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지난 6·1지방선거에서 상대 후보를 64.34%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따돌리고 당선된 백성현 논산시장, 지난해 7월 1일 취임식과 함께 본격적인 민선 8기 시작을 알린 백 시장은 ‘논산호’의 키를 잡고 항해를 시작한지 1주년이 됐다.짧은 기간이지만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주저함 없이 뚝심으로 밀고 나간 정책들이 소기의 성과를 내고 있다. 논산을 세계 최고의 국방산업 메카로 만들기 위한 군수산업과 국방공공기관 유치 정책에 공을 들여 국내 최대의 방위산업체와 국방공공기관 유치등을 통해 논산을 새롭게 디자인하면서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인구감소에 따른 지역소멸 위기를 극복하고자 ‘아이 키우기 좋은’ 의료안전망 조성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시는 최근 임산부·영유아에 대한 365일 24시간 응급진료시스템을 구축·가동 중이다.지난해 10월 의료법인 백제병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논산시는 협약안을 바탕으로 응급의료센터 내 산부인과 전문의,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응급실 전담 전문의 등의 인건비를 뒷받침하고 있다. 아울러 소아 전용 응급의료 구역 신설과 소아용 응급의료 장비 및 노후 응급의료 장비 교체 등에 3년간 27억 원을 지원하기로 약속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지역사회와 연계한 대중 문화 인프라를 구축, 지역의 예술 문화를 선도하는 지회를 만들겠습니다.”최근 제 7대 한국연예예술인 총연합회 논산지회장에 취임한 신임 유동아(60) 지회장은 취임 소감을 이렇게 피력하고, “논산시의 문화예술을 계승발전시켜 문화도시로서 논산의 위상을 한단계 높일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며, "소통과 화합으로 통합의 장을 만들어 지역예술인의 창작활성화에 이바지 하는데도 전력하겠다"고 피력했다.전국적인 명성과 ‘논산을 대표하는 명가수’로 유명한 유동아는 노래뿐만 아니라 작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올해로 6.25 한국전쟁이 발발한지 73주년이 되는 해이다. 잊어서는 안되는 한국전쟁, 당시 논산에서 가장 치열했던 전투가 강경경찰서(現논산경찰서) 경찰관들의 국가를 지키기 위해 목숨을 바친 강경전투다.충청투데이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이 세상 어느 누구보다도 조국을 위해 목숨을 고귀하게 바치신 조국애의 화신으로 불려진 83명의 순국경찰관들의 당시 전투와 희생정신을 재 조명해 봤다. ◇북한군의 집중 공격받은 강경 강경전투는 강경경찰서의 병력이 북한군 남진을 저지하고자 1950년 7월 15일부터 18일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지역 간 불균형 해소는 물론 지역특화 발전과 분권을 통해 어디에 살든 균등한 기회를 누리는 지방시대를 만드는데 발로 뛰겠습니다.”우동기 국가균형발전위원장이 최근 충남 논산시를 방문, ‘現 정부의 지방시대, 그 비전과 전략’을 주제로 ‘분권과 균형발전’ 두 개의 핵심 축 강조하며, 지방시대의 新 패러다임을 공유하는 특강을 펼쳐 주목받았다.백성현 논산시장을 비롯한 500여 논산시민과 공직자가 자리한 이날 특강에서 우 위원장은 강단에 올라 △지방의 현실과 시대적 요구 △지난 균형발전정책의 성찰 △새로운 지방시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금강대학교 교원과 교직원 일동은 종책위원회의 결정으로 진행된 운영실태조사(이하 실사)와 관련 규탄성명을 이어가고 있다.이들은 지난 4월 24일 천태종 삼원(총무원, 종의회, 감사원) 대표자 각1인과 사립대학 교원 4명이 학교법인 금강대학교와 금강대학교를 대상으로 진행한 실사와 관련, 실사단 파견 시기, 요청자료의 성격, 실사단원 구성이 인근 경쟁대학 교수들이 포함되는등 부적절성이 도를 넘었다는 이유로 강력 반발하고 있다.이 대학 A교수 등 교원과 교직원들에 따르면 지난 5월 17일에 실사의 부적절성에 대해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외래 돌발 해충으로부터 농경·산림 환경을 보호하기 위해 선제적 방제(防除) 노력에 나선다.시는 1일부터 15일까지를 적기 방제기간으로 지정, 철저한 대비에 나설 방침이다. 또한 오는 7일에는 농업기술센터 및 산림공원과가 대대적인 공동 방제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다.논산시를 대상으로 이뤄진 돌발 해충 발생면적 및 월동난 조사결과에 따르면 금년도 기온이 전년에 비해 1~2℃가량 높아 돌발해충의 발생 시기가 일주일 정도 빠를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돌발 해충을 적기에 방제하지 못할 경우, 배설물로 인한 그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이 논산을 대표하는 문인 중 한 명인 ‘영원한 청년 작가’ 박범신 작가의 등단 50주년 기념 행사를 연다.재단 관계자는 내달 3일 오후 3시부터 강경산 소금문학관(논산시 강경읍 강경포구길 38)에서 ‘박범신 작가 등단 50주년 기념 북(Book) 콘서트-이야기하는 바람의 순례’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박범신 작가는 올 3월 ‘순례’와 ‘두근거리는 고요’라는 수필집을 펴냈다. 두 작품은 작가가 지난 50년을 되돌아보며 쓴 수필집으로, 자본주의적 욕망에 사로잡힌 이들에게 삶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K-water 논산수도센터(센터장 지현주)는 최근 논산수도센터 직원들과 함께 논산시에 소재한 복지시설 3곳을 방문, 생필품을 전달하는 사회공헌활동을 실시, 귀감이 되고 있다.이번 공헌활동은 센터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금강나눔회’ 활동을 통해 이뤄졌으며, 이들은 사회취약계층 및 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매년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오고 있다.지현주 센터장은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복지시설에 물품을 전달하여 선한 영향력이 지역사회에 전달되고자 사랑나눔을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의 친밀한 유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과 성광온누리학교 학생들의 손편지로 연결된 특별한 만남이 감동을 주고 있다.25일 논산시청에서 따뜻한 인사로 학생들을 맞이한 백 시장은 이들의 이야기를 경청하며 사회 진출을 앞둔 학생들에게 격려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했다.이번 만남은 성사 배경이 특별했다. 지난 4월 성광온누리학교의 한 학생이 백 시장에게 직접 쓴 편지를 보냈으며, 백 시장은 이에 화답해 성광온누리학교를 방문해 소통의 시간을 가진 바 있다.백 시장은 이날 “다음에는 시청으로 초대할테니 언제든 방문해달라”고 제안했으며, 이에 편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최근 한국철도공사 대전역과 논산 지역 관광진흥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재단과 대전역은 지난해 6월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 관광·철도산업 활성화에 지혜를 모아왔다.이번에 체결된 협약에서는 올 하반기 진행 예정인 ‘논산: 낭만 우리 술 특산물 페어링’과 ‘서해 환상선’등 신규 프로그램의 세부 추진사항 및 기관별 역할을 구체화하는 동시에 우호적 유대관계를 더욱 강화하는 사안이 다뤄졌다.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지역관광 인프라를 개선하기 위해 다각적인 협력망을 펼치고 있다”며 “대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기업하기 좋은’ 도시 여건을 갖춰가며 방산기업을 비롯한 유수 기업체 유치에 박차를 가한 결과 성과를 거두면서 시의 명쾌한 행정이 주목받고 있다.지난해 9월 논산시와 1200억 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은 ㈜KDind는 신속한 인허가 지원 속에 올해 3월 기공식을 열고 첫 삽을 떴다. 백성현 시장의 책임의식에 힘입어 허가 민원 처리에 안정감과 속도감이 더해진 결과다.시가 추진한 ㈜KDind 개발허가 과정을 살펴보면, 불과 36일 만에 공장 신설승인 절차가 마무리됐다. 시 관계부서들은 법적 테두리 안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우체통과 편지는 희망과 꿈을 상징하는 의미죠, 아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습니다”논산우체국 우정봉사단(단장, 국장 김을순)이 논산소재 보육시설 청소년들에게 소원선물과 정성껏 작성한 편지를 담아 전달하는 ‘소원우체통’ 행사를 가져 5월 가정의 달을 더욱 뜻깊게 했다.‘소원우체통’ 행사는 ‘편지’와 ‘우체통’을 매개로 소외계층 어린이가 가정의 달에 느낄지도 모르는 소외감을 달래줌으로써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돕는 우체국 공익사업이다.어린이들이 받고 싶은 선물과 바라는 소원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의 새 농산물 공동 브랜드 ‘육군병장’이 인공지능 인형 형태로 재탄생, 지역 내 홀몸 어르신의 말벗 역할을 수행한다.시는 최근 국민체육센터 3층에서 홀몸 어르신과 어르신 상담사,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 돌봄 로봇 전달식’을 가졌다. 논산파랑새합창단원들이 전달자로 나서 어르신들에게 AI 돌봄 로봇을 선물했다.AI 돌봄 로봇은 홀몸 어르신들의 일상 속 인지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것은 물론 정서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일종의 ‘말벗 인형’이다. 올해 도입된 돌봄 로봇은 양방향 의사소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농촌지도자논산시연합회(회장 이찬주)가 18일 논산시 부적면 부황리 소재 공동학습포(1150㎡)에서 각 읍면동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모내기를 실시하며 한해 ‘풍년’을 기원했다.이날 모내기는 논산시에서는 첫 모내기로 특별한 점이 있었다. 농촌지도자연합회 감사직을 맡고 있는 김종권(노성면) 회원이 보유한 8조식 ‘밀묘 소식재배’ 전용 이앙기를 활용해 작업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밀묘 소식재배는 노동력과 생산비 절감에 탁월한 신농업 기술의 하나다.밀묘 소식재배법은 평당 37~60주가량의 모종을 심는데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에서 주관하는 ‘2023 지역문화 활력 촉진 지원사업’이 본격 추진된다.이 사업은 ‘문화로써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지역소멸을 막는다는 목표 속에, 문화접근성이 낮고 인구가 감소해가는 농산어촌을 대상으로 맞춤형 문화 프로그램·문화 인력 양성·주민참여 프로그램 등을 펼쳐 지역 간 문화 격차를 줄이고 주민의 거주 만족도를 높이고자 이뤄지는 사업이다.사업의 핵심 프로그램은 △문화로운 마을생활 △마을활동가 역량강화 △피크닉 with 예술 등 총 3가지다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 부창동에 위치한 양송이버섯 재배농장이 ‘스마트’ 딸기 생산 시설로 탈바꿈,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있다.해당 농장은 과거에 폐업한 양송이버섯 재배사로, 폐업 이후 냉방시설·LED등을 설치하며 내부를 전격 개조한 뒤 창고형 식물공장으로 재탄생했다.시는 관내 유휴시설을 생산 가능 인프라로 만들어내는 데에 집중해 향후 더 많은 대상과 농가를 발굴하고 지속적으로 관리·지원한다는 방침이다.딸기는 일반적으로 9월 중순에 정식(定植)하고 12월부터 5월까지 수확하는데, 식물공장에서 재배되는 딸기는 3월에 정식하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의 농특산물이 동남아 시장으로 속속 향하고 있다. 올해 2월, 3월 베트남·태국 현지에서 체결한 수출입 협약이 가시(可視)적인 성과로 이어지는 모습이다.시 관계자는 지난 2, 3월에 복수의 동남아 현지 유통업체와 맺은 협약 사안이 본격적으로 추진되며 딸기, 고구마, 젓갈 등의 지역 대표 농특산물이 수출길에 오르기 시작했다고 전했다.시가 베트남과 태국에서 체결한 협약의 규모는 3800만 달러에 이른다. 이 중 5월 초순까지 약 200만 달러가량 수출 거래가 이뤄졌으며, 다양한 농특산물들이 적합한 출하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논산시가 뒷받침하는 ‘2023 논산시 고등학생 미래인재 해외체험’이 본격적인 출발 신호를 알렸다.지난 9일 논산고등학교 학생들이 일본 오사카로 향했으며 향후 관내 총 12개 학교의 1300여 학생이 해외체험의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미래인재 해외체험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스스로 국제적 인재상을 고민해보는 동기를 부여하고자 마련된 청소년 사업의 하나다. 해외체험 경비의 일부를 부담하는 논산시는 지역발전을 이끌어 갈 인재들이 교우들과 소중한 추억을 쌓는 데서 나아가 글로벌 마인드를 함양하고 진로 탐색에 창의성을
[충청투데이 김흥준 기자] 한양대(총장 이기정) 김성희 교수가 미래 지속가능발전교육(ESD) 모델의 하나로 주목받고 있는 ‘현장 연계 실제적 문제해결역량 개발 교육(IC-PBL: Industry-Coupled Problem/Project-Based Learing)을 통해 논산시의 사례를 심도 있게 다루며 미래세대와 지혜를 나누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IC-PBL은 한양대가 실시하는 산업체-사회 연계형 문제해결 중심 ‘차세대’교육 모델이다. 기업과 기관, 지역사회, 대학이 유기적으로 상호작용하며 현장의 실제적 문제를 타개하고 그 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