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9~1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개최되는 ‘국제전자제품박람회(이하 CES)’에 참가해 물을 활용한 기후테크 기술을 선보인다.한국수자원공사는 스타트업 기업 등을 중심으로 혁신형 신기술과 신제품을 전시하는 유레카 파크관에 전시관을 열고, ‘물-에너지-도시’를 테마로 하여 기후변화 대응, 탄소중립, 디지털 물관리 등 한국수자원공사의 주요기술 및 사업을 소개할 계획이다.또 한국수자원공사는 이번 CES 2024를 통해 ‘물-에너지-도시’ 각 분야 우수 기술을 보유한 국내기업의 해외판로 개척을 적극적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우주항공청 설립 법안이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이하 과방위)소위를 통과했다.지역에서 우려했던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의 기능축소와 항우연, 한국천문연구원의 ‘탈(脫)대전’ 쟁점도 원만한 합의로 우려가 불식됐다.8일 오전 과방위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우주항공청 특별법(우주항공청 설립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안) 제정안을 과학기술원자력법안심사소위원회에서 의결했다.제정안은 우주항공청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속으로 설치하고, 대통령 직속 국가우주위원회에서 감독하도록 하는 내용이 골자로 한다.우주항공청은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은 최근 논문 빅데이터와 인공지능기술 기반의 예측 모델을 통해 미래 고성장 과학기술의 주요 주제를 예측해 분석한 ‘KISTI DATA INSIGHT 제33호 - 특이점(Singularity) 시대, 확장과 가속, 그리고 균형의 미래기술’을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보고서는 '기술적 특이점'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인공지능을 비롯한 과학기술이 담당하는 영역이 점차 확장되고 있으며 기술진보가 가속하고 있다고 설명하고 있다.이번 보고서에 수록된 ‘특이점 시대, 확장과 가속, 그리고 균형을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대전중앙청과㈜는 5일 대전시를 찾아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3000만원 상당의 농산물과 현금 2000만원을 기탁했다고 7일 밝혔다.이날 기탁식에는 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 송미나 대전중앙청과 대표이사, 유재욱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함께했다.기탁된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대전시 취약계층 생계비 및 농산물 등 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송미나 대전중앙청과 대표이사는 “온정을 담은 이번 성금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희망으로 전해지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우리 임직원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한국원자력연구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원자력 바로알기의 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청소년과 가족, 교원들을 대상으로 원자력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제공하는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이 직접 연구개발 현장을 눈으로 보고 느끼면서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프로그램은 9~30일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에 본원에서 진행된다.프로그램에서는 실제 원전 사고를 가정하여 실험하는 열수력종합효과실험시설(ATLAS), 원자력 재난에 대처하는 로봇을 볼 수 있는 로봇실증시험시설 등 일상생활에서 접하지 못하는 다양한 원자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은 '2023년도 KBSI인상' 수상자로 디지털오믹스연구부 김진영 책임연구원(사진)을 선정했다.김진영 책임연구원은 첨단 분석장비를 활용한 단백체(Proteomics) 연구 인프라를 성공적으로 구축하고 이를 이용한 활발한 공동연구를 통해 국내 단백체 연구를 세계적 수준으로 향상시키는데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특히 KBSI의 단백체 연구 인프라를 활용하여 담도암의 아형을 분류하고 환자별 맞춤 치료법을 제시하는 정밀의료 연구를 통해 논문을 발표(Gastroenterology誌, 2023)하는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지역 유통업계가 신년 첫 주말을 맞아 풍성한 세일 행사를 준비했다.대전신세계 Art & Science는 새해를 맞아 대규모 쇼핑축제 ‘신백쓱 페스타’를 오는 11일까지 진행한다. 오는 7일까지 진행하는 ‘순금 300돈’을 잡아라 이벤트는 신세계백화점 구매 고객 중 3명을 추첨해 신세계 주얼리 브랜드 ‘아디르’에서 신세계 본점 모형으로 제작한 순금 100돈을 증정한다. 같은 기간 구매 금액 최대 50%를 돌려주는 ‘럭키드로우’ 이벤트도 있다. 앱 럭키드로우 이벤트 페이지에서 참여 버튼을 누르면 추첨을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2024년 스마트상점 기술공급기업 예비신청 접수’를 오는 12일까지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에 모집하는 기술공급기업 예비신청 접수는 AI·IoT, VR·AR, 로봇, 키오스크, 디지털오더 등과 같이 소상공인 현장에 보급 가능한 상용화된 스마트 기술을 공급할 수 있는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사업에 참여하고자 하는 기업은 이메일로 신청서 등의 서류를 제출하면 된다.제출한 서류로 적격여부를 검토한 후, 서면평가, 현장평가를 거쳐 선정된 기업 및 기술 정보는 스마트기술 풀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이하 한국타이어)는 트럭∙버스 전문 매장 ‘TBX(Truck Bus Expert)’ 멤버십 출시 4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내달 29일까지 신규 가입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3일 밝혔다.한국타이어는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행사 기간 동안 TBX 멤버십에 최초로 신규 가입하는 회원에게 2만 원 할인 쿠폰 1매를 지급한다.해당 쿠폰은 한국타이어의 17.5, 19.5, 22.5인치 규격 트럭∙버스용 타이어 구매 시 사용할 수 있다.신규 가입 쿠폰은 다른 쿠폰과 중복으로 사용 가능하다.이와 함께,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2023년 올해의 베스트 서비스’ 투표 결과를 3일 발표했다.올해의 베스트 서비스는 지난해 시행한 다양한 철도서비스 중 영업제도, 역·열차 설비 등 개선 성과 중 10개 후보를 대상으로 국민투표를 진행했다.지난 12월 20일부터 31일까지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 ‘코레일톡’을 통해 진행한 이번 투표에는 6만 8091명 참여했으며, 18%를 득표한 ‘더 똑똑하고 편리해진 코레일톡’이 1위로 선정됐다.지난해 코레일톡은 △휴대폰 변경 시 승차권 확인 방법 개선 △열차 출발·도착 전 알림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부동산 시장 전문가들이 바라본 2024년 지역 부동산 시장 향방은 어떻게 흘러갈까? 대부분 전문가들은 고금리 등에 따른 집값 조정기 혹은 우하향을 점쳤다. 부동산 시장 가격을 올리는 상방압력보다 금리 인하 등 하방압력이 혼재하면서다. 여기에 더해 정부의 계속적인 부동산 경기 부양책과 총선 등이 맞물리면서 대부분 전문가들은 올해 상반기까지는 현 기조가 계속되고 하반기에 들어서 변화를 점치고 있다. 정재호 목원대 부동산금융보험융합학과 교수“금리, 대출, 지역 경제 등 불확실성 요소 많아…PF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으로 유동성 위기를 겪고 있는 태영건설이 28일 워크아웃(기업구조개선작업)을 신청면서, 이 회사의 지역 내 주택공사 사업장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28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태영건설이 대전에서 수주한 주택 사업은 주거환경개선사업인 효자구역과 천동3구역, 지역주택사업인 유천1구역 등 3곳으로 파악됐다.지난 26일 LH의 경영투자 심사를 통과한 효자구역은 대덕구 읍내동 240번지 일원 6만 6389㎡ 부지에 지하 3층, 지상 29층 규모의 공동주택 11개 동 1620세대를
[충청투데이 박현석·함성곤 기자] 정부가 준공 30년 지난 아파트에 대해 재건축 안전진단을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면서, 대전 재건축 시장이 들썩거리고 있다.업계에서는 오류동 삼성아파트를 비롯, 안전진단에 고배를 마신 대전 재건축 잠룡들의 행보에 관심을 모으고 있다.27일 지역 부동산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조만간 30년 이상 된 노후 주택은 안전 진단을 거치지 않고 재건축 절차를 시작할 수 있도록 하는 규제 완화 정책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졌다.안전진단은 재건축의 첫 관문이자 핵심 절차다.안전진단 D~E등급을 받아야 조합설립 추진위원회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 서남부권의 새 교통 대동맥인 ‘도안대로’가 마침내 개통됐다.이에 서남부 지역 남북 간 이동성 개선은 물론 도시철도 2호선 트램을 비롯,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등과 연계돼 교통 인프라가 크게 확장될 전망이다.22일 대전시와 지역 부동산 업계 등에 따르면 시는 이날 서구 관저동에서 유성구 용계동을 연결하는 도안대로 2구간 왕복 4차로를 부분 개통했다.1구간(관저 네거리~원앙마을 1단지 1㎞)과 3구간(유성 네거리~용계동 2.8㎞)은 각각 2011년과 2012년 개설됐다.2017년 7월 착공한 2구간(원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단지 아파트의 국민평형대 가격이 소규모 단지보다 가파르게 상승하는 것으로 나타났다.1500세대 이상 대단지 아파트 전용 84㎡ 가격이 5년간 2억 6000만원가량 오른것으로 집계됐다.21일 부동산R114 통계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3.3㎡당 평균 매매가는 2018년 12월 1445만원에서 올해 11월 2083만원으로 638만원 올랐다.단지 규모별로 보면 1500세대 이상 대규모 단지는 1884만원에서 2654만원으로 770만원 뛰어 상승 폭이 가장 컸다.1000가구 이상∼1500가구 미만 단지가 636만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전지역 노후 도시(공공택지지구)들의 재정비 길이 열렸다.‘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 통과로 법적 근거가 마련됨에 따라 지자체와 관련 업계의 움직임도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특별법이 적용되는 노후계획도시는 ‘택지개발촉진법’ 등 관계 법령에 따른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이상의 택지 등으로, 둔산지구(969만 5039㎡)와 노은지구(196만 8024㎡), 송촌지구(100만 9491㎡)가 해당된다.단일 면적으론 100만㎡를 넘지 않지만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전국 노후 도시에서 재건축을 추진할 때 안전진단 면제 및 완화, 용적률 상향 등 파격 특례를 부여하는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 문턱을 넘으면서 대전 둔산지구 등 노후계획도시의 재건축 사업성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20일 지역 정비업계에 따르면 지난 8일 국회 본회의에서 1기 신도시 등 노후계획도시 재정비 특별법 제정안이 통과됐다.정부가 대통령 공약에 따라 관련 특별법 제정을 추진한 지 1년여 만으로 특별법은 연내 공포를 거쳐 내년 4월 시행된다.특별법 대상은 택지조성사업 완료 후 20년 이상 경과한 100만㎡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내년도 표준지 공시지가가 올해 대비 1.1% 소폭 상승한다. 이는 지난 10년 간 가장 작은 변동률이다.국토교통부는 내년 1월 1일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표준지(58만 필지) 공시가격(안)에 대한 소유자 열람 및 의견청취 절차를 20일부터 내년 1월 8일까지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내년도 표준지는 공시지가의 정확성 제고를 위해 올해 대비 약 2만 필지 증가한 58만 필지(전국 공시대상 토지 3535만 필지)를 선정했다.117개 감정평가법인 및 감정평가사무소(1270명의 감정평가사)가 조사·평가에 참여했다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충청권 출신 인사들이 전국 건설·부동산업계의 목소리를 대변하는 ‘협회’ 수장자리에 연이어 오르고 있어 관심이 집중된다.지난 15일 한승구 계룡건설산업 회장이 대한건설협회장으로 선출됐다.한 회장은 대전 건설업체 최초로 본회 회장 선거에 도전해 당선됐다.그동안 대한건설협회장 선거에서는 대전은 물론 충청권 출신 인사들이 후보로도 나선적이 없었다.최근 지역 건설·부동산 업계 인사들의 중앙무대 진출이 잇따라 이뤄지면서 지역 업계의 위상도 드높아지고 있다.정보통신공사 업계에서도 지역 출신 인사가 수장을 맡고 있다.충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대한건설협회 76년 역사상 처음으로 충청권 기반의 건설사에서 중앙회장이 배출되면서 지역 건설업계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지역 건설업계에선 이번 한승구 대한건설협회 신임 회장 당선으로 지역 건설사들의 인지도 향상 및 위상 제고 등 대외적 이미지 개선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지난 15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열린 대한건설협회 임시총회에서 한승구 계룡건설산업 회장은 나기선 고덕종합건설 대표를 제치고 제29대 회장으로 선출됐다.한 회장과 나 대표는 각각 대전·충남 예산 출신이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