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나소열(보령 서천) 후보캠프에서는 8일 오후 공명선거 촉구를 위한 기자회견을 가졌다.이날 더불어민주당 보령시 시·도의원 일동은 "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정책과 비전만을 알리는 최소한의 조용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오늘 이 모임을 가졌다"고 밝혔다. 또한 "나소열 후보와 지지자 일동은 지역의 객관적 사실과 현실만을 유권자에게 알리고 새로운 대안으로 여러분의 심판을 받기 위해 노력해 왔다"라며 "최근 허위사실과 가짜뉴스가 난무하는 현실은 유권자들의 현명한 판단을 가로막는 장애가 되고 있어 공정한
8일 이완구 전 총리가 보령·서천 미래통합당 김태흠 후보 지원유세에 나섰다.이 전 총리는 이 날 지원유세에서 "총선을 조용히 지켜보려 했으나 도저히 그럴 수 없어 나왔다.문재인 정권이 우리가 간신히 일궈 놓은 대한민국을 망하게 만들고 있다. 45년 공직자로서 국정 경험을 했고 10번의 정권 교체를 경험했지만 이런 정권은 처음이다.우리나라 국민들 정신 똑바로 차리지 않으면 몇 년 후에 피눈물 흘릴 수 있다. 문 대통령이 한 번도 가보지 않은 길을 가겠다고 했는데 대단히 위험한 얘기다.국정운영은 돌다리도 두드리며 안전한 길로 가야 하는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4·15총선 세종지역 여론조사 결과 지역민들은 ‘부동산 대책’보다 ‘행정수도 완성’을 가장 시급히 해결할 현안과제로 꼽는 것으로 나타났다.투기지역 등 부동산 규제 완화나 기업 유치 등의 자족기능 확충에 대한 사안을 제치고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와 세종의 행정수도 명문화 등 행정수도 완성에 대한 중요도를 가장 높게 여기는 것으로 분석된다.충청투데이와 TJB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3~4일 '세종에 시급히 해결할 현안과제'를 조사한 결과, 세종갑 전체 응답자의 42.2%가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 등 행정수도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4·15 총선에서 여야가 ‘행정수도’라는 특별한 의미가 부여되는 세종을 잡기 위해 치열한 경쟁의 펼쳐지는 가운데 선거운동 초반 판세는 더불어민주당이 약간 우위를 점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관련기사 3면세종갑 선거구에선 민주당 홍성국 후보가 미래통합당 김중로 후보을 오차범위 내에서 앞선 채 경합 중이고, 세종을 선거구에선 민주당 강준현 후보가 통합당 김병준 후보를 오차범위 밖인 10%p 가량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세종은 선거구가 둘로 분구된 이후 첫 총선인 데다 지역구 현역인 이해찬 민주당 대표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4·15총선 세종지역 여론조사 결과 지역민 10명 중 8명은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사태에도 투표장으로 향한다고 응답했다.세종은 20대 총선 당시 전국에서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한 지역 중 한 곳으로, 사전투표 일정 등을 활용한 유권자의 선거권 행사가 지난 선거에 이어 이번에도 이어질 것으로 분석된다.충청투데이와 TJB가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 3~4일 ‘코로나에 따른 투표 포기 의향’ 조사 결과 세종갑 지역구 응답자 중 86.6% 투표를 하겠다고 답했다.세종을 지역구 응답자 역시 83.4%가 같은 답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선거구 분구 후 첫 총선을 앞둔 세종지역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미래통합당을 10%p 이상 격차를 벌린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비례정당 지지도 조사에선 통합당 위성정당격인 미래한국당이 범민주당 위성정당격인 더불어시민당보다 높은 지지를 받았다.진보진영 지지층이 열린민주당과 정의당 등으로 분산된 반면, 보수진영 지지층은 한국당으로 단일화된 것으로 풀이된다.충청투데이-TJB 공동 여론조사 결과 세종갑 지역구 정당 지지도에서 민주당은 45.9%를 얻어 통합당(31.8%)보다 높았다.반면 비례대표 정당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4·15 총선 세종을 선거구에 출마하며 '포스트 이해찬'을 꿈꾸는 더불어민주당 강준현 후보가 '세종시 설계자'를 자처하는 미래통합당 김병준 후보를 약 10%p 앞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당선 가능성에선 두 후보의 격차가 10% 후반대로 더 벌어졌다.충청투데이-TJB 공동 여론조사 결과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강 후보는 46.5%, 김 후보는 36.2%를 기록하며 강 후보가 10.3%p 앞섰다. 국가혁명배당금당 정태준 후보는 3.4%, 민생당 정원희 후보는 2.1%로 뒤를 이었다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4·15 총선 세종갑 선거구에서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후보의 지지도가 미래통합당 김중로 후보 지지도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다만 당선 가능성에선 두 후보의 격차가 벌어지면서 오차범위를 벗어났다.충청투데이-TJB 공동 여론조사 결과 '내일이 투표일이라면 누구에게 투표하겠느냐'는 질문에 홍 후보는 41.4%, 김 후보는 35.8%를 기록하며 홍 후보가 오차범위 내인 5.6%p 앞섰다. 정의당 이혁재 후보는 4.7%, 무소속 윤형권 후보는 4.1%, 국가혁명배당금당 김영호 후보는 1.6%, 무소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충남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천안시장보궐선거와 관련한 현직 공무원과 후보자를 고발했다고 7일 밝혔다.또 식사를 제공받은 사람들에게는 각 36만원씩 총 25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했다.6일 선관위는 선거구민에게 식사를 제공한 혐의의 현직 공무원 A씨와 식사모임 참석자를 대상으로 사전선거운동을 한 혐의의 후보자 B씨를 대전지검 천안지청에 고발했다.선관위는 A씨가 B씨의 선거운동을 위해 전·현직 공무원 등 9명을 식사모임에 참석하도록 한 후 13만 4000원 상당의 음식물을 제공, 선거운동 문자메시지 53통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4·15 총선 미래통합당 이명수 아산갑 후보는 7일 아산시 신창면, 도고면, 선장면으로 일컬어지는 아산 서부권을 “제4차산업혁명의 거점도시로 육성해야 한다"며 발전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이를 위해 “‘주거형 첨단복합산업단지’를 조성하고 인주면∼신창면∼선장면∼도고면∼송악면을 잇는 ‘아산 서부권 순환도로’ 건설을 병행 추진해야 한다"고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추가적으로 조성해야 할 SOC공약도 함께 제시됐다이 후보는 "수도권전철이 도고온천역까지 연장 운행할 수 있도록 하고, 신창 가내리에 제2서해안고속도로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각종 여론조사에서 오차범위 내 접전을 펼치고 있는 4·15총선 대전 중구 지역구 후보자들이 토론회에서 서로를 향한 난타전을 벌이면서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나갔다.7일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대전MBC에서 열린 4·15총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미래통합당 이은권 후보는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후보의 신분을 두고 선공을 펼쳤다.이 후보는 선거공보문에 황 후보의 신분이 ‘정당인’으로 기재돼 있는 것을 두고 “황 후보의 직업은 경찰공무원이다. 유권자의 혼란을 부추기고 있는데 여기서 분명히 밝혀달라”며 “황 후보의 직업은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4·15 총선 연대를 선언한 한국노동조합총연맹이 7일 청주 상당에 출마한 정정순 후보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이날 허권 한국노총 상임부위원장, 조창연 공공노련 충북의장, 박태우 금속노련 현대모비스노조위원장, 권혁환 충북도청 공무원노조위원장 등 중앙과 충북지역 노조관계자 40여명은 정 후보의 선거사무소를 찾았다.한국노총 측은 "중앙의 노동단체는 물론 충북지역과 청주지역의 각 지부에서는 SNS, 기타 홍보매체를 포함한 모든 가능한 수단으로 총력을 다해 정정순 후보의 당선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윤갑근 미래통합당 청주 상당 후보는 7일 상당구에 청주문화원 독립관 건립을 약속했다.윤 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청주문화원 독립관을 중심으로 상당구를 5~6개 권역으로 나눠 권역별 생활문화센터와 시민동아리센터를 조성해 지역 고유의 삶과 멋을 특화,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며 이같이 밝혔다.각 권역별로 어르신 문화학교와 여성복지센터를 조성해 문화와 복지의 조화를 모색하겠다는 게 윤 후보의 구상이다.윤 후보는 "청주문화원 독립관과 권역별 생활문화센터 등은 특정 문화인들의 공간이 아닌 시민 누구나 자
[충청투데이 정재훈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한민국미래준비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가 7일 중구 당사에서 '대전 미래 혁신성장 동력 3대 플랜' 발표를 앞두고 박병석 서구갑 후보, 황운하 중구 후보, 박영순 대덕구 후보, 장철민 동구 후보, 조승래 유성구갑 후보(왼쪽부터)가 회의에 앞서 투표독려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같은 날 유승민 미래통합당 의원이 대전 유성구 장동혁 유성구갑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청년 간담회에 참석해 장동혁 후보가 필승 결의를 다지고 있다. 정재훈 기자 jprime@cctoday.co.kr
[충청투데이 윤희섭 기자] 4·15총선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거대 양당의 지역구 출마 후보자들간 ‘공약 선점’에 불이 붙고 있다.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에서 제시한 대전지역 선거 공약이 모두 유사한 모습을 띄면서, 각 당 후보들은 연합 전선을 구축하는 등 정당별 후보간 연대 전략을 펼치며 총력전을 벌이고 있다.7일 민주당 대전시당 선거대책위원회(이하 선대위)는 ‘대전 미래 혁신성장 동력 3대 플랜’을 발표했다.장철민(동구), 황운하(중구), 박영순(대덕구) 선대위원장 등 원도심 세 후보가 차례로 발표한 3대 플랜은 △대전 혁
[충청투데이 백승목 기자] 4·15 총선에 출마한 대전 서을 지역구 여야 후보자들이 ‘서을 지역의 삶의 질’을 놓고 서로 다른 견해를 밝히며 격돌했다.선전 홍보물의 사실 확인과 KT&G 상상마당 유치 등의 공약 사안에 대해서도 후보자간 설전이 오갔다.7일 진행된 21대 총선 후보자 대전 서을 방송토론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후보는 미래통합당 양홍규 후보의 ‘지방소멸 지원 특별법’을 공약에 대해 선공에 나섰다.박 후보는 “서을은 삶의 질이 높다고 생각돼 어울리지 않는 (공약)”이라고 지적하자, 양 후보는 “서을 인구 감소도 만만치
[충청투데이 전종규 기자] 4·15 총선과 함께 치러지는 천안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한 여·야 후보들의 정책대결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중앙당 정책통인 한태선(55)후보가 미래통합당에서는 재선 국회의원 출신인 박상돈(70)후보가 맞붙었다. 천안은 인구 69만여 명의 충남 최대도시로 신성장동력 창출, 코로나19 위기 극복, 지역상권 회생, 민간개발 특례사업 추진, 동서 불균형 해결 등이 쟁점이다.두 후보는 특히 지난해 유치에 성공한 대한민국축구센터 지원문제와 관련해 격돌했다. 한 후보는 "지역사회 전폭적 성원 속에 어렵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단양 선거구에서 2년 만에 다시 맞붙은 더불어민주당 이후삼 후보와 미래통합당 엄태영 후보가 공약 실현 가능성을 놓고 설전을 벌였다.두 후보는 제천시선거방송토론위원 주최로 지난 6일 KBS 청주방송총국에서 열린 제21대 총선 제천·단양선거구 후보자 토론회에서 맞붙었다. 포문은 이 후보가 먼저 열었다. 엄 후보의 대표 공약 중 하나인 국가지정 관광단지 유치 프로젝트와 관련, “2005년 관광진흥법 개정으로 개념이 없어졌다”며 “국가지정 관광단지는 (제주) 중문단지, (경주) 보문단지 2곳만 지정됐고, 관
[충청투데이 조재광 기자] 4.15총선 충주선거구 미래통합당 이종배 후보가 지난 6일 더불어 민주당 김경욱후보가 기자회견을 통해 밝힌 근거 없는 거짓주장에 대해 사실 관계를 조목조목 발표했다.김 후보는 이날 이 후보의 총선 공약 중 '4년간 실현율 0% 사업의 실상', 충북대병원 분원유치 협약체결 정치쇼, 부진한 중부내륙철도 등 국가기간사업 예산확보, 등에 대해 비판을 쏟아냈다.이에 대해 이 후보는 향후 근거 없는 비방, 명예훼손이 계속될 경우 고소 고발 등 필요한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경고했다.이 후보는 국립박물관 3억원 확보한
[충청투데이 이대현 기자] 제천·단양 선거구 미래통합당 엄태영 후보가 서민과 중산층 표심 잡기에 나섰다.엄 후보는 7일 보도자료를 내 “맞춤형 정책과 비전으로 파탄지경에 이른 서민경제를 회생시키고, 중산층을 복원하겠다”고 강조했다.엄 후보는 “서민과 중산층이 잘사는 제천·단양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며 “잘 준비된 후보를 선택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해당 공약으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시설·경영 현대화 지원 △국비 지원을 통해 특색있는 문화·관광형 전통시장 육성 △최저임금의 업종별 차등 적용 등 제도 개선 △생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