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마다 지급하는 ‘보훈 명예수당’이 천차만별이다. 지자체 재정 상황에 따라 지급액이 다를 수밖에 없지만, 거주 지역에 따라 2배가량의 차이가 나는 등 차등대우가 발생한다. 각 지방자치단체는 기초단체 예산으로, 독립유공자와 유족에게 ‘보훈 명예수당’을 지급하고 있다. 15일 충북도에 따르면 도내에 있는 독립유공자나 유족 등 보훈 명예수당 지급대상은 총 178명으로, 청주 62명, 충주 31명, 영동 18명, 제천 15명, 음성 14명, 진천 11명, 옥천 8명, 보은·괴산 각 7명, 증평 4명, 단양 1명 등이다. 도내 11... [진재석 기자]
2018.08.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