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증평군협의회(협의회장 연기봉)는 1일 증평역 광장에서 제18회 평화통일염원 군민등반대회를 열었다.군민등반대회는 평화통일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군민화합을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이날 이재영 군수와 이동령 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더불어민주당 임호선 충북도당위원장(중부 3군 국회의원), 박병천 도의원, 국민의힘 경대수 충북도당위원장,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500여 명이 참여했다.광장에 모인 참여자들은 좌구산예술단의 공연을 관람한 후 자문위원들이 나눠주는 물과 수건 등을 받아들고 안골뒷산 산행을
[충청투데이 이상복 기자] 단양군립 우리어린이집에서 최근 2일에 걸쳐 ‘2022년도 가족 한마음 운동회’를 개최해 학부모의 동심과 소통에 장을 마련해 눈길을 끌었다.코로나19로 인해 가족과 나들이를 가거나 함께 참여하는 지역 내 행사가 거의 없었던 상황을 고려해 원아와 부모님이 함께하는 신나는 레크레이션 및 게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펼쳐져 부모님들 간 소통은 물론 양육 스트레스도 해소할 수 있는 뜻깊은 행사로 만들었다.오랜만에 어린이집이 주최하는 체육 행사에 참석한 학부형은 “아이들이 안전하고 편안히 운동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대전지역의 ‘친환경차’가 급증하고 있다.최근 고유가 상황에 맞물리며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대폭 늘었고, 국비와 지자체 지원을 통해 차량을 구매할 수 있다는 점도 친환경차 보급 확대의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향후 자동차 업계에선 내연기관차 판매·생산 중단과 함께 친환경차 전환에 속도를 내면서 앞으로 친환경차 수요가 더욱 늘어날 것이란 전망까지 나오고 있는 추세다.30일 대전시 차량등록사업소에 따르면 대전권 차량 등록대수는 지난해말 69만 2702대에서 70만 2972대(8월말 기준)으로 1.4% 증가했다.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과거 재개발이 무산된 대전 동구 자양동 일대에서 다시 재개발 바람이 일고 있다.(가칭)자양동2구역 재개발 정비사업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추진준비위)는 최근 자양동에서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알렸다.개소식을 기점으로 토지등소유자들을 대상으로 한 정비구역지정 동의서 징구에 본격 나선다.자양동2구역을 비롯, 자양동 일대는 과거 정비구역(자양동1~4구역)으로 지정됐지만 사업성이 나오지 않아 존치관리구역을 전환됐다가 구역이 해제된 곳이다.그러던 중 최근 몇 년 새 부동산 경기가 회복되고 대전에 재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지난 6·1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 선출된 충청권 시도지사 중에서는 최민호 세종시장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최 시장은 총 36억 3377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세종시 연동면 본인·배우자 명의 대지 3필지와 주택 1채, 서울 마포 본인·배우자 명의 아파트 1채, 본인·배우자 예금 등이 포함됐다.최 시장 다음은 이장우 대전시장이다.이 시장은 총 27억 4060만원의 재산을 신고했는데 충남 청양에 본인 명의의 대지와 임야,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콜롬비아 출신 6.25 참전용사가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에 공식 초청돼 6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다.마르코 툴리오 바론 리베라(Marco Tulio Varon Rivera)는 1952년 당시 21세 때 한국전쟁에 참전했다.그는 경기도 연천 인근 늙은대머리 전투(400고지 습격) 등에 참전하는 등 대한민국을 위해 청춘을 바친 인물이다.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조직위는 엑스포 기간 중 국내외 참전용사와 후손 초청사업의 하나로 마르코 씨를 초청하기로 결정했다. 조직위는 마르코 씨를 비롯해 그의 딸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6·1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공개’ 자료를 공시한 가운데 충북지역 광역·기초자치단체장 평균 재산은 13억 3900여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김영환 지사의 경우 채무가 80억여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도의원 가운데 30억원 이상 자산가는 5명인데, 이번 재산등록 대상 30%가 자녀 등의 재산등록신고를 거부했다.이 자료에 따르면 김 지사의 재산은 9억 4900여만원이다. 건물만 82억여원에 달했지만 채무가 무려 80억 4050만원이다.이 채무 중에 사인간이 30억원, 금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와 가족의 재산이 13억원대로 등록됐다.지난 6·1 지방선거를 통해 당선된 충남지역 초선 기초단체장 중에서는 김기웅 서천군수가 124억원대로 가장 많은 재산을 소유한 것으로 나타났다.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에 공개한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을 보면, 김태흠 충남지사와 가족이 보유한 총 재산은 13억 3354만 5000원으로 종전보다 3억 3242만 9000원 늘었다.김 지사가 소유한 토지는 충남 보령 웅천읍 소재 9필지 5123㎡로, 금액은 7255만 5000원원이 신고됐다.건물은 본인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의 재산이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장 중 네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30일 관보를 통해 공개한 6·1 지방선거 신규 선출직 공직자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최 시장은 세종시 연동면 본인·배우자 명의 대지 3필지와 주택 1채, 서울 마포 본인·배우자 명의 아파트 1채, 본인·배우자 예금 등 36억 3377만 원을 신고했다.세종시의회 17명의 평균 재산은 9억 2500만 원으로 나타났다. 이중 김효숙 의원이 배우자 명의 아파트 1채와 숙박시설 2채, 배우자 명의 예금 등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한기대) 고용직업능력개발센터는 지난 29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에서 ‘2022년 고용 및 직업능력개발 학술대회’를 열었다. 학술대회는 한국노동경제학회, 한국생애개발상담학회, 한국인력개발학회, 한국직업자격학회가 공동 주최로 참여했다. 앞서 한기대 고용직업능력개발센터는 지난 4월부터 고용과 직업능력개발 등 2개 분야에서 전국 대학 및 연구기관, 학회 등 관련 분야 연구자 및 대학원생을 대상으로 논문공모를 실시했고 총 29편의 논문이 접수됐다.논문은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 평가를 통해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불당유치원이 최근 전문가 초청 AI 놀이캠프를 실시했다.충남도교육청이 지원하는 자율사업 일환의 미래교육과정을 운영하면서 기획했다고 한다.이번 놀이캠프는 유아들에게 연령별 맞춤형 캠프를 통해 AI 기기에 더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갖도록 하고자 마련됐다.캠프는 만 3·4·5세의 연령별 수준을 고려해 진행됐다. 만 3세는 ‘엠타이니 로봇’과 ‘싱고로봇’을 갖고 간단한 코딩을 통해 경주를 하거나 함께 춤을 추고 노래를 불러보는 방식으로 운영됐다.만 4세는 손으로 조작하기 쉬운 오조봇, 대시 로봇 등으로 지역(천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장애인이 행복한 천안. 장애인의 고용 안정화를 위해 지속 가능한 시책을 만들겠다는 약속은 어디로 간 것입니까?”천안시의회 이상구 의원이 30일 속개된 제25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최근 운영이 중단된 한들문화센터 내 발달장애인 채용 카페인 ‘I got everything’와 관련한 문제점을 지적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천안시시설관리공단(공단)은 2016년 백석동 소재 한들문화센터에 ‘I got everything’을 개소했다.당시 공단은 보건복지부와 한국장애인개발원의 ‘공공기관 연계 중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박철웅 대전우리병원 박사가 최근 저명 학회에 연이어 초청돼 척추 관련 강연을 펼쳤다.박철웅 박사는 지난 25일 열린 ‘2022 뉴욕 가을 척추심포지엄’에 참가해 미국 각지에서 모인 2000여명의 의사들에게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강연했다.이날 심포지엄에는 박 박사에게 연수 받은 UCLA 의과대학병원 Dr. Don Park 교수, 뉴 잉글랜드 침례병원 터프츠 대학교 의과대학 Dr. Brian Kwon 교수, 뉴욕 대학병원 Yong H. Kim 교수 등도 초청 받았다.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한국자유총연맹 충주시지회는 지난 25일 북한이 탄도미사일 발사 후 사흘만에 도발을 이어간 무모한 행위에 강한 유감을 표명했다.30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은 지난 28일 오후 6시 10분부터 20분까지 단거리 탄도미사일 2발을 평안 순안 일대에서 동해상으로 발사했다.연맹 측은 "그동안 한반도의 비핵화와 영구적인 평화 체제로 전환을 위해 북한의 변화를 인내심을 갖고 기다렸다"며 "북한은 미사일 도발을 포함한 모든 군사적 위협 행위를 지금이라도 즉각 중단하고 한반도 화해 협력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촉구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검찰이 정명석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총재에 대한 구속영장을 법원에 청구했다.30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대전지방검찰청은 전날 정 총재를 대상으로 한 구속영장을 대전지방법원에 청구했다.앞서 28일 경찰은 상습준강간 혐의를 적용해 정 총재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해달라고 검찰에 신청했다.검찰의 청구에 따라 영장실질심사는 내달 4일 대전지법에서 열릴 예정이다.정 총재는 2018년부터 지난해 외국인 여성 신도 A씨 등 2명을 지속적으로 성폭행 및 성추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은 지난 3월 A씨 등으로부터 고소장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대전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하 경실련)은 29일 정부세종청사 6동 국토교통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현대아울렛과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 국토부는 ‘창호안전 시행규칙’을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경실련은 “대형화재 발생시 되풀이 되는 대형참사로부터 국민의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국회가 2020년 12월 건축법 제52조의 제4항을 개정했다”며 “하지만 국토교통부가 시행규칙을 개정하지 않아 많은 혼란을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건축법 제52조의 제4항 개정과 함께 개정된 시행령에서는 대통령령으로 정한 대상건축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지난 6·1 지방선거를 통해 새로 선출된 대전 광역·기초 단체장 및 시의원 중 이장우 대전시장이 가장 많은 재산을 보유한 것으로 나타났다.30일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재산등록사항에 따르면 이 시장은 총 27억 4060만원의 재산을 신고한 것으로 파악됐다.충남 청양에 본인 명의의 대지와 임야, 대전 동구 용운동(전세(임차)권) 아파트 등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구청장 중에서는 서철모 서구청장이 종전보다 9301만원이 줄어든 23억 8716만원을 현재 가액으로 신고했다. 생활비, 선거준비 지출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30일 오전 7시경 서산시 대산읍 화곡리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앞 지게차 자재창고로 쓰이는 컨테이너에서 화재가 발생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서산소방서는 소방차 9대와 소방 대원 20여 명을 긴급 투입해 오전 8시경 완진했다.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며 컨테이너 1채가 전소됐다.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덕진 기자 jiny0909@cctoday.co.kr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현대아울렛 화재와 같은 대형 참사를 막기 위해서는 제연설비 관련 법 개정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화재 당시 지하 주차장에 제연설비가 갖춰지지 않아 피해가 커졌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현행법상 제연시설 설치는 의무사항이 아니기 때문에, 이번 사고를 계기로 법 개정에 나서야 한다는 것이다.29일 소방시설법 시행령 등에 따르면 근린생활시설, 판매·운수·숙박·위락·의료·노유자시설 또는 창고시설(물류터미널만 해당)로서 해당 용도로 사용되는 바닥면적의 합계가 1000㎡ 이상인 층은 제연설비를 설치해야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