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먹을거리에 대한 소비자들의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친환경 농산물이 인기를 끌고 있다.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충북지원에 따르면 4월 말 현재 도내 친환경인증 농가는 7591곳으로 지난 2006년 3954곳에 비해 3637곳(47.9%)이 증가했다. 친환경 농산물인증 건수는 810건으로 지난 2006년 698건에 비해 112건 (13.8%)늘었고, 재배면적은 3
최근 환경단체나 명예환경감시원(이하 명예감시원)을 사칭하면서 건설업체 등을 대상으로 환경법 위반 사항을 '행정기관에 고발한다'고 협박해 금품을 요구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이들은 단속 권한이 없는데도 불구하고 외지 건설업체, 영세 폐기물 처리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환경법 위반 사항을 카메라로 찍어 금품을 요구하는 등 무분별한 행동을 해 물의를 빚고 있
청원생명애호박이 엄격한 품질관리와 높은 인지도를 바탕으로 전국 TOP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 청원생명애호박은 청원군의 대표적인 시설채소 주산지인 옥산면 청원영농조합법인, 강외면 오송바이오작목회를 주축으로 옥산농협, 오송농협이 참여해 연합사업으로 생산하고 있다. 공동선별, 공동출하, 공동정산제로 상품규격화가 이루어져 소비자로부터 상품의 신뢰성을 인정받고 있다
NH생명·화재(농협 보험)가 서울대학교병원 공공의료봉사단과 함께 20∼22일 음성군 금왕읍을 찾아 무료 순회진료 활동을 벌이고 있다.이번 무료 순회진료에는 서울대학교병원 소속 의사 및 간호사 각각 8명과 의료진 30명이 참여해 음성군내 농업인 등을 대상으로 응급의학과, 내과, 정형외과 등 8개 분야에 대한 종합병원급 진료서비스를 제공한다
한국공항공사 청주지사가 청주국제공항의 이미지 개선을 위해 대규모 꽃길조성 사업에 나선다. 20일 공항공사 청주지사에 따르면 공항을 방문하는 관광객이나 외지인들에게 좋은 이미지를 심어 주기 위해 공항 진입로 육교부터 공항공사 청사까지 1.9㎞ 구간에 꽃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공항공사는 청주공항 진입로부터 시작되는 울타리(2.3m)에 국화를 대표하는 무궁화와
청원군이 행정 수요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고 군정의 효율성을 기하기 위해 아이디어 토론회를 체계적으로 추진한다. 군은 20일 읍·면을 포함한 전부서 모든 직원들이 참여하는 'Happy 청원 아이디어 토론회'를 매월 마지막주 목요일 근무시간을 전후해 갖기로 했다. 토론회 운영은 각 부서장이 주재하고 제안자가 불합리한 제도나 불필요한 업무 등 군정
청원군은 19일 생활형편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10월 말까지 1억 원을 들여 '사랑의 집' 4동과 '행복 가득한 집'1동 등 총 5동을 지어 불우한 이웃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군은 지난 2002년부터 사랑의 집짓기 사업을 추진했으며 당시 1동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차별화된 전략으로 그동안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았던 가격 파괴형 쇠고기 전문점들이 최근 미국산 쇠고기 수입재개 논란이 가열되면서 된서리를 맞고 있다.18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몇 년 사이 충북에서 문을 연 가격 파괴형 쇠고기 전문점 브랜드는 10여 개에 달할 정도로 외식업계의 새로운 창업아이템으로 성장하고 있다.쇠고기 전문점들은 광우병에 대한 소비자
4월 충북지역 어음부도율이 전월보다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14일 한국은행 충북본부에 따르면 4월 중 충북지역의 어음부도율(금액기준)은 0.40%로 전월 0.29%보다 0.11%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분석됐다.지역별로는 청주지역이 0.39%로 전월 0.34%보다 상승했으며, 충주지역은 0.66%로 전월 0.18%에 비해 큰 폭으로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
농협충북지역본부는 14일 오전 회의실에서 충북농협 도 단위 운영협의회를 개최했다. 이종환 본부장과 회원조합 조합장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협의회에서는 2008년 상호금융사업 추진방향과 주요사업 추진현황에 대한 설명회가 개최됐다.운영협의회는 이날 조류인플루엔자(AI)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가족 행사 및 회식 때 닭 등
청원군이 전국 기초자치단체 가운데 성장발전 경쟁력 부문 최우수 도시로 선정돼 (사)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 김영수 원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았다.인증서 수여식은 국가지역경쟁력연구원 관계자와 군 간부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오전 군청 상황실에서 열렸다.군이 인증받은 분야는 행·재정 및 공공자본, 인프라 및 생산성, 인적자원, 세계화, 삶의 질 분야
청원군 현도면 양지리 인근 사유림에 송전선로 개·대체를 목적으로 고압송전탑 건립 공사가 진행되자 마을 주민들이 고압 송전탑의 이설을 촉구하는 집회를 갖는 등 반발이 일고 있다.13일 청원군과 양지리 주민들에 따르면 수자원공사 충북본부는 대전 신탄진 한국타이어 인근 1호 송선탑부터 청원군 현도 취수장 인근 15호 송전탑을 잇는 '154KV 현도
음식점 원산지표시제가 다음달부터 확대 시행될 예정이지만 정작 자치단체의 단속이 소극적으로 이뤄지면서 제도의 취지가 퇴색할 우려를 낳고 있다.식품의약품안정청과 청주시에 따르면 지난해 식품위생법 일부 개정으로 면적이 300㎡ 이상인 구이용 쇠고기 판매 음식점에 대해 적용하던 '음식점 원산지표시제'가 다음달 22일부터 100㎡ 이상 일반음식점으로 확대 적용된
최근 원·달러 환율이 상승하면서 충북도가 추진 중인 해외마케팅 사업에 차질이 우려된다. 충북도는 한국무역협회, 상공회의소, KOTRA 등과 함께 올해 미국, 호주, 독일, 동남아 등 해외 지역에서 40여 건의 마케팅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해외마케팅사업 운영현황에 따르면 국제무역전시회 26건, 시장개척단 10건, 청풍명월 내고장 장터(농산물 직
청원군은 8일 오창과학산업단지내 악취 배출사업장에 대한 민·관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군은 오는 14일까지 공무원과 주민환경감시원(악취모니터링요원)으로 구성된 점검반을 2개조(8명)로 편성해 오창산단과 주변지역 악취배출사업장(축사포함) 23개소에 대한 집중 점검을 벌인다.점검 분야는 악취 배출시설과 방지시설 정상가동 여부, 사업장 내
=남광토건㈜의 1대 주주인 대한전선과 2대 주주인 차종철 회장이 주주 협약안 체결 협상에서 타협점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이에 따라 차 회장이 최대주주로 있는 청주 하나로상호저축은행의 지분매각 향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지난 6일부터 협상을 진행 중인 대한전선과 차 회장은 7일 당초 주주협약안 대로 공
남광토건㈜ 차종철 회장이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청주 하나로상호저축은행(이하 하나로은행) 지분의 일부를 매각할 것으로 알려져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6일 하나로은행 및 지역 금융계에 따르면 남광토건의 1대 주주인 대한전선과 지분경쟁을 벌이고 있는 차종철 회장이 자신이 대주주로 있는 하나로은행의 지분 매각을 추진 중이다. 현재 H저축은행과 B금융사 등이
청원군이 2007년 재정시책 운영평가 결과 우수군으로 선정돼 상 사업비 1500만 원을 인센티브로 받는다.충북도는 지난 4월부터 도내 지자체를 대상으로 2007년 시·군 재정시책 운영 전반에 대해 서면평가와 현지 확인평가를 실시해 청원군을 우수 군으로 선정했다.도는 12개 지표 34개 항목으로 나누어 재정시책을 평가했고 군은 보통교부세 재원 확
밀가루값이 또 다시 인상되면서 사재기 현상이 재현될 조짐을 보이고 있다.5일 도내 유통업계에 따르면 원맥 가격 상승과 해상운임비용 증가, 환율 상승 요인에 따라 지난해 9월과 12월 밀가루값을 인상했던 제분업체들이 지난달 가격을 또 다시 인상했다.CJ 제일제당은 지난달 28일부터 밀가루 제품의 출고 가격을 15∼26% 인상했다. 동아제분도 지난달 2
한미 쇠고기 협상 타결로 한우값이 폭락하고 있는 가운데 도내 축협과 한우농가들이 판매망 확대를 위한 직영점 개설을 잇따라 추진하고 있다.도내 축협 및 한우농가에 따르면 한우의 유통판매 마진을 줄여 농가의 소득창출은 물론 소비자들에게 질좋은 쇠고기를 제공하는 전문판매장이나 직영점을 개점해 한우의 경쟁력 강화에 나서고 있다.충주 축협은 한우 판매망 확대를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