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충주~삼척을 연결하는 동서고속도로 건설과 관련, 노선 변경을 요구하는 충주지역 주민들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특히 지난 4월 가금면 일원 주민들이 문화재 훼손 등을 이유로 노선변경을 요구한데 이어 최근에는 노은면 일원 주민들까지 가세, 각종 소음과 분진 등의 피해를 호소하며 반발의 수위를 높이고 있다.25일 노은면 수룡리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동서고속
충주박물관이 여름방학을 맞아 학부모와 자녀가 뜻깊은 방학을 보낼 수 있는 어린이 박물관 문화학교 프로그램을 마련했다.24일 박물관에 따르면 어린이 박물관학교는 내달 2~4일까지 3일간 운영할 예정으로 현재 참여를 희망하는 가족을 선착순 모집 중이다.모집대상은 초등학교 어린이 40명과 보호자 40명 등 모두 80명이며 희망자는 25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박물
국립공원관리공단 소백산북부사무소는 여름 피서기간 중 공원관리 지역 내 기초질서 이완 및 무분별한 쓰레기 투기 행위를 집중 단속 한다고 밝혔다.오는 8월 21일 까지 국립공원 내는 물론 공원 내 통과 도로까지 단속 영역을 확대하는 한편 주기적으로 '쓰레기 안버리기 캠페인'을 전개, 청결하고 쾌적한 공원이 유지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충주시는 24일 시 무술축제 관계자 등이 최근 영국 런던의 세계기네스협회를 방문, 큰 성과를 거두고 돌아왔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영국기네스협회는 최단시간 1000회 무술 진검베기 세계기네스기록 인증대회를 내달 7일 충주 호수축제 기간 중에 중앙탑에서 개최하는데 동의했다.기네스 협회는 또 오는 10월부터 열리는 제8회 충주세계무술축제 기간 중 세계기네스기록
한국전력 충주지점 일부 직원들이 단전 위기에 몰려 한전을 찾은 민원인들에게 불친절하고 고압적인 자세로 응대, 빈축을 사고 있다.더욱이 민영화 이후 고객존중을 모토로 대고객 서비스 강화를 표방해온 한전은 일부 직원들의 이 같은 불친절로 구태적인 공영기업의 이미지를 스스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다.충주시 충의동 모 복합상가 입주민 등에 따르면 최근 복합
김진표 교육부총리는 22일 오후 국립 충주대학교를 방문, 대학 발전방안 및 현안과제 등을 보고받았다.김 총리는 이날 안병우 총장으로부터 대학의 비전과 현안문제 등을 보고 받은 뒤 "청주과학대학과의 성공적인 통합작업은 전국 각 대학에 모범적인 사례로 남을 것"이라면서 통합이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안 총장은 이날 청주과학
충주시는 향토문화 창달과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한 시민을 발굴, 시상하기 위해 다음달 17일까지 제14회 시 문화상 후보를 추천 받는다.22일 시에 따르면 시 문화상 후보 추천 부문은 문화·학술부문을 비롯해 예술, 언론·출판, 교육, 체육, 산업·경제·근로, 사회·봉사·윤리 등 모두 7개 부문이다.대상자는 충주시에 5년 이상 거주한 사람으로 지역사회에 귀감이
충주 출신의 독립운동가인 류자명(柳子明·1894~1985) 선생의 업적을 재조명하기 위한 국제학술회의가 22일 오후 충주 후렌드리호텔에서 열렸다.'중국 대륙에 남긴 류자명의 자취'란 주제로 열린 이날 학술회의는 광복 60주년 및 충주문화방송 창사 35주년을 맞아 한국근현대사학회와 충주문화방송이 공동으로 마련했다.이날 회의는 한국과 중국의 학자 5명의 주제발
기업도시 충주선정 축하 내일 시민노래자랑 마련충주시에 거주하는 한 가정주부가 기업도시 충주 선정을 축하하기 위한 시민노래자랑을 마련,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평소 자원봉사자를 자처하며 11년째 양로원과 경로당을 찾아 노인들을 대상으로 봉사활동을 펼쳐 온 장영희씨(55·충주 교현2동). 장씨는 24일 오후 7시 충주 대가미체육공원에서 충주가 기업
=충주산업단지내 (주)새한마텍(충주시 용탄동 1135)의 동종업체 매각추진과 관련, 이를 반대하는 임직원들의 반발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새한마텍 근로자들은 최근 노조 설립을 마치고 23일 발대식을 통해 조직적인 투쟁에 나설 방침이어서 향후 매각추진에 파란을 예고하고 있다.22일 새한마텍에 따르
최근 30℃를 웃도는 무더운 날씨와 방학 및 휴가철을 맞아 유원지 등에서의 안전사고가 빈발하고 있어 예방을 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충주시는 이를 위해 21일과 22일 양일간 여름철 물놀이사고 예방 안전캠페인을 벌이기로 했다. 시에 따르면 시 재난안전관리과 직원과 주민안전봉사자, 의용소방대원 등은 21일 단월강수욕장과 수주팔봉에 이어 22일 삼탄유원지에
충주시가 민원인의 편익 증진을 위해 충북도내 최초로 통합증명 발급기를 설치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21일 오전 9시30분 1층 민원실에서 한창희 충주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통합증명발급기 개통식을 가졌다. 시는 이번 사업에 총 4300만원을 투입, 통합증명발급기 4대와 순번발급기 1대를 설치했다.이번에 설치된 통합증명발급기는
최근 기업도시 선정 등 각종 개발호재로 대단위 건설공사가 한창인 충주지역이 일부 대형 공사차량의 과속, 난폭 운전 등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특히 이들의 난폭운전은 일반 도로는 물론 주택가 인근에서도 번번이 자행, 운전자들은 물론 보행자들의 안전까지 크게 위협하고 있다.21일 인근 주민들에 따르면 각종 공사가 진행 중인 연수동과 칠금동, 금릉동 일대 도로를
충주시는 대졸 미취업자를 대상으로 오는 9월부터 3개월간 행정서포터스를 운영키로 하고 참여 희망자를 접수받는다.20일 시에 따르면 모두 9명을 모집하는 행정서포터스는 신청일 기준 만 29세 이하로 현재 충주시에 주민등록이 등재돼 있으며 전문대이상 졸업자 또는 이와 동등한 학력을 인정받은 자가 해당된다.선발된 행정서포터스는 시청 실과소 및 읍면동사무소에서 1
충주시새마을회는 20일 산척면 명서리 삼탄유원지에서 여름철 피서지 환경안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날 문을 연 환경안내소는 내달 20일까지 1개월간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하며 1일 10명 이상 연인원 320여 명의 부녀회원과 새마을지도자들이 근무하게 된다.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주출장소가 상반기 민원혁신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전국 94개 출장소중 3위로 입상, 장려상을 수상했다.20일 충주출장소에 따르면 이번 대회에서 충주출장소는 민원실 환경개선과 주차장 편의 제공, 영농철을 맞아 찾아가는 민원서비스 등을 실시, 높은 평가를 얻었다.충주출장소는 이와 함께 민원실 및 청사환경 우수기관 평가에서도 장려상을 받는
토지매입비 최고50% 입지보조금 지원 현금 지원 인센티브 강화등 유치 권장충주 기업도시로 이전하는 기업은 앞으로 토지매입비의 최대 50%까지 시의 입지보조금을 지원받는 등 파격적인 혜택이 부여된다.시는 20일 이 같은 내용을 주 골자로 하는 충주시 기업 및 투자유치 지원조례를 공포했다.시는 이번 조례를 통해 지방이전 기업 및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한 입지 지
충주시 연수동 도심 한 가운데 위치, 도시미관을 저해하고 지역개발에 걸림돌이 작용했던 KBS 충주방송국의 송신소가 외곽으로 이전을 추진하고 있다.19일 시에 따르면 KBS는 최근 연수동 787-3 일대 6천577㎡의 터에 200㎡ 규모 건물인 송신소를 매각한 뒤 외곽으로 이전키로 하고 이전 대상지를 물색하고 있다.지난 1975년 세워져 30년 동안 전파를
충북도내 북부지역 기업체들의 여름휴가는 대부분 3~5일로 8월 첫째주에 집중될 전망이다.충주상공회의소는 19일 충주와 제천 등 도내 북부지역 80개 기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하계휴가 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이번 조사 대상 기업체 가운데 '휴가를 전 직원이 같은 기간에 실시하겠다'는 업체는 45개사(56.3%)로 조사됐으며 '교대로 실시하겠다'는 업체는 3
지식기반형 기업도시 시범사업지로 선정된 충주시가 기업들의 투자문의가 잇따르는 등 벌써부터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19일 시에 따르면 지난 8일 기업도시로 최종 선정된 이후 국내는 물론 외국 기업체들까지 가세, 각종 투자 상담이 이어지는 등 성공적인 기업도시모델로의 성장에 청신호를 밝히고 있다.실제 지난 14일에는 국내 식품 관련업체 관계자 3명이 예고 없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