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정경수 변호사는 7일 “대전의 심장, 동구를 다시 뛰게하는데 헌신하기 위해 국회의원에 출마한다”며 내년 총선 대전 동구 출마를 선언했다.정 변호사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서민의 손을 잡고 새로운 희망을 안겨주는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대전 최초의 여성 지역구 국회의원이 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정 변호사는 “대전 동구에서 대전 최초 지역구 여성 국회의원이 될 것”이라며 “활력이 넘치는 공정경제로 불안한 내일을 희망의 미래로 바꾸고 다함께 잘 사는 동구를 만드는 국회의원이 되겠다”고 말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이영선 변호사는 7일 “새로운 시대, 새롭고 유능한 일꾼이 필요하다 생각한다”며 내년 총선 대전 서구갑 출마를 선언했다.이 변호사는 이날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박병석 국회의장님이 잘 이끌어오신 서구갑은 이제 새로운 일꾼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국회의원 1호 법안은 ‘전세사기 특별법’ 개정안이 될 것이라며 대전의 전세사기 피해자들을 위한 ‘선구제 후회수’ 방안을 담은 개정안을 관철시킬 것을 약속했다.이 변호사는 “현재 시당의 전세사기대책 TF 단장을 맡고 있고 이 같은 활동을 통해 대전시 피해자를 포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 유성을 지역 시·구의원 및 지역위원회 운영위원들이 6일 이상민 의원과의 정치적 신의를 지키기 위한 동반탈당을 결정했다.이날 조원휘 대전시의원(대전 유성구3)은 기자회견을 통해 “이금선 시의원과 송재만·이명숙 유성구의원 등은 동반탈당으로 이상민 의원과 뜻을 같이하고자 한다”며 탈당의사를 밝혔다.동반탈당에는 김근종 민주당 대전시당윤리심판위원장, 유성을 지역위원회 소속 운영위원 15명 등이 동참했다.시·구의원들은 정치적 신의를 지키기 위한 선택이었음을 강조하며 진영 논리를 떠난 민생정치에 집중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김응규 의원(국민의힘·아산2)이 도내 요양보호사의 처우가 향상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노인 인구 증가로 요양보호사의 필요·중요성은 높아지고 있는 반면 요양보호사의 처우는 열악한 상황이 계속되면서 구인난까지 겪고 있는 탓이다.충남도의회는 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충남 요양보호사의 처우 및 사회적 지위 향상 방안 모색’ 의정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돌봄을 받는 노인뿐 아니라 가족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요양보호사들의 처우와 사회적 지위를 향상할 수 있는 실질적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충청투데이 이경찬 기자] 지난해 6·1 지방선거 당시 재산신고 누락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이 30일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판결을 받아 구청장직을 상실했다. 김광신 구청장의 중도 낙마로 구정 추진 동력을 잃은 중구청에도 빨간 신호등이 켜졌다. 중구청은 곧바로 부구청장 권한대행 체제로 운영되며, 내년 4월 10일 제22대 총선에서 중구청장 보궐선거도 함께 치러진다. 이경찬 기자 chan8536@cctoday.co.kr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지난해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당시 일부 재산을 누락·신고한 혐의로 기소된 김광신 대전 중구청장의 벌금형(150만원)이 대법원에서 최종 확정됐다.특히 김 청장이 임기를 절반도 채우지 못하고 낙마하게 되면서 중구에서는 내년 총선과 함께 구청장 재선거가 치러지게 됐다.대법원 제1부는 30일 진행된 선고공판에서 김 청장의 상고를 기각하고 벌금 150만원을 확정했다.김 청장은 세종시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 계약금과 중도금 등 2억 원을 지급하고도 지난해 지방선거 재산 신고에서 이를 누락한 혐의다.앞서 1심에서는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충남도의회 김명숙 의원(더불어민주당·청양)이 충남도 산하 공공기관 명칭 수정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기관 명칭이 과도하게 길어 말하기조차 어렵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되고 있어서다.김 의원은 29일 도의회 제348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의를 통해 "과도하게 길어 도민들이 불편해하는 기관명이 이제는 바뀌어야 한다"고 말문을 열었다.충남도는 지난 1월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추진 계획’을 발표하고, 25곳의 기관을 18곳으로 통폐합했다.이 과정에서 통합 전 각 기관의 특징을 하나의 기관명에 모두 담으려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동구는 가오동 상점가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공영주차장 조성 사업이 착공에 들어갔다고 29일 밝혔다.가오동 상점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은 가오택지개발지구 내 주차공간 확보를 위해 기획됐다.이를 위해 구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 등을 통해 국비 27억원, 시비 18억원 등 사업비 약 100억원을 확보했으며 내년 3월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기존의 동대전웨딩컨벤션센터를 지하1층, 지상5층 규모의 공영주차장으로 새롭게 단장하는 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며, 완공 시 150대의 주차면을 확보함으로써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문재인 정부 당시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으로 법정에 선 더불어민주당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이 1심에서 실형을 받았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1-3부(김미경 허경무 김정곤 부장판사)는 29일 공직선거법 등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 의원에게 징역 3년을 선고했다.공직선거법 분리 선고 규정에 따라 황 의원의 선거법 위반 혐의에는 징역 2년 6개월, 직권남용권리행사방해 혐의에는 6개월이 각각 선고됐다.또 2017년 9월 울산경찰청장이던 황 의원에게 당시 김기현 울산시장(현 국민의힘 대표) 관련 수사를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은 23일 "최강욱 전 의원의 맹성과 대한민국 전체 여성에 대한 사과를 강력하게 촉구한다"고 밝혔다.시당은 이날 논평을 내고 "민주당 최강욱 전 의원이 한 북콘서트에서 윤석열 정부를 ‘설치는 암컷’에 비유하며 여성을 비하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최 전 의원이 소설 동물농장에도 보면 그렇게 나와서 설치는 것이 없다고 말하면서 여성 전체를 조롱했다"며 "홍익표 민주당 원내대표의 2013년 귀태 발언의 뒤를 잇는 여성비하 발언"이라고 비판했다. 시당은 "최 의원은 사과는커녕 오히려 자신의 SN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국민의힘 혁신위원회의 혁신안에 공감하면서 제22대 국회의원선거(이하 총선)에서 충청권의 판도에도 관심이 모아진다.충청권 6명(충남 3, 충북3)의 국민의힘 중진의원들이 혁신안에 따라 수도권·세종 등 험지 출마나 불출마를 할 경우 총선 지형이 요동칠 것은 불가피하기 때문이다.반면 홍문표 국민의힘 충남도당위원장은 혁신안은 국민의힘 후보의 당선가능성이 상대적으로 높은 영남권에만 적용해야 한다는 입장으로 혁신안을 두고 중진의원들과의 갈등도 배제할 수 없다.총선 판세는 물론 향후 정부와 민선8기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내년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대전 서구 을 주자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는 이택구 전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출판기념회를 통해 출마 채비를 본격화 했다.이 전 부시장은 23일 대전 서구 탄방동 오페라웨딩&컨벤션에서 지역 정관계 인사 등 다수의 인파가 참석한 가운데 ‘이택구의 가지 않은 길 출판기념회’를 진행했다.‘가지 않은 길’에는 이 전 부시장의 학창시절부터 30여 년 간의 공직생활 동안 겪었던 여러 가지 선택과 소회 등이 담겨있다.특히 그는 책을 통해 관성 때문에 쉽게 변화되지 않는 현상을 일컫는 사회심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가 내년 4월 총선에서 울산 남구을 출마설이 나오고 있는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를 향해 “사실이라면 무책임하다”고 질타했다.김 지사는 23일 오전 충남도청에서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과 접견한 직후 기자브리핑에서 “혁신위원장을 모신 당대표가 혁신위 뜻에 반하는 행동을 한다면 혁신위를 무력화시키는 것”이라고 비판했다.혁신위가 내년 공천 쇄신안으로 당 지도부, 중진의원, 윤핵관의 험지 출마를 거론하는 상황에서, 4선의 김 대표가 자신의 지역구인 울산 남구을 선거에 나서는 것은 올바르지 않다는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 ‘뷰티산업진흥원’ 건립을 위한 조례 개정 등 절차가 막바지를 향해 가면서 조만간 사업 정상 추진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회는 22일 제274회 제2차 정례회 일정에 따른 제1차 회의에서 ‘대전시 뷰티산업 육성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이·미용 서비스산업 관련 뷰티산업의 체계적인 육성, 활성화를 위해 발의된 이 조례안은 대전뷰티산업진흥원 설립 및 민간위탁 근거 마련이 골자다.앞서 2017년 7월부터 ‘대전시 뷰티산업 육성 조례’가 제정, 시행돼 왔지만 됐지만 대전뷰티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충북도의회의 충북도교육청 추경경정예산안 심사에서 사업계획 사전검토 부족이 도마위에 올랐다.충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2일 회의를 열어 2023년도 제3회 충청북도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안과 충청북도교육청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을 심사했다.오영탁 의원(단양)은 과다한 예산 감액 및 취소된 사업 부분에 대한 송곳 질의를 하며 향후 대책 마련을 당부했다.오 의원은 "사업계획 수립 시 충분한 조사와 검토가 이뤄지지 않은 부분이 있는 것 같다"며 "과다 감액된 사업은 이미 많은 예산이 편성됐고 취소된 사업은 사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 동구는 현장 소통 시책사업으로 시행 중인 ‘동네방네 현장스케치’가 열린소통 창구로 지역 주민들의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고 22일 밝혔다.구의 현장 행정 시책사업인 ‘동네방네 현장스케치’는 올해 3월부터 운영을 시작했으며 교육·환경·문화·안전 분야별 민원현장을 구청장이 직접 방문해 주민과 소통하는 사업이다.이를 위해 상소동 배수로 및 가로등 설치 현장을 비롯해 소정·성남 지하차도 배수펌프 등 관련 시설, 어린이공원 내 물놀이장 등을 구청장이 직접 방문했으며 주민들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그 결과 올해 3월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정부·여당 핵심인사들이 21일 대전를 방문해 ‘과학수도 대전’의 상징성을 강조하며 지역 과학기술계를 향한 메시지를 던졌다.이날 ‘대한민국 과학기술의 메카’를 강조하며 정부·여당 차원의 지원을 위한 지역 과학기술계 의견 청취에 집중하면서 최근 R&D 예산 삭감 방침으로 위축된 과학기술계에 희망을 줄 수 있을지 주목된다.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장과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이날 각각 ‘과학기술 우수인재 간담회’와 ‘R&D 거버넌스체계 개선 간담회’를 통해 지역 과학기술계의 목소리를 청취했다.과학기술분야의 연구·개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국민의힘 소속 충남도의회 의원 35명 중 2명의 의원이 충남학생인권조례(이하 학생인권조례) 폐지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두 의원은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기보단 개정해야 한다는 것인데, 학생인권조례 폐지 조례안이 최종 가결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충남도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신순옥 의원(국민의힘·비례)은 20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학생인권조례를 폐지하는 것보단 개정을 통해 학생들의 인권과 교권을 함께 보장해야 한다"고 말했다.지난달 25일 발의된 박정식 의원(국민의힘·아산3)이 대표 발의한 ‘학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내년도 정부 예산안을 놓고 여야 충돌이 이어지면서 법정시한 내 처리가 불투명해진 상황에서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모두 당내 내홍이 다시 불거지면서 혼란스러운 정국이 이어지고 있다.여당인 국민의힘은 혁신위가 내놓은 ‘전략공천 원천배제’를 놓고 당내 갈등이 재점화 되는 분위기고 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총선을 겨냥해 새롭게 선보인 현수막을 놓고 ‘청년비하’ 논란이 일며 비명계와 친명계의 다시 충돌하는 양상이다.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4호 혁신안으로 내놓은 ‘전략공천 원천배제’ 카드를 놓고 당 주류와 혁신위간 갈등이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총선을 앞두고 탈당 가능성까지 시사한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의 ‘친명 지도부 흔들기’가 본격화된 가운데 충청권 비명계 의원들의 움직임이 지역 총선에 미칠 영향에 이목이 쏠린다.민주당 비명계의 핵심 스피커로 불리는 충청권 의원들의 움직임이 지역 정치권에 직접적인 파장을 미칠 것이란 관측에서다.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민주당 내 비명계 국회의원들이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당 내 민주주의 회복을 주장하며 이재명 지도부를 압박하고 있다.이를 위한 당의 도덕성 회복, 팬덤정치 결별 등을 과제로 제시한 가운데 비명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