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인택진 기자] 당진시보건소가 장애인의 사회참여를 위해 영화관람 행사 등 다양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을 실시하고 있다.후천적 장애에 속하는 뇌 병변 장애는 회복 속도와 예후에 큰 영향을 받아 초기재활이 매우 중요한 특성이 있으나 당진시 등록 장애인 중 57% 정도로 높은 비율을 차지하고 있어 한정된 재활 시설을 이용하기 어려웠다.이에 시보건소는 재가 장애인 가정에 방문 재활 서비스를 실시하고 지역사회 중심 재활사업의 일환으로 20일 당진 CGV에서 무료 영화관람 행사 ‘너와 나 함께 봄’도 진행했다.이날 무료 영화관람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가 2023년 기준 18.4%에 해당하는 고령사회이다. 이미 2021년 대한민국 평균 수명은 83.6세로 발표됐다. 의료기술과 생활수준의 향상으로 평균 수명이 늘어난 것은 반가운 일이라 할 것이다. 하지만 평균 수명 증가에 따른 노인성 질환의 증가가 동반되고 있다. 건강한 노년을 보내기 위한 관리 방법을 안내드리고자 한다.◆ 체중조절과 식생활과 꾸준한 운동비만은 고혈압, 당뇨, 뇌혈관질환, 심장질환 등의 만성 질환 원인 중 대표적인 원인이다. 건강 수명을 늘리기 위해서는 비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생식기관으로 정액을 만들어내고 저장하는 역할을 한다. 아울러 소변이 방광에서 요도로 지나가는 통로를 둘러싸고 있어서 전립선에 문제가 생기면 소변을 보거나 정액이 나올 때 어려움을 겪게 된다.전립선암이란 전립선에 암세포가 생긴 것으로, 미국이나 서구 유럽에서는 남성암 중에서 발생률 1위이며 사망률도 1~2위를 차지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립선암 발생이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국가암등록통계사업 보고서에 따르면 2020년에 1만 6815명의 새로운 환자가 진단돼 남성암 중에서 3위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청주 하나병원(병원장 박중겸)이 개원 25주년 기념식을 열었다.19일 하나병원에 따르면 최근 병원 사무동 별관 4층 탄우홀에서 기념식을 열고 25주년을 자축했다.기념식에서 하나병원 800여 명의 의료진과 임직원을 대표해 200여 명의 보직 임명자와 승진자, 포상자들이 함께했다.이번 기념식에서는 임직원 자녀 대학 장학금 지원과 재활치료팀 김광영 팀장을 비롯한 20년 장기 근속자들에게 공로상과 해외 여행권·건강검진권을 수여했다.아울러 최우수 모범사원으로 선정된 운영지원팀 이지혜 주임에게는 표창장과 100만원의
[충청투데이 김성준 기자] "국가를 막론하고 환자의 생명은 소중합니다. 많은 의사들이 더 빠르고 안전한 방법으로 치료할 수 있도록 지식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것에 대한 의무감을 갖고 있습니다." 박철웅 대전우리병원 대표병원장은 국내뿐 아니라 세계 각지를 돌며 척추 수술법에 대해 강연하고 있다. 많은 의사들이 박 원장의 양방향 척추 내시경 수술법을 배우고 싶어하기 때문에 매년 초청 강연 일정을 소화하기 바쁘다. 인터뷰 당일에도 싱가폴에서 온 정형외과전문의 제이콥 오(Jacob OH)에게 수술에 필요한 테이블 세팅부터 장비, 수술방법 등
[충청투데이 김일순 기자] “마약중독으로 인한 폐해와 관련 범죄가 증가해 사회문제화되는 것을 방지하고 이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해 캠페인에 참여합니다.”장선호 세종시의사회장은 16일 마약퇴치를 위해 범사회적으로 펼쳐지는 ‘NO EXIT 마약 예방 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이 캠페인은 마약에 대한 심각성을 일깨우고 마약 중독을 방지하기 위해 펼쳐지는 캠페인으로 피켓을 들고 사진을 찍어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후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장 회장은 신현대 세종충남대병원장으로부터 지목을 받았고,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제천에서도 정밀한 로봇이 환자 맞춤형으로 무릎 인공 관절을 수술하는 시대가 열렸다.성지의료재단 제천성지병원은 지역 최초로 인공 관절 수술 로봇을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이로써 원주성지병원에 이어 제천에서도 최첨단 로봇인공관절센터가 구축됐다고 병원 측은 설명했다.병원 측에 따르면 지난달부터 큐렉소사의 무릎 인공 관절 수술 로봇 ‘큐비스 조인트’를 도입해 운용 중이다.이 로봇은 국내에서 연구 개발돼 한국인의 체형에 가장 적합한 것으로 알려졌다.로봇인공관절수술은 3차원 CT영상을 기반으로 이뤄진다.컴퓨터 프로그
[충청투데이 김정기 기자] 진천군이 노인맞춤돌봄서비스사업 수행기관 종사자들의 근무 여건 개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사업은 더욱 활성화가 이뤄지고 있다.8일 군에 따르면 수행기관인 군 노인복지관과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에서 전담사회복지사와 생활지원사 123명을 채용했다. 이들은 일상생활 영위가 어려운 재가 노인 1832명에게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군은 사업 질을 높이기 위해 종사자 근무환경을 지속해서 개선하고 있다. 올해부터는 충북 최고 수준의 자격 수당과 활동비를 지원 중이다.또 신속한 서비스 제공을 위해 수행기관 2곳에 전
[충청투데이 이진규 기자] 영동군이 군민 치아건강을 위해 운영하는 사업에 유원대학교가 힘을 보탠다.8일 군에 따르면 유원대학교 치위생학과와 함께 구강보건주간 행사를 운영한다.지난 3월 군과 유원대학교 치위생학과는 군민건강 증진과 상호 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협약에 따라 이날 양 기관은 부용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급별 구강보건교육, 불소도포 등 찾아가는 학교 캠페인을 진행했다.이후에도 ▲상촌초(6월 9일) ▲추풍령초(6월 13일) ▲양강초(6월 27일) 등 초등학교 3곳을 방문해 캠페인을 운영할 계획이다.군은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
[충청투데이 이정훈 기자] 정부가 바이오 산업을 국가 성장 동력으로 설정한 가운데 대덕연구개발 특구 내 기관들이 국가 바이오 경쟁력 강화를 위해 뜻을 모았다.7일 한국한의학연구원에 따르면 한국과학기술원(KAIST)과 함께 국가 바이오 경쟁력 강화 및 기관 간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맞손을 잡았다.이날 한의학연과 카이스트는 기관 간 바이오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업무협력협약을 체결했다.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바이오산업은 국가안보에 직결되는 산업으로 부상한 상태.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선도적으로 관련 연구 활동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한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통증은 전체 암 환자의 50% 이상이 경험하는 어려움이기에 관리가 매우 중요하다. 통증을 잘 관리하지 않으면 환자의 활동이 크게 제한되고 수면과 식욕에도 영향을 미치며, 삶의 질이 심각하게 저하된다. 암에 의한 통증 조절을 위해 비마약성·마약성 진통제뿐 아니라 진통보조제, 신경차단술과 같은 시술·보조요법 등이 시행되고 있다. 암생존자의 삶의 질을 높이는 통증 관리에 대해 노찬 충남대병원 마취통증의학과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보자◆ 통증이 생기는 이유암 환자들이 경험하는 통증의 원인은 다양하나 크게 4가지 범주
[충청투데이 노세연 기자] ‘여성암 1위’를 차지하는 유방암은 해마다 환자수가 증가하지만 치료법이 잘 발달돼 있고, 조기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아 생존율이 높은 편이다. 수술 후 5년 전체 생존율은 90%가 넘고, 상피내암의 경우 5년 생존율이 99%에 가깝다. 단 4기 암 환자의 경우 치료를 받더라도 5년 생존율이 30% 밖에 되지 않는다. 조기발견을 위한 정기검진이 무엇보다 중요한 셈이다. 선우영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 외과 교수의 도움말로 유방암에 대해 알아보자.◆ 유방암이란유방은 유즙을 만드는 유엽과 유즙이 나오는 길인 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