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24일 이명박 대통령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국회 비준을 위한 국회 연설 방안을 논의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청와대 박정하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를 설득할 수 있으면 어떤 일이든 적극적으로 할 의향이 있다”며 “국회연설은 여야가 합의해서 대통령을 ...
10·26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한나라당 나경원 후보와 무소속 박원순 후보 간 박빙의 승부로 치닫고 있는 가운데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무소속 박 후보 지원 여부가 막판 최대 변수로 떠오르고 있다.무소속 박 후보는 안 원장을 향해 “안 원장과 나는 일심동체다...
자유선진당 류근찬 의원(보령·서천)은 20일 서해안 기름유출 사고와 관련 삼성중공업이 5000억 원 이상의 지역발전 기금을 출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류 의원은 이날 경제분야 국회 대정부질문을 통해 “삼성중공업이 지난 2008년 2월 1000억 원을 지역발전기금으로 출연...
이명박 대통령과 일본 노다 요시히코 총리는 19일 양국의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통화협력을 강화키로 하는 한편 한일 FTA(자유무역협정) 교섭을 가능한 조기에 재개하기 위한 실무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노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마치고 가진 ...
이명박 대통령은 18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대기업뿐만 아니라 중소기업에도 도움이 된다는 점을 많이 알렸으면 좋겠다”며 관련 부처가 한미 자유무역협정의 경제적 효과를 홍보해달라고 당부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자동차의 경우 부품회사들...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보건복지부 차관에 손건익 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을 내정했다.손 차관 내정자는 경북 포항 출신으로 국민대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복지부 건강정책국장과 노인정책관, 저출산고령사회정책본부정책총괄관 등을 역임했다. 서울=방종훈 기자 bangjh@cctod...
이명박 대통령이 17일 퇴임 후 논현동 자택으로 돌아간다는 입장을 시사함에 따라 정국을 뜨겁게 달구던 ‘내곡동 사저’ 건설이 백지화됐다.그러나 민주당과 자유선진당 등 야권은 사저 건설에 대한 각종 의혹을 여전히 제기하는 등 의혹 규명의 목소리도 높아지고 있다.이 대통령...
이명박 대통령이 내곡동 사저 계획을 백지화하고, 퇴임 후 논현동 자택으로 돌아가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이 대통령은 17일 청와대에서 5부 요인 및 여야 대표와의 오찬 간담회를 마친 뒤 한나라당 홍준표 대표를 만나, 이 같은 의사를 전달한 것으...
서울시장 보궐선거가 치열한 박빙의 승부로 치닫는 가운데 무소속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고 있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의 지원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한나라당 박근혜 전 대표가 지원에 나섬으로써 보수층의 결집 현상이 나타나면서 무소속 박 후보측이 내심 ...
10·26 재보궐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13일 시작된 가운데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놓고, 여야가 한치의 양보도 없는 선거전에 돌입했다.특히 한나라당은 박근혜 전 대표가 나경원 후보 지원에 나섰고, 야권에선 민주당 손학규 대표와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 등이 무소속 박원순...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후 옮겨갈 사저 땅이 장남 시형 씨 명의로 된 것과 관련 ‘편법증여’ 논란이 일파만파로 커지고 있다.특히 이 대통령이 11일 미국 방문에 앞서 사저 땅을 매입절차를 거쳐 대통령 명의로 바꾸도록 지시했지만 논란이 가라앉지 않고 있다.민주당 유선호 의...
이명박 대통령은 10일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비준안은 국가경쟁력 측면에서 시급히 처리돼야 할 사안”이라며 “우리 국회에서도 국익을 고려해 빠른 시일 내에 처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국회 본회의에서 김황식 국무총리가 대독한 시정연설을 통해...
이명박 대통령은 11일 국빈자격으로 미국 방문을 위해 출국한다.이 대통령은 방미 기간인 15일까지 미국 버락 오바마 대통령과 대북정책을 포함한 동북아 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한미동맹 관계를 재확인한다는 것이 청와대 측의 설명이다.이 대통령은 특히 오는 13일(현지시각)...
자유선진당과 국민중심당은 10일 양당 합당 수임기구 합동회의를 열고, 양당 간 최종 합당을 의결했다.선진당과 국민련은 이에 따라 지난 2009년 8월 30일 심대평 대표가 선진당을 탈당한 후 2년여 만에 재결합하게 됐다. 양당 합당 수임기구는 이날 국회 본청에서 양당 ...
자유선진당 변웅전 대표와 국민중심연합 심대평 대표, 무소속 이인제 의원은 7일 조찬 회동을 갖고 양당 통합을 마무리 졌다.선진당 변 대표는 조찬 후 열린 당 5역 회의에서 “충청권 통합은 모든 국민에게 희망을 안겨주는 기폭제가 되리라는 사실을 확신하고, 제가 대표로 부...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오는 2015년까지 마무리되는 세종시 1단계 사업 투자비를 대폭 축소해 사업 차질 우려가 커지고 있다.LH가 7일 자유선진당 권선택 의원(대전 중구)에 제출한 ‘세종시 1단계 사업투자 계획 대비 실적 현황’ 국정감사 자료에 따...
이명박 대통령은 6일 “은행을 비롯한 금융기관이 수출과 기업 활동을 적극 지원해야 우리가 세계 경쟁에서 이길 수 있다”고 말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비상경제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우리는 수출 경쟁력이 있어서 수출 보전 등 금융기관에서 어떻게 지원할지 전략적으로...
자유선진당 류근찬 의원(보령시·서천군)은 18대 마지막 국회 국정감사에서 농어촌 분야의 전문성을 발휘했다.국회 농림수산식품위원회 소속인 류 의원은 이번 국감에서 농어촌의 현실을 국정에 반영하는데 초점을 맞추고 날카로운 질의를 이어나갔다.류 의원은 6일 국감에서 정부가 ...
정운찬 전 국무총리는 5일 향후 행보와 관련 “세상 일이라는 게 내일 무슨 일이 있을지 어떻게 아느냐”며 대권 도전 등에 대해 여운을 남겼다. 정 전 총리는 이날 한 라디오 방송과의 인터뷰에서 “(대선)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굡遮� 질문에 대해 “지금은 너무 바빠 구체...
가계부채가 900조 원에 이르고 공기업 부채 및 국가부채 역시 사상 최고치를 연일 경신하는 가운데 대전시의 주민 1인당 총 부채액이 45만 5000원(2010년 기준)인 것으로 나타났다.충남은 주민 1인당 총 부채액이 46만 3000원으로 조사됐으며, 충북은 45만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