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주·정차 금지구역 주민신고제가 시행된 뒤 불법 주정차 민원이 2배 이상 늘어났다.29일 청주시에 따르면 청주시는 지난달 17일부터 한 달 동안 국민신문고로 접수된 청주 불법주정차 민원 4189건이 접수됐다. 이는 주민신고제 시행 한 달 전인 지난 3월 17일부터 지난달 16일까지 신고된 1716건과 비교했을때 2473건 144%가 증가한 수치다.특히 불법 주정차 민원 4189건 가운데 4대 절대 금지구역 관련 신고가 2162건으로 나타났다. 그중 횡단보도 관련이 1514건으로 전체 신고 건수의 70% 이상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남일면 효촌리 일원 상당구청 진입도로를 왕복 3차선에서 5차선으로 확장해 개통했다고 21일 밝혔다.시는 국도26호선(단재로) 상당구청, 농업기술센터, 상당보건소 진입도로 구간에 사업비 8억원을 투입해 길이 203m, 폭 25m를 확장했다. 이에 따라 기존 왕복 3차선 도로를 5차선으로 확장하고 보행로도 전 구간에 설치했다. 이 구간은 상당구청사 이전에 따라 통행 차량 증가로 교통체증이 발생했다. 도로가 개통돼 관공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차량 소통에 상당한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시 관계자는 “앞
[충청투데이 조성현 기자] 충북소방본부는 공무원에 대한 심폐소생술 교육과 홍보활동을 통해 생명존중 및 안전문화 확산을 위해 오는 14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도청공무원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도청실·국 2개팀이 참석해 총 28개팀이 출전하는 이번 대회는 상위 7개팀은 충북도지사 상장 및 시상금을 수여한다. 충북소방본부는 2018년 도청 공무원을 대상으로 심폐소생교육을 실시해 855명에게 심폐소생술 교육 이수증을 발급한 바 있다. 조성현 기자 jsh900128@cctoday.co.kr
[충청투데이 송휘헌 기자] 청주시가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청주시 평생학습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을 수립한다고 29일 밝혔다. 중장기 종합발전 계획은 지역 여건과 기대수명 증가, 4차 산업혁명 등에 맞춰 지속가능한 학습도시 조성을 목표로 내년부터 2024년까지 평생학습 미래 비전과 추진 전략을 마련할 방침이다. 시는 아주대학교 산학협력단에 연구용역을 위탁하고 그간 추진했던 평생학습 사업 성과 평가, 현황 분석, 시민과 관계자 의견 조사 등 다양한 방법으로 연구가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하고 즐길 수 있는 학습 생태계를 구축하겠다”며...
2019충주세계무예마스터십 조직위원회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는 24일 충북도청에서 도핑관리를 위해 업무협약했다. 충북도 제공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와 보은군은 24일 농협경제지주와 19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맺었다. 이날 협약에 따라 충북도와 보은군은 농협경제지주의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농협경제지주는 투자 이행, 규모 확충에 힘쓴다. 농협경제지주는 전국 각지의 회원 농축협과 연계하여 산지, 도매, 소매 등 모든 유통채널을 아우르는 대한민국 최대 농축산물 유통기업이다. 고급 사료 원료 및 식품첨가제를 생산하는 '농협 생명자원센터'를 2021년까지 보은산업단지에 신설할 계획이다. 이시종 지사는 "농협경제지주가 국내 축산업 발전...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18일 지하수관리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하수 부존특성과 개발가능량 등을 파악해 체계적으로 개발·이용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도는 지난해부터 지하수관리를 위해 2019~2028년 제2차 계획 수립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보고회와 함께 지하수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충북도 지하수관리위원회가 위촉됐다. 충북도 관계자는 "향후 10년간 우리 충북도 지하수 관리의 근간이 될 충청북도 지하수 관리계획이 도 현실을 반영하고 미래 수자원 환경변화에 대처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계획이 될 수 있도록 ...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전국민을 대상으로 ‘강호축 국민 공감대 확산 UCC 공모전’을 연다. 공모기간은 다음달 15일까지다. 출품작 접수는 충북도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강호축, 유라시아 대륙으로 진출하다’를 주제로 제출하면 된다. UCC 동영상은 형식에 제한이 없는 순수 창작 영상물이어야 한다. 제출형식은 1280×720픽셀 이상으로 용량은 500MB내외, 분량은 3분 내외다. 마감일 기준, 다른 공모전 및 영상제 등에서 수상한 사실이 없는 작품이어야 한다. 이번 공모전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충북도 정책기획관(043-220-2117)으...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이시종 지사는 15일 다자녀, 입양 가구 지원에 대한 획기적인 아이디어 발굴을 지시했다. 이날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 추진상황 보고회에서 이 지사는 “출산 문제 해결에 사회적 비용을 집중해야 한다”며 “아이 셋을 낳거나 아이를 입양해 키우는 가정에는 웬만한 직장 월급만큼 양육비를 지원하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그는 "유럽 선진국의 출산장려 정책을 분석해 아이를 낳기만 하면 국가가 100% 책임지는 정책을 충북이 먼저 제시해야 한다"며 “벌써 4월 중순에 접어든 만큼 내년도 정부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전직원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청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15일 보건환경연구원과 충북경제자유구역청을 시작으로 오는 6월 28일까지 본청, 직속기관·사업소 등을 순회한다. 공직자 갑질 금지 등 공무원행동강령과 청탁금지법, 공익신고 보호제도, 공직윤리제도 등에 대해 사례 중심으로 이뤄졌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11일 제천·단양 일원에서 ‘민관 합동 관광정책 워크숍’을 열고 관광경쟁력 강화에 나섰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시·군 관광분야 담당자, 지역 관광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역관광거점도시 육성 등 정책방향에 대한 대응과 관광 컨텐츠 발굴을 통해 관광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함이다. 관광육성계획, 관광 지출 비중 등 15개 핵심지표로 나눠 도내 11개 시군의 관광경쟁력을 진단·분석했다. 이어 시·군별 맞춤형 컨설팅이 진행됐다. 도 관계자는 "2018년 속리산 법주사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와 지난 3월 청주국제공항을 거점...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10일 서울 드래곤시티 호텔에서 수도권 소재 기업 CEO 등을 대상으로 한 투자유치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이시종 지사는 '강호축의 중심' 충북의 강점으로 X자형 교통망의 중심인 오송에서 남북평화철도를 지나 유라시아 대륙까지 이어지는 미래비전을 제시했다. 또 적극적으로 투자하는 기업이 큰 성공을 이룬다는 말과 함께 행정지원을 약속했다. 신성장동력산업 육성을 위한 충북도의 정책과 지원도 안내했다. 신성장동력산업은 바이오, 태양광·신에너지, 화장품·뷰티, 유기농·식품, 신교통·항공, ICT융합산업 등이다. 수소에너지클러스터...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는 8일 "청주시와 협의해 대전 중전철(지하철)이 오송을 거쳐 청주공항까지 연결될 수 있도록 용역을 바로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 지사는 이날 간부회의에서 제1차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당정협의회 내용을 전달하며 이같이 말했다. 세종시가 대전 중전철을 정부세종청사까지 연결하기 위한 타당성 용역을 진행하고 있어 청주시도 이 중전철을 청주공항까지 연장하는 방안을 추진하라는 것이 골자다. 또 대전 신탄진에서 세종 조치원까지 이어지는 충청권 광역철도 2단계 공사에 대해서는 “세종시는 북부로 지나간다는 점에서 부정적이지...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이시종 지사는 27일 진천을 찾아 2019년 도정운영방향을 설명하고 애로·건의사항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도정설명회에는 300여 명의 진천군민이 자리했다. 이 지사는 "지난해 충북은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강호축 개발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며 “이를 위해 투자 환경 개선 등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실제 충북도는 20년 만에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수소에너지클러스터 조성, 소방관경기대회 성공개최, 소방복합치유센터 유치 등의 성과를 거둔 바 있다. 또 이 지사는 “최근에는 강호축의 핵심사업인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예비타당...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는 26일 청주CJB컨벤션센터에서 '2019 청년활동 출범식 및 청년정책 설명회'를 열었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제4기 충북청년광장 회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됐다. 올해 4기를 맞는 충북청년광장은 청년의 눈높이로 청년정책을 모니터링하고, 현장취재, 조사·연구 및 집단토론 등을 통하여 청년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역할을 맡았다. 임용우 기자 winesky@cctoday.co.kr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충북도가 18개 지구 5457필지(746만1000㎡)에 대해 지적재조사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2012년부터 지적재조사를 진행해오고 있다. 이미 99개 지구 2만 7817필지를 완료했다. 이번에 추진되는 18개 지구는 2020년까지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지난해 12월 제천시 백운화당2지구 등 3개 사업지구, 지난달 충주시 소태외촌지구 등 9개 지구를 지정했다. 또 지난 22일 보은군 북암2지구 등 6개 사업지구 지정을 완료했다. 도는 지적재조사 사업에 드론을 활용, 고해상도 정사·3D 영상을 제작해 시·군에 제공하고 있다. ...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오송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운영비와 관련해 충북도가 국가 부담을 요구하고 나섰다. 충북도는 오송첨복재단의 운영비로 10년간 261억 1000만원의 지방비를 들였다. 지역 현안사업마다 사업비 부족에 시달리는 충북도에게는 적지 않은 금액이다. 도는 정부의 첨단의료복합단지(이하 첨복단지) 제4차 종합계획(2020∼2024년) 수립을 앞두고 관련 법률 개정을 건의하고 나섰다. 오송 첨복재단 설립 이전에만 해도 정부가 전액 국비 지원할 계획이였다는 것이 충북도의 설명이다. 설립 첫해인 2010년 충북도는 첨복재단에 18억 5000만원의 운...
[충청투데이 이민기 기자] 충북도는 SOC 확충과 반도체 산업 육성 등에 방점을 찍고 '2020년 국비확보전'을 준비하고 있다. 건의 사업 예산안을 통해 민선 7기 이시종호(號)의 도정철학을 다시금 들여다 볼 수 있다는 평도 나온다. 18일 충북도는 최대숙원인 중부고속도로 확장을 1순위로 한 교통 SOC예산과 SK하이닉스의 35조원 투자유치를 배경으로 삼아 충북 시스템 반도체 플랫폼 구축 등 7개의 분야에 사활을 걸고 있다. 충북도 기획관리실은 최근 계속·신규 사업은 1208건이고, 총 6조 6000원을 국비확보 목표액으로 밝힌 바 있다. 각 지자체는 ...
[충청투데이 임용우 기자] 이시종 지사는 14일 보은군청을 찾아 “영동~단양을 잇는 동부축을 집중적으로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이 지사는 "중부권 균형개발 차원에서 영동∼옥천∼보은∼괴산∼수안보∼단양을 잇는 동부축을 발전시키겠다”며 “청주∼증평∼진천∼음성∼충주∼제천의 서부 축이 어느 정도 산업 인프라를 갖췄으니, 새로운 성장축을 설정할 때가 됐다”고 밝혔다. 이어 "제4차 국가균형발전 5개년 계획에 이 개념을 처음 반영했고, 백두대간 국가 순환도로망 구축사업으로 도내 동부권을 연결하는 간선 도로망부터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남부권 낙후에 대해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