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는 최근 대전 유성구 하이테크 중앙연구소 ‘한국테크노돔’에서 ‘미래를 향한 동행, Let’s Go Forward 2024’라는 주제로 2024년 한국사업본부 신년 간담회를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글로벌 브랜드 한국(Hankook)의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국내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린 딜러사들의 노력과 성과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2023년 주요 성과와 2024년 경영 전략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타이어 중심 자동차 토탈 서비스 전문점 티스테이션(T’Station)과 TBX(Truck
[충청투데이 이용민 기자] 도내 고용률 1위 자리를 되찾은 진천군이 일자리의 질적인 측면에서도 안정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지난 20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2023년 하반기 지역별 고용 조사’에서 진천군이 고용률 70.8%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69.6%보다 1.2%P 상승하며 충북 도내 11개 시군 중 고용률 1위 자리에 복귀했다.진천군은 2017년 하반기 고용률 67.8%로 도내 1위에 오른 후 2022년 상반기(71.5%)까지 5년 연속 충북 도내 1위를 유지하다 2022년 하반기에는 69.6%로 음성군(71.4%)에
[충청투데이 김영 기자] 자연특별시 괴산군이 올해 처음 개최하는 봄 축제 ‘2024괴산빨간맛페스티벌’을 오는 5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개최한다.괴산빨간맛페스티벌은 괴산 대표 농산물 청결고추와 김장, 그리고 봄꽃(홍매화, 양귀비, 튤립) 등에서 연상되는 빨간색에서 착안해 기획했다.이에 군은 괴산유기농엑스포광장, 동진천, 괴산종합운동장 일원에서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젊고, 활력 넘치는 괴산의 봄을 소개할 예정이다. 특히 △괴산청년 페스타 △맵부심푸드파이터대회 △컬러런 △OST콘서트 △빨간꽃길 걷기대회 △전국TOP10 가요쇼 △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시가 준비 중인 ‘전세사기 피해지원 및 임차인 보호 조례’의 구상에 머리를 맞댄 대전시와 대전시전세사기피해자 대책위(이하 대전대책위)가 조례 제정 방향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했다.시는 ‘3월 조례 제정·상반기 시행’을 목표로 세부적인 지원 계획을 준비 중인 가운데 타 지자체의 지원 사례가 반영된 포괄적인 지원 정책이 조례에 담길 전망이다.23일 대전시 등에 따르면 22일 대전시의 전세사기 피해지 지원 실무진과 대전대책위는 ‘전세사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2024년 갑진년 정월대보름 보름달이 서울 기준 2월 24일 오후 6시 3분에 뜬다.이 달이 완전히 둥근달(망望)이 되는 시각은 2월 24일 오후 9시 30분이다.이 보름달이 가장 높이 뜨는 시각은 자정을 넘어 25일 0시 56분이다.이번 정월대보름 보름달은 올해 가장 작게 보이는 보름달이며, 반대로 가장 큰 보름달은 10월 17일 보름달이다.이 때 달의 크기는 약 14% 차이가 난다.달이 뜨고 지는 시각은 해발고도 0m를 기준으로 달의 윗부분이 지평선(수평선)상에 보이거나 사라지는 순간을 기준으로 산출한
[충청투데이 조선교, 강승구 기자] 정부가 비수도권 그린벨트에 대한 규제를 대폭 완화하기로 하면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위한 산업단지 조성에 탄력이 예상되면서다. 이를 통해 기업 유치가 활성화되고 궁극적으로는 수도권 집중화 현상에 대한 분산 효과도 거둘 수 있을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다만 환경적 측면에선 우려가 깊다. 도시의 과도한 개발과 확장을 억제하기 위한 취지인 만큼 그린벨트를 해제할 경우 자연환경 훼손과 생태계 파괴, 난개발 등 문제에 봉착할 것이란 지적이다. 이와 관련해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이른바 ‘인공태양’으로 불리는 핵융합 기술의 핵심 난제인 플라즈마 붕괴 현상을 인공지능(AI)으로 제어하는 기술이 개발됐다.22일 한국연구재단에 따르면 중앙대 서재민 교수와 미국 프린스턴대 에그먼 콜먼 교수 공동연구팀이 AI 기술을 활용해 핵융합 플라즈마의 불안정성을 피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다.인공태양은 인공적으로 핵융합 반응을 구현해 에너지를 얻는 기술이며, 강한 자기장을 이용해 수소 플라즈마를 핵융합로에 가둬 고온과 고압 환경에서 지속적인 핵융합 반응 과정에서 에너지를 생산한다.미래 친환경 에너지
[충청투데이 권혁조 기자]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꿀 ‘베이밸리 메가시티’의 밑그림이 나왔다.베이밸리는 아산만 일대 충남 북부 4곳(천안·아산·서산·당진)과 경기 남부 4곳(평택·안성·화성·오산)을 아우르며 우리나라의 4차 산업을 선도하고, 글로벌 경제 거점을 육성하는 초광역 프로젝트로 대한민국의 경제산업지도를 새로 바꿀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은 2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정례 브리핑을 열고 "지역 주도 균형발전을 실현하기 위해 ‘유지경성(有志竟成)’의 자세로 박차를 가하겠다"고 밝혔다.이루고자 하는 뜻이 있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와 한국수력원자력이 해양에너지를 활용한 청정발전 기술 개발을 위해 손잡았다.KRISO와 한수원은 지난 21일 대전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해양에너지 및 해양그린수소 생산·공급 기술의 실증과 상용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는데 합의했다.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해양그린수소 생산·운송분야 상용화 기술개발 △해양에너지 활용 청정발전 플랜트 실증 및 비즈니스 모델 발굴 △해양에너지 활용 탄소네거티브 기술 발굴·교류 등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KRISO는 그동안 파력, 해수 온도차,
[충청투데이 박현석 기자] 국내 연구진이 기술 전자 소자, 광전자 소자, 양자 기술 등 2차원 반도체 물질 연구 분야 난제를 풀었다.22일 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소재분석연구부 정희석 박사 연구팀, 센트럴 플로리다대학교 재료공학과 및 나노테크놀로지 센터 정연웅 교수팀과의 공동연구를 통해 2차원 반도체 물질 간 상변화를 통해 금속-반도체 수평 접촉을 형성하는 방법을 개발해 2차원 반도체 물질의 접촉저항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2차원 물질인 전이금속디칼코젠(TMD)는 고유의 우수한 전기·물리·화학 특성으로 기존 실리콘 소자
[충청투데이 김영재 기자] 정부가 오는 5월부터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을 대폭 해제하기로 한 가운데 충북도는 시큰둥한 반응이다.해제하는 만큼 다른 곳에 지정해야 해 실익이 없다는 이유에서다.22일 충북도 등에 따르면 정부는 지난 21일 울산에서 개최한 민생토론회에서 ‘토지이용규제 개선 방향’을 발표했다.비수도권에서 지역 주도로 전략사업을 추진할 경우 해당지역은 그린벨트 해제가능 총량에서 제외된다.보전가치가 높아 개발 자체가 원칙적으로 금지됐던 환경평가 1·2등급지도 해제가 가능해진다.충북지역에서 그린벨트로 묶인 곳은 청주시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정부가 비수도권 개발제한구역(GB) 규제를 대폭 완화하겠다고 예고하면서 광역도시권의 산업단지 조성에 탄력이 예상되고 있다.(22일자 1면 보도)대전에서는 앞으로 추진될 200여만평의 산단 조성 계획이 정부 정책의 영향권에 들 것으로 보인다.22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비수도권에서 지역전략산업 추진을 위한 GB 해제에 대해 규제를 개선할 방침이다.현행 체제에서 GB 해제는 2008년 광역도시계획에 반영된 해제 가능 물량(총량) 범위 내에서 가능하며 국가 주도 사업만 해제 총량 제약을 받지
[충청투데이 나운규 기자] 김태흠 충남지사는 22일 “GTX-C 연장 노선은 경부선과 장항선의 기반 시설을 활용, 적은 공사 비용으로 빠르게 건설할 수 있으며 연장 노선은 과밀화된 수도권 인구를 지방으로 분산해 국가 균형발전에 큰 도움을 줄 것"이라며 GTX-C 노선의 천안·아산 연장에 대한 타당성을 강조했다.그러면서 “GTX-C 연장 노선은 국가 사업으로, 지역뿐만 아니라 국가적 이득을 불러오는 만큼 ‘국비 건설 보조금’이 지원돼야 한다”라며 “본선과 같은 35% 수준의 국비가 지원되는 방안을 반드시 찾아달라"고 정부에 요청했다.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정부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의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정책을 추진 중인 가운데 정비업계에선 조합원 해임 요건에 대한 보완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조합원 이익 보호를 위해 현행법상 조합원 10%의 동의만 구해도 조합장 등 임원 해임을 위한 총회 소집을 발의할 수 있는데, 발의 요건이 현저히 낮아 악용되기도 한다는 목소리다.21일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에 따르면 정비사업 조합장 등 임원은 조합원 10분의 1 이상의 요구로 소집된 총회에서 조합원 과반수의 출석과 출석조합원 과반수 동의를 받아 해임할 수 있다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대전지역 내 일부 재개발·재건축 정비사업 조합에서 연이어 내홍이 불거지고 있다.조합장 등 임원 해임을 위한 움직임과 함께 갈등이 일면서 조합 안팎에선 사업 지연 가능성과 이로 인한 부담금 증가 등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21일 지역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최근 대전 중구 태평동5구역 주택재건축 정비사업조합에 대한 ‘조합장 및 임원 해임의 건’이 발의됐다.안건을 발의한 조합원 A씨는 정비업체의 용역비 증가와 인센티브 지급, 음식물 처리기 설치 등으로 인한 조합원 분담금 증가를 이유로 해임 건을 발의했다.그러
[충청투데이 심형식 기자] 차태환(61) ㈜아이앤에스 대표이사가 차기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직을 사실상 수락했다. 차 대표는 그동안 제25대 청주상공회의소 회장에 유력하게 거론됐지만 완강히 고사해 왔다.21일 차 대표는 충청투데이와의 통화에서 "아직도 총회(23일 열리는 청주상의 제25대 의원 1차 임시의원총회)에서 명망있는 지역의 경제인이 회장에 출마하신다면 전적으로 돕겠다는 생각에는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충북과 충북경제 발전을 위한 노력은 언제, 어디서든 함께 하겠다는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고 말했다.차 대표의 이
[충청투데이 강승구 기자] 대전 내 스타트업 기업들의 수도권 유출 방지와 대덕특구의 강점을 살릴 수 있는 창업생태계 개선이 필요하다는 제언이 나왔다.전문가들은 정량적, 정서적인 창업 지원과 함께 창업자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각도로 뒷받침해야 한다는 내용에 입을 모았다.지난 20일 대덕테크비즈센터에서 열린 ‘START-UP! DEMO DAY’에서 대덕연구개발특구 5개 대학 이노폴리스캠퍼스 사업단장과 관계자가 참여하는 릴레이 토크콘서트가 열렸다.토크콘서트에서는 대전 내 스타트업 ‘창업·투자 생태계’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가
[충청투데이 윤경식 기자] 대전지역 건설·부동산 각계 전문가들이 정부의 ‘노후계획도시 특별법’에 따른 지역 부동산 경기 전망과 둔산택지개발사업지구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대전시의 지속가능한 미래 포럼’은 21일 대전대 컨퍼런스홀에서 제2차 정책 포럼을 진행했다.이번 포럼은 ‘2024년 부동산 전망과 공동주택 정비’를 주제로 ‘노후계획도시 재정비’에 따른 부동산 경기변화 및 둔산지구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진행됐다.이날 주제발표는 박유석 대전과학기술대 교수와 문기홍 ㈜삼정이앤씨 이사가 각각 ‘노후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정부가 비수도권 지역 내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를 폭넓게 해제하도록 허용키로 했다.21일 울산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주재 민생토론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토지 규제 개선 방안이 발표됐다.정부는 비수도권 그린벨트를 대폭 해제하도록 허용하고 지역 상황에 맞춰 유연하게 운영하도록 한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 주도로 추진하는 전략사업(지역전략사업)의 경우, 그린벨트 해제 가능 총량을 줄이지 않은 채 그린벨트를 해제할 수 있게 한다.지역전략사
[충청투데이 조선교 기자] =정부의 전세사기 대책에도 불구, 사각지대에 놓인 다가구주택에 대해 민간 차원의 보완책이 제시됐다.다가구주택은 변제 순위나 총보증금 규모를 제대로 확인할 수 없는 상황인데, 정부 대책이 요원하자 먼저 민간 영역에서 활로를 모색한 형국이다.21일 부동산 중개 플랫폼 직방은 플랫폼 최초로 다가구주택 임대차 계약시 임차인에게 ‘임대차내역 확인서’를 제공키로 했다.자회사 중개법인인 직방부동산중개파트너스와 제휴 공인중개사가 제공 중인 지킴중개 서비스를 통해 다가구주택 거래 임차인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