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천연살균의학처가 중국 시장 진출에 큰 발걸음을 내디뎠다.천연살균의학처는 지난 21일 상해 하버플라자 메트로폴리탄 호텔에서 중원혜창그룹과 국제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식에는 제주대학교 LINC 3.0 사업단도 참여했으며, 이번 한·중 업무협약은 고품질 친환경 바이오제품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한 중요한 교두보로 여겨진다.코로나19 이후 안전성과 효과가 입증된 소독 살균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중국 시장에서 이러한 협력은 양사에게 새로운 기회의 문을 열어줄 것으로 기대된다.천연살균의학처는 국내에서 처음으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시가 올 한 해 신규 주택 2만호를 공급하겠다고 발표했지만 실제 분양시장과 괴리가 커 혼란을 야기할 수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매년 예상치가 실제 공급된 물량과 큰 오차를 보이면서 비판에 직면했는데, 올해는 상반기 중 분양을 계획 중인 재개발구역 3곳이 누락돼 수천 세대의 오차가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19일 시에 따르면 올해 신규 주택 공급은 아파트 1만 8097호, 다세대·연립 89호, 단독·다가구 2092호로 계획됐다.시는 올 한 해 △동구 2곳 △중구 9곳 △서구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오는 28일까지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시속 320㎞급 KTX 열차의 이름을 대국민 공모한다고 21일 밝혔다.새로운 KTX는 우리나라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차세대 친환경 고속열차다.국내 최고운행속도 320㎞/h(설계속도 352㎞/h)로 설계됐으며, 열차 1대당 8칸 515석의 좌석을 제공해 수송력을 높였다.또한 KTX-이음과 같은 ‘동력분산(EMU)’ 방식을 적용해 좌석 효율이 높고 가감속력이 뛰어나 역간거리가 짧은 우리나라 철도 환경에 최적화된 열차다.코레일은 올 상반기 2대를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이 3종(사회·노인·장애인) 복지관과 사회서비스 사업 방향성 공유를 위해 사업설명회 및 교류회 자리를 마련했다.행사에는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 3종 복지관 협회장(배영길 대전사회복지관협회장, 박명래 대전노인복지관협회장, 김영근 대전장애인복지관협회장), 민경배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박종화 복지여성특별보좌관, 김정태 복지정책과 팀장, 고정란 노인복지과 팀장, 장수진 장애인복지과 주무관 등 대전시 관계자를 비롯해 90여명이 참석했다.이들은 분야별로 2024년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주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대전하나시티즌이 2차 해외 전지훈련을 진행하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 대회를 개최한다.2024시즌을 향한 본격적인 담금질을 위해 지난 10일, 베트남 하노이로 2차 해외 전지훈련 떠난 대전은 전지훈련 기간 동안 하나은행과 현지 최대 은행인 베트남투자개발은행(BIDV)과 함께 ‘BIDV 초청 하나플레이컵’ 대회를 개최한다.이를 통해 다양한 팀들과 실전 경기를 치르며 기량을 점검하고 모기업과 연계해 아시아 무대에서 축구를 통한 국제교류 활성화를 꾀하고자 한다.대회 기간은 22~28일이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대전시는 대전광역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에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인 ‘꿈꾸리’를 마련한다고 19일 밝혔다.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꿈꾸리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할 수 있는 공간’이라는 의미로, 학교 밖 청소년들이 편안하게 독서, 영화감상, 또래 소통, 회의 등을 할 수 있는 쉼과 채움의 힐링 공간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시는 오는 23일 대전청소년위캔센터 6층에서 학교 밖 청소년 전용공간 개소식을 가질 예정이며, 해당 공간은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시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18일 시청에서 방위사업청과 국방반도체 발전과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국방반도체 발전을 촉진시키기 위한 지원 강화 등을 위해 긴밀하게 협력하기로 했다.특히 시는 국방반도체 양산 지원을 위한 대형 클린룸 및 공공 반도체 생산 시설(Fab)을 확충하고, 국방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과 소부장 기업 육성 등 국방반도체 산업생태계 완성을 목표로 방사청과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아울러 현재 국방반도체의 98% 이상이 해외에서 설계 및 생산돼 국내 개발된 무기체계에 적용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기획디자인 방식 도입을 통해 기존 문화시설과는 차별화 될 것으로 예상되는 대전 이종수 미술관과 제2시립미술관 등 건립은 올해 행정절차 본격화를 앞두고 있다.우선 대전시는 이달까지 이종수 미술관 기획디자인(건축기획) 업무 수행한 뒤 공립미술관 설립타당성 사전평가를 재신청 할 계획이다.이종수 미술관은 지역 연고 예술인이자 도예계 거장인 고 이종수 선생의 문화적 가치 활용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제1호 원로예술인 특화전시관이다.소제중앙문화공원 내 들어서 예정이며 연면적 1100㎡에 지하 1층~지상 1층 규모로 총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이종수 미술관 등 도시 품격 향상을 목표로 민선 8기 대전시 핵심 사업으로 추진되고 있는 새로운 문화시설에 종전과는 획기적으로 다른 ‘기획디자인’ 방식이 도입된다.정해진 사업비 내에서 디자인을 결정하는 것이 아니라 디자인을 최우선으로 추진, 세계적인 랜드마크화를 통해 공공건축 디자인 혁신을 이루겠다는 구상에서다.대전시는 18일 시청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선 디자인, 후 사업계획’ 방식(기획디자인) 도입 계획을 발표했다.기획디자인 방식은 사업 초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구상안 마련을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민선 8기 대전 보문산 관광개발의 마중물 사업인 '보문산 케이블카(전망타워) 조성 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이 마무리되면서 정상화의 발판이 마련될 전망이다.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민간제안서에 대한 선정심의위원회를 거쳐 계룡건설산업(주)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최종 선정했다.시는 지난해 7~10월 보문산 케이블카·전망타워 조성사업 민간 사업자 공모를 진행했지만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하지 못했다.당시 유일하게 참여한 업체가 전망타워 없이 케이블카 설치 계획만 제안, 공모 자격을 충족시키지 못했기 때문이다.이에
[충청투데이 박영문 기자] 대전시는 1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4 대전 0시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분야별 전문가 의견 수렴 등 성공 개최를 위한 본격 준비에 돌입했다.올해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 테마를 유지하면서 콘텐츠 경쟁력 강화, 대전형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 지향, 해외 예술단 초청 등 글로벌 콘텐츠 보강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이에 테마를 나타내는 구역별 콘텐츠가 대폭 보강되는데 경연대회를 포함한 대규모 퍼레이드 공연이 매일 열릴 예정이다.또 지역 문화예술인이 참여하는 다채로운
[충청투데이 최윤서 기자] 소재가 묘연한 충청권 취학대상 아동의 행방을 찾는데 교육청을 비롯한 관계기관들이 사활을 걸고 있다.‘대전 영아 살해’ 사건 이후, 거취가 불분명한 아동의 사회적 경각심이 높아지며 아동학대 등 혹시 모를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다하는 모양새다.17일 기준 현재 충청권 미취학 아동 중 여전히 소재가 파악되지 않은 아동은 총 25명이다.매년 3월 개학 전 전국 행정복지센터는 초등학교 입학대상자에게 취학통지서를 발송하고, 입학연기 등 미취학 사유를 확인한다.이후 교육청은 예비소집에 참석하지 않은 취학대상자 중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