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무인비행장치 ‘드론(UAV)’을 행정업무에 적극 활용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구는 지적(地籍)경계를 새로 결정해야 할 경우 드론 정사영상을 제작해 주민설명회, 지적재조사위원회 심의 자료, 경계결정 조정 등에 사용 중이다. 또한 드론으로 촬영한 고화질 공간정보는 개발제한구역관리, 인·허가업무, 홍보자료 등 타부서의 정책결정 자료로도 활용된다. 이몽용 구 토지정보과장은 “구는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의 핵심기술로 주목받는 드론을 적극 활용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co.kr
대전 유성구는 구청사 중회의실에서 ‘유성 관광특구 활성화 사업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9일 밝혔다.구는 지난해 11월 관광특구만의 차별화된 랜드마크 거리 조성을 위해 기본 및 실시설계 용역을 시작한 바 있다.구는 갑천근린공원의 왕벚나무길에 ‘바람과 숲이 있는 빛의 길’, 충남대학교 정문부터 유성네거리 일부 구간에 ‘유성 샹젤리제 거리’ 조성 등 사업에 총 사업비 11억 2000만원을 투입한다.구는 이번 용역을 통해 봉명카페거리 조성사업과 유성온천지구 관광활성화 사업 연계도 진행할 계획이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대전 유성구는 노후 슬레이트 철거 및 취약계층 지붕개량 지원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18일 밝혔다.석면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하고 주거환경을 개선하기 위해서다.구는 2020년 사업비로 지난해보다 92% 증액된 1억 735만원을 확보했다.이를 통해 구는 25개 동의 슬레이트 철거, 5개 동에 지붕개량을 실시할 예정이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1급 발암물질인 석면으로부터 주민의 건강을 보호할 수 있게 됐다”며 “지원대상과 범위가 확대된 만큼 주민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는 코로나 19 확산 예방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를 확대 시행한다고 17일 밝혔다.구는 지정업소를 대상으로 상수도 요금 감면, 시설 보수를 위한 식품진흥기금 융자 등 지원을 실시할 계획이다.위생등급제 실시를 희망하는 업소는 등급 평가 전 사전진단, 1:1 맞춤형 컨설팅 등을 받을 수 있다.고희숙 구 위생과장은 “위생등급제 지정 업소가 늘어나면 관내 음식점의 위생수준 또한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코로나 19 확산 예방과 안전한 외식 문화 조성 도움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14일 ‘2030 중장기발전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구청장, 관계 공무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이번 보고회에서는 향후 10년간 구의 미래상 제시, 구 로드맵 구상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구는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인구·복지, 도시인프라, 교육·과학 등 총 7개 분야별 정책을 체계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또한 전문가위원회, 주민참여연구단 등으로부터 다양한 의견도 수렴한다. 정용래 청장은 “사람과 과학을 융합한 신성장동력 창출, 전통과 미래가 공존하는 문화도시 등 구의 미래비전을
대전 유성구는 구 재난관리기금 약 5억원을 투입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_19 차단 활동에 주력한다고 13일 밝혔다.구는 관내 감염증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지난 6일부터 중국 유학생의 왕래가 빈번한 대학가 거리와 원룸 밀집지역 등 다중이용시설을 대상으로 소독을 실시했다.13일부터는 버스터미널, 지하철역 등 다중이용시설과 온천 족욕장 주변 등 방역도 진행한다.구는 관내 어린이집, 아동복지시설, 청소년시설, 노인복지시설 등 감염 취약계층에 대한 예방활동도 추진하고 있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_19 비상사태가 수습될 때까지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원자력연구원의 세슘 불법방출 대책 촉구를 요구한 현수막이 철거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12일 핵재처리실험저지30㎞연대에 따르면 연대가 원자력연구원의 세슘137 등 고농도 방사성폐기물 무단 방류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기 위해 게시한 현수막이 모두 철거됐다. 연대는 지난 8일 ‘원자력연이 방사선물질 세슘과 코발트를 관평천에 방출’, ‘시는 난개발 그만하고, 핵 안전대책 마련하라’ 등 문구가 담긴 현수막 40여개를 유성구 관평동 곳곳에 게시한 바 있다. 지난달 6일 원자력연 정문 앞 하천 토양에서 채취한 시료에서 세슘137 핵종의
대전 유성구는 ‘2020 꿈퍼런스’ 공모사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이번 공모는 오는 6월 개최되는 청년 컨퍼런스를 주관할 청년단체를 선정하기 위해 마련됐다.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는 청년기획단을 구성해 컨퍼런스 기획을 총괄하고 강연, 세미나, 구청장과의 대화 등 정책제안을 활성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선정된 단체에게는 사업비, 컨설팅비 등 최대 1500만원까지 지원된다.구는 청년 컨퍼런스를 통해 지역 청년의 정책 수요를 파악하고 유성형 청년정책 수립에 반영할 예정이다.김영원 구 기획실장은 “청년 스스로 문제점을 진단하
대전 유성구는 13일부터 오는 27일까지 ‘5060 청춘대학’ 신규 학습자를 모집한다고 11일 밝혔다.5060 청춘대학은 신중년의 전문지식과 경험을 살려 제2의 인생설계를 돕는 일자리 연계 프로그램이다.청춘대학은 지난해 총 6개 과정에서 130명의 수료자를 배출했다.수료자들은 찾아가는 치매예방 교육, 유·아동 성인지 교육 등 일자리 연계활동을 시작했으며, 행복실버지도사과정에 참여한 학습자들은 자체 모임을 조직해 일자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구는 △인생설계과정 △행복실버지도사과정 △프리마켓 창업가과정이 진행할 계획이다.정용래 유성구청장
대전 유성구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미세먼지 저감 살수차량 ‘말끄미’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살수차는 안개 물방울을 분사해 미세먼지를 바닥으로 떨어트려 공기 중 미세먼지를 저감시킨다.구는 내달까지 유동인구가 많은 온천역 부근에서 살수차량을 하루 2회 운영할 예정이다.구는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 발령 시 신구교네거리에서 복용삼거리(13km), 덕명네거리에서 전민네거리(13km), 충대오거리에서 옥녀봉네거리(9km) 구간에서도 말끄미를 운행한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016년도부터 미세먼지 주의보 발령 횟수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며
대전 유성구는 10일부터 구 보건소를 선별진료소 운영체제로 전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산 방지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서다.진료 대상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행지역 여행 후 14일 이내에 발열, 기침 또는 인후통 같은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 등이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지역사회 확산 방지를 위한 선제적 대응을 위해 구 보건소를 선별진료소 운영체제로 전환했다”며 “비상사태인만큼 구민들께서는 일반진료 업무 중단으로 인한 불편을 이해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 유성구는 기존 노외주차장인 죽동 598번지에 2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한다고 6일 밝혔다.이번 사업에는 생활형 SOC 사업비 10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44억원이 투입된다.해당지역은 그동안 구 장애인복지관과 구 청소년수련관 이용객을 수용하기 위해 140여대의 주차공간이 필요하지만 인근 주차장 공간이 100여면에 불과해 불법주차가 꾸준히 발생해 왔다.주차장은 오는 12월 말 준공된다.송호현 구 교통과장은 “최근 장애인복지관과 청소년수련관을 이용하는 주민들이 크게 늘어 주차공간 추가 확보 요청이 많았다”며 “이번 주차장 개선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가 주민자치 및 지방세정 분야에서 긍정적 평가를 받으며 기초자치단체의 자주재원 확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5일 유성구에 따르면 구는 시 주관의 ‘2019 주민자치기반 분권지표 평가’에서 최우수 자치구, ‘지방세정 종합평가’에서 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 구는 총 5억원의 인센티브를 확보했다.2020년 처음 실시된 자치분권기반 분권지표 평가는 주민자치·공동체 중심의 자치분권정책을 강화하고 구, 행정복지센터, 주민자치회, 마을공동체로 이어지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됐다.구는 평가분야인 △주민자치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행정종합관찰제를 운영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행정종합관찰제는 구민이 스마트폰으로 주민 안전 요소들을 신고하면 관련 부서가 처리하는 서비스다. 관찰 대상은 도로, 교통시설, 쓰레기, 불법단속, 광고물 등 7개 분야 53개 유형이다. 구는 지난해 파손된 전기시설과 보도블록, 쓰레기 투기 등 민원사항 15건을 접수받아 주민안전 위해요소를 제거한 바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행정종합관찰제는 처리절차가 간소해 불필요한 행정력 낭비를 막는 효율적인 제도”라며 “불편사항 사전 해소로 구민 만족도를 높이고 구정 신뢰도를 높이도록
[충청투데이 이인희 기자]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경자년의 구정방향을 관주위보(貫珠爲寶)로 선정하고 과학과 젊음 등 경쟁력 있는 보유자원을 융합해 보배로 만들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관주위보는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어야 보배란 뜻으로, 유성구는 구 승격 30년 역사에 큰 획을 긋는 올해를 맞아 구정사업 성과 도출에 주력하고 있다.구는 지난해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 과학브랜드 '유성다과상'을 출시했으며 과학문화 모바일 플랫폼 개발, 모바일 플랫폼의 첫 번째 콘텐츠인 유아 놀이과학교육 교재 개발, 대덕특구 상생협력 네트워킹 구축 등의 성과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구 보건소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을 위한 첫 대책회의를 열었다고 3일 밝혔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날 회의에서 귀국 주민의 자진신고, 예방수칙 홍보 강화, 특별방역 시행 등을 주문했다. 구는 5일 개최예정이었던 전략토론회(확대간부회의)를 비롯한 각종 회의일정을 연기하고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청소년 시설 등 다중집합시설의 방역도 강조했다. 또 지난달 30일 관내 위생업소 1만개소에 예방수칙 홍보물을 배부하고 구청사와 행정복지센터에 손소독제를 비치하기도 했다. 정 청장은 “신속한 역학조사를 위해 24시간 비상체계를
대전 유성구는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배움사랑방’ 신규 8개소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주민주도의 마을 학습·소통공간인 배움사랑방은 마을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주민 소통 공간이다.구는 지난해 학의뜰나비사랑방, 숲속사랑방 등 15개소의 배움사랑방을 운영했다.선정된 배움사랑방에서는 내달부터 학습공동체 지향 프로그램이 운영된다.구 관계자는 “배움사랑방에는 상·하반기 각 3개 강좌와 여름방학 특강 2개 강좌가 지원된다”며 “이번 신규 배움사랑방 모집 일정은 서류심사와 현장 방문심사를 거쳐 오는 19일 마무리될 예정이다”라고 말했다.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유성구는 지난 13일부터 실시한 11개 동 연두방문을 마쳤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연두순방에서는 총 160여건의 건의사항이 접수됐다. 그 중 도로, 교통, 공원 관련 민원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2020년 구정방향과 △100년의 질서, 주민자치 틀 정립 △시대적 과제, 4차 산업혁명 선도 △주민의 열망, 다함께 더 좋은 유성 구현 등 3대 중점전략 과제를 공유했다. 구는 접수된 주민의견을 각 부서로 전달하고, 추진상황과 최종결과를 건의자에게 통보할 방침이다. 정 청장은 “2020년 구정 화두인 관주위
대전 유성구는 마을커뮤니티 공간 조성 등 공동체 활성화에 주력한다고 29일 밝혔다.구는 주민들이 직접 마을의 문제를 해결하고 발전시키기 위해 △마을커뮤니티 조성 △지역공동체지원센터 설립 △안전한 공동체 형성 등 다양한 정책을 펼칠 예정이다.주민들이 스스로 모여 마을의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하는 마을커뮤니티는 지난해 3개소에 이어 2020년 2개소를 추가 조성될 예정이다.구는 이와 함께 공동체 사업의 거점 역할을 할 지역공동체지원센터도 설립한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안전한 마을을 조성하기 위해서는 마을단위 공동체 문화를 구축하는 것이
대전 유성구는 내달 3일부터 ‘2020 문화예술동아리 지원 사업’ 공모를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문화예술동아리 지원 사업은 도심 속 문화예술 환경을 확산하고자 추진됐다.구는 도심 속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사업에 선정되는 동아리에게는 100만원 한도 내 경비가 지원된다.유재건 구 문화관광과장은 “자발적인 문화예술동아리 활동을 지원하고 활동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 중”이라며 “문화예술동아리 공모 사업에 많은 관심과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