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가 역점적으로 추진하려던 남산생태공원 조성사업이 주먹구구식 행정 탓에 설계용역비 1억 5800만 원을 낭비한 채 중단됐다. 시는 지난 2003년부터 총 사업비 40억(국비) 원을 들여 충주시 직동 산 3-1번지 일대 20만 7905㎡에 물놀이장과 광장, 관람시설 등을 갖춘 남산생태공원 조성사업을 추진해왔다. 그러나 시는 이 과정에서 토지매입에 들어갈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10일 오후 농업진흥청 이철희 박사를 초청, 충주시 소태면 흙생명과수회 농가를 대상으로 농산물 생산·관리시스템 운영을 교육했다. 흙생명과수회는 29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받아 사과를 대상작목으로 선정, 재배과정부터 출하과정까지 세밀하게 기록·관리하게 된다. 또 농업기술센터는 같은 날 오후 가금면 갈마마을에서 주민
충주시는 올해 가로·보안등의 신속한 유지관리와 효율적인 이력관리 등을 위해 무선원격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을 추진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총 2억 400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 가로등 5737개와 보안등 9045개 등 총 1만 4782개를 대상으로 무선원격 구축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또 가로·보안등의 체계적인
충주시는 시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봄철 건조기가 계속되는 내달 12일까지 비산먼지 발생사업장을 대상으로 특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부터 점검반을 편성, 충주지역 169개 해당 사업장을 대상으로 비산먼지 억제시설 설치여부와 이행여부 등을 중점 점검할 계획이다. 시는 점검과정에서 관련법규를 위반한 사업장에 대해서는 고발조치하
충주지역 교통 특성을 실시간 분석, 교통시설 등의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지능형교통체계(ITS·Intelligent Transport Systems) 구축사업이 본격 착수됐다. 8일 충주시에 따르면 올해부터 모두 157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ITS구축사업은 오는 2014년까지 총 3단계 사업으로 나눠 추진된다. ITS는 원활한 교통소통과 교
충주시는 회계행정시스템의 투명성 제고와 효율화를 위해 올해부터 복식부기 회계제도를 전면 도입·시행키로 했다고 8일 밝혔다. 복식부기 회계제도는 지방재정의 운영 성과와 재정상태의 변동내역을 일반회계 원칙에 따라 기록·분류해 의회와 주민 등 이해 관계자가 필요로 하는 재무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기존 단식부기 회계제도는 일정기간의
충주시가 지난달부터 추진하는 '선 보호 후 조사' 긴급지원사업이 어려움에 처한 저소득층 가구에 큰 도움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지난달 31일 변모(66·충주시 주덕읍 신양리)씨가 어려움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고 현장 출동, 병원검사·치료를 통한 긴급지원을 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변씨는 86년 서울에서 거주할
충주시 엄정면 노곡마을 주민들의 건강관리와 여가선용 등을 위한 농업인 건강관리실이 8일 준공됐다. 충주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옛 마을회관을 리모델링한 172㎡ 규모의 건강관리실은 건강기구실과 노인실, 조리실 등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건강관리실 내에는 러닝머신과 안마의자, 트위스트머신, 벨트마사지 등 주민들의 건강관리를 위한 다양한
농업인들의 건전 여가생활을 위한 충주농민문화체육센터가 6일 준공식과 함께 문을 열었다. 충주시는 이날 오후 2시 주덕읍 농민문화체육센터에서 각급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준공식을 가졌다. 총 35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된 농민문화체육센터는 주덕읍 신양리 560-6 일원 7000여㎡의 터에 지하 1층, 지상 2층(연건면적 1900여㎡)
"외국어 투성이인 아파트 이름을 이제부터는 아름다운 우리말로 지어 주세요." 충주시가 외국어 일색인 아파트 명칭을 지역 이미지를 반영한 토속적인 순수 한글로 대체·사용토록 하는 권고안을 마련,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최근 아파트 명칭이 건설사 브랜드나 특정 외국어가 여과 없이 사용돼 사회·문화·교육적
충주시는 노인질환을 전문으로 하는 노인전문 요양병원 설립에 민간 의료업자 참여가 늘어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충주지역에는 지난 3월 하나의료재단이 수안보면 사문리에 착공한 하나한방웰빙센터(250병상)와 앙성면 용포리 옛 화정사랑병원이 노인질환 전문요양병원(200병상)으로 전환, 개원을 준비 중이다. 또 지난해 11월 연수동 현대요양병원에 64병상 규모로
레포츠형 관광휴양도시를 지향하는 충주시가 활발한 외지관광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있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국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시 주관으로 일본에서 국외관광전을 개최, 지난달 13일부터 내달 23일까지 1000여 명의 일본인 관광객이 17회에 걸쳐 한국을 방문 중이다. 일본인 관광객들은 첫날 경주를 거쳐 둘째 날 단양
충주시가 소비도시라는 오명을 씻고 생산도시로 급속 탈바꿈하고 있다. 최근 충주가 기업도시 시범사업지로 선정되는 등 기업 환경 여건이 대폭 향상되면서 수도권 기업체들의 입주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최근 사회간접자본시설의 확충과 기업도시 선정 등 기업하기 좋은 여건이 갖춰지면서 수도권 기업체들의 입주 문의건수가 예년에 비해 2배 이상 신장했다
충주시는 제61회 식목일인 5일 오전 10시 충주시 노은면 문성리 노은중학교 옆 야산에서 각급 기관·단체 임직원과 시민, 학생 등 총 3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 참가자들은 이날 행사에 앞서 시로부터 은행나무와 영산홍, 철쭉, 매실, 소나무 등 총 3000그루의 묘목을 전달받은 뒤 이 일대 야산(2㏊)에서 정성껏 나무를
충주시는 10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충주지역 도·소매업체와 서비업체 등을 대상으로 '2005 사업체 및 서비스업 총조사'를 실시키로 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조사는 도·소매업 및 서비스업 분포현황과 고용구조변화 및 경영실태 등 총 23개 항목에 걸쳐 이뤄진다. 조사방식은 조사원이 사업체를 직접 방문하는 면접조사 방식으로 진행된
충주시는 5일 시민들의 통행권 확보와 깨끗한 도심환경 조성 등을 위해 내달 19일까지 도로변 노상 적치물에 대한 대대적인 정비활동을 벌이기로 했다. 시는 이를 위해 오는 23일까지 각 업소 및 노점상을 대상으로 자진정비를 유도하고, 내달 19일까지는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강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정비대상은 노상 적치물과 도로 및 인도 노점행위, 노상 입
충주시가 지난해 47억 원의 막대한 사업비를 들여 충주시 동량면 조동리에 건립한 선사유적박물관이 홍보부족 등으로 제구실을 못해 혈세만 낭비했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5일 박물관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개관 시점부터 이달까지 박물관을 찾은 입장객은 총 4946명. 선사유적박물관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는 데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방문객 수가 30여 명에 불과했다
충주시보건소가 올해 비만자와 과체중자 등을 대상으로 '아름다운 몸짱 만들기 프로그램'을 도입·운영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 보건소는 비만으로 고민하는 시민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이달부터 오는 6월 22일까지 12주 간 아름다운 몸짱 만들기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5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주민건강증진센터에서 매주 3회(월,
시대의 거인 장보고의 파란만장한 모험과 로맨스를 그린 대형 뮤지컬 '해상왕 장보고'가 6일부터 2일간 충주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사)한국청소년공연예술진흥회와 농협중앙회 충주시지부가 마련하는 이번 공연은 오후 4시와 7시 모두 4회에 걸쳐 진행된다. 관람료는 무료. 이번 공연에는 박호철, 손광업, 이유라, 김민채 등 30여 명의 국내 전문 뮤지
충주시보건소 물리치료실이 주민 건강 지킴이로써의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사랑받는 의료시설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시 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92년 문을 연 물리치료실은 15년 간 12만여 명의 환자들이 이용하는 등 충주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뇌졸중과 척수신경손상환자, 뇌성마비 환자 등 주로 만성질환자들의 이용이 많은 이 시설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