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는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대흥동 공설시장에 캐노피(비가림 시설)를 설치키로 했다.10일 시에 따르면 침체된 재래시장의 환경개선을 위해 총 사업비 10억원(국비 5억원)을 들여 공설시장 내 통로에 길이 200m 폭 8m 규모의 캐노피를 설치키로 했다.시는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확보에 총력을 기울이는 한편 내년 예산에 시비 5억원을 확보한 뒤 2월 설계
아산시는 오는 23일부터 40일간 주민등록 일제정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주민등록 일제정리는 주민등록과 실제 거주사실을 일치시키고 주민등록제도 운영에 만전을 기하기 위한 것이다.특히 거주지에 주민등록을 신고하지 않아 불이익을 당하는 일이 없도록 거주지에 반드시 전입신고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독립기념관은 민족문제연구소와 공동으로 '친일음악의 진상' 특별기획 순회전시회를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제7전시관인 대한민국 임시정부관 특별기획전시실에서 개최한다.'반성과 화해를 위한 기획전시'란 부제로 열리는 이번 특별기획전은 음악 분야에서 일제의 잔재를 청산하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특별기획전시장에서는 광복절, 3·1절, 개천절 기념가를 작곡한 김성
천안의 한 고등학교가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담배를 피우지 않을 것을 다짐하는 금연 결의대회를 가져 눈길을 끌고 있다.천안농업고등학교(교장 민완기)는 10일 오전 교내 영농학생회관에서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금연 결의대회를 가졌다.이날 천안농고 전교생을 비롯해 학부모, 교직원들은 건강에 해로운 담배를 절대 피우지 않겠다는 금연서약과
아산시는 본격적인 농번기를 맞아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일손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농촌일손돕기 지원 창구'를 개설했다.시를 비롯한 행정기관 18개소와 단위농협 등 34개소에 개설된 일손돕기 지원창구는 일손지원을 희망하는 농가와 일손돕기를 원하는 기관단체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시는 국가보훈대상자, 노약자, 부녀자, 자녀 군입대 농가 등 일손
천안봉서초등학교(교장 이수환)는 10일 오전 10시 교내에서 봉서평생학습센터인 '미래로' 개관식을 갖고 본격적인 교육활동에 들어갔다.전국 일선 학교에서는 처음으로 지역주민과 학생이 동시에 취미, 교양교육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미래로'는 다도실과 음악감상실 등 12개 교육강좌가 마련해 운영된다.또한 천안교육영재교육원의 과학영재인 초·중학생 40명과 봉서초
5월 들어 전국장애인체육대회 등 각종 행사가 잇따르면서 지원부서인 사회복지부서 직원들이 행사준비에 대거 파견돼 민원업무 등에 차질이 우려된다.10일 천안시에 따르면 이달 들어 5일 어린이날 행사를 비롯해 10일 어버이날 행사, 14~16일 제23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개최 등 사회복지부서 지원 행사가 줄을 잇고 있다.이에 따라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연일 계속되
정부가 농업현장의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올해부터 실시하고 있는 외국인 농업연수제도의 개선이 요구된다.특히 외국인 연수생을 활용하기 위해서는 규모화된 시설재배 및 양돈·양계 등 일정 자격 요건을 요구해 일반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지 못하고 있다.더욱이 농업연수생 활용업체는 월 52만원 이상의 최저임금과 법이 정하는 각종 보험을 지급한다고 하나 산업연
제1회 해나루 쌀 출시를 기념하기 위해 열린 당진 단축 마라톤 대회가 전국 5000여명의 건각들이 참석한 가운데 11일 석문방조제에서 열렸다.하프코스(20km)와 10km, 5km로 나눠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 하프코스는 이영근(36)씨가 1시간11분53초로 1위로 골인, 트로피와 시상금을 차지했다.여자부 하프코스는 김대순씨가 1시간36분으로 1위를 차
청양군은 저소득층의 자활의욕 향상 및 고용기회 확보를 위해 자활후견기관을 지정 공모하고 있다.대상사업은 자활의욕 고취 교육 및 정보제공, 취업알선 자영창업지원, 기술지도, 자체 사업추진, 자활근로위탁 시행 등이다.참여 자격은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법인, 단체, 개인으로서 사회복지사업 및 자활지원사업의 수행능력과 경험이 있는자로 오는 24일까지 신청을 받고
당진군은 오는 20일까지 토지소재지인 읍·면과 군 종합민원실에서 2003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을 실시한다.군은 열람기간 동안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통해 오는 6월 30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교직 정년 후 작은 온실에서 직접 키운 1년초 꽃묘를 5년여 동안 지역 내 각급 기관에 무료로 기증하고 있는 사례가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미담의 주인공은 인지면 둔당리에 거주하는 구신회(71·전 인지초 교사)씨.그는 직접 가꾼 폐츄니아, 메리골드 등 200여본을 면사무소, 우체국, 파출소, 농협 등 4개 기관에 매년 기증해 오고 있다.5년을 맞는 그의 선
당진군은 15일 스승의 날을 맞아 사제간의 잊지 못할 이야기를 담은 미담·가화 사례를 오는 31일까지 공모한다.▲미담·가화 부문은 200자 원고지 기준으로 15매 이상 ▲사은의 편지는 5매 이상으로 접수처는 군청 주민새마을과(350-3353)나 새마을운동 당진군지회(355-5300)로 제출하면 된다.
홍성소방서(서장 정무희)는 다음달 27일까지 홍성·청양군 관내에 소재한 공장과 창고시설에 대한 정기소방검사를 실시한다.검사 대상은 홍성 172개소, 청양 58개소로 ▲소방시설 유지관리 상태 ▲화기취급시설의 안전사용 여부 ▲피난·방화시설 실태 ▲건축구조의 방화구획 임의변경 여부 ▲방화관리자 및 위험물 안전관리자 선임 여부 등을 중점 점검한다. 홍성소방서는 이
청각·시각 장애인들도 이제 온라인을 통해 119에 신고할 수 있게 됐다.서산소방서(서장 이현영)는 지난 1일부터 충남도 종합상황실에 119인터넷 및 팩스를 통해 장애인들도 긴급 신고를 할수 있게 됨에 따라 지역 내 장애인 785명(청각장애자 331명, 시각장애자 454명)에게 이를 적극 홍보하고 나섰다.장애인들도 119안전신고센터 홈페이지(http://ww
홍성군 생활체육협의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10일 홍성중학교 체육관에서 채현병 홍성군수를 비롯한 각급 기관·단체장, 체육관계자,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이·취임식에서는 지난 2년 동안 체육회 발전을 위해 회장직을 맡아 오던 이동춘씨가 이임하고 오배근(47)씨가 신임 협의회장으로 취임했다.이 자리에서 채현병 군수는 이동춘 전임회장과
청양군공무원직장협의회가 10일 창립 총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280여명의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에서는 초대회장에 김기찬(농업 7급)씨, 부회장 박도신·권효순(행정7급)씨, 사무국장 임성복(농업 7급)씨를 만장일치로 각각 선출했다.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데 1차 목표를 두고, 불합리한 관행타파, 열악한 근무환경
홍성군 홍성읍 월산리 홍성축협 사료공장 옆에 추진 중인 월산 장례식장 건립을 놓고 축산인들이 강력히 반대하고 있다.홍성축협 노동조합과 이대영 축협조합장, 이두원 전국한우협회 수석부회장, 김상홍 홍성계우회장 등 홍성지역 축산인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9일 홍성읍 복개주차장에서 집회를 갖는 등 장례식장 건립을 강력히 규탄하고 나섰다.축산인들은 구제역
행정자치부에서 추진 중인 소도읍 육성지원대상으로 홍성읍이 선정돼 올해부터 2005년까지 3년간 국비 100억원과 도비 25억원을 지원받게 됐다.홍성군은 지난 9일 행정자치부에서 전국 28개 시·군이 참여한 가운데 개최된 제안 설명대회에서 홍주성 복원을 테마로한 걷고 싶은 거리 조성, 친환경적인 생태하천 조성, 재래시장 활성화 등을 골자로 한 홍성읍 육성종합
청소년 흡연 예방 및 금연대회가 10일 오후 2시30분 보령시 대천문화원에서 개최됐다.조강연 보령부시장을 비롯 각급 기관 단체장, 관내 중·고교사, 청소년자원봉사자, 학생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이날 행사에서는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이 실시한 흡연 예방 등 금연 관련 포스터, 4행시, 글짓기 공모 입상자에 대한 시상과 함께 흡연의 피해와 금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