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경찰서는 30일 스테인리스 출입문을 파손하고 절취한 한모(41)씨 등 2명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한씨 등은 지난해 12월 30일 새벽 4시30분경 경기도 수원시 모 클럽에서 시가 250만원 상당의 스테인리스 출입문을 미리 준비한 공구를 이용해 뜯어내는 등 총 6회에 걸쳐 1200여만원 상당의 출입문을 훔친 혐의다.
날씨가 풀리면서 부주의로 의한 안전사고가 속출하고 있다.지난 29일 오후 9시10분경 동학사 부근에서 야간 산행을 즐기던 황모(65)씨 등 여성 등산객 2명이 산길에서 넘어져 크고 작은 부상을 입었다.앞서 이날 오전 11시40분경 금산군 제원면 수당2리 저수지에서 얼음놀이를 하던 이모(9)군 형제가 물에 빠졌다. 이 사고로 이군은 1.5m 깊이의 물에 빠져
=대전시 서구 둔산동 샘머리 아파트 인근 생활용품 매장인 상록스토아의 갑작스런 도산과 관련, 입점 업소와 및 납품업주들의 피해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불똥이 공무원연금관리공단으로도 튈 전망이다.160여개 입점 업소 및 납품업주들은 공무원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임대받아 운영해 오던 ㈜이지파크 대표이사 박모씨가 경영권을 포기하고 잠적한 지 이틀째
공주경찰서는 30일 장애인 명의로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한 이모(49·여)씨에 대해 사기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해 10월 9일 오후 4시경 공주시 중동 모 카드영업소에서 정신지체 1급 장애인인 유모(46·여)씨에게 "카드빚 독촉을 받고 있으나 갚을 방법이 없으니 신용카드를 만들어 변제할 수 있도록 도와 달라"고 속여 유씨
물 속에 빠진 승용차 안에서 남녀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30일 낮 12시30분경 대전시 동구 신상동 신상교 밑 대청호에 승용차가 빠져 있는 것을 최모(30)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최씨는 "바람 쐬러 나왔다가 승용차가 물 위에 떠 있어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은 119구조대와 함께 물 속에서 승용차를 인양했으며, 차 안에는 오모
충남경찰청은 지난 5일부터 14일까지 10여일 동안 무등록 운전학원과 불법 운전교습 행위를 단속해 자신의 승합차를 이용해 운전을 가르치는 등의 총 3건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경찰은 이 기간 동안 대전시 서구 둔산동 갑천둔치 등지에서 자신의 승합차로 운전을 가르치고 18만∼35만원의 수강료를 받은 장모(50)씨 등 2명과 무등록 운전학원 직원인 양모(2
행정수도 이전계획에 편승해 후보지로 거론되는 지역에서 부동산 투기로 거액의 차익을 챙긴 건설업자 등 5명이 경찰에 적발됐다.덜미를 잡힌 투기꾼 가운데는 농민도 끼어 있으며 일부 농민들은 명의를 대여하고 그 대가로 용돈을 받아 챙긴 것으로 드러났다.충남경찰청 수사과는 30일 건설업자 이모(44)씨와 농민 임모(50)씨를 국토 이용계획과 이용에 관한 법률 위반
대전 중부경찰서는 29일 대전시 중구 유천동 모 음식점 여주인 피살사건 용의자 최모(51)씨에 대해 살인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24일 오후 10시경 중구 유천동 모 식당에 들어가 술에 취해 자던 중 잠을 깨운 주인 송모(57·여)씨를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다.최씨는 또 살인 후 강도·강간으로 위장키 위해 송씨의 옷을 벗
=후원회를 빙자해 선거구민을 동원하고 총선에서의 지지호소와 함께 식사를 제공한 현역 국회의원의 측근 등 28명이 무더기로 기소됐다.이는 대전·충남지역에서 발생한 선거법 위반 단일 사건으로는 사상 최대 규모이며 전국적으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것이다.대전지검 공안부 전현준 검사는 29일 열린우리당 송석찬 국회의원(대전 유성)의 전 특별보좌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다 금품 강취를 위해 평소 알고 지내던 한우 중매인을 살해, 사체를 유기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보령경찰서는 29일 김모(43)씨에 대해 살인 및 사체유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11월 28일 평소 알고 지내던 한우 중매인 이모(64)씨에게 "실거래 가격보다 싼값으로 소를 살 수 있도록 소개해 주겠다
인적이 드문 곳에 놓인 자재창고 등을 임대해 공장을 차린 뒤 20여일간 5억 3000만원대의 가짜 휘발유를 제조·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충남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9일 이모(47)씨 등 7명 대해 석유사업법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이모(22)씨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 등은 지난 9일 대전시 유성구 학하동 40
대전 동부경찰서는 29일 길가던 부녀자를 납치해 성폭행한 전모(35)씨에 대해 강간치상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지난해 8월 10일 오전 6시경 대전시 동구 용전동 노상에서 귀가 중이던 박모(21)씨를 승용차로 납치해 성폭행하는 등 2차례에 걸쳐 성범죄를 저지른 혐의다.
70대 노인이 제초제를 마시고 숨진 채 발견되는 등 천안시내 곳곳에서 변사사건이 잇따르고 있다.28일 오후 2시30분경 천안시 성정동 모 홈피스텔에서 김모(74)씨가 제초제를 마시고 쓰러져 있는 것을 외출했던 손녀가 발견, 인근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조사 결과 김씨는 아들이 사업에 실패한 후 가출한 것을 비관해 왔던 것으로 밝혀졌다.또 이날 오후
대전시 서구 둔산동 샘머리 아파트 인근의 생활용품 매장인 상록스토아 업주가 28일 부도를 내고 잠적, 관련 입점업체들의 대규모 피해가 우려되고 있다.29일 관련 업체 등에 따르면 2년 전 공무원연금관리공단으로부터 이곳을 임대받아 운영하던 ㈜이지파크 업주 박모씨가 28일 오전부터 모든 연락을 끊고 잠적했다.이 때문에 이곳에 물건을 납품하던 150여개 업체 및
학생수송을 놓고 시비를 벌이다 경쟁 지입차량에 불을 지르고 흉기를 휘두른 40대 지입차주에게 중형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제4형사부(재판장 손왕석 부장판사)는 28일 살인미수 등 혐의로 구속 기소된 김모(40) 피고인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징역 7년을 선고했다.김 피고인은 지난해 11월 14일 모 어학원 학생수송차량 지입차주 임모씨(32)와 학생수송 문제로 시
28일 오후 1시45분경 아산시 음봉면 덕지리 모 주유소 앞 도로에서 천안 방향으로 진행하던 인천 82다 52XX호 1t 화물차가 마주 오던 충남 94바 20XX호 25t 화물차와 정면충돌했다.이 사고로 1t 화물차 운전자 이모(27)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25t 화물차 운전자 하모(39)씨가 부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 중이다.경찰은 1t 화물차가
강력반 형사 행세를 하며 무전취식을 한 전 육군 중사와 폭력 전과를 내세우며 공짜 술을 마시고 다닌 30대가 각각 경찰에 붙잡혔다.대전 둔산경찰서는 28일 최모(37)씨를 사기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 19일 대전시 유성구 장대동 모 PC방에서 주인 윤모(24)씨에게 경찰서 강력반 형사의 명함을 내밀며 "살인사건의 용의자를 검거하기
강복환 충남도교육감은 항소심에서도 검찰의 공소사실을 전면 부인하며 무죄를 주장했다.28일 오전 10시 대전고법 제1형사부(재판장 조병현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항소심 첫 공판에서 강 교육감은 변호인 심문을 통해 "교육감직 사퇴도 고려했지만 사임할 경우 검찰의 공소 내용을 모두 인정하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어 교육감직을 유지하고 있을 뿐"이라며 각서파문부터
▲ 천안시 풍세면 농가에서 조류독감이 재발생하는 등 아시아 전역이 조류독감 공포로 휩싸인 28일 대전시내 한 닭고기 음식점에는 손님 발길이 뚝 끊겨 썰렁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신현종 기자 천안시 풍세면에서 조류독감이 추가로 발생하는 등 조류독감이 천안지역을 휩쓸면서 자칫 지역 내 닭 생산기반이 붕괴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천안시에
충남경찰청 기동수사대는 28일 자신이 일하던 사무실 등지에서 상습적으로 금품을 훔친 윤모(35)씨에 대해 상습절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윤씨는 지난해 10월 25일 오전 8시30분경 자신이 일하던 공주시 계룡면 모 업체 사무실에서 노트북을 훔치는 등 최근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빈 사무실에 침입해 1000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