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대선여론 지지도가 ‘2강 1중 ’형태를 기록하면서 야권 후보 단일화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다만 후보 단일화 대상인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양측이 ‘단일화 의미가 없다’는 입장을 견지하고 있어서 성사 여부는 불투명한 상황이다.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13일 국민의 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와 관련 "과거에 비해 확장성 측면에서 굉장히 의미가 줄었다"고 단언하며 단일화에 부정적 입장을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부산·경남 지역 방송인 KNN 인터뷰에서 "과거에 안철수 대표가 중도에 상당한 소구력이 있을 때는 그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헌법재판소의 판결에 따라 6·1 지방선거에서 광역의원 선거구 조정 폭이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의원 수가 감소하는 지자체들이 지역 불균형이 심화된다며 크게 반발하고 있다. 지역구가 감소하는 전국 지자체들은 연대해 공동건의문을 국회에 전달했고, 일부 광역의원은 중앙 정치권에 특례 신설을 건의하는 등 광역의원 선거구 조정 저지에 나서고 있다.충남 금산·서천, 충북 영동·옥천 등 광역의원 선거구 감소가 예정된 전국 13개 지자체는 4일 공동건의문을 채택해 국회에 제출했다.이날 박세복 영동군수를 비롯한 9명의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올해 대선을 앞두고 여야간 치열한 접전양상이 벌어지고 있는 가운데 야권 후보 단일화가 다시 거론되고 있어 주목된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간 단일화에 대한 논의가 물밑에서 거론될 가능성이 엿보인다. 이는 연말에 발표된 여론조사 결과등에서 윤 후보 하락세, 안 후보 상승세가 나타나면서다. 야권후보 단일화를 통해 지지도를 극대화 하자는 방안으로 분석된다. 야권 후보 단일화는 범여권 통합에 대한 반작용 차원이기도 하다. 여권에선 더불어 민주당과 열린민주당 합당, 민주당 대규모 복당 실시 등으로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국회에서 충청권 예술가들을 위한 전시회가 열려 눈길을 끌고 있다.이번 전시회는 지역을 기반으로 다양한 예술영역에서 활동하는 문화예술인들을 위한 것으로 지속적인 전시활동이 이어질지도 주목된다.국민의힘 이명수 의원(충남 아산 갑)은 20일부터 24일까지 국회 의원회관 1층 제1로비에서 ‘지역문화예술 활성화를 위한 문화예술인 발굴 시리즈1 – 정현재 작가 초대전’을 개최한다.정현재 작가는 ‘대한민국미술대전’ 3년 연속 입상과 함께 국전 작가로 선정된 중견 작가다.지역에서 활동중인 작가가 국회에서 전시회를 갖게되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배우자 김건희씨 경력 의혹 등을 놓고 여당이 총 공세에 나서고 야당이 강하게 반발하면서, 이 문제가 대선 주요 이슈로 부상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더불어민주당은 15일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서 김 씨에 대한 각종 의혹 등을 거론했다.윤호중 공동선대위원장은 "우리나라 국민들은 대통령의 부인에 대해서 굉장히 엄격한 도덕적 기준을 가져왔다. 과연 김건희 씨가 퍼스트레이디가 된다면 우리 국민은 그분을 보고 무엇을 생각하겠느냐"면서 "우리 청년들은 청년실업 문제에 대처하기 위해서 ‘허위이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이 선대위 1차 인선을 마치며 개방, 통합, 실무형 선대위를 표방했다.15일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은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대전광역시당 대전환 선거대책위원회 1차 인선’을 발표했다. 상임 선거대책위원장은 박영순 대전시당위원장이 맡고 이상민 (대전 유성구 을),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구 갑)은 상임고문으로 선임됐다.이재명 캠프에서 대전본부 상임본부장을 맡았던 황운하 의원(대전 중구)은 총괄 선거대책본부장을 담당한다.장철민 의원(대전 동구)은 2030 특별본부장에 임명됐다.이번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충남 출신 국민의힘 정진석 국회부의장이 대선 국면에서 전방위 행보를 나타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정 부의장은 호남 출신 인사 전격 영입, 청와대 세종 집무실 설치를 위한 법안 마련 등을 윤석열 대선후보와 긴밀하게 협의한 뒤 처리하고 있다. 정 부의장은 국회직인 부의장을 맡고 있는 바람에 선대위에서 직함을 맡고 있지 않지만 윤 후보와 긴밀한 소통을 통해 선거전에 기여하고 있는 상황이다. 정 부의장은 최근 SNS등을 통해 호남 출신 무소속 이용호 의원(남원·순창·임실) 영입 과정을 상세히 설명했다.
[충청투데이 김종원 기자] 여야 정치권이 대장동관련 사업 특검 등을 촉구하는 등 이 사안이 다시 대선 주요이슈로 부상할 조짐을 나타내고 있다. 다만 이 사건 실체적 진실과 관련, 여러가지 입장들이 제시되면서 정치권 이전투구 조짐도 나타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윤석열 은폐수사 및 50억클럽 진상규명 특별위원회’ 김병욱 위원장은 1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국민의힘 정치인들을 강력 규탄하는 동시에 윤석열 후보를 직격했다. 김 위원장은 "국민의힘 정치인들의 대장동 관련 사실 왜곡에 대해 강력하게 규탄한다"면서 "성 모의원은 사실 확인이 안된 거짓말을 했
[{IMG01}][충청투데이 한유영 기자] 대전시 ‘대덕특구 재창조 종합계획’을 실행할 추진체계 최상위 기구 ‘대덕특구 재창조 위원회’가 본격 출범했다.대전시는 지난 12일 신세계 엑스포타워에서 허태정 대전시장, 조승래 국회의원,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덕특구 재창조 위원회(이하 재창조위원회)’ 출범식을 개최했다.이날 김복철 국가과학기술연구회 이사장은 대덕특구 관계 부처, 산·학·연·공공 기관장, 국회의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재창조위원회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됐다.재창조위원회는 대덕특구의 새로운 미래
[충청투데이 박명규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선 선대위 상임고문단에 이해찬 전 의원이 참가하는 등 충청권 출신 전현직 의원들이 주요 요직에 합류했다.더불어민주당이 지난 1일 발표한 1차 선거대책위원회 인선안에 충남 청양 출신의 이해찬 전 의원과 충북 옥천 출신의 이용희 전 의원이 상임고문단에 이름을 올렸다.변재일 의원(청주 청원)과 이상민 의원(대전 유성을), 충남 공주출신의 김상희 부의장이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을 맡게됐다.정책본부에는 박완주 정책위의장(충남 천안을)과 공보단 수석 대변인에 조승래 의원(대전 유성갑), 비서실 정무조정실장에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국민의힘 대전시당이 내년 대통령 선거와 지방선거에 대비해 전문가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시당은 27일 '다시 희망 대한민국', '1등 대전'을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진행했다. '민선 8기 대전시정의 성공을 위한 과제와 대안'을 주제로 열린 토론회에는 당협위원장과 당원들이 참석했다.패널로는 유병로 한밭대 교수와 언론사 대표, 국민의힘 소속 지방의원 등 총 9명이 참여했다.토론에서는 대전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과제로 대덕특구 재창조와 지역으로 환원되는 수익모델 만들기, 기업의 유치, 대전의 정치력 부
[충청투데이 이심건 기자] 내년 6·1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 시·구의원들의 대규모 물갈이가 예고되고 있다.민주당 시·구의원 절반 이상이 당 차원의 징계를 받아 '공천 칼바람'이 예고되면서 지역 여권에 적지 않은 후폭풍이 예상된다.27일 민주당 대전시당 선출직공직자평가위원회에 따르면 올해 신설된 도덕성·윤리 항목에서는 청와대가 제시한 고위공직 후보자 인사 검증 기준인 부동산 투기, 병역 기피, 탈세, 위장 전입, 논문 표절, 음주 운전, 성 관련 범죄 등 7대 비리 여부를 평가한다.1000점 만점을 기준으로 자치단체장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