고됐다.대전지법 형사4단독 손철우 판사는 28일 허위 진단서 작성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지모(49) 피고인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8월의 실형을 선고하고 지 피고인을 통해 정상인들에게 허위 진단서를 발급해 준 의사 유모(80) 피고인에 대해서는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
천안지역에 상습 도박범죄가 끊이지 않는다.상습 도박을 일삼는 대부분이 평범한 회사원이나 자영업자들로 월급이나 매출액을 한번에 모두 쏟아 붓고 있어 심각한 사회현상으로 대두되고 있다.천안경찰서는 28일 수백만원대 도박판을 벌인 이모(40)씨 등 5명을 상습도박 혐의로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25일 오후 11시경 천안시 쌍용동 모 업체 사무실에
겨울철 난방기 사용이 늘면서 노후전선 합선으로 인한 화재가 빈발하고 있다.27일 새벽 1시경 예산군 광시면 이모(74)씨 집에서 불이나 창고와 집기 등을 태워 6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은 창고 천장의 노후된 전선이 합선돼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을 조사 중이다.이에 앞서 26일 새벽 3시20분경 충남 당진군 읍내리 모 노래방에서 화
홍성경찰서는 27일 인터넷 채팅방에서 게임아이템을 싼값에 판매하겠다고 속여 돈을 가로챈 한모(28)씨 등 2명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연인 사이인 한씨 등은 지난해 7월 16일부터 최근까지 인터넷 게임 채팅방에 "온라인 게임 아이템인 '아덴'을 싸게 판매한다"는 글을 올려놓고 구입 의사를 밝힌 김모(20)씨 등 네티즌 100여
서산경찰서는 27일 만취한 손님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박모(21)씨 등 주점 종업원 2명에 대해 강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 등은 지난 25일 오전 6시경 종업원으로 일하는 서산시 읍내동 모 가요주점에서 만취한 송모(36)씨를 폭행, 신용카드 한장을 빼앗은 뒤 인근 은행에서 20만원을 인출한 혐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