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의식과 생활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개개인에게 만연돼 있는 의식구조를 바꿔야 한다는 의견이 제기됐다. 바르게살기운동 충남도협의회 주관으로 28일 충남도청 대강당에서 '우리의 의식과 생활 무엇이 문제인가'란 주제로 열린 의식생활 개혁 대토론회에서 김상철 변호사(전 서울시장)은 "세상에 완전히 도덕적인 사회는 없다"며 "현재 학생들에게 도덕교육을 시키고 있
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 등 3당은 28일 중앙당 수뇌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당연설회를 갖고 계룡시장 및 시의원 선거를 위한 마지막 세몰이에 안간힘을 쏟았다. 3당은 이날 정당연설회에서 계룡시 발전을 위해서는 자당 후보를 찍어 줘야 한다며 격돌했다.자민련은 이날 정오 엄사네거리에서 정진석 의원, 류근찬 보령·서천지구당 위원장, 이희자 중앙당 여성위원장,
=계룡시 선거관리위원회는 28일 위장 전입 등 부정한 방법으로 선거인 명부에 오른 혐의자에 대해 30일 계룡시장·시의원 선거의 개표 결과 당선자와 차점자의 득표 차가 이들 혐의자의 표 수보다 적게 나올 경우 이들의 표를 모두 무효 처리하기로 결정했다. 계룡시 선관위는 이날 김성수 위원장 명의의 긴급 보
가정폭력 피해자의 치료와 보호를 위해 편성한 충남도내 일선 시·군의 의료비 예산이 2년째 깊은 잠을 자고 있다. 28일 충남도에 따르면 가정폭력 피해자에 대한 의료비 무상 지원을 위해 도내 15개 시·군에서 지난해 610만원과 올해 814만원의 예산을 세웠으나 실제 지원된 것은 단 1건도 없다. 성폭력 피해자 의원사업비도 3445만원을 편성했으나 지금까지
충남도 문화상 수상자 6명이 확정됐다. 도는 2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대학·언론 등 45개 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문화상 심사위원회를 열고 지난 9월 한 달 동안 공모한 제47회 문화상 후보자에 대한 심사를 통해 수상자를 최종 확정했다. 학술 부문은 이병택(李丙擇·41) 공주대 신소재공학부 부교수, 예술 부문은 강길원(姜吉源·64) 공주대 미술학과 교수,
계룡시는 지리적 특성을 활용, 특화작목을 집중 육성키로 했다.시는 특화작목으로 카네이션을 선정하고 재배농가에 보온 커튼, 수막시설, 절화 결속기, 온풍난방기 등 재배시설 현대화에 총 1억2000만원을 융자·보조하는 등 고품질 화훼 생산을 지원키로 했다.카네이션은 중산간지(해발 100m)에서 재배하기에 적합한 작목으로 이미 전국 제일의 꽃품질 인증을 받았다.
제1회 홍성 UFO 페스티벌이 28일 홍성읍 남산공원 내 푸른쉼터와 홍성읍 시가지에서 개막됐다.29일까지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홍성지역 예술축제 차별성을 선언하며 10월 홍성방문의 달 행사기간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축제다.UFO 페스티벌은 타 지역의 축제와 차별성을 두어 새로운 형태의 축제를 개발하기 위해 천수만 상공이 세계적인 UFO 출몰 지역(UFOCA
계룡시장·시의원 및 대전시 중구 유천2동 구의원 재선거가 3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13개 투표소에서 일제히 실시된다. 그러나 이번 계룡시 선거는 50명에 달하는 후보가 출마함에 따라 기표 실수로 인한 무더기 무효표도 우려돼 기표에 더욱 유의해야 할 것이란 지적이다.계룡시의원 두마면 선거구의 경우 총 32명이 출마해 4명을 선
불법 체류 외국인 근로자에 대한 합법화를 위한 신고 접수 마감이 임박한 가운데 천안지역 고용안정센터에 외국인 근로자들이 일시에 몰려들면서 업무에 비상이 걸렸다.28일 천안지방노동사무소 고용안정센터에 따르면 지난달 1일부터 불법 체류 외국인 근로자 취업확인서 신청을 받은 결과 천안지역은 당초 법무부가 추정한 전체 대상인원 2610명보다 130% 초과한 338
30일 치러지는 계룡시장 및 시의원 선거를 이틀 앞두고 28일 열린 한나라당, 민주당, 자민련 등 3당의 정당 연설회는 각 당의 수뇌부가 총동원돼 중앙 정치판의 대리전을 방불케 했다. 특히, 여야 각 당의 수뇌부는 정당연설회에서 SK비자금 사태를 둘러싸고 '물고 물리는 공방'을 벌이며 흠집내기에 나서 공명선거에 찬물을 끼얹었다는 비판마저 제기되고 있다.이날
최근 서천지역 일부 어민들 사이에서 불법 어구를 이용한 불법 조업이 확산되고 있어 연안 해역에서 조업을 금지하는 바다휴식년제 도입 등의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서천군 서면지역 어민들은 28일 "정부의 수산정책이 특정집단의 이기주의에 밀려 편파적으로 법을 개정하는가 하면 일관성 없는 업무 집행으로 연안어업이 고사 위기에 직면해 있다"며 "올 들어 어획 부
예산공원묘원은 28일 예산군 대술면 화산리에서 조각공원을 겸한 예산조각공원묘원 기공식을 가졌다.이번에 조성되는 공원묘원은 6만2000평의 부지에 묘역과 주차장 등으로 2만4000평을 조성, 4.5평형 등 6700기를 안장할 수 있는 규모다.특히 예산공원묘원은 일반 공원묘원과는 달리 각종 조형물 등 미술품을 공원묘역 내에 설치함으로써 가족단위의 나들이가 가능
아산소방서 둔포소방파출소는 27일 둔포의용소방대, 둔포여성의용소방대와 함께 둔포면 신남리 소재 사랑의 집 에덴을 방문,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소방대원들은 자체 경비로 마련한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고 과자류 및 음식료품을 전달, 원생들과 따뜻한 사랑의 시간을 보냈다. 특히 지체장애로 움직임이 불편한 원생들의 생활불편 사항을 덜어주기 위해 주택 내·외 정리정
천안시가 혐오시설에 대한 이미지 탈피를 위해 환경사업소를 자연 친화적 환경으로 가꾸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환경사업소(소장 최재일)는 생활하수를 처리한 방류수를 이용해 연못을 조성하고 사업소 내에 1700여주의 조경수를 식재해 환경사업소 환경을 변모시켰다.20여평의 연못 속에는 수경식물이 식재돼 자라고 있으며 분수대에서 뿜어져 나오는 물줄기는
천안경찰서가 순찰지구대 시행 후 시 외곽에서는 오히려 치안 공백이 발생하고 대민 서비스를 저하되고 있다는 분석에 따라 보완책 마련에 나섰다.천안서는 최근 방범 분야 회의를 개최해 순찰지구대 보완책을 논의, 순찰지구대 명칭이 동서남북 방위에만 의존해 민원인들의 혼란을 야기시키고 있다고 분석했다.또 인력 확충없이 기존 파출소를 재편해 운영한 결과 각종 사건이
농번기를 맞아 농촌지역을 지나는 국도 및 지방도에서 교통 사망사고가 속출하고 있어 운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특히 농촌지역의 교통 사망사고 대부분이 아침과 저녁 시간대에 집중돼 있어 교통량과 관계없이 안전운전이 절실하다.28일 아산경찰서에 따르면 농번기를 맞은 10월 현재 10건의 교통 사망사고가 발생했으며, 이 중 아침과 저녁에 발생한 사망사고가
천안지역 신규 아파트 분양가가 평당 500만원을 넘어서자 기존 아파트 가격도 상승할 조짐을 보이고 있다.천안시 용곡동에 아파트를 분양하는 세광엔리치빌의 경우 31평형 평당 분양가는 513만원이며 38평형 역시 526만원에 달하고 있다.이는 지난해 북부택지지구 우남아파트 평당 328만원(32평형 기준)과 대우5차 평당 352만원(34평형)에 비해 무려 40%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승수)는 해상이나 해안가 등의 취약지를 중심으로 서민생활의 안정을 저해하는 강·절도, 폭력, 약취유인과 같은 민생침해 사범에 대해 오는 12월 15일까지를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전면적인 단속을 실시한다.해경은 이 기간에 특히 양식장 절도와 장물사범, 선상폭력, 선원취업 사기 등을 집중단속할 방침이다.
당진군은 내달 13, 20, 27일 3일 동안 이유식 조리교실을 운영한다.군은 18개월 미만의 영유아 어머니 및 가족을 대상으로 아기에게 올바른 이유식 및 자연식품을 이용한 실습을 통해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모한다.군 보건소 구내식당에서 이유식 조리교실을 개최할 예정인데 ▲애호박 미음(11월 13일 오후 2∼4시) ▲참쌀 쇠고기죽(20일 〃) ▲영양찰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