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봉 기자] 온양농업협동조합(조합장 백성현)은 외국인주민 사회통합에 기여한 공로로 충청남도지사 표창을 받았다.온양농협은 2019년부터 현재까지 아산시가족센터 신창분원 교육 장소를 무상 임대하여 외국인 주민의 안정적인 정착과 문화교류를 위해 힘쓰고 있다.또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다문화 여성대학 운영을 통해 외국인주민·다문화 여성에게 언어교육, 문화적응, 소득안정 등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은 운영했으며, 현재까지 이주민 여성농업인에게 농업환경 관련 기술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아울러 다문화가정 학생의 학업 증진을 위하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가 법무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를 위한 총력전에 돌입한다.권희성 천안시 기획경제국장은 6일 시청 브리핑실에서 열린 정례브리핑을 통해 KTX천안아산역 일원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계획을 발표했다.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12월 중순부터 30여 일간 서명운동을 추진했다. 이날 기준 시 전체 인구의 42%에 해당하는 총 29만 110여 명이 온·오프라인 서명운동에 동참했다고 한다.법무부 산하 출입국·이민관리청은 인구감소의 대안인 이민정책을 총괄하는 기관으로서 각 부서에서 관련인력을 파견받는 다부처 참
[충청투데이 윤양수 기자] 청양군이 운영하는 백제문화체험박물관과 어린이백제체험관이 설 당일을 제외한 설 연휴 기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방문객을 만난다.대치면 장곡리에 있는 백제문화박물관과 어린이체험관은 청양 속의 백제 역사를 배우는 곳으로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 여행지로 인기가 많다.백제문화박물관은 청양지역에서 발견된 토기, 기와, 청자 등을 굽던 가마터 중 백제시대 유적인 장평면 분향리, 정산면 학암리, 청남면 왕진리 가마터를 살펴볼 수 있으며, 특히 1층에 학암리 가마터를 복원·전시함으로써 훌륭한 교육자료로 활용
[충청투데이 노왕철 기자] 한솔제지㈜ 장항공장(공장장 박명식)이 6일 설을 맞아 지역의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나눔을 펼쳤다.한솔제지 1% 반딧불 나눔회는 지역 소년소녀가장, 독거노인, 조손가정 21가정, 성일복지원과 모자원 등을 찾아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과 생필품을 전달했다.또 자매을 노인정을 방문해 쌀과 난방유를 나누는 지역사랑 나눔도 가졌다.한솔제지 1% 반딧불나눔회는 5개조로 나눠 장항지역 장애인시설과 모자가정시설,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가정 21세대와 자매결연을 맺고 매월 방문을 통해 사랑 나눔을 지속적으로 실천하며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 백제군사박물관이 새로운 전시와 체험관으로 다시 문을 열었다.시는 백제시대 충절의 상징 계백장군의 혼이 깃든 백제군사박물관을 새롭게 단장하여 6일부터 일반인들에게 공개했다.백제군사박물관은 2005년 3월 개관한 이후 17년 만에 약 40억원을 들여 전시실을 개편하고 관람객 편의시설을 확충했다.제1전시실은 ‘백제작전지휘소’라는 주제로 백제군 막사 내부를 재현했다. 황산벌 전투 전 작전회의하는 장군들의 모습을 영상으로 보여주고, 관람객이 총사령관이 되어 군사들을 배치하고 전투를 전개하는 체험존을 마련했다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조한기 후보가 6일 제22대 총선 충남 서산·태안 지역구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확정됐다.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이날 오전 1차 경선 지역 및 단수 공천 후보자를 발표한 가운데 조 후보를 서산·태안 후보로 단수공천했다고 밝혔다.단수공천은 정당에서 선거구에 출마할 당원을 한 명만 추천하는 것을 말한다.조 후보는 기쁨을 감추지 못하며 “4전 5기의 진심을 선택해주신 서산, 태안 지역의 유권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 더 겸손한 마음으로 주민께 다가가겠다”고 말했다.함께 경쟁한 염주노 예비 후보에게는 위로와
[충청투데이 이상문 기자] 금산군은 인삼 재고량 증가가 가격 하락 주요원인으로 분석하고 인삼경쟁력 강화 마케팅에 나선다.이에따라 인삼재고 해소를 위해 젊은층 소비 촉진 및 해외 진출 확대를 목표로 마케팅에 집중하기로 했다고 6일 밝혔다.지난해 금산인삼약초산업진흥원, 제조업자와 공동으로 인삼맥주, 인삼팝콘 등 상품성 개선 제품 28개를 개발하고 6개국에 20만 달러 규모 수출을 올린 데 이어 올해에도 신제품 개발 및 개발상품 e커머스 등 판매를 지원할 예정이다.특히 각 제품 간에 경쟁을 통한 순위를 매기고 이를 통한 홍보도 추진하는
[충청투데이 유광진 기자] 부여군의회 장성용 의장 등 6명은 본회의장에서 부여군에 대하여 “한국국악협회 부여군지회(이하 협회) 행사 보조금을 부정하게 사용하고 불법 이중계약을 맺은 의혹에 대해 엄정하고 철저히 조사하라”고 밝혔다.장성용 의장은 “그동안 여러 번 제기됐던 협회 보조금 부정 사용 및 계약 위반 의혹 논란에 대해 철저히 조사하여 다시는 이런 일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라고 밝혔다.협회는 군과 계약을 맺은 주체이지만, 직접적으로 행사를 운영하지 않고 지역 A업체와 수의계약을 맺어 운영을 맡겼으며, A업체는 출연진 섭외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설 명절을 앞두고 충남 홍성 곳곳에서 어려운 이웃을 위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어 화제다.지난 5일 한국생활개선홍성군연합회는 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을 위한 ‘이웃사랑 반찬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연합회원들은 지역에서 생산된 농축수산물을 이용한 반찬을 직접 만들어 고령농가와 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직접 전달했다.김양순 연합회장은 “생활개선회원들이 온 정성을 담아 준비했다”며 “정성껏 만든 반찬을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홍성 홍북읍과 금마면에선 5일 어려운 이웃 가정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했다.홍
[충청투데이 김덕진 기자] 더불어민주당 염주노 예비 후보가 중앙당 공천심사위원회의 결정에 반발하는 모양새다.6일 공천심위는 22대 총선 서산·태안 지역구에 대해 염 후보가 아닌 조한기 후보를 단수공천하겠다고 발표했다.이에 염 후보는 공천심위의 결정을 존중한다면서도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밝혔다.염 후보는 “정치신인에게 경선의 기회조차 주지 않은 것은 상식적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며 “공천 결과에 대해 재심을 청구하겠다”고 전했다.그러면서 “심사 결과에 대해 어떤 통보도 받지 못했다. 적합도니 여러 항목 등을 평가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세종시시설관리공단은 설 연휴를 맞이해 은하수공원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특별 운영을 실시한다.공단은 올해 설 연휴 기간 은하수공원을 방문하는 성묘 인원이 약 3만 명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화장장 단축 운영(설 당일 1회, 그 외 연휴 기간 2회 운영)’, ‘실내·외 음식 섭취 금지 및 봉안당 제례실 폐쇄’, ‘은하수공원 차량 내 일방통행 실시’, ‘비상 상황 대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성묘객 지원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직접 방문이 어려운 경우에는 e하늘 장사정보시스템에 접속해 온라인
[충청투데이 강대묵 기자] 충청투데이는 세종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사회공헌 프로젝트인 ‘우리 동네 착한가게’ 홍보 캠페인을 진행합니다. 착한가게는 매월 3만 원 이상 정기기부를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돕는 나눔 캠페인으로 사장님도, 이용하는 손님도 함께 기부하는 1석 2조 나눔 캠페인입니다. 착한가게 소개를 통해 미담사례를 알리고, 중소자영업자를 홍보함으로써 소상공인을 돕기 위한 사회공헌 프로젝트입니다.◆본도시락 세종시청점(세종 착한가게 144호)본도시락 세종시청점은 우리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돕고, 가게가 사랑 받은 만큼 보답하고자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에 한 골프장에서 직장 상사의 강압과 폭언으로 직원들이 피해를 봤다는 주장이 제기됐다.6일 지난달 말 A골프장에서 퇴사한 전 직원 B씨에 따르면 전날 지방행정공제회에 이런 내용의 탄원서를 제출했다.탄원서를 보면 B씨는 2021년 입사후 부사장 C씨가 수습기간이라는 이유로 100일 조기 출근과 시간 외 근무를 하라는 지시에 수당이 없는 불법적인 노동력 착취를 당했다.그는 “근무 시간은 원래 8시간인데, 평균 12시간 이상일 경우도 많았고, 그래도 직장을 다녀야 했기에 지시하는 대로 근무를 했었다”고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이하 공관위)의 1차 공천 심사 결과 충청권에서는 6곳의 지역구가 포함됐다.대전 동구, 유성구갑, 충남 당진 등 3곳이 경선 지역으로 선정됐고, 충북 제천·단양, 충남 서산·태안, 공주·청양·부여는 단수 공천지역으로 결정됐다.공관위는 6일 전국 36곳의 지역구에 대한 공천심사 결과를 공개했다.충청권에서는 6곳의 지역구가 포함됐다.그 중 대전 동구, 유성구갑, 충남 당진 등 3곳이 경선 지역으로 선정됐다.특히 대전 동구에서는 현역인 장철민 의원과 황인호 전 동구청장이, 유성구갑에서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도심 속 공실 건물을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 연구형 시설인 '대전팜'을 개장하며 도시 재생과 농업 혁신을 위한 새로운 장을 열었다.대전팜의 성공적인 개장은 대전시의 미래 지향적인 도시 계획과 첨단 농업 기술의 결합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 나가는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6일 대전팜 개장식에는 이장우 대전시장, 이동한 대전중구 부구청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정삼 스마트농업정책과장, 관계 전문가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스마트팜의 개장을 축하했다.개장식은 대전팜 경과보고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5일 이규명 센터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규명 센터장은 1993년 충주국유림관리소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산림청 기획재정담당관실, 목재산업과, 부여국유림관리소장, 산림생태복원과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30년이 지난 후 이곳 충주에서 제13대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으로 취임했다.이 센터장은 취임사를 통해 “우라나라 산림종자를 총괄하고, 우수종자 공급, 신품종 개발 확대 및 지식재산권 보호, 산림생명자원 이용활성화 등의 중임을 맡는 국가 중요기관의 장으로 부임하게 돼 사명감과 책임감을 느
정확히 30년 전, 1994년의 설날도 올해와 같은 2월 10일이었다. 사흘 연휴 동안 무려 2천6백만 명이 귀성귀경길에 나서는 등 설 전후의 풍경 또한 올해와 닮은 데가 많았다.서민의 삶은 그때도 팍팍했다. 1월 장바구니 물가가 평균 30%나 올랐고 대중교통 등 공공요금 인상이 줄을 이었다. 도심에선 취임 1년도 안 된 대통령의 국정 무능을 비판하며 퇴진을 요구하는 시위가 연일 벌어졌다. 여야 정쟁도 끝없이 이어져 정치는 살얼음판 위에 선 꼴이었다. 북한의 NPT 탈퇴 후 남북관계 역시 최악 국면으로 치달아 결국엔 북의 ‘서울 불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초등학교 늘봄학교 전국 확대를 통해 학부모 부담을 덜어주겠다고 밝혔다.윤 대통령은 5일 경기도 하남시 신우초등학교에서 ‘따뜻한 돌봄과 교육이 있는 늘봄학교’를 주제로 열린 아홉 번째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에서 이같은 입장을 밝혔다.이날 토론회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가정이 겪고 있는 돌봄의 어려움에 대해 국민의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늘봄학교를 통한 해결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토론회에는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과과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등은 물론 학부모와 교원, 늘봄업무전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