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고용노동청이 24일 소규모 건설현장 대상 ‘위험성평가 실천 캠페인’을 실시한다.이번 위험성평가 실천 캠페인은 안전에 취약한 소규모 건설현장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의 날인 24일 오전 6시 30분 선화동 건설현장 밀집지역에서 진행된다.대전고용노동청은 캠페인과 연계해 일제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관내 제조업 초고위험 사업장 및 중·소규모 건설현장과 대전상공회의소, 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대전 및 대덕산업단지관리공단 등 유관기관에 자체 안전점검을 요청했다.앞으로 대전고용노동청과 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신용보증재단은 22일 우리은행과 ‘2023년 우리은행 특별출연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우리은행은 대전신용보증재단에 8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재원으로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의 성장지원을 위해 12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할 예정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대전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은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 신용보증지원 및 보증비율 90~100%, 보증료율 연 1% 이내로 우대 지원받을 수 있다.협약 대출에 대해서는 우리은행 대출금리도 우대 적용 지원한다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1. 대전 동구에 거주하는 회사 정모(30) 씨는 대체로 편의점에서 산 삼각김밥이나 빵 등으로 점심 끼니를 해결한다. 짧은 점심 시간을 여유롭게 활용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식비를 아껴 취미 생활에 쓸 수 있어서다. 대신 뮤지컬이나 공연, 전시 등을 관람하는 데는 돈을 아끼지 않고 있다. 요즘에는 계절마다 사진관을 예약해 스냅 사진, 컨셉 사진 등을 찍으면서 현재의 모습을 남기는데 재미를 붙였다. 충동 구매는 자제하되 나를 위한 소비는 적극 실행하는 게 정씨의 소비 철학이다.#2. 최근 서울로 둥지를 옮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3년 4개월 만에 코로나19(이하 코로나) 엔데믹이 선언된 가운데 바닥 친 지역 소비심리와 침체된 내수경제가 되살아날지 기대감이 모아지고 있다.일각에서는 아직 경제 전반이 하강 국면을 벗지 못한 상황에서 코로나 엔데믹 전환으로 경기 회복을 논하기에는 시기상조라는 목소리도 나온다.11일 정부에 따르면 내달 1일부터 위기 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 조정하고 감염병 등급도 2급에서 4급으로 내리는 등의 코로나19(이하 코로나) 방역 완화 조치가 시행될 예정이다.확진자에 대한 7일 격리 의무 해제 등 사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8년 만에 K리그1으로 진출한 대전하나시티즌의 선전에 힘입어 하나은행이 내달 7일까지 ‘시민과 함께하는 대전하나시티즌 승리기원 이벤트’를 진행한다.하나은행은 10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FC 홈경기를 시작으로, 한 달간 승리기원 이벤트를 연다.이번 이벤트는 10일부터 내달 7일까지 진행되며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를 통해 참여 가능하다.먼저 총 10만명에게 제공하는 금리 우대 쿠폰을 이용해 대전하나시티즌 승리를 기원하는 적금을 가입하면, 추첨을 통해 6월 A매치 입장권과 대전하나시티즌 7월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대전 유성구 화폐박물관 특별전시실에서 오는 21일까지 ‘한국새김예술세계화협회’ 회원들이 참여하는 새김 예술 전시회가 열린다.이번 전시회는 ‘새김의 행복을 예술로 꽃피우다’를 주제로 개최되며 협회 회원들이 조각한 다양한 작품 34점이 전시된다.한국새김예술세계화협회는 서각·버닝 지도 및 관련 예술지도사 자격증 발급기관으로, 우리 고유의 전통과 문화 예술을 세계에 널리 알리고자 만든 단체다.과테말라에 해외지회를 두고 있으며 6월 초에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한·몽골 새김예술 교류전을 개최할 예정이다.화폐박물관 관계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제1회 신협 대학(원)생 논문 공모전’을 실시한다.신협연구소가 주관하고 신협사회공헌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공모전은 신협이 진행하는 사회공헌활동을 홍보하고, 금융협동조합과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 확대를 목적으로 추진된다.사회적금융에 관심이 있는 국내외 대학(원)생과 휴학생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개인 또는 4인 이내 팀 단위로 공모할 수 있다.신협 관련 ‘사회공헌활동·사회적경제·금융협동조합’을 주제로 △신협의 사회공헌활동으로 인한 사회적 가치 실현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청년들의 중장기적 자산 형성을 돕기 위한 ‘청년도약계좌’가 내달 출시 예정인 가운데 기존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들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두 상품간 중복 가입이 불가하기 때문인데, 지역 금융권은 기존 청년희망적금 가입자들의 만기 후 신규 가입이 목돈 마련에 유리하다는 조언을 내놓고 있다.8일 금융위원회 등에 따르면 현 정부의 주요 국정과제인 청년도약계좌가 내달 출시를 앞두고 있다.청년도약계좌는 가입자가 매월 40~70만원 한도 내에서 5년간 납입 시 5000만원 안팎의 목돈을 마련해주는 것을 골자로 한다.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가 ‘2023년 상반기 신용협동조합 신입직원 공동채용’을 실시한다.올해 상반기 신입직원은 총 28개 신협, 51명 내외로 채용할 예정이다.채용 절차는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 순으로 진행된다.모집 신협 소재 지역 인재를 우대해 채용하고, 지원 자격에 연령, 학력 및 전공 제한이 없다.지원 접수는 오는 19일 오후 4시까지 ‘신용협동조합 채용 사이트’를 통해 할 수 있다.서류전형 합격자는 이달 31일 발표되며 내달 4일 서류전형 합격자에 한해 필기전형이 치뤄진다.최종 합격자는 내달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전국적으로 전세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충청권 세금 체납액이 5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위험 수위를 넘나들고 있다.4일 국세통계포털(TASIS)을 분석한 결과, 충청권 4개 시·도의 지난해 세금 체납발생 총액(전년도 이월액+ 당해도 발생액)은 2조 7838억원으로 집계됐다.지역별로는 △대전 6645억원 △세종 1641억원 △충남 1조 1741억원 △충북 7811억원 등이다.이는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을 통틀어 충청 전역을 비롯해 각 지역에서 발생한 가장 높은 체납발생액이다.반면 체납액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충청권 가계대출 감소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갈 곳 잃은 목돈은 여전히 예적금으로 모이고 있다.최근 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3년 2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대전·세종·충남지역 2월 가계대출은 -4328억원으로 전달(-5029억원)에 이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2월 지역 가계대출 잔액은 총 72조 6047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2% 줄었다.반면 주택담보대출은 1월 147억원에서 287억원으로 증가폭이 커졌다.지역별로는 예금은행 가계대출 잔액이 △대전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그동안 충남신용보증재단 영업점이 없었던 충남 태안에 오는 4일 출장사무소가 생긴다.2일 충남신보에 따르면 태안 출장소는 태안군청 민원실에 위치하며 월요일과 목요일 오전 9시~오후 2시 운영된다.출장소는 군 소재 소상공인의 금융접근성을 높이고 이들에게 신속한 보증서비스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출장소 방문은 충남신보 홈페이지에서 예약해야 하며, 신용보증상담 및 신청, 기한연장 신청 등의 업무가 가능하다.김두중 충남신보 이사장은 “출장소 설치로 태안 중소기업, 소상공인이 신보를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것으로 기대된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기존 ‘온통대전’에서 ‘대전사랑카드’로 이름을 바꾼 대전 지역사랑상품권이 내달 1일 개시된다.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사랑상품권 ‘대전사랑카드’를 내달 1일부터 발행하고 3%의 캐시백을 지급한다.캐시백은 내달부터 오는 6월까지, 8월~11월 6개월 동안만 지급하며 대전사랑카드 월 구매 한도는 30만원이다.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 법정 한부모가족 등 복지 대상자의 경우 연 매출 5억 이하 가맹점에서 대전사랑카드를 사용하면 기본 3%에 추가 7%까지 총 10%의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복지 대상자들은 대전사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나날이 치솟는 국가자격시험 수요를 해결하기 위한 충청권 최초 디지털시험센터가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27일 한국산업인력공단 대전지역본부(이하 공단)는 대전시 동구 우송정보대학 동캠퍼스 학술정보센터에 구축된 대전디지털시험센터(이하 대전DTC) 개소식을 열었다.이날 개소식 행사에는 어수봉 한국산업인력공단 이사장과 이택구 대전시 행정부시장, 박희조 동구청장, 손필훈 대전고용노동청장, 이달영 우송정보대학 총장 등 공단 및 유관기관 인사 60여 명이 참석했다.디지털 시험센터 구축 사업은 매년 급증하는 국가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시행 중인 ‘중소기업공제기금’이 지역 중소기업의 자금난 완화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27일 중소기업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에 따르면 공제기금은 지역 중소기업이 매월 일정 금액의 부금을 납입해 필요시 부금 잔액의 일정 배수까지 대출이 가능한 제도다.중소기업의 도산 방지와 경영 안정을 목적으로 중소기업자가 납부하는 공제부금과 정부출연금으로 기금을 조성(2022년 말 기준 6000억원)하며 현재까지 11조원 이상의 자금을 중소기업에 지원했다.공제기금 대출의 종류는 △부도어음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신협중앙회(이하 신협)와 신한카드가 손을 잡고 최저 연 4.5%에서 최고 10.0%의 금리를 제공하는 ‘플러스정기적금’ 상품을 출시했다.2020년 10월에 첫 출시된 플러스정기적금은 신협 대표 고금리 특화상품이다.이번 플러스정기적금은 월불입금 1만원부터 최대 60만원까지의 6개월 만기 상품과 월불입금 1만원부터 최대 30만원까지의 12개월 만기 상품으로 구성된다.적금 가입 기간은 오는 9월 30일까지이며 1인 1계좌에 한해 가입이 가능하다.특히 신한카드와 연계해 적금 이자를 더해주는 혜택도 제공된다.플러스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 NH농협 공주시지부(지부장 안종진)는 26일 계룡면 딸기재배 농장 일원에서 계룡농협 임직원들과 함께 산불예방과 아름다운 농촌공간 조성을 위한 영농폐기물 수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날 캠페인은 지난 겨울 방치된 폐비닐과 농자재를 수거하고 영농부산물을 정리하는 등 본격적인 영농철에 조금이나마 농업인에게 힘이 되고자 매년 농협에서 실시하고 있는 캠페인이다.안종진 지부장은 “영농폐기물 방치 및 불법 소각으로 인한 환경오염을 방지하기 위해 올바르게 배출하는 방법을 알리고 폐기물을 재활용하도록 홍보에 앞장 서겠다”며
[충청투데이 김중곤 기자] 시중은행과 저축은행의 대출길이 막히면서 대부업까지 손을 벌리는 충남 서민들이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8일 충남도로부터 제공받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도내 대부업체의 대출건수는 6685건으로, 전년(5984건)보다 11.7% 증가했다.2021~2022년 충남 대부업 대출은 담보대출이 7784건으로 많았고, 신용대출이 4885건으로 조사됐다.특히 신용대출의 증가세가 두드러졌는데, 2021년 상반기(1~6월) 776건에서 같은해 하반기(7~12월) 911건, 지난해 상반기 1173건, 그해 하반기
[충청투데이 김익환 기자]NH농협 공주시지부(지부장 안종진)는 범농협 ESG 실천 캠페인의 일환으로 중학동에 위치한 NH농협 공주시지부 사무소 주변 화단 및 주차장에 나무와 꽃을 심는 행사를 실시했다.19일 NH농협 공주시지부에 따르면 이날 진행된 행사는 공주시지부 전직원이 무궁화와 메리골드, 페튜니아 등을 함께 심으며 공주시의 주변 환경 가꾸기에 함께 동참하고 사무소 인근 환경정화 작업도 병행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농협 공주시지부 직원은“요즘 산불도 많이 발생해서 안타까운 마음이 들던 차에 탄소 저감 활동의 일환으로 나무와 꽃을
[충청투데이 서유빈 기자] 잇따른 고금리로 급한 빚부터 상환하자는 움직임이 활발해지면서, 충청권 소비심리가 바닥을 치고 있다.기준금리가 2연속 동결됐지만 여전히 3.50%의 고금리인 데다가 체감 물가도 높아 소비 위축이 이어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한국은행 대전세종충남본부가 발표한 ‘2023년 1월 중 대전·세종·충남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을 보면, 대전·세종·충남지역 가계대출(-1515억원→-5029억원) 감소폭이 크게 확대됐다.1월 지역 가계대출 잔액은 총 73조 375억원으로 1년 전 같은 기간보다 4.3% 줄었다.주택담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