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 : 7'(MAP OF THE SOUL : 7)이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롱런하고 있다.빌보드가 5일(현지시간) 발표한 최신 차트에 따르면 지난 2월 발매된 '맵 오브 더 솔 : 7'은 '빌보드 200' 36위에 올랐다.발매 직후 빌보드 200에 1위로 데뷔한 뒤 10주째 상위권을 지키는 중이다.방탄소년단이 2018년 8월 발표한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도 빌보드 200 차트를 지켰다. 이 앨범은 지난주보다 3계단 하락한 167위를 기록했다.한편 이번
배우 임채무(71)가 190억원을 투자해 30여년간 운영한 두리랜드가 3년 만에 재개장했다.어린이날을 맞아 찾은 경기도 양주 내 1만㎡ 규모 놀이공원 두리랜드는 새 옷으로 갈아입고 손님들을 맞고 있었다. 영업을 재개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부산한 가운데서도 구슬땀을 흘리는 임채무가 눈에 띄었다."원래 지난달 초에 재개장하려고 했어요. 그런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늦춰졌죠. 전 세계적인 문제가 생겼는데 정부 지침을 따르지 않을 수 없으니까요. 재난 상황에서, 정부가 '예스'할 때까지 참고 견뎠는데 힘들긴 정말
'믿듣탱'(믿고 듣는 태연)이라 불리는 가수 태연이 신곡으로 음원 차트를 휩쓸면서 음원 강자로서 입지를 재확인했다.태연이 지난 4일 발매한 싱글 '해피'(Happy)는 5일 오전 10시 기준 지니뮤직, 벅스, 소리바다 실시간 차트에서 정상을 차지했고 멜론에서는 2위를 기록했다.조정석이 부른 tvN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 OST(오리지널사운드트랙) '아로하', 오마이걸 신곡 '살짝 설렜어', 에이핑크 '덤더럼'(Dumhdurum), NCT 드림 '라이딩'(Ridin') 등 차트 최상위권을 지키던 곡들을 제쳤다.'해피'는 사랑하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올해 1분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영화 박스오피스 매출이 작년 동기의 거의 10분의 1 토막으로 줄어들었다.5일 국제 신용 평가사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에 따르면 올해 1∼3월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박스오피스 매출은 5억2천830만 달러(약 6천477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7%나 줄었다.국가별로 보면 코로나19 사태 이후 한동안 영화관 영업이 제한된 중국의 경우 1분기 박스오피스 매출이 8천830만달러로 작년 동기보다 무려 97.4% 감소했다. 중국 내 개봉작 수도
현대미디어계열 드라마채널 채널칭이 4일 걸그룹 아이오아이의 중국 출신 주결경이 주연한 36부작 중국 드라마 '대당여법의'를 처음 방송한다.'대당여법의'는 인기 동명소설을 각색한 드라마로 모친 살인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기 위해 검시관이 된 당나라 여성 염안의 이야기를 다룬다. 주결경은 삽입곡도 직접 부르며 작품에 대한 의욕을 내비쳤다.주결경은 중국 매체 인터뷰에서 "첫 주연을 맡은 작품이다 보니 부담이 컸으며, 완전히 염안으로 살기 위해 동료 배우들을 극 중 이름으로 부르며 생활했다"고 밝히기도 했다.이 작품은 추리극을 기본 골조로 한
보이그룹 비투비 멤버 겸 배우 육성재(25)가 입대한다.소속사 큐브엔터테인먼트는 육성재가 오는 11일 현역으로 입대한다며 "본인이 조용한 입대를 원해 입대 장소와 시간은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이날 그는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려 팬들에게 입대 소식을 직접 전했다.그는 해당 글에서 "연이은 비투비 멤버들 입대에 어쩔 수 없는 공백기가 생기지만 우리 멜로디(비투비 팬)분들이 기다려주시니까 저희 비투비는 더더욱 다시 만날 날만을 꿈꾸며 힘내고 있다"면서 "더욱더 멋진 모습으로 여러분에게 나타날 그날까지 건강하고 행복한 하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가 역대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1위 기록을 보유한 같은 방송사 'SKY 캐슬'도 뛰어넘었다.3일 시청률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오후 10시 50분 방송한 이 드라마 12회 시청률은 24.332%(이하 비지상파 유료가구)를 기록, 'SKY 캐슬' 최종회가 보유한 기록(23.8%)을 경신했다.이에 따라 '부부의 세계'는 역대 비지상파 드라마 시청률 1위, 비지상파 프로그램 2위의 기록을 갖게 됐다. 역대 비지상파 프로그램 시청률 1위는 드라마가 아닌 TV조선 트로트 오디션 '미스터 트롯'(3
극장들이 몸집 줄이기에 나서고 있다.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데다, 장기 불황에 대비하려는 움직임에서다.3일 영화계에 따르면 롯데시네마는 최근 홈페이지에 이달 31일부로 VOD 서비스를 중단한다고 공지했다.롯데시네마는 2018년 7월 온라인동영상 서비스(OTT) '씨츄'(SEECHU)를 선보였다가 지난해 12월 '롯데시네마 VOD'로 개편했다. 월정액을 내면 각종 영화를 볼 수 있는 서비스로, 콘텐츠 수급에 상당한 비용이 들어가는 반면 수익성은 떨어지자 개편 5개월만에 서비스 종료를 결정했다.롯데시네마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으로 전 세계 관객들에게 얼굴을 알린 배우 최우식(30)이 이번에는 넷플릭스로 공개된 '사냥의 시간'을 통해 시청자들을 만났다.희망이 사라진 미래, 네 청년은 '한탕'에 성공한 후 도주한다. 최우식이 연기한 기훈도 이 계획에 적극적으로 동참했지만, 자신들을 쫓는 사냥꾼한테 가족까지 위험해지자 흔들리기 시작한다.최근 화상으로 만난 최우식은 '사냥의 시간'을 선택한 이유에 대해 "전에 보여주지 못했던 얼굴이었다"며 "또 같이 출연한 배우들, 감독님과 함께 어떤 과정을 통해 영화를 만들게 될지가 기대됐다"고 말했다
정태을(김고은 분)이 황제 이곤(이민호)과 애마 정7품 맥시무스와 함께 드디어 평행세계, '대한제국'으로 건너뛰었다.순백의 맥시무스를 타고 공간을 초월한 태을에게 곤이 그와 눈을 맞추고 "부르지 말라고 지은 내 이름은 이곤이다"라고 말하는 장면이 장식한 4회 엔딩에서는 '김은숙표 로코'의 부활을 살짝 엿볼 수 있었다.29일 CJ ENM과 닐슨코리아가 발표한 4월 넷째 주(20~26일) 콘텐츠영향력평가지수(CPI·하단 용어설명 참조) 집계에서 스타작가 김은숙의 신작 SBS TV 금토극 '더 킹: 영원의 군주'는 전주에 이어 3위를 유
[충청투데이 정민혜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연예계도 사회적 거리두기가 한창이다.이런 가운데 일부 인기 가수들의 독특한 팬 서비스가 눈길을 끈다.최근 솔로앨범을 발표한 마마무 멤버 솔라가 일명 ‘영통팬싸’로 불리는 영상통화 팬사인회를 열어 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코로나 19여파로 팬미팅, 음악방송 방청 등이 취소되면서 팬들과 소통 기회가 사라지자, 이른바 ‘랜선 소통’에 나선 것이다.솔라의 앨범을 온라인으로 판매한 애플뮤직은 지난 26일까지 앨범 구매자 중 추첨을 통해 ‘솔라 영상통화 팬사인회’ 당
호주 출신 싱어송라이터 루엘(Ruel·18)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한 차례 연기했던 내한공연을 끝내 취소했다.공연기획사 라이브네이션 코리아는 28일 "9월 18일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 예정이던 루엘 내한공연(2020 Free Time World Tour in Seoul)이 취소됐다"고 밝혔다.라이브네이션 코리아는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 사례가 지속해 예정된 9월 공연을 일정대로 진행하기 어려운 상황"이라며 "공연장을 찾을 관객의 건강과 안전을 고려하여 공연 취소를 결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