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는 5일 인터넷 채팅으로 만난 여성을 감금,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김모(20)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김씨는 지난해 9월 인터넷 채팅으로 알게 된 정모(21·여)씨를 대전시 서구 모 아파트 친구 집으로 유인, 일주일간 감금한 채 성폭행하고 은행에서 돈을 대출받도록 해 가로채는 등 530여만원어치의
천안경찰서는 5일 폭력단체를 만들어 천안시내 유흥가 주점 등을 상대로 폭력을 휘둘러 온 S파 조직원 중 달아났던 이모(22)씨를 검거,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씨는 지난 98년 1월 초순경 S파 행동대원으로 가입, 2002년 4월 초순 새벽 1시경 천안시 문화동 모 상가 사무실에서 후배 조직원 김모(2
대전 중부경찰서는 5일 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전모(39)씨를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전씨는 4일 자정 경 대전시 중구 산성동 자신의 집에서 부인에게 폭력을 행사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모(45) 경사 등 2명에게도 주먹을 휘두른 혐의다.
5일 오후 1시50분경 대전시 대덕구 송촌동 경부고속도로 상행선(부산 기점 275㎞)에서 김모(51)씨가 몰던 한국응급구조단 소속 구급차가 앞서가던 박모씨의 5t 화물차와 고장으로 정차돼 있던 육군 소속 지프를 잇따라 추돌했다.이 사고로 환자를 이송하던 김씨가 그 자리에서 숨지고 구급차에 타고 있던 김모(48)씨 등 4명이 중·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에서 치
대전 동부경찰서는 4일 박모(24)씨에 대해 강도상해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일 새벽 1시45분경 대전시 동구 모 병원 병실에 들어가 입원하고 있던 환자 강모(27·여)씨의 목을 조르고 돈을 훔치려다 강씨가 소리치는 바람에 미수에 그친 혐의다.박씨는 또 이 과정에서 강씨의 가슴을 만지는 등 성추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천안경찰서는 4일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알루미늄새시를 훔친 박모(41)씨에 대해 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002년 12월 23일 오후 3시경 천안시 백석동 모 아파트 공사현장에서 아파트 확장공사 후 알루미늄새시 유리창 20세대분을 훔친 데 이어 24일 오후 2시경에도 같은 장소에 보관 중이던 알루미늄새시 유리창 20세대분을
서산경찰서는 4일 군부대 선임병의 KT카드를 상습적으로 몰래 사용한 혐의(정보통신법위반 등)로 김모(26·대학생)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2000년 8월 중순경 모 부대 공중전화 부스에서 단기하사관 민모(26)씨의 KT카드 번호와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민씨의 카드로 38개월 동안 350여만원 상당을 사용한 혐의다.
논산경찰서는 4일 저층아파트의 빈집만을 골라 금품을 털어 온 서모(31)씨를 절도 혐의로 붙잡아 조사 중이다.경찰에 따르면 서씨는 지난해 중순부터 최근까지 서울을 비롯 공주·논산 등을 돌며 저층아파트의 옥상이나 가스배관을 타고 빈집에 침입, 귀금속 등 4000여만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다.
충남경찰청 기동수사대는 4일 최모(46)씨를 음반·비디오물 및 게임물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경찰에 따르면 최씨는 지난해 7월부터 최근까지 대전시 동구 용전동 N오락실을 운영하면서 오락기의 최고 점수를 5000점에서 5만점으로 조작, 점수에 따라 경품으로 문화상품권을 제공한 뒤 이를 다시 현금으로 환전해 준 혐의다.경찰조사 결과 최씨는 문화상품권
대전 북부경찰서는 4일 빌린 돈을 갚지 않는다는 이유로 채무자의 애인을 성폭행한 최모(41)씨 등 2명에 대해 강간치상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0월 27일 자정경 계룡시 모 여관으로 류모(19)양을 끌고가 성폭행하는 등 최근까지 3차례에 걸쳐 성폭행한 혐의다. 경찰조사 결과 이들은 류양의 애인 김모씨가 빌린 돈 350여
4일 오전 7시30분경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 모 이용원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해 건물내부 92㎡를 태워 1000여만원(소방서 추산) 상당의 재산피해를 낸 뒤 10여분 만에 진화됐다.목격자 원모(51)씨는 "길을 걷던 중 '쾅' 하는 소리가 나 돌아보니 1t트럭이 건물측면을 들이받은 채 불이 나 경찰에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성모(55·여)씨가 운전하던 1
치매를 앓아 오던 70대 노인이 집을 나간 뒤 하루 만에 동사한 채 발견됐다.지난 3일 오전 10시경 대전시 유성구 성북동 야산에서 이모(72)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은 이날 오전 9시경 숨진 이씨의 큰아들(40)로부터 가출신고를 접수, 주민들과 수색작업을 벌여 1시간여 만에 인근 야산에서 동사한 이씨를 발견했다.경찰은 숨진 이씨의 몸에 별다른 외상이
3일 오후 2시경 대전시 대덕구 중리동 소재 모 여관에서 투숙객 박모(34)씨가 독극물을 마시고 숨져 있는 것을 여관 주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숨진 박씨가 도박빚과 가정불화로 고민해 왔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신변을 비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지난 3일 오후 9시50분경 대전시 서구 월평동 모 아파트에 사는 오모(48)씨가 화단에 떨어져 숨져 있는 것을 장모(48·여)씨가 발견, 경찰에 신고했다.경찰은 숨진 오씨가 헬스클럽을 운영하면서 채무로 고민해 왔다는 주변 사람들의 말에 따라 오씨의 주변 인물을 상대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이다.
여성범죄가 거칠어지고 있다.집단을 이뤄 폭력을 행사하며 돈을 갈취하는가 하면 불특정 다수에게 화풀이성 주먹질을 하는 등 여성들의 범죄가 남성화되고 있다.대전 동부경찰서는 3일 휴대전화 대리점에 들어가 이유 없이 종업원을 폭행하고 기물을 파손한 김모(29·여)씨에 대해 폭력행위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 2일 오후 5시경 대전시
장뇌삼과 상황버섯 등 중국산 약재를 국산으로 둔갑시켜 건강보조식품을 제조해 판매한 업주가 구속됐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남지원은 4일 농산물 품질관리법 위반 혐의로 ㈜K인삼공사 업주 오모(34)씨를 구속했다.충남지원에 따르면 오씨는 지난해 1월부터 금산군 금성면에 ㈜인삼공사를 차려 놓고 '장뇌삼 진액골드', '상황버섯 홍삼진액', '고려홍삼골드' 등 3개
전국을 돌며 노인들을 상대로 중국산 한약재로 만든 건강보조식품을 만병통치약으로 속여 수억원의 부당이득을 챙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예산경찰서는 4일 김모(51)씨 등 4명을 사기 혐의로 긴급 체포하고, 박모(41·여)씨 등 5명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하는 한편 달아난 김모(40)씨 등 7명을 같은 혐의로 전국에 수배했다.경찰에 따르면 김씨 등은 지난해
○…상습적으로 무전여행을 즐기던 40대가 경찰행.대전 동부경찰서는 3일 상습사기 혐의로 박모(4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2일 오후 10시경 대전시 동구 대동 노상에서 강모(47)씨의 택시를 타고 서울까지 왕복한 후 27만원 상당의 요금을 지불하지 않은 혐의.현재 집행유예 기간 중인 박씨는 친척 집에서 돈을 받아 요금을 지불하겠다고
3일 오전 6시40분경 대전시 대덕구 삼정동 대청호길에서 티코 승용차에 불이 나 운전자 홍모(48)씨가 숨졌다.신고자 김모(41)씨는 "이곳을 지나가다 승용차에서 불길이 솟는 것을 보고 신고했다"고 말했다.경찰은 운전자 홍씨가 운전부주의로 인해 교통사고가 난 후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
=공사 편의를 봐 주는 대가로 돈을 받아 챙긴 한전 직원과 돈을 건넨 하청업체 간부가 검찰에 구속됐다.한전 직원의 '떡값' 수수사건을 수사 중인 대전지검 특수부 김남우 검사는 3일 한전 충남지사 직원 유모(35)씨와 하청업체인 S전업 부장 박모(33)씨를 각각 제3자 뇌물취득과 제3자 뇌물교부 혐의로 구속했다.검찰에 따르면 유씨는 설 연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