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윤희신 의원(국민의힘·태안1)이 출생 미등록 영아를 보호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윤 의원은 25일 제34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축복받아 마땅한 영아를 지키지 못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며 말문을 열었다.윤 의원은 “충남도 차원의 임산부와 영아를 보호하고 지원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며 충남 출생 미신고 영아에 대한 보호 대책 필요성을 언급했다.도내 출생 미신고 영아 건수는 46건으로 집계되고 있으나, 병원 밖 출생까지 고려하면 그 수가 상당하다는 것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의회는 시민과의 적극적인 소통 활성화를 위해 누리집(인터넷 공식 홈페이지)을 새롭게 전면 개편하고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개편은 ‘시민 중심의 열심히 일하는 의회’를 널리 알리고 시민과 적극적으로 교감하는 데 초점을 맞췄으며 이를 위해 △ 의회소식 △의원소개 △의정활동 등 3개 주제를 중심으로 한 홈페이지 개편이 추진됐다.먼저 ‘의회소식’ 란을 통해 의정활동 관련 최근 소식을 알리고 카드뉴스 등을 활용해 이용자 편의를 증진시킬 예정이다.또 전자회의록·영상회의록에 대한 검색기능을 강화하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의회 이한영 의원(국민의힘, 서구 6)은 24일 "집중호우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갑천 등에 대한 수목정비 및 하천 준설을 실시해야 한다"고 말했다.이 의원은 이날 대전시의회 제272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 발언을 통해 "지난 14일부터 극한 호우로 총 300건이 넘는 피해가 발생했다"며 이 같이 밝혔다.이어 "공공시설인 도로파손, 토사 유출, 주택가옥 및 농경지 침수가 일어났다"며 "홍수가 지나간 도솔대교에서 만년교 사이에 수목이 가득 차 있었다"고 설명했다.이 의원은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정이 민선 5기부터 민선 8기에 이르기까지 수의계약 비율과 건수가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어 공정성 확보를 위한 대책 수립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는 24일 민선 5기부터 8기 대전시정 임기 1년 차까지의 수의계약 현황을 분석한 결과를 공개했다.먼저 민선 5기 약 1310억원 규모였던 수의계약 금액 규모는 민선 7기 들어 4161억원까지 늘어났다.이는 민선 5기의 약 3.17배에 이르는 결과다. 특히 민선 7기에서는 수의계약 금액 규모가 전임 시정대비 130%가량 증가해 큰 폭의 상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야당 소속 시의원들에 대한 여당의 조례안 동의 서명 거부로 촉발된 대전시의회 여야 갈등이 봉합되지 못한 채 올해 하반기 첫 의사일정이 막을 내렸다.특히 야당 의원들이 회의 참석을 거부하는 상황에서도 여당 의원들만으로 본회의가 마무리 되는 등 협치의 난맥상을 드러내고 있다.대전시의회는 24일 열린 제3차 본회의에서 총 28건의 안건에 대한 심사보고 및 심의 등을 끝으로 제272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모두 끝냈다.이날 처리된 안건은 '대전시교육청 학생 키성장 지원 조례안’ 등 조례안 26건, ‘대전시 이동노동자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조례 상정 제외’에 불복해 진행 중인 임시회를 보이콧하고 농성 중인 민주당 대전시의원들이 20일 상임위원회 안건 상정 제외를 결정한 여당 상임위원장들에게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이날 기자회견에서 이금선 민주당 원내대표(유성구4)는 “여당 원내대표는 각자에게 맡겼다고 이야기를 하니 상임위원장 권한을 활용해 조례를 상정하지 않은 국민의힘 이재경·송활섭 상임위원장이 이번 파행을 책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조원휘 의원(유성구3)은 “언론을 보면 여당에서 민주당 의원들이 조례상정을 위해 얼마나 노력을 했냐고 지적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의회 임시회에 상정된 ‘학생 키 성장 지원 조례안’을 두고 지역 시민사회와 대표발의 의원이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다.시민사회는 "과학적 근거가 불충분한 성장판 검사를 일반화하는 조례"라는 비판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조례를 발의한 의원은 본래의 취지를 왜곡한 것이라며 정면 반박했다. 앞서 김영삼 의원은 학생 키성장 지원 시행계획을 수립·추진하고 성인 예측 신장을 확인할 수 있는 성장판 검사비를 지원하는 것을 골자로 한 ‘대전교육청 학생 키 성장 지원조례안‘을 대표발의했다.이에 대해 대전참여자치시민연대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의회 다수당인 국민의힘과 소수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 간 갈등이 깊어지면서 반쪽짜리 임시회가 열리고 있다.민주당 의원들이 조례안 상정 제외에 대한 불만을 드러내면서 임시회 보이콧에 들어가자, 국민의힘 의원들이 비판공세로 맞불을 놓으면서 갈등의 골만 깊어지고 있다.시의회 민주당 소속 조원휘·송대윤·이금선·김민숙 의원은 19일 임시회 참석을 거부하면서 시의회 1층 로비에서 항의농성을 시작했다. 앞서 전날인 18일 민주당 의원들은 현재 진행 중인 제272회 임시회에 본인들이 발의한 조례가 상임위 심의안건조차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윤창현 국회의원(국민의힘·대전동구 당협위원장)은 최근 성행하고 있는 통장협박·간편송금을 이용한 신종 보이스피싱 근절을 위한 관련 ‘전기통신금융사기 피해 방지 및 피해금 환급에 관한 특별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통장협박을 당한 경우 신속한 구제가 가능하도록 보이스피싱 피해자로부터 돈이 입금됐더라도 해당 계좌가 피해금액 편취를 위해 이용된 계좌가 아니라는 사실을 소명하면 잔액 중 보이스피싱 피해금액에 대해서만 지급정지 조치를 실시, 나머지 금액에 대한 입출금을 정상적으로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김병국 청주시의회 의장이 시의장의 막중한 직책을 맡겨준 시민과 동료의원에게 감사하다며 운을 뗐다. 김 의장은 제3대 청주시의회는 ‘행복한 청주, 시민을 위한 의회’라는 슬로건 아래 지난 1년 동안 시민만을 바라보고 쉼 없이 달려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다양한 토론회와 간담회는 물론 시민과 다양한 소통채널을 운영해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쳤다고 자평했다. 또 출범 후 주요 사안의 협의과정에서 여러 아쉬운 점도 있었지만 더 훌륭한 성과를 담아내기 위한 그릇을 만들어 가는 진통이라고 생각하고 1년의 경험과 과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5개 자치구가 집중 호우 등의 재난에 신속 대응하기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는 데 의견을 모았다.대전 5명의 구청장은 18일 ‘민선 8기 제6차 구청장협의회’를 열고 최근 집중호우로 발생한 도로 및 주택 침수 등에 대한 시·구 차원의 신속행정대응 체계 구축을 논의했다.이날 △하상도로 자동 진입차단기 설치 △비상시 통합 교통통제 체계 구축 △하천 구간 준설 등이 언급됐다.서철모 서구청장은 “집중호우 시 도로의 침수 정도를 인식해 위험단계에서 자동으로 진입을 차단하는 자동차단기를 주요 지하차도나 하상도로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의회 소수 정당 의원들의 ‘야당 조례발의 보이콧’ 논란이 갈등봉합으로 해결되는 듯했으나 야당 의원 발의 조례안이 소관 상임위 상정 안건에서 제외되면서 여·야 갈등이 재점화되고 있다.이에 불복한 야당 의원들이 농성 등의 강경대응까지 예고하면서 의원간 갈등이 표출되고 있다.18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시의회 각 상임위원회 회의가 더불어민주당 소속 위원이 불참한 가운데 열렸다.전체 의원 22명 중 4명으로 절대 소수인 민주당 의원이 발의한 조례안이 일제히 소관상임위 상정 안건에서 제외돼 조례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동구는 오는 20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학부모와 교사 등을 대상으로 지역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공개강좌를 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강좌에서 김현진 연세나무정신건강의학과 세종클리닉 원장은 ‘공부하는 뇌, 성장하는 마음’이란 주제로 아동·청소년의 학습 및 정서 발달을 위한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예정이다.또 각종 매체에서 접할 수 있는 아동·청소년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확한 정보를 선별하고 아동·청소년의 상황에 맞춰 적용할 수 있는 훈육법 등을 소개한다.이번 강좌는 동구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석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의회가 정부와 정치권을 향해 국회의원 지역 선거구 증설을 적극 건의하기로 했다.대전시의회는 17일 제27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대전시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다.의회는 건의안을 통해 "현재 대전시는 국회의원 지역 선거구가 7개로, 타 지방자치단체와 비교 시 상대적으로 적어 지역 홀대론까지 부각되는 상황"이라고 지적했다.특히 의회는 인구 규모 대비 선거구 수를 근거로 그동안의 선거구 획정이 형평성에 위배된다는 주장을 내놓고 있다.의회는 "대전시는 6개 광역시의 선거구 평
[충청투데이 김의상 기자] 충북 충주시 살미면 토계리 지역에 침수된 가옥과 마을회관, 상가 등 호우피해 복구를 위한 도움의 손길이 연일 이어지고 있다.박해수 충주시의회 의장과 동료 시의원들은 17일 호우로 피해를 입은 토계리 지역을 방문해 피해주민들을 위로하고, 충주시자원봉사자, 새마을회 회원들과 함께 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렸다.박 의장은 “지난 13일부터 집중 호우로 많은 비가 쏟아져 괴산댐물이 넘쳐(월류) 댐 하류 살미 토계리 지역 주민들이 수해 피해를 입었다”며 "피해예방 및 응급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박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의회는 17~24일 제272회 임시회를 열고 집행부의 주요 업무보고를 받고 조례 제·개정안 등 주요 안건을 처리한다.16일 시의회에 따르면 먼저 첫날인 17일 열리는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개회 선언과 이한영·이용기의원이 각각 발의한 ‘대전시 국회의원 지역선거구 증설 촉구 건의안’과 ‘마약류 범죄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대책 촉구 건의안’ 등 건의안 2건과 조원휘 의원의 ‘일본 방사능오염수 방류 반대 및 안전대책 촉구’ 5분 자유 발언이 이어질 예정이다.또 18일부터 20일까지는 각 상임위 별 하반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1년간 충남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를 이끌 위원장에 이철수(당진1·국민의힘) 의원이, 부위원장에 이지윤(비례·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각각 선임됐다.도의회 윤리특위는 12일 제346회 임시회 1차 회의를 열고 위원장과 부위원장을 선임하고 제2기 위원을 구성했다.2기 위원은 이 위원장과 이 부위원장을 포함해 이종화(홍성2·국힘), 전익현(서천1·민주), 고광철(공주1·국힘), 박정수(천안9·국힘), 박정식(아산3·국힘), 유성재(천안5·국힘), 최광희(보령1·국힘) 의원 등이다.윤리특위는 지방자치법 제65조에 따라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제9대 대전 대덕구의회는 13일 출범 1주년을 맞이해 ‘통합과 화합의 정신'을 바탕으로 의회 본연의 역할에 매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의회는 지난해 의회 출범 직후 전반기 원구성 파행 등으로 물의를 일으킨 후 그동안의 협치와 협력을 바탕으로 구민들의 신뢰를 얻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이를 위해 지난 3월 한국타이어 대전공장 화재 발생 후 주민들의 목소리를 사측에 대변하기 위해 노력했으며 자치구의회 최초로 주민발안 조례인 ‘공동주책 경비원 인권증진 개정안’을 만장일치 가결 시키는 등 책임 의정활동에
[충청투데이 이재범 기자] 천안시의회가 현재의 가축사육제한구역을 50%로 줄여주는 특례가 포함된 조례 개정안을 추진해 논란이 일 전망이다.13일 천안시의회 등에 따르면 오는 17일 속개되는 제261회 임시회 부의안건으로 ‘천안시 가축사육 제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상정된다.조례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육종영 의원은 개정 이유에 대해 “공익사업에 필요한 축사를 협의 또는 수용에 의해 이전하는 경우 주민들의 피해요인을 최소화하는 범위 내에서 가축시설에 대해 일부제한규정을 완화, 축산농가의 지속가능한 경영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고 설명했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송대윤 대전시의원(더불어민주당·유성구 2) 대표발의한 ‘대전광역시의회 서류제출 요구 조례안’이 오는 17일부터 개최될 제272회 임시회에 상정될 예정이라고 12일 밝혔다.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송 의원은 “그동안 자료를 요구하면 제출해야 하는데 거부도 많았고 제출 기한 등에 대해서도 잘 지켜지지 않았다”며 “때문에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상위법에만 명시된 자료제출 권한을 조례로 명시하려 한다”라고 말했다.이어 “집행부에서 개인 신상이 들어가 있다는 이유로 자료제출을 거부하는데 주민등록번호나 집주소 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