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은 7일부터 시작되는 이번 국감에서 '망신주기, 호통국감' 대신 안전과 민생에 집중키로 했다.새누리당은 박근혜 정부의 경제 살리기와 공무원연금 개혁 등 중점 추진과제를 뒷받침하기 위해 국감을 통해 대안을 제시하면서 야당의 정치 공세를 적극 차단하겠다는 의도다...
LH 건설현장에 공사의 관리감독 업무를 수행하는 공사감독자 인원이 법정기준의 28.6%수준에 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새정치민주연합 박수현 의원(충남 공주)은 "LH 자체 공사감독자 인원이 2014년 6월 현재 법정 필요인원 2874명 중 821명밖에 배...
윤진숙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장관으로 재임하던 기간 중 해수부 발주 연구용역의 24%를 장관 취임 직전까지 재직했던 한국해양수산개발원(KMI)이 따낸 것으로 확인됐다. 새누리당 홍문표 의원(홍성·예산, 국회 예결특위 위원장)이 6일 해양수산부로부터 제출받은 2억원 이하...
7일부터 시작되는 올해 국감에서는 세월호 참사와 증세논란이 최대 쟁점으로 부상할 것으로 보인다.새누리당은 이번 국감을 '국가 대개혁'의 틀을 마련하는 계기로 마련하면서 박근혜정부의 중점 과제를 국회차원에서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반면 새정친민주연합은 △세월호 진상규명...
최근 크게 늘고 있는 노인복지시설 대부분이 안전관리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충남 보령·서천)이 한국시설안전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1년 이후 전국 노인복지시설(양로원, 노인요양시설, 노인전문병원, 노인복...
새누리당 홍문표 국회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역구인 예산·홍성 현안사업을 위한 안전행정부 특별교부세 35억원을 확보했다.사업별로 보면 예산군 노인종합복지관 이전 신축 사업비 10억원을 확보해 복합문화복지센터 내에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의 노인종합복지관을 건립할 ...
국회는 2일 본회의를 열고 국정감사 일정과 2013년도 회계연도 결산안 등을 처리했다. 여야는 오는 7일부터 20일간 열리는 국정감사 대상기관이 모두 672곳으로 확정해 지난해 630곳보다 42곳 늘어난 사상 최다 규모다. 작년에도 피감 기관 규모는 처음 600곳을 넘...
금융감독원은 금융기관의 건전성을 확보하고 공정한 시장질서를 확립해 금융소비자를 보호하기 위해 설립됐다. 금융기관의 검찰로 불리는 금감원의 가장 핵심적이고 업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은행·비은행부문 부원장을 맡고 있는 조영제 부원장. 조 부원장은 한때 가정 형편이 어려...
2010년 이후 불법 대수선(리모델링)을 통해 건축물의 구조를 임의로 바꾸거나 세대수를 분할하고 용도를 임의로 변경 한 불법건축물이 1만 4000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김태흠 의원(보령·서천)이 국토교통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
홍문표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지역구인 예산·홍성 현안사업인 예산군 매헌 나눔숲 조성과 홍성군 내 재해위험저수지 보수 및 정비를 위한 국비 17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사업별로 보면 산림청 2015년 녹색자금 지원 공모사업선정으로 녹색자금 4억원과 군비 1억원...
새정치민주연합이 새누리당과 세월호 특별법 협상에 극적 타결을 이뤘지만 세월호 유가족들이 반발하고 나선데 이어 당내 비판도 이어지고 있다. 이번 세월호 특별법 협상 결과는 야당이 완패한 협상이라는 평가가 나오면서 당내 중진들의 불만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정동영 상임고문은...
새누리당은 정기국회가 정상화되자 남은 의사일정 기간동안 경제활성화와 민생안정에 당력을 집중키로 했다. 새누리당은 30일 국회본회에서 계류중이던 90개 법안을 통과시켰지만 아직도 30여개 민생관련 법안이 남아있어 야당의 협조를 구했다.김무성 대표는 1일 최고위원·중진연석...
성완종 경남기업 회장은 1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에서 베트남 권력서열 1위인 '응웬 푸 쫑' 공산당 서기장을 만나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응웬 푸 쫑 당 서기장은 베트남 수도 하노이 출신으로 하노이종합대학을 졸업한 후 2006년 국회의장을 거쳐 ...
여야는 30일 국회정상화에 발목을 잡아 왔던 세월호 특별법의 극적 타결로 본회의를 열고 본회의에 상정된 법안을 일사천리로 처리했다. 여야는 이날 오후 7시30분에 본회의를 열고 151일만 본회의에 계류중인 민생법안 등 90여개 법안을 출석의원의 대부분의 찬성으로 통과시...
정국의 블랙홀로 작용해온 세월호 특별법 협상이 30일 타결됐다. 비극적 참사가 발생한 지 167일만이다.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담을 열어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위한 합의안을 도출했다.지난 두 차례 합의안이 단원고 희생자 유족들에...
여야 원내대표와 세월호 유족 대표가 29일 참사 이후 첫 3자 회동을 했으나 구체적인 성과를 내지는 못했다. 새누리당 이완구·새정치민주연합 박영선 원내대표와 세월호 유가족대책위원회 전명선 위원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만나 세월호특별법 제정과 국회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
새정치민주연합 문희상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정기국회 정상화를 위해서 가능한 한 여야 모든 대화채널의 복원을 호소하면서 특히 김무성 새누리당 대표에게 여야 대표회담을 긴급히 제안한다"고 말했다. 문 위원장은 이날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qu...
새누리당이 지난주 '9분짜리 국회 본회의' 후폭풍으로 30일까지 한시적 협상 중단을 선언하면서 정국 경색이 최고조에 달했다. 이번주가 파행정국의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정의화 국회의장은 30일 전까지 세월호 특별법 협상을 타결지어 국회를 정상화시킬 것을 주문했다....
새정치민주연합은 정부가 내년도 세제개편안과 예산안을 국회에 제출하자 정기국회 주도권을 잡기 위해 연일 '부자감세 서민증세'라며 당력을 집중시키고 있다. 새정치연합은 그동안 정국 주도권을 여당에 빼앗겨 이번 세제개편안과 예산안을 놓고 정기국회 주도권을 잡겠다는 계획이...
새누리당이 소속 의원 총동원령을 내리는 등 26일 본회의 강행방침을 밝히자 새정치민주연합은 국회를 무시하는 처사라며 강력히 반발하고 있다. 새누리당은 25일 정의화 국회의장에게 소속 의원 전원 명의로 '26일 본회의 개최 요청서'를 전달한데 이어 소속 의원들에게 2...