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활발한 정비 사업 등을 통해 원도심 부흥을 꿈꾸고 있는 대전 역세권 일원에 지하 7층, 지상 49층 규모의 새로운 랜드마크 건설이 추진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메가 충청 스퀘어 조성사업 계획'을 발표했다.대전역 동광장 옛 철도보급창고가 있던 소제동 291-34번지 일원에 들어설 메가 충청 스퀘어는 지하 7층, 지상 49층의 트윈(쌍둥이)타워로 대지 면적 1만 4301㎡에 15만 6600㎡ 규모다.건립에 필요한 사업비는 1조 943억원 수준으로 추정되며 준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총사업비가 확정된 대전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사업은 이르면 이달 차량 발주를 시작으로 후속 절차를 순차적으로 밟아 나갈 수 있을 전망이다.5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그동안 KDI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와 병행, 기본계획 변경 및 차량 발주 등에 필요한 사전 행정절차를 마무리했다.또 기본설계 이후 진행되는 실시설계는 현재 공정률 85% 수준을 보이고 있는 만큼 다음달 중에는 완료를 앞두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시는 트램 차량 제작 및 공사 발주를 순차적으로 진행, 2028년 개통 목표에 차질이 없도록 사업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시가 '대전 꿈씨 패밀리'를 홍보대사로 위촉하며, 캐릭터 인지도를 높이고 도시 마케팅을 활성화하기 위한 사업에 박차를 가한다.시는 꿈씨 캐릭터의 전략적 육성을 위해 관광상품화, 도시홍보 강화, 상품화 모델 확산, 온라인 노출 강화 등 4개 추진 분야, 15개 중점 추진 과제를 설정, 100여 개의 세부과제를 시행한다.특히 꿈씨 캐릭터를 활용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면서, 도시의 매력을 더욱 부각시킬 계획이다.대전역 인근에는 꿈씨 캐릭터를 테마로 한 '꿈돌이 하우스'를 조성하고, 관광공사 이전 건물 외벽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정부가 의대 정원 확대에 반대하며 근무지를 떠난 지역 수련병원 전공의들에 대해 면허 정지 등의 행정처분 통지에 나섰다.전공의 집단사직 사태가 걷잡을 수 없이 번져가는 가운데 일부 대학병원 교수까지 사직서를 제출하는 등 의료공백 장기화에 대한 우려가 고조되고 있다.5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에 따르면 4일 오후 8시 기준 주요 100개 수련병원에 대한 점검 결과, 신규 인턴을 제외한 레지던트 1~4년 차 9970명 중 근무지 이탈자는 총 8983명(90%)이다.중대본은 전공의 수가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돌아온 괴물투수’ 류현진을 ‘직관’하려는 팬들의 열망이 리그 개막 이전부터 터져 나오고 있다.9년 만에 한화이글스의 시범경기가 매진되는 한편, 자체 청백전을 시청하고자 하는 요청이 쇄도하면서 구단이 자체적으로 생중계까지 할 예정이다.실력은 물론이고 흥행몰이까지 입증되면서 한화는 170억원이라는 거액 투자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5일 한화 구단에 따르면 오는 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한화와 삼성라이온즈의 시범경기 좌석이 모두 매진됐다.한화 시범경기는 평일 무료 개방, 주말(일반석 5000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가 최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FISU 집행위원회에서 큰 진전을 보였다.5일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1일 스위스 로잔에서 열린 2024년 상반기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집행위원회에 조직위원회 이창섭 부위원장을 포함한 대표단 6명이 참석했다. 이 회의는 지난 2023년 7월 27일 중국 청두에서의 첫 보고 이후 그동안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주요 안건에 대한 FISU 최종 승인을 받는 자리였다.이번 회의에서는 세 가지 주요 안건이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신학기를 맞아 대전시교육청이 교육활동보호 종합대책 추진계획을 발표했다.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교육활동 침해 사후 지원 등 4대 추진과제 26개의 세부사업을 운영한다.먼저 에듀힐링센터를 교육활동보호센터로 지정하고 지역교권보호위원회는 각 교육지원청에 설치, 운영된다.폭언이나 욕설 등 악성민원을 방지하기 위해 학교에 녹음이 가능한 전화기를 설치하고, 교원안심번호 서비스를 제공한다.또 교육활동보호 지원단 운영, 교육활동보호 긴급지원단, 법률지원단을 운영하고, 학교별(지구별 1인 이상)로 변호사 65명을 배정
◆교원△대학혁신본부장 겸 DSC공유대학 학장 강현영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장 우광명 △공과대학 학장 최정우 △웹툰애니메이션게임대학 학장 김성민 △영자신문사 주간교수 이종복 △지방대학활성화사업추진단장 전새봄 △도자디자인학과 학과장 최문주 △신학과 학과장 이긍재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 취업담당관 백승재 ◆직원△총무처장 겸 미래창의평생교육원장 이상영 △학생부처장 임전수 △입학부처장 박형주 △중앙도서관 부관장 문정종 △대학혁신지원팀장 김종천 △기획과장 겸 웨슬리신학대학원 교학과장 고광언 △대학혁신기획팀장 이광섭 △대학원 교학과장 겸 산업정보언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2028년 개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대전도시철도2호선 트램(이하 트램)' 건설을 위한 총사업비가 최종 확정되면서 사업 추진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이장우 대전시장은 5일 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확정된 트램 총사업비 규모와 함께 향후 사업 추진 계획 등을 발표했다.먼저 지난해부터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사업계획 적정성 재검토를 진행돼 온 트램 건설 총사업비는 1조 4782억 원으로 최종 확정됐다.당초 7492억 원에서 7290억 원 증액된 규모다.2020년 기본계획 승인 당시 총사업비는 7492억 원이었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대전시가 청년들의 미래와 꿈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정책을 전개한다.총 1961억원이 투입되는 이번 청년정책은 일자리, 주거, 교육, 복지 및 문화, 참여 및 권리의 5대 핵심 분야에 걸쳐 66개의 세부 사업을 포함하고 있다.4일 시에 따르면 2024년 제1차 청년정책조정위원회를 열고 2024년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심의·확정했다.분야별로 보면 일자리 분야 21개 사업에 98억원, 주거 분야 7개 사업에 1475억원, 교육 분야 8개 사업에 186억원, 복지·문화 분야 18개 사업에 151억원, 참여·권리 분야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무면허로 음주운전을 하던 중 112에 허위신고까지 한 20대 남성이 검찰에 구속 송치됐다.4일 대전유성경찰서에 따르면 20대 A씨를 위계에의한공무집행방해, 음주운전, 무면허 운전 등의 혐의로 구속하고 대전지방검찰청에 송치했다.A씨는 지난해 10월 19일 오전 3시경 음주 상태에서 차를 몰고 대전 관내를 30Km정도 운전한 것으로 조사됐다. 또 2회에 걸쳐 112에 전화를 걸어 "술을 먹었는데 운전하고 싶다. 내 차는 스포츠카라서 못 잡을 거다"라는 취지의 신고를 한 것으로 전해졌다.경찰은 1시간 30여 분
[충청투데이 함성곤 기자] 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대전공동행동(이하 대전공동행동)이 4일 정부와 정치권에 국가 차원의 성평등 정책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것을 촉구했다.이날 대전공동행동은 3·8 세계 여성의 날을 기념해 대전시청 북문 앞에서 성평등 민주주의를 실현하고 젠더 의제를 공론화하기 위한 기자회견을 개최했다.대전공동행동은 대전여성폭력상담소,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전여성단체연합 등 13개의 단체가 연대한 공동체다.이들은 "현 정부의 정책 기조는 노동, 복지, 교육 등에서 여성과 성평등 지우기를 가속화하고 있다"며 "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