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는 7일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와 최양희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열고 그동안 제기된 의혹과 향후 정책에 대해 검증작업을 벌였다. 이 후보자는 과거 정치자금법 위반 전력과 이른바 '북풍' 관여 의혹이 도마 위에 올랐다. 이날 오전에 열린...
새누리당 7·30 재보궐선거 공천관리위원을 맡고 있는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서천)이 7일 "새누리당이 권력형 비리에 연루됐던 후보자를 공천하려 한다"고 반발하며 공천관리위원직을 사퇴했다. 김 의원은 이날 "새누리당은 7·30 재보선에 개혁공...
박근혜정부 2기 내각 후보자 8명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이번주 열리며 본격적인 청문회 정국으로 돌입하게 돼 여야 간 치열한 기싸움이 예상된다. 특히 청와대의 세월호 국조특위 업무보고가 예정돼 있는데다 7·30 재·보선을 앞둔 이번 인사청문회는 선거를 의식한 여야의 한치 ...
새정치민주연합 노영민 의원(충북청주 흥덕을)은 3일 '전기공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을 국회에 제출했다.개정안의 주요내용은 전기설비의 범위에 선박용 전기설비를 추가하고, 공기업 및 공공기관이 출자한 법인 등의 전기공사업 등록을 제한하는 내용이다. 또 하도급과 전기공사관...
새누리당은 3일 7·14 전당대회 후보등록을 마감하고 본격적인 선거경쟁에 들어간다. 이날 후보등록을 마친 후보들은 친박그룹의 서청원 의원과 비주류 대표격인 김무성 의원을 비롯해 이인제, 홍문종, 김태호, 김영우, 김을동, 김상민 의원과 박창달 전 의원 등 총 9명으로,...
홍문표 예결특위 위원장은 1947년 충남 홍성에서 출생한 토박이 충청도 정치인이다. 홍 위원장은 국회의장 정무수석비서관으로 정계에 입문한 뒤 한나라당 조직담당 제2사무 부총장을 역임했다. 17대 한나라당 소속으로 국회에 입성한 홍 의원은 국회 농림해양수산위원회 위원을 ...
충청권 출신으로는 처음으로 홍문표 의원(충남 홍성·예산)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됐다. 350조원이 넘는 국가 예산을 심의 의결하는 막중한 권한을 갖고 있는 예결위원장은 그동안 영남권이 독식해 왔다. 여권내에서도 힘 있는 지역이, 힘 있는 정치인이 맡아왔던 자...
새누리당은 2일 인사청문회를 앞둔 장관 후보자들에 대한 야당의 '낙마 공세' 차단에 나서며 청문회를 통한 검증을 주장했다.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인사 참사의 책임을 청와대 탓으로 돌리며 박근혜 대통령을 정조준해 비판수위를 높였다. 여당은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새누리당과 새정치민주연합은 1일 민선 지방자치 6기의 출범을 환영했다. 이날 새누리당 이완구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여당으로서 지역발전과 지방정부의 발전에 초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새정치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도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취임하는 ...
새누리당은 1일 인사청문회를 앞두고 야당의 공세 차단에 주력한 반면, 새정치민주연합은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자진사퇴를 촉구했다. 여당은 야당이 제기한 의혹을 인사청문회에서 진실을 밝혀야 한다는 입장이지만, 일부 후보자의 의혹에 대해서는 여당내에서도...
답보상태에 머물렀던 충북 청주 동남택지개발지구 사업이 1일 첫 삽을 뜨면서 사업추진에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이날 착공된 청주 동남 택지개발지구 1공구 공사는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일원 115만 2000㎡의 면적에 총 사업비 466억 원이 투입돼 8600여 세대가 입주...
국회 '세월호 침몰사고 국정조사 특별위원회'(이하 특위)는 30일 열린 전체회의에서 정부의 부실한 초기대응 미흡에 대한 여야 위원들의 질책이 쏟아졌다.세월호 특위는 이날 안전행정부와 국방부, 전남도, 진도군을 대상으로 첫 기관보고를 받았다.여야 의원들은 사고발생 당...
새누리당 이완구, 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30일 국회에서 주례회동을 하고 쟁점으로 떠오른 국회 인사청문제도 개선을 놓고 신경전을 벌였다. 이 원내대표는 이 자리에서 "인사청문 제도를 10년 정도 운영하는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을 보완하고 장점을 발전시켜...
새누리당 성완종 전 국회의원이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지난 26일 당선 무효형 확정판결을 받은 것에 대해 지역주민들은 이해하기 어렵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대법원은 공직선거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성 의원에 대해 벌금 5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해 의원직을 잃게 됐다. ...
여야는 7·30 재·보궐선거가 1개월 앞으로 다가오면서 본격적인 공천 작업에 돌입하는 등 발걸음이 빨라지고 있다. 역대 최대 규모(15곳)의 '미니 총선'으로 치러지는 이번 재·보선은 여당의 과반의석 회복이 달려있고 총리 후보자의 연쇄 낙마에 따른 박근혜정부 중간평...
새누리당 민병주 의원(대전 유성구 당협위원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국회헌정대상'을 27일 수상한다. 민 의원은 25일 보도자료를 통해 "'국회헌정대상' 수상을 매우 기쁘고 뜻 깊게 생각하고, 항상 신뢰와 믿음을 주는 정치를 하겠다는 초심을...
역대 충청권 출신 의원 중 처음으로 국회 예결특위 위원장이 된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충남 예산·홍성)은 25일 “국민의 세금이 한 푼이라도 헛되이 쓰이지 않고 효율적으로 사용될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해 꼭 필요한 곳에 예산이 적절하게 사용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
국회 후반기 정무위원회를 이끌게 된 새누리당 정우택 의원(청주 상당)은 25일 "생산적인 국회를 만들기 위해 여야 갈등과 대립의 상임위원회가 아닌 토론과 소통으로 상임위원회를 이끌어 나가겠다"고 밝혔다.정 의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경기침제...
새정치민주연합은 25일 박근혜 정부 2기 공직 후보자들의 날선 검증을 예고하며 여당과 기싸움을 벌이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김명수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와 이병기 국가정보원장 후보자 등을 이미 낙마 대상자로 선정한데 이어 나머지 장관 후보자들도 철저한 검증에 ...
여야는 24일 정의화 국회의장 사회로 본회의를 열어 각 상임위원장단을 선출, 19대 국회 후반기 원구성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지난달 29일 후반기 국회의장단 선출 이후 상임위 구성이 안돼 거의 한달 가까이 겉돌던 후반기 국회 활동이 사실상 정상화됐다. 특히 이번 후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