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고용복지플러스센터는 올해 첫 시행된 워라밸 일자리 장려금의 기업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사업설명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워라밸 실근로 시간단축 지원 제도를 통해 지급되는 해당 장려금은 장시간 근로문화 관행 개선을 위해 마련됐다.사업주가 사업장 근로자 1인당 주 평균 실근로시간을 2시간 이상 단축하는 경우 사업주에게 지원 인원 1인당 월 30만원을 최대 1년간 지원하는 사업이다.근로자가 100명인 사업장의 경우 사업주는 1년간 최대 1억 800만원을 지원받을 수 있으며 신청은 사업장 소재지 관할 고용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도시공사가 14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국가영웅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쳤다.이날 공사 직원 100여명은 대전현충원 장병 708 묘역에서 비석 닦기, 묘역 내 잡초제거, 시든 꽃 수거 등 묘역정리를 통해 국가를 위해 희생한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을 되새겼다.공사는 매년 묘역참배와 2~3개 묘역의 태극기 꽂기・수거활동을 지속해왔으며, 지난해 대전현충원과 1사 1묘역 결연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공사 관계자는ㅍ“공사는 다양한 분야에 대한 사회공헌 활동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며 "지난해부터 국가영웅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14일 이장우 시장이 윌러드 벌슨(Willard M. Burleson III) 미8군 사령관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고 밝혔다.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 행사의 지속 개최에 대한 감사의 뜻이 담긴 감사장은 임묵 시민안전실장에게 대신 전달됐다.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식은 6.25전쟁 당시 미 제24사단의 성공적인 방어 전투 승리를 기념하는 행사다.2013년부터 32사단에서 개최하던 것을 2016년부터 ‘대전지구전투’에 대한 시민 홍보를 위해 대전시에서 열고 있다.시는 행사 장소인 보라매공원 호국영웅비 주변 환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정부의 사교육 경감대책 노력에도 지난해 사교육비 규모가 또 다시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폐지 수순을 밟던 자율형 사립고와 특목고가 다시 부활, 존치가 결정된 점이 사교육비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꼽힌다.14일 교육부와 통계청이 발표한 2023년 초·중·고 사교육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진학 희망 고등학교 유형별 학생 1인당 월평균 사교육비와 참여율 모두 상승했다.앞서 문재인 정부 시절이던 2020년 자사고 폐지 가닥이 잡혔으나, 정부가 바뀌면서 자사고 존치가 국정과제에 포함돼 자사고와 외국어고가 유지되는 쪽으로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지난해 초·중·고교생 사교육비가 27조원을 넘어서며 3년 연속 역대 최고치를 찍어 정부가 발표했던 사교육비 경감대책 실효성에 의문이 띄워지고 있다.14일 교육부와 통계청이 공개한 2023년 사교육비 총액은 27조 1000억원으로, 2022년보다 4.5%(1조 2000억 원) 증가한 수치다.1년 간 학생 수가 528만명에서 521만명으로 7만명 가까이가 감소했음에도 사교육비 총액은 늘어난 것이다.사교육비 증가율은 전년 (10.8%)대비 하락한 수치지만 지난해 물가 상승률 (3.6%) 보다 높은 수준이다.충청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2024 신학기 최적의 교육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 안전 강화 방안'을 발표했다.14일 엄기표 대전시교육청 기획국장은 정례 브리핑을 통해 교내 CCTV 설치와 담장·교문 등의 안전장치 지원 등 신학기 교육환경 조성 방안들을 설명했다.앞서 시교육청은 지난해 13억 7000만원을 투입해 204개교에 자동개폐장치, 로비폰 등 학교 건물 내 출입통제장치 설치로 안전시스템을 구축한 바 있다.올해는 3억 8400만원을 지원해 82개교에 CCTV와 22개교에 학생안전보호실을 추가 설치해 학교 안전 인프라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지난해 기획오페라 ‘운명의 힘’ 공연 취소 사태로 시민들에 충격을 안긴 대전예술의전당(이하 대전예당)에 대한 특정 감사 결과가 13일 공개됐다. 이번 감사 결과에서 행정상 조치 주의 3건, 개선 1건, 통보 1건으로 대전예당 직원에 대해서는 경징계 2명, 훈계 2명 처분이 내려졌다.대전예당은 당시 오페라 감독 업무와 감독공무원이 서로 다른 팀 직원으로 구성돼 계약이행 중 지시사항 등 계약상대자와 과업이행 논의 시 직접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무능하고 무도하며 무책임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고, 대덕의 민생을 살려 충청권 ‘핵심성장거점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출마했다."제22대 총선, 대전 대덕구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정현 후보는"대한민국이 민주주의, 민생, 지역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이를 극복하고 민생을 회복시키며 지역 발전을 이끌 실력 있는 정치인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박 후보는 "정치는 국민의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라며 "현재 사회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시해 미래를 준비하는 정치인이 되겠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단돈 1000원에 끼니를 해결하는 ‘천원의 아침밥’ 사업이 대전지역 대학 사이에서 천차만별인 것으로 나타났다. 4년제 일반대학은 단 1곳만 운영하지 않는 반면 전문대학은 1곳만 운영하는 등 대학생 복지 정책에 차이가 극명했다.대학생이 만족하는 천원의 아침밥을 더욱 많은 대학생이 누릴 수 있도록 정책적 개선이 요구된다. 13일 대전지역 대학들에 따르면 올해 천원의 아침밥을 운영하는 대학은 8곳, 반대로 안 하는 대학은 4곳이다.천원의 아침밥은 정부가 끼니당 2000원을 지원하고 대학과 지자체가 일정 금액을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13일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방산 혁신기술과 장비의 무기체계 적용 확대를 위한 ‘2024년 혁신기술・장비 소개회’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대전시-방위사업청-방산혁신기업-방산체계기업 간 협력 강화로 대전 방산기업 핵심기술이 무기체계에 활용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군집드론 중심의 유무인 협업체계 기술-파블로 항공, 범용 자율비행 드론 플랫폼-니어스랩, 대용 전파탐지 및 재밍기술-두타기술 등 혁신기술에 대한 소개가 이뤄졌다.또 민군협력진흥원에서 차세대 고속정, 초소형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시교육청이 올해 70개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 대전 관내 모든 학교에 지능형 과학실이 마련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다.지능형 과학실은 지능정보기술을 활용한 첨단 과학탐구 도구를 구비하고 다양한 교육활동이 가능한 과학탐구 공간이다.첨단과학기술 활용 탐구·토론 중심 학생 참여형 과학수업과 데이터 기반 창의융합 탐구활동이 활발히 진행될 수 있는 미래형 과학실이기도 하다.이에 대전시교육청은 ‘지능형 과학실 구축 종합계획’에 따라 2022년부터 지난해까지 총 234교에 지능형 과학실을 구축했다.올해는 총 2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유성경찰서는 13일 신성지구대와 함께 유성구 신성동 소재 새마을금고를 찾아, 은행 지점장과 종사자를 대상으로 강도 예방을 위한 범죄예방 진단 활동과 집중 순찰을 실시했다.유성서는 이날 은행 내외 CCTV와 비상벨 작동, 출입문 잠금장치 등 정밀진단을 실시하고 경비인력 고용, CCTV 및 비상벨 확충 등 범죄환경 개선에 대해 상호 노력하기로 협의했다.유성경찰서 관계자는 “내달까지 다액취급업소 특별예방활동기간으로 설정하고 경비인력이 없는 상호금융기관 중심으로 연계 순찰 노선을 지정, 집중적으로 순찰을 실시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대전유성구협의회는 12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자문위원, 북한이탈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서해수호의 날 호국영령 참배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참배를 통해 북한의 도발에 맞서 싸우다 고귀한 생명을 바친 호국영웅 55인의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희생을 기억하며 그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를 표현하고 자리를 마련했다.이상욱 협의회장을 비롯해 유성구자문위원, 유성구에 거주하는 북한이탈주민은 현충탑에 헌화·분향한 뒤 천안함 46용사 묘역과 연평도 포격사건 희생자 묘역, 제2연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한체육회와 대전지역 체육인들이 한자리에 모여 지역 체육 발전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대한체육회의 2024년 상반기 지방체육회 간담회가 13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에서 개최됐다.간담회는 대한체육회와 지방체육회 간 유기적인 조직 운영체계를 확립하고 체육단체 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렸다.이날 간담회에는 이기흥 대한체육회장과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을 비롯해 정민규 대전 동구체육회장(대전구체육회협의회장), 이상득 유성구체육회장, 박종길 대덕구체육회장 이중재 중구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축구, 테니스, 소프트테니
[충청투데이 조사무엘 기자] 국민의힘 윤소식 대전 유성갑 후보는 ‘젊은 인재들이 머무는 유성’을 위한 인프라 확충과 지역 상권 활성화에 강한 의지를 보였다.유성구가 가진 인프라와 잠재력을 끌어올려 관광특구라는 명성을 되찾겠다는 포부다.윤 후보는 총선 출마자 인터뷰에서 "유성을 오랫동안 지켜보며 구가 가진 산학연 인프라와 잠재력에 비해 발전이 더디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신도시가 됐음에도 지역 상권이 활성화되지 못하는 등 미흡한 부분이 많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지금이야말로 여당 국회의원의 강한 추진력이 절실한 때"라며 "3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 유성갑에서 제22대 총선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의 조승래 의원은 윤석열 정부의 민생 파탄과 정치적 무관심에 대한 강력한 비판과 함께, 민생과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기 위한 포부를 드러냈다.조 의원은 총선 출마자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를 통해 이 폭정을 심판하고, 민생과 대한민국을 바로 세워야 한다는 일념으로 출마했다"고 밝혔다.그는 "대전교도소 이전, 동서대로 개설 등 차근차근 순항하던 지역의 숙원사업들이 윤석열 정권 들어 무관심 속에 방치되고 지지부진해지고 있고, 나라의 미래 예산이자 대전의 민생예산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대전시의 보문산 개발 사업인 ‘보물산 프로젝트’에 반대하는 시민단체의 서명운동이 열렸다.12일 보문산난개발반대시민대책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보문산을 훼손하고 예산을 낭비하는 시설물 위주 개발에 반대한다며 시민들에게 보문산 개발 반대 서명 동참을 호소했다.위원회는 대전시가 시민 단체의 요구에 귀를 닫고 있다며 시민 의견에 귀 기울여야 하는 것이 시의 책무라고 주장하며 소임을 다할 것을 요구했다.위원회에 따르면 시는 5000억 규모의 보문산 개발 계획 당시 보문산 활성화 민관공동위원회(이하 민관공동위원회)의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오는 8월 대전역~옛 충남도청 구간에서 열리는 ‘2024 대전 0시 축제’의 새로운 로고(Logo) 디자인을 확정했다고 12일 밝혔다.로고는 대전디자인진흥원 주도로 개발됐으며 무한한 재미를 지닌 한여름 밤의 축제를 상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시간을 의미하는 숫자 ‘0’을 한글 ‘영’으로 디자인해 젊은(young) 축제 이미지를 부각했으며, 다채로운 색채를 적용, 시각적 전달 효과를 높였다.시는 포스터·현수막·동영상 등 홍보물에 로고를 적극 활용하는 한편 로고가 박힌 의류·팬시·생활용품 등 기획 상품
[충청투데이 조정민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시교육청이 실시한 ‘2024년도 교육행정기관 평가’ 결과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등 11개 교육행정기관 중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행복한 학교 미래를 여는 대전서부교육’이라는 교육비전 실현을 위해 소통하고 협업하는 동행 리더십을 바탕으로 적극적이고 능동적 행정을 펼쳐온 바 있다.이에 현장 중심 지원을 강화한 결과 대한민국 학생 창의력 챔피언 대회 대상, 전국 늘봄학교 우수사례 교육부장관 수상 등 다수 분야에서 우수 성과를 거뒀다.특히 전인적 성장을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12년 만에 한화이글스로 복귀해 시범경기 첫 등판까지 소화한 괴물 투수 류현진이 팬들을 향한 감사의 마음을 표했다.류현진은 1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펼쳐진 KIA 타이거즈와의 2024 신한 쏠뱅크 KBO리그 시범경기 후 인터뷰에서 “재미있었다. 함성 소리카 커 던지면서 기분 좋았다”고 말했다.이날 류현진은 선발투수로 등판해 62구를 던져 4이닝 1실점 3탈삼진 3피안타를 기록했다. 최대 구속은 148㎞/h이 찍혔다.한화는 1회에만 9점을 대량 득점하며 9대1로 KIA에 승리했다.류현진은 “시범경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