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구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오는 25일부터 내달 12일까지 구내식당 운영을 중단한다고 21일 밝혔다.이에 따라 3주간 470여명의 구 직원은 관내 식당에서 식사를 하고 약 5640만원의 경제효과를 낼 전망이다.구는 부서별로 분담동을 지정해 지역 식당가의 경제적 파급효과를 고르게 키울 계획이다.박용갑 중구청장은 “코로나 여파로 인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구내식당 운영 중단을 결정했다”며 “외부 식당 이용에 솔선수범 해준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표한다”고 말했다.전민영
대전 중구는 지역 공중위생 영업소 위생수준 향상을 위한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시작한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관내숙박업(303개소), 세탁업(171개소), 목욕업(28개소)로 총 502개소가 대상이며 오는 10월까지 진행된다.합동 평가반은 직접 업소를 방문해 평가항목에 따라 영업소의 준수사항, 숙박객실·먹는물 관리, 조명상태, 발한실 관리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박용갑 중구청장은 “결과에 따라 우수업소엔 포상을 실시해 영업자가 자율적으로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켜 전반적인 공중위생 영업소 수준을 끌어올릴 것”이라며 “이번 평가
대전 중구는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취약시설인 지역 내 요양병원 신규 입원환자에 대해 코로나 진단검사를 확대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이에 따라 요양병원 신규 입원환자는 증상이 없더라도 코로나 진단검사를 실시해 음성 확인 후 입원이 가능하다.지금까지 코로나 무증상자 검사 비용 8만~16만원 모두 본인 부담이었으나 이번 조치로 요양병원에 입원하는 환자는 검사비용 50%를 건강보험 선별급여로 지원받을 수 있다.박용갑 중구청장은 “요양병원에 대한 진단검사 확대를 통해 병원 내 감염을 사전 차단할 것”이라며 “취약시설 내의 코로나 확산
대전 중구는 석유제품의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관내 43개소 주유소에 대한 상반기 석유판매업소 운영상태 점검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점검은 △석유제품 품질검사 시료 채취 △가격표시판과 가격표시내용 적정 설치 여부 △석유제품 거래상황기록부 실적보고 상태 등에 대해 진행된다.구는 점검 결과에 따라 점검 항목 중 부적정한 경우 개선명령 또는 과태료를 부과할 예정이다.구 관계자는 “가짜석유제품 유통과 정량미달판매 행위 등 꾸준하고 엄격한 점검으로 소비자 피해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업체들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중구는 대형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외 밤샘주차 야간 단속활동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16일 자정부터 오전 4시까지 태평동 유등천변, 석교동 대전천변과 상습 민원발생 등에서 불법으로 밤샘주차중인 사업용 자동차 단속을 실시했다. 사업용 자동차 차고지외 밤샘주차 단속에 적발된 차량은 운행정지 5일 또는 10만~20만원 사이 과징금 처분이 가해진다. 구는 올해 207대 계도와 20대 단속 실적을 보였다. 구 관계자는 “사업용 차주는 적법한 장소에 주차를 해주길 바란다”며 “주택가 주차 문제 해결을 위해 계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중구문화원은 오는 21일부터 지역 작가들과의 교류와 작가들의 작업 활력 고취를 위해 ‘2020 중구작가초대전’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초대전은 ‘한껏, 아름다운 그림전’이라는 소제목으로 열리며 민화 작가들을 대상으로 기획됐다. 이번 전시를 통해 전통 채색화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이해하고 그림 속 옛 선조들의 생활상과 삶의 관조 등을 엿볼 수 있다. 전시는 이달 27일까지 진행되며 김은희 작가를 비롯해 총 15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서유빈 기자 syb@cctoday.co.kr
대전 중구는 제21대 국회의원 황운하 당선인을 초청해 당·정 정책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간담회에는 박용갑 구청장, 황운하 당선인을 비롯해 시·구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해 구정발전방향 모색 및 협력체계 구축 등 발전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구는 이날 당면현안사업인 △효문화 뿌리마을(제2뿌리공원) 조성 △서대전 복합커뮤니티센터(구민회관) 건립 △동 청사(보건소) 복합커뮤니티센터 신축 △구청사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 추진 △선화로 확장사업 추진 △혁신도시 지정 및 공공기관 유치 등을 제시하며 적극적인 지원을 건의했다.박
대전 중구는 식중독 발생 시 다수인이 감염될 수 있는 집단급식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식중독 예방진단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구는 11일부터 내달 26일까지 관내 집단급식소 143개소를 대상으로 현장에서 ATP(오염도) 측정, 클리터버그(손 오염도 측정기) 활용을 통한 위생상태 진단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또한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과 함께 △무 표시, 무허가 식품원료 사용 및 식재료 보관관리 적정성 △칼, 도마, 행주 구분사용 및 음용수 적정관리여부 △조기기구의 세척방법, 사용세척제 및 보관관리 상태 △종사자 개인위생관리 실
[충청투데이 최정우 기자] 60년 역사를 지닌 대전 중구청사가 '복합문화공간'으로 탈바꿈한다. 7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지자체(대전시 중구·수원시·안산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공공건축물 리뉴얼 5차 선도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으로 성공적인 사업모델 수립에 착수할 예정이다. 공공건축물 리뉴얼 선도사업은 건축투자활성화 대책으로 국가 정책사업으로써 추진되고 있으며, 업무시설 및 주민편의시설 등이 부족하고 안전에 취약한 노후 공공건축물을 리뉴얼(재건축+리모델링)을 통해 생활복합공간으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충청투데이 전민영 기자] 대전 중구는 정부의 생활 속 거리두기 방침에 따라 관내 공공체육시설 3개소 운영을 6일부터 재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문을 연 관내 공공체육시설은 중구국민체육센터, 중구산성생활체육관, 중구체육복지센터다. 구는 시설 내 손소독제 비치, 방역소독 완료, 시설별 방역관리책임자 지정 등 준비를 마친 바 있다. 박용갑 청장은 “정부방침에 따라 이외의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단계적으로 운영 준비 중”이라며 “개장 전 방역소독을 철저히 하여 주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민영 기자 myjeon@cctoday
대전 중구는 여름철 물놀이 기간 전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사전대비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6일 밝혔다.이에 구는 오는 31일까지를 물놀이 안전 사전대비기간으로 정하고 안전관리체계 구축, 물놀이 안전 환경 개선, 내수면 물놀이 안전관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주요 대상지는 여름철 주민들이 많이 찾는 침산동 소재 청소년수련원 앞, 침산교 아래와 사정동 소재 복수교 인근이다.구는 물놀이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휴일비상 근무 및 장소별 전담 관리제 시행, 민·관 물놀이 안전관리 협업체계도 마련한다.박용갑 청장은 “올여름 주민들이 안전하고 깨
대전 중구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한 중단했던 노인일자리 사업 운영을 6일부터 재개한다고 5일 밝혔다.지난 2월부터 중단된 노인일자리 사업은 ‘코로나19 대응 노인일자리 운영 가이드라인’에 따라 비대면 및 실외 분산·이동사업을 중심으로 제한·순차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구는 어르신들을 위한 소독제·마스크 구비, 발열체크, 참여자 마스크 착용, 참여자 간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할 계획이다.박용갑 청장은 “활동중단 장기화로 답답함을 토로하는 분들이 많아 실외활동과 비대면이 가능한 사업부터 재개하게 됐다”며 “하루빨리 모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