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이 고향사랑기부제 기부금 모금액 1억원을 달성했다.군에 따르면 충남도 내 15개 시·군 중 6번째로 기부금 1억원을 달성했다.총 기부금액은 1억 268만 7000원으로, 기부건수는 704건이다.1인 평균 기부액은 10만원이었으며, 기부자 연령대는 40~50대가 46%로 절반 가량을 차지했다.30대(27%), 60대(17%), 20대(10%)가 그 뒤를 이었다.답례품 선호도는 홍성한우와 한돈이 가장 높은 것으로 집계됐다.광천 김, 토굴새우젓 등 홍성군 대표 특산품도 답례품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확인됐다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이 외국인 부모의 경제적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자녀에게도 보육료를 지급한다.25일 군에 따르면 다문화가족지원조례를 개정, 외국인 자녀 보육료 근거를 마련하고 시행에 돌입했다.보육료는 내국인 아동과 동일한 수준인 △만 0세, 51만 4000원 △만 1세, 45만 2천 원 △만 2세, 37만 5천 원 △만 3세, 48만 3천 원 △만 4~5세, 44만 4000원을 매달 지급한다.군은 이후 만 2세 영아 무상교육을 위한 영유아 보육료 지원 등 연령대별 맞춤 보육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지역 어린이집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이 친환경 벼농사에 사용된 우렁이를 대대적으로 수거해 생태계 보호에 앞장서고 있다.군은 오는 31일까지 왕우렁이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대표적 친환경 벼농사 방법인 우렁이 농법은 물속 풀을 먹는 우렁이의 습성을 이용해 잡초를 제거하는 방법이다.하지만 왕우렁이가 생태계 위해성 1급을 받으며 생태계교란생물로 지정되면서 이달 말까지 왕우렁이 집중 수거기간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김두철 농업정책과장은 “농가에서 왕우렁이 관리를 성실히 하고 경각심을 늦추지 않는다면 긍정적으로 활용할 수 있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이 생활인구 유입 증대를 위한 로컬 체류형 프로그램 ‘어서 와, 홍성은 처음이지’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프로그램은 34명의 로컬매니저가 직접 기획한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형 귀농귀촌을 만드는 기회를 제공한다.로컬매니저는 군 외 지역에 살고 있는 친구, 지인, 가족을 홍성에 초대해 여행시켜 주는 주민을 뜻한다.군은 프로그램을 통해 약 300명의 신청자를 모집, 로컬매니저가 기획한 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할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황선돈 문화관광과장은 “프로그램을 통해 홍성 생활인구와 관계인구가 증가하길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 서부면 죽도가 한국섬진흥원에서 선발하는 7월 ‘이달의 섬’에 선정됐다.홍성군은 13일 죽도가 이달의 섬에 선정된 것을 기념해 ‘죽도야 삼시 세 끼를 부탁해!’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1박 2일 죽도 여행을 온 관광객을 대상으로 3끼의 식사를 제공한다.낚시와 죽도 주변 섬 유람 등의 체험활동까지 포함돼 있어 관광객에게 오감 만족 여행을 선사할 예정이다.죽도 대나무 숲길을 따라 걸으며 여유를 즐길 수 있는 힐링의 시간도 가질 수 있다.이용록 군수는 “죽도의 이달의 섬 선정은 군의 해양관광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오는 22일 홍성 홍주읍성이 문화관광 공간으로 도약하기 위한 ‘역사의 움직임, 시크릿 홍주읍성’ 행사가 열린다.홍성군과 홍주문화관광재단이 홍주읍성을 문화관광 공간으로 조성해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기획했다.구체적으로 의병 양성소 체험, 실감형 미션 사운드, 홍주의병 및 전통한복 입기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가 진행된다.이용록 군수는 “홍성 제1경인 홍주읍성에 걸맞은 다양한 문화 콘텐츠를 개발해 관광객 유입을 유도하고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김지현 기자 wlgusk
[충청투데이 김대환 기자] 전국 최고 유기농업특구인 충 홍성군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홍보전이 성황리에 막을 열었다.국민의힘 홍문표 의원실(홍성·예산)과 홍성군은 11일 국회 소통관에서 ‘홍성군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장터’ 개장식 개최했다.홍문표 의원실과 홍성군이 공동 주최한 이번 직거래장터는 홍성군 6차산업협동조합이 주관으로 참여해 친환경 농업의 메카이자 전국 최조 유기농업특구인 홍성군의 우수 농특산물을 전국에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장마로 인해 많은 비가 내린 이날 개장식에는 정우택 국회부의장과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홍성지역아동센터연합회는 서산의료원과 협약해 어린이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11일 밝혔다.지난달 홍성에서 진행된 안전교육은 군내 12개 지역아동센터 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교육은 구체적으로 화재 예방법, 응급상황 시 기본 행동요령, 응급처치 이론 등으로 구성됐다.연합회 관계자는 "어린이 안전사고가 발생해도 당황하지 않고 초기에 대응하는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교육을 마련했다"며 "매년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지역 기관과 협력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홍성읍지사보협, 복지 사각지대 가구 발굴홍성읍지역사회보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홍성군 소아 야간응급진료센터(이하 센터) 하루 평균 이용자 수가 지난해 대비 약 4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군 보건소에 따르면 올해 6월 말 기준 하루 평균 7명이 센터를 이용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지난해 하루 평균 4.8명이 이용했던 것과 비교하면 2.2명이 증가한 셈이다.지난 6개월간 센터 이용자 수도 1251명으로, 지난해 전체 이용자 수(1609명)의 77.7%에 육박하고 있어 소아 진료 공백을 해소에 이바지하고 있다.센터는 홍성의료원 응급실 내 설치돼 오후 6시 3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이 100% 무상급식 추진을 위해 군 학교급식지원센터(이하 센터) 물류 수수료를 전면 폐지했다고 5일 밝혔다.군은 올해 제3회 추가경정예산을 통해 센터 자체 운영 예산을 확보해 진정한 무상급식을 실현하게 됐다.군은 그간 학교 무상급식비에 식재료 물류수수료(무상급식비의 8%)를 부과하고, 수수료 8억원을 센터 물류비용으로 사용해 왔다.센터 운영비로 사용됐던 물류수수료는 식품비 구입에 투입될 예정으로, 군내 학생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유경희 금마초 영양교사는 “무상급식비에서 물류수수료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군이 여름 복날을 대비해 염소고기 취급업소를 대상으로 축산물 원산지 표기 이행과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여부 특별 단속에 나선다고 4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5일부터 3주간 진행될 예정으로, 염소고기를 취급하는 일반 음식점과 식육판매업소 및 식육즉석·판매·가공업소가 대상이다.점검사항은 무신고 영업행위, 허가받지 않은 작업장에서 이뤄지는 도축·가공·포장, 수입산 염소의 국내산 둔갑 판매, 서류 허위 작성 등이다.이선용 안전관리과장은 “복날 수요가 증가하는 염소고기에 대한 특별단속은 물론 기타 축산물에 대한
[충청투데이 김지현 기자] “홍성의 미래를 위해 군민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고민했던 초심을 잃지 않겠습니다”이용록 홍성군수는 3일 홍성군청 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민선 8기 1년 간의 군정 성과와 앞으로의 군정추진방침을 발표했다.이 군수는 군정 성과로 지난 3월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 유치에 성공을 거론했다.그는 “제1호 정책공약인 내포신도시 국가산단 유치에 성공하면서 군은 신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빠른 시일 내 산단을 준공해 인구감소 등 군 현안 문제를 해결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