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17일 충북지사 주민소환과 관련해 입장을 밝혔다.이날 이동령(58·나선거구)·조윤성(46·가선거구)·이금선(34·다선거구)·홍종숙(51·비례대표) 4명의 의원이 군청 브리핑룸을 찾아 기자회견을 열었다.우선 오송 지하차도 참사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했다.이들은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과 당시 기억으로 고통받는 주민 여러분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이어 “지금 이 순간에도 재난 현장에서 피해 복구를 위해 노력하시는 모든 분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덧붙였다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쉴 틈이 없다. 5월 구제역·6월 과수화상병·7월 물난리. 여름휴가를 활용해 재충전하며 새로이 군정을 끌어갈 법도 했다. 하지만 이재영 증평군수는 휴가를 반납하고 민생 살피기에 집중하기로 했다. 그에겐 휴가는 언감생심이다. 더욱이 오는 30일은 군 개청 20주년이다. 이 군수에겐 남다른 날이다. 취임 전부터 줄곧 증평 100년의 장밋빛 청사진을 제시하는 원년으로 삼았기 때문이다. 신념은 변함이 없다. 20주년을 기념해 군민에게 줄 커다란 선물을 정성껏 포장해 차곡차곡 쌓고 있다. 20주년은 대도약의 발판을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14일 지역먹거리계획 실천모델 확산사업 현장인 다함께돌봄센터 1호점을 찾아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사업은 군 푸드플랜 4개의 추진전략 중 하나인 ‘함께 웃을 수 있는 먹거리’와 연계해 이뤄진다.지역먹거리계획, 로컬푸드 가치실현 관련 활동을 지원한다. 군에서는 식생활교육증평네트워크가주관해 ‘달려라 쑥쑥 도시락’과 ‘로컬푸드와 건강 간식 만들기 교육’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이날 이 군수는 달려라 쑥쑥 도시락 추진 현황을 보고받은 후 센터 아동들과 점심을 함께했다. 또 로컬푸드를 활용한 도시락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노인복지관이 11일 불볕더위에 노출된 지역 취약 노인 21명에게 ‘시원한 여름날’ 폭염키트를 전달했다.시원한 여름날은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송필호)와 충북노인복지관협회에서 지원했다.손 선풍기, 홑겹이불, 열 냉각 시트 등 총 14종으로 구성돼있다.복지관은 키트를 전달하면서 노인들의 건강 상태도 확인했다. 이와 함께 낮 야외활동 자제를 안내하는 등 불볕더위 대비 행동 요령도 설명했다.한 노인은 “무더위로 지쳐있었는데 이렇게 찾아와주니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을 거 같다”며 고마워했다.정미경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이 대한적십자사 충북혈액원과 오는 14일 오전 10시~오후 4시 좌구산휴양랜드에서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벌인다.캠페인은 좌구산휴양랜드를 방문하는 관광객과 주민을 대상으로 한다.좌구산휴양랜드 명상의집 주차장에서 헌혈 버스 1대가 마련된다.군 개청 20주년을 맞아 이뤄지는 이번 캠페인은 율리 지역 내 식당도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참여 식당은 △은하수식당 △율리손두부촌 △율리마을식당 △율리돈가스 4개소다.이들 식당은 헌혈증을 지참한 이용객에게 20% 할인을 제공하기로 했다.또 좌구산휴양랜드 내 체험시설인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과 진천군이 9일 제6호 태풍 ‘카눈’ 북상에 따른 현장 대응을 위한 비상 체제 운영에 들어갔다.이날 증평군은 재난종합상황실에서 이재영 군수 주재로 전 부서장과 증평소방서, 괴산경찰서 등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안전대책 회의를 열었다.이들은 현장 대응 준비상황과 대처방안을 공유했다.군은 증평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분석, 피해 발생 우려가 큰 위험지역과 시설에 대한 사전점검 및 예찰 활동을 펼쳤다. 이와 함께 태풍으로 인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했다.또 기상특보에
[{IMG02}][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이 8월 으뜸 봉사상을 받았다.8일 충북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성식)에 따르면 전날 증평군자원봉사종합센터(센터장 김남순)에서 시상식을 열고 상장과 상품권을 수여했다.으뜸 봉사상은 충북센터에서 봉사 활성화와 봉사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2014년부터 매년 추진하는 사업이다.참여와 나눔의 봉사문화 조성과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선 이들을 대상으로 봉사실적과 공적 등을 심사해 뽑는다.충북센터는 해마다 240여 명을 선정, 이들을 격려하며 지역사회에 참봉사 정신을 심어주고 있다.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개청 20주년을 맞은 증평군이 주민운동으로 군 개청을 이뤄낸 데 이어 주민이 주도하는 기록자치까지 완성해가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군은 8일 증평기록관에서 올해 새롭게 제작된 12권의 증평기록집을 공개하는 출판기념회를 열었다.이날 기념회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증평기록가 등 20여 명이 참석해 기록집 출간을 축하했다.증평기록집은 주민 눈높이에서 증평 사람들의 삶과 활동을 보여주는 기록을 담고 있다. 증평기록관은 매년 증평기록가들의 기록을 수집하고 선별하는 작업을 거쳐 현재까지 총 60권의 기록집을 제작했다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의 지난달 인구가 올해 가장 많이 증가했다.군의 인구는 지난달 기준 3만 7410명이다. 전월보다 61명(0.16%)이 늘었다.특히 충북에서 유일하게 매월 증가세를 보이며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전년 같은 월보다 도내에서 가장 높은 인구증가율(0.8%)을 보인다.군은 신혼부부 주택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청년 월세 지원 등 청년인구 유입을 위한 다양한 인구정책 시행이 인구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분석했다.군의 출생아 수도 지난 1~7월 137명이다.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45명(증가율 48.91%)이 증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이재영 증평군수가 행정안전부를 방문, 지난달 집중 호우로 인한 수해 복구를 위해 군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해달라고 적극 요청했다.이 군수는 3일 박용수 중앙재난안전상황실장·박천수 재난복구정책관을 면담하고 율리 일대 산사태와 덕상리 농지·주택 침수 등 폭우 피해 상황을 설명했다.특히 증평 보강천은 지리적 특성에 따라 인근 자치단체인 음성군과 괴산군의 하천수가 동시 합류하는 합수 지점으로 폭우나 강우 시 하천 수위가 급격히 증가해 위험성이 크다고 강조했다.군은 평소 재난은 예방이 최우선이라는 신념으로 다양한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이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충북도와 정부에 적극 요구할 예정이다.호우피해 금액이 국고지원 대상 기준인 32억원 이상·읍 또는 면 기준 8억원 이상으로 재난지역 선포기준을 초과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2일 군에 따르면 집중 호우로 인한 재산 및 시설물 피해는 국가재난관리정보시스템(NDMS) 입력 7월 31일 기준 총 859건(약 50억원 상당)으로 집계됐다.현재 사유 시설 833건(약 21억원)의 재산 피해는 입력을 완료했다.공공시설 26건 (약 29억원)에 대해서는 중앙조사를 진행 중이다. 이르면 다음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증평군노인복지관이 지역 노인의 우울 예방과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해 ‘뷰티 인사이드’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라고 1일 밝혔다.뷰티 인사이드는 뷰티 케어를 통해 지역 내 여성 독거노인의 자아존중감을 높이고 우울감을 개선하는 뷰티 프로그램이다.대전대학교(뷰티디자인학과)와 업무협약을 맺어 진행 중이다.대상은 하트시그널 봉사단에서 발굴한 지역 내 우울 위험군 노인 10명이다. 이들은 △나의 퍼스널컬러 알아보기 △얼굴·손·발 마사지 △메이크업·스타일 코칭 등 6회기에 걸친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한다. 이를 통해 자신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